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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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출산특별법은 아동유기·비밀입양의 수단이다”
[베이비뉴스/김민주기자]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미애 의원의 보호출산특별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하며 “종교단체가 운영하면서 익명으로 아동 유기를 허용하는 베이비박스를 금지하고, 병원에서 익명으로 출산할 가능성을 허용하는 제도의 도입을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부모에 의해 양육될 권리, 부모를 알 권리, 미계획 임신에 대한 가족계획과 출산건강서비스, 적절한 상담과 사회적 지원 제공, 고위험 임신 예방 등 아동유기를 야기하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권고해달라”고 밝혔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5334

#보호출산특별법철회 #비밀입양_인권유린 #아동인권 #아동유기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청주 여중생 2명 극단 선택… “진상조사 하라” 요구 봇물
[여성신문/이하나기자]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 활동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 한 방송을 통해 양천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 피해아동의 얼굴과 가해자 신원, 범죄의 잔혹성 등이 널리 알려지자 일주일 만에 30여건의 법률을 쏟아내더니, 2월 초 국회의원 139명이 공동발의 한 아동학대특별법은 여태 단 한 번도 법안소위에서 심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 사건은 진상조사가 시급하다. 양천 아동학대 사망 사건도 경찰관 6~7명이 경징계 받았을 뿐 왜 피해 아이를 살릴 수 없었는지 진실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며 "진상조사 없는 재발방지 대책은 없다”고 강조했다.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786

#아동학대 #아동학대근절 #아동학대진상조사특별법 #즉각제정 #청주중학생사망사건 #죽음으로부터_배울의무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은 이제 그만…‘아동학대특별법’ 즉각 제정해야”
[베이비뉴스/권현경기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은 이제 그만 하십시오. 또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왜 그 죽음을 막을 수 없었는지, 왜 그들이 ‘살려 달라’, ‘도와 달라’ 외치던 그 목소리가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했던 것인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또 다른 어린 생명이 사라지기 전에 우리는 막아야 합니다.”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은 “지난 1월 한 방송을 통해 양천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 피해아동의 얼굴과 가해자 신원, 범죄의 잔혹성 등이 널리 알려지자, 일주일 만에 30여 건의 법안을 쏟아내더니, 2월 초 국회의원 139명이 공동발의 한 아동학대특별법은 여태 단 한 번도 법안소위에서 심사되지 않고 있다”면서 “‘○○아 미안해’라며 인증샷이니, 챌린지니 SNS에 글 올린 국회의원들 다 어디 갔느냐”고 국회를 정조준 했다.

이어 장 사무국장은 “지난 12일 청주 중학생 동반 사망사건 보도에 억장이 무너진다. 청주 사건만 해도 진상조사가 시급하다. 양천 사건(정인이 사건)도 경찰관 6~7명이 경징계받았을 뿐 왜 살릴 수 없었는지 진실은 은폐되고 있다. 진상조사 없는 재발방지 대책은 없다”며 아동학대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5345

#아동학대 #아동학대근절 #아동학대진상조사특별법 #즉각제정 #청주중학생사망사건 #죽음으로부터_배울의무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오태훈의 시사본부] 민식이 父 “불편하다고 악법으로 바라보지 말아 주시길…운전자 처벌이 아닌 사고 예방이 목적”

故 김민식 군 아버지
- 민식이법, 불편한 감정 드는 것 당연하지만 아이들 안전이 우선
- 어린이 안전부처 신설되길 바라
- 아이들 알아보는 시선, 고맙지만 부담돼
- 민식이법, 어린이 안전을 위한 작은 씨앗 되길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91084&ref=A

