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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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보육더하기인권함께하기]

20대 대선 시리즈 토론회: “변화하는 한국사회, 사회보장정책의 방향은?"

일시 장소 :
조세재정(9/30 목 14시, 참여연대),
소득보장(10/1 금 10시, 참여연대),
공공의료(10/7 목 10시, 참여연대),
사회서비스(10/8 금 10시, 한국노총)

주최 : 참여연대, 민주노총, 한국노총,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기초법공동행동, 나라살림연구소,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무상의료운동본부, 보육더하기인권함께하기,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준), 지역복지운동단체네트워크

문의 :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02-723-5056, [email protected])

온라인 생중계 예정

-사회서비스 정책 관련 토론에 정치하는엄마들 강미정 활동가 함께 합니다.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1915

#보육더하기인권함께하기 #20대대선 #노동시민사회시리즈토론회 #사회보장정책 #조세재정 #소득보장 #공공의료 #사회서비스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강미정활동가
이제 우리에게도 '환대의 병원'이 필요하다

[오마이뉴스 | 서이슬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차갑고 무심한 한국 병원들... 부천에서 만난 '새로운 병원'을 꿈꾸는 사람들

병원이 '환대의 공간'일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갓 태어난 아이를 MRI실로, 초음파실로 들여보내고, '클리펠-트레노네이 증후군(Klippel-Trenaunay Syndrome)'이라는 낯선 병명을 받아 들고 미친듯이 검색을 해대던 그 겨울 밤에, 병원은 외국인인 나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었다. 병원 내 사회복지사는 우리의 형편을 알아보고 아이의 병원비를 지원받는 데 필요한 행정처리를 빠르게 해주었다. 저녁 때가 되면 그 지역 단체들이 돌아가며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주었는데, 그 때 먹은 따끈한 그레이비를 끼얹은 매쉬드 포테이토와 비스킷 같은 음식들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게 '소울 푸드'로 기억되고 있다.

그런 병원을 여기서도 만나고 싶다

귀국 후 아이를 데리고 다녀본 한국의 많은 병원은 차갑고 사무적이며 무심하고 바빴다. 아이의 선천성 질환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고열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곤 하는데, 거기엔 항생제 열흘 처방 밖에는 방법이 없다. 동네 소아과 의사들은 의대 시절 교과서에서나 스쳐가듯 보았을 아이의 병명을 듣고 손사래를 치며 무조건 '다니던 상급병원으로 가라'고 등을 떠밀었다. 상급병원엘 가도 어차피 항생제 처방밖에 방법이 없는데 대기시간만 길어져 아이가 고생한다고 말했지만 소용없었다. 고열로 시내 2차병원 응급실에 갔을 때는 아이의 증상과 대처방법을 읊는 내게 "(당신이) 의사냐?"며 힐난하고 (나보다 이 질환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남편을 향해서만 말하는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응급의학과 당직 의사와 멱살잡이를 할 뻔했다.

그렇게 돌고 돌아 만난 곳이 부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부천 시민의원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새로운 병원'을 꿈꾸는 사람들을 만났다. 올해 부천에는 '부천시 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고, 그 덕분에 공공의료 관련 책을 읽고, 회의를 하고, 강연을 들으며 내가 꿈꾸는 새로운 병원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 과정에서 정리된, 내가 원하는 병원의 모습은 다음과 같았다.

🟣전문 보기
http://omn.kr/21yde

#돌봄 #공공의료 #공공병원 #돌봄선언 #보편적돌봄 #환대의병원 #부천시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원회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부천회원모임 #모두를위한평등 #서이슬활동가
코로나19 피해도 회복도 불평등··· 다음 팬데믹 대비 필요

[경향신문 | 기자 김태훈]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현재까지 위중증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의료현장에서는 지난 3년을 ‘공공의료가 구박덩이로 전락한 시기’라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에서는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만 코로나19에 걸린 산모를 받을 수 있어 한때 서울대병원 코로나19 병실 환자의 3분의 2가 산모였던 상황이 대표적이다. 최은영 서울대병원 간호사는 “5대 메이저 병원에서 산전진찰받던 산모마저 양수가 터졌으나 갈 곳이 없어 서울대병원에서 30분만에 출산했고, 대구에서 서울까지 와 신장투석을 받은 환자가 있을 정도였다”며 “필수의료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그 많은 민간병원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가정도 예외는 아니었다. 학교가 문을 닫아 발생한 교육과 돌봄의 공백은 아동들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정서적 발달과정에서 배워야 하는 것들을 아이들은 배우지 못했고 고립되어 혼자 가정에 남겨져야 했다”며 “사교육을 할 수 있는 가정들은 펜데믹이 아니라면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까지 모두 사교육으로 채웠지만 그럴 수 없는 가정에선 미디어 시청 시간만 늘렸을 뿐”이라고 말했다. 양육자 역시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볼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시행된 방역 정책 때문에 사적으로 돌봄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다 결국 경제적 활동을 포기하는 소득 공백을 경험해야 했다.

📰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3071617001

#코로나3년 #정책진단 #불평등 #공공의료 #돌봄공백 #사교육 #정서발달회복시급 #돌봄공공연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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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아이가 응급상황이라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마이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서성민 활동가]

정부·지자체 역할 방기 속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 응급체계 미작동 상황에 양육자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진료받아야 할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데, 만약 내일 새벽 우리 아이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성민 활동가의 기고를 나눕니다.

