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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사회를 보이콧하지 마라

[주간경향 | 오늘을 생각한다] 장하나 활동가

양육자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차별적으로 제공하던 학교 돌봄에서, 모든 아동에게 평등한 학교 돌봄으로의 전환은 비로소 돌봄권을 아동 고유의 권리로 인정한 일대 사건이다. 국가가 양육자의 돌봄을 돕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아동에게 직접 돌봄 책임을 지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를 선언한 것은 대한민국 교육·복지사에 길이 남을 혁명적 변화다. 이 돌봄 혁명이 초등학교에 그치지 않고, 전 국민의 돌봄권을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사회의 첫걸음이 돼야 한다. 돌봄은 가족의 책임(집안일)이고, 가난하거나 가족이 부재한 경우 부득이하게 국가가 대신 돌보던 과거에서 지역과 국가가 함께 돌보는 공동체적 돌봄 사회로 돌봄 패러다임을 전환해야만 한다.

새 학기와 함께 전국 초등학교 2741개교에서 늘봄학교가 시작됐고, 늘봄학교를 반대해온 교원단체들은 시행 초기의 혼란과 문제점을 비판하기에 급급하다. 문제해결을 위한 건설적 비판은 환영하지만, 여전히 늘봄학교가 실패하기만을 바라는 교원단체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는 곤란하다는 말이다. “사람은 삶의 어느 기간 혹은 모든 기간 자신의 생명 유지를 위해 반드시 타인에게 의존하게 된다. 사람을 낳고 기르고 살리는 돌봄과 살림은 우리 사회의 현재뿐 아니라 미래가 달린 일로서 엄마·여성·개인에게 그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되며, 가족공동체·지역공동체·국가공동체가 서로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다.” 정치하는엄마들 정관 전문의 일부다. 돌봄 사회를 보이콧하지 마시라. 교사도 언젠가는 돌봄을 필요로 한다. 사람이면 다 그렇다.

🔎전문 보기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dept=124&art_id=202403120640011

#정치하는엄마들 #초등돌봄 #늘봄학교 #돌봄패러다임전환 #돌봄사회 #장하나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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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총선! 여성주권자행동 제주지역 '어퍼'] 2024 총선, 제주여성이 어퍼!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2024 총선! 여성주권자행동 제주지역 '어퍼'>로 활동 중인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연대가 어지러운 22대 총선 지형을 파악하는 시간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성평등 정책과제 제안서를 브리핑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총선에 관심있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성평등 정책의 후퇴를 막고, 성평등한 국회,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2024 총선, 제주여성이 어퍼!'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_ 2024년 3월 20일(수) 오후 7시~9시 30분
장소_ 참가자 개별 공지(제주시내)
대상_ 제22대 총선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_ www.bit.ly/2024총선어퍼
문의_ 제주여민회 064-756-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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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18:30 ~ 19:00
프로그램 소개 | 19:00 ~ 19:10
[강의] 어지러운 22대 총선 지형 파악하기 |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 | 19:10 ~ 20:10

[발표] 제주지역 '어퍼' 총선 성평등 정책과제 제안서 브리핑 | 정은숙 제주여민회 대표 | 20:10 ~ 21:20

[참여자 이야기 나눔] 총선, 우리가 어퍼! | 20:50 ~ 21:20 

단체사진 촬영 및 마무리 | 21:20 ~ 21:30

주최 2024총선! 여성주권자행동 제주지역 '어퍼'
제주여민회 | 제주여성인권연대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770

#2024총선 #여성주권자행동_어퍼 #제주지역 #장하나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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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은 35만원인데, 어린이집은 10만원? 외국인아동 지원 차별 논란

[베이비뉴스 | 기자 전아름]

[이슈분석] 경기도 3월부터 외국인아동 유치원 유아학비 전면 지원... 지역 어린이집 "아동 차별" 문제제기

우리나라에 외국인으로 등록된 5~7세(만 3~5세) 아동이 사립 유치원에 다니면 유아학비로 35만 원을 지원받지만 어린이집에 다니면 지원금은 10만원에 불과하다. 사는 지역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어린이집 경비에도 차이가 난다. 국적에 따라, 사는 지역에 따라, 다니는 기관에 따라 평등하게 누려야 할 교육의 권리에 차별이 생긴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법적인 문제는 없을까? 서성민 변호사는 "UN아동권리협약과 영유아보육법 제3조 제3항에 따르면 영유아는 자신이나 보호자의 성, 연령, 종교, 사회적 신분, 재산, 장애, 인종 및 출생지역 등에 따른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보육돼야 한다고 정하고 있고, 해당법의 취지는 모든 영유아를 위한 것으로서 보육지원에서 국적에 따른 차등이 생길 경우 이는 위법한 차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은 "같은 지역 사는, 같은 연령 아동이라도 병설유치원, 사립유치원, 국공립유치원,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기관의 설립 형태에 따라 학부모 부담금도 제각각, 급식단가도 제각각"이라고 지적한 뒤, "유보통합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국공립과 사립의 지원 차별을 해소하고 지자체별로 제각각인 유보육 지원금과 지원체계도 일원하며 유보육 공공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유엔아동권리협약 가입 당사국으로서 유아학비, 보육료 지원에 있어서 내국인과 외국인 아동 간의 차별을 당장 시정해야 한다"라며 "당사국은 자국의 아동뿐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어린이의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서약을 한 것으로 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고 전했다.