#어린이생명안전 #어린이안전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김태양언니
[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①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이십대에도, 삼십대에도 조르바를 읽었다. 하지만 두려움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 인생은 언제부터 꼬인 걸까? 예술가가 되고팠던 이십대에는 산투르(현악기)에 대한 조르바의 정열, 도자기에 미쳐 물레질하는데 걸리적거리던 왼쪽 집게손가락을 손도끼로 내리친 조르바의 미친 짓거리가 피를 끓어오르게 했다. 이번엔 달랐다. 죽음은 개의치 않지만 늙고 병듦을 경멸하는 조르바의 분노만이 내게도 절절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5232103005&code=960205#csidx40a599864e2691f988b4dbfe8566d6a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탄원인이 되어주세요] 춘천 지역아동센터 및 교회 운영 목사 아동성추행및강간범 항소 규탄 및 엄벌 탄원서(~5.26 12:00까지)

🟣탄원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G5P4KxGxPAgBwt7NwAy_y0ANSDJI4O2PDwaZ6uZp2r4YRFg/viewform?usp=sf_link

안녕하세요.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입니다.

지난 4월 22일 청와대 국민청원(‘인두겁을 쓴 악마’ 아동 성범죄자와 가족이 운영한 아동센터 및 교회를 전수조사 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817)을 통해 청소년 시절 강원도 춘천 소재 아동센터와 교회를 운영한 목사에게 성추행 및 강간을 당했던 피해자의 고통을 접했습니다.

"나를 아버지라고 생각해라." 10대 자매 두 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며 했다는 소두생 목사의 말은 경악 그 자체입니다. 어른들의 돌봄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찾는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던 이 목사는 지난 1월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자신의 죄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항소하여 오는 26일 11시 서울고등법원(춘천 제1형사부 103호 법정)에서 항소심이 열립니다.

어렸던 피해자는 주변 성인들에게 자신의 피해를 호소했으나 ‘마귀가 씌었다’며 오히려 외면당하고 입막음 당했습니다. 당시 피해 아동 중 한 명의 지인이 경찰에 신고 해 출동했지만, 수사하지 않고 돌아갔습니다. 성폭행 피해를 호소한 아동을 주변 어른이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않고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당시 상황이 어린 피해자에게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아무런 보호체계가 작동하지 않는 끔찍한 여건 속에, 무려 13년 만에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까지 피해아동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동학대 사망 소식이 난무하는 시국에 접한 피해자의 호소가 더욱 더 사무치는 이유입니다.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이 기적일 정도로 다행이다, 미안하다 말하기도 너무나 부끄러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재판장님께 호소합니다.

지난 1심에서 재판부는 가해자 소두생이 목사로서 갖는 권위와 피해자들의 어려운 가정환경 등을 악용해 청소년들을 추행했다며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설명했습니다.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부디 피해자가 걸어온 길고 긴 고통의 시간을 헤아릴 수 있도록, 무고를 주장하며 철면피로 보석 신청까지 한 피고인의 보석 신청 기각은 물론, 징역 7년의 형량이 얼마나 가볍고 가벼운지 다시 한 번, 깊이 살펴 벌하도록 탄원에 힘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동학대 #아동성범죄 #엄벌탄원서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연대] [차별금지법 제정하자! 10만행동]
국민동의청원
드디어 시작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 인권의 상식이자
더는 늦출 수 없는 평등의 약속 차별금지법,
10만행동으로 함께 제정합시다!

차별금지법을 바라는 시민이
발의자가 되는 10만행동에 함께 하고,
주변의 동료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세요~!


📌 차별금지법 제정 국민동의청원 바로가기
https://bit.ly/equality100000

#차별금지법제정운동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2018~2020년 스쿨미투 연루 교사 469명…몇명이 학교 떠났을까?