🟣기고 전문 보기
https://omn.kr/24jzq

#응급실뺑뺑이 #소아응급 #소아청소년과 #공공의료 #정부의책무 #2023대한민국 #저출생국가 #육아현실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서성민활동가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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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당정치마냥 이념논쟁만…국민을 우습게 보나요"

[노컷뉴스 | 김광일 기자]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의 박민아 공동대표는 통화에서 "대선 때 있었던 '젠더 갈라치기'처럼 지금은 '이념 갈라치기'를 하는 것 같다"며 "그런데 국민들이 고작 갈라치기에 표를 던지는 수준이겠냐. 국민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빨갱이니 아니니 하는 '싸움의 목소리'만 계속 나오는데 이게 정말 이렇게까지 싸울 문제냐"면서 "기후위기, 출생률, 아동복지, 공공의료, 공공돌봄 등 중요한 문제가 쌓이는 데 대한 회피용 갈등만 만들어 내는 것 같다"고 밝혔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nocutnews.co.kr/news/6005116

#윤석열정부 #이념논쟁 #젠더갈라치기 #이념갈라치기 #기후위기 #출생률 #아동복지 #공공의료 #공공돌봄 #주요현안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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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살리는 공공병원, 회복기 예산 전액삭감? 국회는 증액 의결하라!

윤석열 정부는 생명과 안전을 위한 공공예산 삭감과 긴축을 중단하라!

11월 23일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함께 한 정치하는엄마들 김정덕 활동가 발언을 나눕니다.

*

‘소아 응급실 뺑뺑이’를 들어보셨나요? 지난 7일 뇌전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가 발작 증세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갔지만 '소아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당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대구에서 17살 청소년이, 5월 서울에서 5살 어린이가 응급실을 전전하다 생명을 잃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중증응급환자 위주로 응급의료를 수행하도록,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광역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시·군·구청장이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전국 413개의 응급의료기관이 있습니다. 적지 않은 숫잔데 왜 구급차를 타고 수백km를 달렸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올까요?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7월 4일 보건복지부와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소아응급 의료체계 붕괴의 책임을 묻는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청구에 앞서 조사한 바로,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 중 소아응급환자를 365일 24시간 항시 받는다고 답한 곳은 단 12곳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응급실이 열려 있어도, 소아청소년과 당직의가 없으면 소아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소아응급환자를 받는 요일과 시간을 정해둔 곳들 중 대부분은 소아과 당직의가 있을지 없을지는 환자가 와 봐야 안다고 답했습니다. 와 봐야 안다는 말은 소위 ‘응급실 뺑뺑이’를 돌라는 소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전공의가 있는 상급종병도 이 모양인데 지역응급의료센터와 기관의 현실은 불 보듯 뻔합니다. 올해 전국 대학병원 50곳 중 38곳이 소청과 전공의를 한 명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5년간 폐업한 소청과는 660여 곳, 올해 소청과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자는 172명입니다. 올해 소청과 수가를 올려서 내년에 전공의가 늘어난다고 해도 전문의가 될 때까지 4년이 걸리는데, 당장 오늘 밤 구급차를 타고 사경을 헤맬 소아응급환자들은 어떡하란 말인가요? 연간 수익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급종병마저 소청과 당직의가 없어서 소아응급환자를 받을 수 없다고 하는데 양육자들이 대체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합니까?

무너진 소아의료 응급체계로 인해 아이들의 목숨이 위협받고, 집 근처에 분만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 섬지역 엄마들이 아기를 낳으러 헬리콥터를 타고 가야할 만큼, 출산인프라도 엉망인 대한민국의 현실을 국회는 과연 똑바로 보고 있습니까?

공공병원이 아니면 소위 돈 안 되는 환자를 내치는 의료구조를 탈피할 수 없습니다. 수익만 바라보고 필수진료를 외면하는 민간 중심 의료 환경에선 계속해서 탈락자가 생길 뿐 소아의료 문제 해결은 요원합니다. 지역구마다 공공어린이병원을 두고 진료 취약지에 의료 인력을 지원해야 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 공공의료를 정부와 국회가 재정긴축으로 방치해선 안 될 것입니다.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는 국민의 건강권을 최우선에 두십시오. 이 땅의 모든 어린이가 더 이상 불 켜진 응급실 앞에서 문전박대당하지 않고 제 때,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병원 예산 확충에 국회가 앞장서길 바랍니다.

🟣보도자료 & 기자회견문 전문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571

#공공병원 #공공의료 #정치하는엄마들 #소아의료 #김정덕활동가
공공의료 강화 요구 의사의 일침 "잘못된 정책 바꾸려면 국민과 함께해야"

[오마이뉴스 | 기자 서이슬]

|부천시민, 의료 정상화 및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촉구 300인 선언 개최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전공의 집단행동에 이은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사태, 이를 촉발한 정부의 일방통행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한 의료 정상화 및 진정한 의료 개혁을 촉구했다.

부천시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있다. 전공의 집단행동은 물론이고, 최근 이 두 대학 의대 교수진도 집단 사직 의사를 표명하기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런 한편으로 부천시에는 공공병원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의료대란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응할 공적 의료시스템이 전무하다.

🟣자세히 보기
https://omn.kr/27zns

#부천시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원회 #공공의료 #부천하마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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