🟣 자세히 보기
https://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256

#유아학비지원 #UN아동권리협약 #유보통합 #차별지원해소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서성민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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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 폐지법? 이거 실화임

[주간경향 | 오늘을 생각한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지난 1월 중학교 교사 출신인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8월 대표발의한 온종일 돌봄 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을 철회하고 동명의 법안을 재발의했다. 불출마 선언을 한 그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다급히 재발의한 법안은 놀랍게도 ‘초등돌봄 폐지법’이다.

법안 제2조 제3호 나목에 따라 온종일 돌봄을 목적으로 활용되는 학교 내 시설도 ‘온종일 돌봄시설’에 포함되나, 법안 제11조 제1항은 “온종일 돌봄시설은 지자체장이 직접 설치·운영하여야 한다(초등돌봄 외주화)”라고 규정하고 동조 제4항은 “지자체장은 학교 시설을 활용한 온종일 돌봄시설 설치·운영을 단계적으로 축소하여야 한다(초등돌봄 폐지)”라고 명시하고 있다. 교사 출신 의원을 교육위에 배치하는 것은 그의 교육 전문성을 기대해서지 교원단체의 이해만 대변하라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당의 국회의원이 이렇게 노골적인 법안을 발의해서는 곤란하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초등교사 출신 백승아 당선인(더불어민주연합), 정성국 당선인(국민의힘)의 의정 활동을 주시해야 할 이유다.

🟣자세히 보기
https://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2404121600041

#초등돌봄 #늘봄학교 #아동중심돌봄 #강민정 #초등돌봄폐지법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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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버티어 주소서

[주간경향 |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혐오 사회 안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다. 특히 학교가 혐오에 잠식되면 안 되는 이유다. 미국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stopbullying.gov’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상의 괴롭힘(Bulling, Harassment)은 우울증, 불안, 자해, 알코올 및 약물 사용 및 의존, 공격성, 폭력이나 범죄 연루 등을 유발하고 자살에 대해 생각하거나 시도할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2023년 발표한 ‘청소년 위험 행동 설문조사’에서 이성애자 그룹의 12%가 학내 괴롭힘을 당한 반면, 성소수자 그룹은 23%로 두 배 가까이 학교 폭력에 노출되고 있다. 성소수자 혐오가 더욱 심한 한국의 성소수자 청소년들은 가정 안에서의 혐오 경험으로 탈가정하는 사례 또한 많다. 따라서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학교가 성소수자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탈가정·탈학교를 예방하는 공적 기능을 해야 한다.

stopbullying.gov’는 학교에서 성별, 성적 지향, 성 정체성 등의 이유로 차별받은 학생이 교육부 민권 사무국 또는 법무부 민권부에 진정하도록 안내한다. 한국도 학생인권법·차별금지법의 제정으로 정부가 성소수자 청소년을 직접 보호해야만 한다.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5월 17일)을 맞아, 나는 어른이자 엄마 그리고 평화활동가로서 모든 어린이·청소년이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사랑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혐오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고 약속한다. 성소수자 청소년이여, 부디 버티어 주시기를.

🟣전문 보기
https://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2405171600001&code=124

#2024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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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학생에 ‘주홍글씨’…그 사회가 온전한 걸까

[경향신문 | 기자 이효상]

초등생의 ‘교감 폭행 영상’ 언론 공개…교사·학교·노조·언론 모두 치료·보호보다 비난만

교감 폭행 영상의 제보자가 교원단체라는 점도 뼈아픈 대목이다. 여론의 비난을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교원단체가 아동으로서 보호받아야 할 A군의 권리 침해를 사실상 방조했기 때문이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학생의 치료를 거부한 보호자의 개인적 일탈이 원인을 제공한 측면이 있지만, 교사노조가 교직 수행의 노고와 어려움을 항변하기 위해 동영상을 공개한 것은 교사들의 집단적 일탈에 가깝다. 우리 사회에서 누가 위기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지 묻게 된다”고 했다.