[한겨레/ 기자 김지은]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996316.html

전교조·국회 등 스쿨미투 운동 3주년 포럼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지난 11일 공개한 정보공개 청구 결과를 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전국에서 스쿨미투에 연루된 교사는 469명이었다. 그러나 사법기관은 물론 학교조차도 학생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현장에선 가해자와 피해자를 즉각적으로 분리하는 조처가 이뤄지지 않았다. 올해 1월 공개된 서울시교육청의 ‘2018년 스쿨미투 가해교사 징계현황’을 보면 2018년 당시 48명이 스쿨미투 가해교사로 징계대상에 올랐으나 감사를 거쳐 파면(3명), 해임(8명), 계약해지(2명) 등으로 교단을 떠난 교사는 13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교사 35명은 정직(11명), 견책(10명), 감봉(7명) 등에 그쳤다. 행정상 조처인 주의 처분을 받은 교사는 4명, 아무런 처분을 받지 않은 교사도 한 명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스쿨미투 처리현황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학교 이름 비공개를 고집해 공론화를 차단한다. 이와 관련해 ‘정치하는 엄마들’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조희연 시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하며 반발하기도 했다.

#스쿨미투 #METOO #WITHYOU #스쿨미투처리현황 #스쿨미투전국지도 #정보공개행정소송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이제는 바꿔야 할 의례문화 <이런‘식’이면… 곤란해!!>캠페인” 시민 에세이 공모전을 엽니다.

□ 공모개요
◾️ 모집 분야 및 주제

불편사례 “이런 ‘식’이면… 곤란해….” : 기존의 결혼․장례문화에서 느낀 차별적인 관행, 변화하는 가족 문화를 반영하지 못해서 불편했던 사항
성평등한 개선사례 “조금 특별했던 ○○의 결혼식/장례식” : 관행적 결혼․장례문화에서 느낀 불편함을 개선하여 진행한 성평등한 결혼식/장례식의 실제 경험과 좋았던 점
새로운 아이디어 “내가 꿈꾸는 성평등한 결혼식/장례식” : 의례의 본질적 의미를 훼손하지 않으며 다양한 가치 변화에 부응하여 성평등을 구현하는 ‘바람직한 결혼식/장례식’에 대한 아이디어

◾️ 응모자격 : 서울 시민, 서울시 직장인 누구나

◾️ 출품규격 : 한글 3,000자~5,000자 이내

◾️ 공모일정

접수기간 : 5월 3일(월)~5월 31일(월) 23:00
최종 선정작 발표 : 6월 30일(수)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

◾️ 접수 방법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와 동의서 2종을 다운받아 작성 후 에세이와 함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
※ 파일명 : 분야_신청자명 (ex. 불편사례(결혼식)_김OO, 개선사례(장례식)_이OO, 새로운아이디어(결혼식)_신OO)
제출서류 ※ 모든 서류는 서명날인(전자서명 가능) 후 1개의 파일(PDF)로 제출
① 응모신청서 1부
② 에세이 원고 1부
③ 유의사항 안내 확인·동의서 1부
④ 개인정보제공동의서 1부
각 1편 50만원, 우수작 각 2편, 각 20만원 시상

자세한 사항:
http://seoulgenderequity.kr/cpt_program/%ec%9d%b4%ec%a0%9c%eb%8a%94-%eb%b0%94%ea%bf%94%ec%95%bc-%ed%95%a0-%ec%9d%98%eb%a1%80%eb%ac%b8%ed%99%94-%ec%ba%a0%ed%8e%98%ec%9d%b8-%ec%8b%9c%eb%af%bc-%ec%97%90%ec%84%b8%ec%9d%b4-%ea%b3%b5/
[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②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경향신문/장하나활동가]

나의 존재와 삶의 근거를 신에서 찾는 것은 여전히 대세다. 신뿐 아니라 신의 대체재 또한 넘쳐나는 시대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경외심을 갖는 것 말이다. 나는 신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신의 추종자도 아니지만 때로 신의 사랑을 만끽할 때가 있다. 요샌 정치적 팬덤이 정치를 맹렬히 퇴보시키고 있다. 로커를 추종하지 말고 내 안의 록 스피릿에 불을 켜자. 차라투스트라도 죽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5242102005&code=960205#csidxec7340e9dfd628dba6fc58eccdb274c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이벤트] ‘차별금지법 제정하자! 10만행동’ 국민동의청원

아직 참여를 못했다면? 놓칠 수 없는 기회!
10,000번 단위 참여자에게는
10만행동 굿즈(파우치)를 선물로 드립니다!

