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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재난과 불평등한 일상회복”

[건치신문 | 기자 이인문]

첫 현장발언자로 나선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 공동대표는 “팬데믹 시기 학교는 가장 먼저 문을 닫고 온라인 개학을 해 아이들은 가정에 남아 있어야 했다. 누군가 가정안에서 돌봄을 할 사람이 있다는 전제하에 시행된 이런 정책들은 학교의 돌봄과 교육 포기선언과 다름 없었다”면서 “양육자들은 학원 및 민간기관에서 돌봄을 구하려 발버둥쳤고 조부모 및 친족관계를 통해 사적으로 돌봄을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그마저 할 수 없으면 결국 경제활동을 포기하고 가정으로 회귀해야 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가장 큰 피해는 아동들의 피해였다”며 “정서적 발달과정에서 배워야 할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우지 못하고 혼자 가정에 고립돼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까지 사교육으로 채우거나 사교육에 보낼 수 없는 가정에서는 미디어시청만 늘어나는 등 불평등한 돌봄과 학습격차를 유발시키고야 말았음에도 현재까지 아이들의 정서발달 회복을 위한 뚜렷한 정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 기사 전문 보기
http://www.gunch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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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도 회복도 불평등··· 다음 팬데믹 대비 필요

[경향신문 | 기자 김태훈]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현재까지 위중증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의료현장에서는 지난 3년을 ‘공공의료가 구박덩이로 전락한 시기’라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에서는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만 코로나19에 걸린 산모를 받을 수 있어 한때 서울대병원 코로나19 병실 환자의 3분의 2가 산모였던 상황이 대표적이다. 최은영 서울대병원 간호사는 “5대 메이저 병원에서 산전진찰받던 산모마저 양수가 터졌으나 갈 곳이 없어 서울대병원에서 30분만에 출산했고, 대구에서 서울까지 와 신장투석을 받은 환자가 있을 정도였다”며 “필수의료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그 많은 민간병원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가정도 예외는 아니었다. 학교가 문을 닫아 발생한 교육과 돌봄의 공백은 아동들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정서적 발달과정에서 배워야 하는 것들을 아이들은 배우지 못했고 고립되어 혼자 가정에 남겨져야 했다”며 “사교육을 할 수 있는 가정들은 펜데믹이 아니라면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까지 모두 사교육으로 채웠지만 그럴 수 없는 가정에선 미디어 시청 시간만 늘렸을 뿐”이라고 말했다. 양육자 역시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볼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시행된 방역 정책 때문에 사적으로 돌봄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다 결국 경제적 활동을 포기하는 소득 공백을 경험해야 했다.

📰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307161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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