📰전문 보기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6160900031

#아동인권 #위기학생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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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학생에 낙인찍는 사회, “시스템이 없다”

[주간경향 |기자 이효상]

초등생의 ‘교감 폭행 영상’ 언론 공개…교사·학교·노조·언론 모두 치료·보호보다 비난만

교감 폭행 영상의 제보자가 교원단체라는 점도 뼈아픈 대목이다. 여론의 비난을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교원단체가 아동으로서 보호받아야 할 A군의 권리 침해를 사실상 방조했기 때문이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학생의 치료를 거부한 보호자의 개인적 일탈이 원인을 제공한 측면이 있지만, 교사노조가 교직 수행의 노고와 어려움을 항변하기 위해 동영상을 공개한 것은 교사들의 집단적 일탈에 가깝다. 우리 사회에서 누가 위기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지 묻게 된다”고 했다.

📰전문 보기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_id=202406170600021&dept=115

#아동인권 #위기학생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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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단축 없는 저출생 대책

[주간경향 | 오늘을 생각한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주 69시간 노동유연화를 주창했던 윤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해결하겠다니 말이 되나? 주 69시간 일하면 나 자신도 못 돌볼 텐데 출산은 무슨! 주 35시간, 주 30시간으로 가는 청사진이 있어야 한다.❞

🟣전문 보기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_id=202406211600041&code=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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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학부모

[주간경향 | 오늘을 생각한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교육기본법 제2조(교육이념) 교육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人類共榮)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총 1641건의 현행 법률 가운데 ‘인간 사회를 널리 이롭게 한다’라는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을 명시한 법률은 교육기본법이 유일하다. 그러나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홍익인간과 인류공영의 가치를 느끼기는 힘들다. 내가 학생이었을 때도, 학부모인 지금도 학교는 모범생과 우등생과 나머지 학생들로 구성된 느낌이다.

지난해 7월 서울 서초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 이후 지난 1년간, 그리고 여전히 교권 보호를 요구하는 정치적 목소리가 크다. 왜 교권은 추락했을까? 왜 일부 학부모들은 악성 민원을 서슴지 않는 것일까? 학교만 변한 게 아니다. 한국사회가 그렇게 변했고, 그 변화가 학교에서도 표출된 것뿐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한국사회는 급속히 신자유주의적 경제질서로 재편됐고, 정치·사회·문화 그리고 교육마저 무한경쟁과 각자도생의 법칙이 지배하게 됐다. 공동체의 붕괴, 공공성의 상실… 법률에 따라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현해야 할 학교마저 속절없이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 현장이 됐다. 이기적인 건 학부모만은 아니다.

2019년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으로 학교마다 구성됐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원회)가 사라지고,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두게 됐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관한 교원과 학교의 업무 부담을 이유로, 자치위원회의 폐지와 학교폭력 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을 주장해온 교원단체들의 요구가 관철된 것이다. 나 같은 학부모는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것도 교육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업무가 부담돼도 예산과 지원을 확보할 일이지 학교폭력 문제의 처리를 학교 밖으로 몰아낸 것은 교사들의 이기주의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학교는 교육의 공간이지 돌봄의 공간이 아니라던 교원단체의 주장도 마찬가지다. 초등돌봄교실을 폐지하고 돌봄은 학교 밖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해야 한다는 그들의 주장도 이기주의로 보였다. 교육재정이 없지 않다. AI 교과서 도입에 1년에 5000억원씩 3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입한다고 한다. 교육부는 그것을 교실혁명이라고 부른다. 나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꿈을 꾼다.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이나 교육복지를 보이콧하지 말고, 나 같은 학부모들과 함께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그런 투쟁을 함께해나갔으면 한다. 서로를 대화와 협력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서는 교권도 교사의 고통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_id=202407261600041&code=115

#학부모 #아동인권 #공동체 #공공성 #장하나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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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버젓이 만들어 놓고…'저출생' 걱정하는 나라

[데일리안 | 기자 허찬영]

이날 기자가 만난 어린이들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두리(9)양은 "노키즈존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예전에 가족끼리 한 식당에 방문했는데 문 앞 표지판에 어린이는 들어오지 말라고 써 있었다. 얌전한 아이들도 있는데 모든 어린이를 시끄럽다고 생각하고 식당에 못 오게 하는 점은 차별하는 것 같아 불쾌하고 화났다"고 토로했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은 "아이들의 입장을 배제한다는 것 자체가 명백한 인권 침해고 정부가 이를 방조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업장에서 어떤 사람이 영업 방해를 해 나가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업자들의 권리지만 '아이들은 다 문제다'라는 전제 하에 애초에 아동 출입을 금하는 건 옳지 않다"고 꼬집었다.

장 사무국장은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우리도 어른이 되면 누군가를 배제해 버리겠다'라는 식의 얘기가 나온다고 하더라. 이런 감정들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보여진다"며 "우리 사회에 혐오 문화가 너무 확산돼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고 전했다.