📸 인증샷을 잊지마세요~ :)

📸 10,000번 단위 참여 인증샷을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으로 알려주시거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페이스북, 트위터 @equalact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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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제정연대 #모두를위한평등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이주노동자의 평등한 권리실현을 위한 연대

○ 일시 : 2021년 5월 26일 (수) 오후 1시
○ 장소 : 서울지방노동청 앞 (기숙사 사진전 열리는 장소)
○ 기자회견 내용
- 사회 : 송은정 이주노동희망센터 사무국장
- 발언1 : 이주노동자 당사자 발언(지구인의 정류장)
- 발언2: 기숙사 사진전 취지 및 경과, 향후 활동 발표 (정영섭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사무국장)
- 발언3 : 이주노동자 숙소 대책 촉구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 활동가)
- 발언4 : 정부대책 비판과 민주노총 활동계획 (백선영 민주노총 미조직전략조직부장)
- 발언5 : 이주노동자 실태와 향후 사업장 이동 자유를 위한 활동 발표 (섹알마문 이주노조 부위원장)
- 기자회견문 낭독 (참가단체 중)
- 서울지방노동청에 요구안 전달

○ 주최 : 이주노조(MTU), 민주노총, 이주노동희망센터, 이주노동자평등연대(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노동당, 노동전선, 녹색당, 대한불교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성공회 용산나눔의집, 민변노동위원회, 사회변혁노동자당, 사회진보연대, 이주노동자노동조합(MTU), (사)이주노동희망센터,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이주민방송(MWTV), 이주민센터 친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학생행진, 지구인의정류장, 필리핀공동체 카사마코),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사)모두를 위한 이주인권문화센터, 아산이주노동자센터, 부천이주노동복지센터, 인천외국인노동자센터,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성공회파주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집, 포천나눔의집,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순천이주민지원센터,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의정부EXODUS, (사)함께 하는 공동체, (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원불교 서울외국인센터, 한삶의집, 이주민센터 동행), 이주노동자기숙사산재사망대책위(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공익법센터 어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미래당아나키스트모임, 빈곤사회연대, (사)이주민과함께, 아시아의 창, 아시아의친구들, 원곡법률사무소, 유엔농민권리포럼, 이주민센터 동행,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동, 이주와 인권연구소,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 정의당경기도당, 정치하는엄마들, 주거권네트워크, 지구인의정류장, 청년정의당경기도당(준),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포천이주노동자센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이주인권센터, 이주노동자평등연대, 외노협)

#이주노동자주거권 #이주노동자기숙사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10만행동(국민동의청원) 돌입 기자회견 - 여성들이 요구한다! 성평등 지금 당장, 차별금지법으로!>

📌 차별금지법 제정 국민동의청원 바로가기
https://bit.ly/equality100000

■일시: 2021년 5월 25일(화)
■장소: 국회 앞
■ 공동주최 : 179개 여성시민사회단체

■ 프로그램(*사회 : 김진희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 복지팀 활동가)
• 참가자 발언
1) 스쿨미투, 교육 영역 등 여성 청소년이 경험하는 차별과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
- 양지혜 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 활동가

2) 20대 여성이 경험하는 대학 내 여성혐오 및 채용 성차별과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
- 윤김진서 유니브페미 대표

3) 여성노동자가 경험하는 성차별‧성희롱 및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과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
-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
(대독 : 김유리 전국여성노동조합 조직국장)

4) 아이를 키우는 여성이 경험하는 차별·혐오와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
-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5) 비혼/여성/주거 등 가족형태 및 가족구성에 따른 차별과 가족구성권,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
- 홍혜은 비혼지향생활공동체 공덕동하우스 대표

6) 성소수자 여성 노동자가 경험하는 복합차별과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
- 김겨울 트랜스해방전선 대표

• 기자회견문 낭독 : 진은선 장애여성공감 활동가, 원옥금 이주민센터 동행 대표
• 퍼포먼스

#차별금지법 #차별금지법제정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김정덕활동가
[기자회견] 여성들이 요구한다! 성평등 지금 당장, 차별금지법으로!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 엄마다”
- 아이를 키우는 여성이 경험하는 차별·혐오와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_김정덕활동가 발언문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의 아이로 태어나 생을 시작한다. 사람은 삶의 어느 기간 혹은 모든 기간 동안 자신의 생명 유지를 위해 반드시 타인에게 의존하게 된다. 즉 사람은 생존을 위해 돌봄과 살림을 필요로 하고, 서로 돌봄과 살림을 주고받는 존재다.