📰기사 전문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93975/

#NOKIDSZONE #노키즈존 #아동차별 #아동혐오 #포괄적차별금지법필요 #모두를위한평등 #PoliticalMamas #정두리활동가 #장하나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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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나날"

최근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만연한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언론 보도와 엑스(구 트위터)상에 떠도는 전국 500여곳의 피해학교 목록을 접한 우리 여성과 어린이·청소년들 그리고 양육자들의 세계는 결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논란 이후, 즐기는 것 외의 목적으로 예컨대 자신의 피해를 확인하거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딥페이크 성범죄를 접했을 수많은 청(소)년의 영혼을 위해 속절없이 애도한다. 무뎌지지도 닳지도 않은 10대 시절 나의 영혼을 떠올려 보면, 그들 모두가 희생자라는 걸 느낀다. 영혼의 대량 학살. ‘신뢰’, ‘안전’에 대한 감각은 완전히 달라지거나 또는 사라졌다.

소셜미디어(SNS)상의 사진을 모조리 삭제한다 해도 결국 나의 존재 자체를 삭제할 수는 없기에, 사진을 찍혀서도 안 되고 기록되면 안 되고 그 누구도 믿으면 안 되는, 그런 허깨비 같은 존재 방식을 이 청(소)년들은 고민해야 한다. 그런 삶은 살만한 것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란다. N번방, 박사방 사건을 겪고도 국가적 재난을 막지 못했다. 텔레그램의 수사 협조 없이는 가해자를 특정하고 처벌하기 어렵다. 이로써 텔레그램 성범죄 피해 신고자들은 무력감과 우울감에 빠져야 했고, 가해자는 웃었고, 성범죄는 확대 재생산됐다.

2021년 서지현 검사가 팀장을 맡았던 법무부 산하 ‘디지털 성범죄 등 전문위원회’의 권고대로 텔레그램 등 외국 기업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시 국내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삭제하는 등 강경하게 제재해야 한다. 2020년 법원이 손정우의 미국 송환을 불허했지만, 이번에는 한국이 외국인 가해자를 송환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린 지킬 수 없고, 살릴 수 없다.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우린 달라져야 한다.

🔎 기사 전문 보러가기

[주간경향 | 오늘을 생각한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_id=202408301600051&code=124

#딥페이크성범죄OUT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PoliticalMamas #METOO #WITH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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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전쟁의 아픔을 호소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젝트 앨범 발매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 음악으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세상을 울린다. 전쟁과 분쟁의 그늘 속에서 평화를 갈망하는 12팀의 뮤지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반전(反戰)을 외치는 프로젝트 앨범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앨범은 단순한 음악 작품을 넘어 현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예술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한반도의 긴장 등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쟁의 소식은 우리의 일상을 불안과 공포로 물들이고 있다. 이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는 음악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자 하는 뮤지션들의 간절한 열망을 담아냈다.

프로젝트를 이끈 장하나 기획자는 "음악은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어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강력한 매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과 제주에서 열리는 평화 콘서트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12일 제주 강정평화센터와 11월 2일 서울 홍대 스페이스 한강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서는 참여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올라 그들의 음악으로 평화의 노래를 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음악이 가진 놀라운 힘, 즉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힘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 프로젝트는 현재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모금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단순히 음반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평화를 향한 작은 촛불을 밝히는 일에 동참하는 의미를 갖는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평화를 향한 마음이 모여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 관련 기사 보러가기

https://www.news-art.co.kr/news/article.html?no=32254

📌프로젝트 후원(텀블벅): https://tumblbug.com/peaceandmusic

#장하나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무기안녕 #전쟁을끝내자 #freepalestine #stopthewar #강정피스앤뮤직캠프조직위원회 #예술해방전선
🕊반전 평화 뮤직 프로젝트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 함께 해요!

우리는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쟁의 소식은 우리의 일상을 불안과 공포로 채웁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오랜 분쟁은 끝없는 증오와 폭력의 악순환을 낳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는 70년 넘게 이어진 분단의 상처와 군사적 긴장이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전쟁이 아닌 평화를 선택하는 것, 분쟁과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서로 존중하며 화해하는 것입니다.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는 평화를 갈망하는 뮤지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노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성 대신 음악으로, 폭력 대신 예술로, 분열 대신 하나 됨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자 하는 이들의 간절한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전쟁과 분쟁의 그늘 속에서 평화를 갈망하는 12팀의 뮤지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반전(反戰)을 외치는 프로젝트 앨범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10월 12일 제주 강정평화센터와 11월 2일 서울 홍대 스페이스 한강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참여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올라 평화의 노래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와 함께 평화의 노래를 시작해 주세요. 음악으로 평화를, 평화로 세상을 바꾸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텀블벅 후원(~9.30까지)
https://tumblbug.com/peaceand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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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기자 허진무] “총성과 고통의 그곳으로…평화를 담은 음악편지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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