이렇듯 돌봄과 살림은 인간 사회를 유지하는데 있어 가장 근본적이고 가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는 이를 사사로운 일로 치부하며 사회적·국가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게다가 출산과 육아, 자녀의 교육, 일상적인 가사노동, 간호 등 돌봄과 살림의 영역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단지 ‘집안일’이라는 말로 폄하하며, 그 책임을 오로지 ‘엄마’에게 전가해왔다. ‘모성’과 ‘모성애’라는 이름 아래 많은 여성들이 희생과 헌신을 강요받았고, 정치경제적 주체로서 자립할 기회를 박탈당했으며, 아줌마와 맘충이라 불리는 혐오와 비하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무릇 사람을 낳고 기르고 살리는 돌봄과 살림은 우리 사회의 현재뿐 아니라 미래가 달린 일로서 엄마·여성·개인에게 그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되며, 가족 공동체·지역 공동체·국가 공동체가 서로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다. 이제 모성은 생식적 어머니와 분리하여 돌봄과 살림을 수행하는 모든 주체의 역할을 가리키는 개념이 되어야 하고, 우리 사회는 집단 모성·사회적 모성을 추구해야 한다. 나아가 혈연을 넘어서 돌봄과 살림의 관계를 기준으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포용해야 하며, 가족구성원 간의 성평등한 관계를 법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발언문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1650

#차별금지법 #차별금지법제정촉구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김정덕활동가
[기자회견] 이주노동자의 평등한 권리실현을 위한 연대

[발언문] 이주노동자는 노동력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닌 사람입니다._박민아활동가


지난12월 겨울 한파 속에 이주노동자 눈 속행님이 차가운 바닥에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이 지난 지금, 무엇이 달라져 있습니까?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2월 포천일대의 이주노동자 기숙사를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그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참혹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차광막으로 덮인 비닐하우스 안에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있는 방 한 칸, 그 곳이 이주노동자들이 긴 노동을 마치고 쉬는 기숙사였습니다.
위태롭게 놓인 LPG 가스통이 금방이라도 넘어져서 큰 사고가 날 것 같은 그 곳에,
영하 10도가 웃돌던 겨울, 꽁꽁 언 물로 빨래를 하던 그 곳에,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여름이면 기숙사가 있는 비닐하우스 안이 찜통으로 바뀔 그 곳에,
빨간 대야 위에 나무판자를 올려놓고 여자화장실이라고 하던 그 곳에.

바로 그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단 하루 동안 돌아본 포천일대의 기숙사의 실태는 사람이 살기 힘든, 그런 곳이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실태를 정말 몰랐을까요? 아니면 모른 척 하고 싶었던 걸까요?
정치하는엄마들이 단 하루, 돌아본 기숙사실태만 하더라도 끔찍하기 짝이 없었는데, 정부는. 지차체는. 고용노동부는. 과연 실태조사를 하긴 한 겁니까!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 해 보시긴 한 겁니까! 하루만 돌아봐도 이렇게 끔찍한 실상을 마주하는데, 과연 눈으로 직접 보시고 대책을 내놓기는 하는 겁니까!

정치하는엄마들은 기숙사 일대를 방문 후 기숙사 6곳을 근로기준법 시행령 55,56조 위반, 농지법·건축법 위반으로 고발하였습니다.

발언문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1651

#이주노동자주거권 #이주노동자기숙사문제해결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박민아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