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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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학원이 엄마들의 구세주인 이유
[쿠키뉴스/ 기자 정준용]

“금요일에 방학식이 열립니다. 다음주부터는 여름 방학 시작이죠. 아이들은 ‘와 방학이다’ 이러는데 양육자 입장에서는 그냥 ‘아이고…’. 앓는 소리가 절로 나요”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공동대표는 초등학교 1학년, 3학년인 자녀 둘을 키운다. 박 대표는 “정말 운이 좋아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적돌봄서비스 ‘우리동네 키움센터’에 자녀를 보낼 수 있었다. 박 대표 자녀들은 하교 후에는 먼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돌봄을 받은 뒤, 결국에는 학원으로 향한다. 종종 조부모 도움도 받는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도 부모님 도움이 없었다면 있지 못했을 것”이라며 “방과후 사교육, 학교 돌봄, 조부모 도움 등 할 수 있는 걸 모두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역아동센터도 그렇고 공적 돌봄 서비스 이용 가능한 양육자는 조손가정, 맞벌이 등으로 극히 제한돼있다”면서 “부모가 일하지 않고 있다고 해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니다. 모든 아이를 위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기사 자세히 보기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7210130

#돌봄공공연대 #돌봄공공성강화 #돌봄권실현 #돌봄에는방학이없다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초등돌봄 #박민아활동가
“배달앱만 만지작” 방학이 두려운 맞벌이 학부모들

[이데일리/ 기자 김형환]

맞벌이 학부모는 대부분 태권도장을 포함해 보통 2~3개의 사교육에 의지하고 있었다.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으면 돌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학부모들의 설명이다.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학원을 보낸다는 것은 배운다는 의미도 있지만, 아이가 온종일 집에 혼자 있는 것을 방지하는 의미”라며 “방학 때는 사교육비 지출이 커지고 이에 대한 부담도 큰 상황”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
돌봄 공공성 강화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는 21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토론회를 열고 이용자 필요 중심의 공공 돌봄 서비스를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민아 공동대표는 이날 “부모들이 방학마다 아이들 끼니를 위해 고군분투한다”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양육자의 신뢰를 얻는 체계적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공동대표는 체계적 서비스를 위해 양적인 균형과 동시에 질적 향상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돌봄을 받는 이용자 중심으로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며 “방중 급식이라든지 이런 내용을 갖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71926632398128&mediaCodeNo=257

#돌봄공공연대 #돌봄공공성강화 #돌봄권실현 #돌봄에는방학이없다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초등돌봄 #박민아활동가
[토론회/돌봄공공연대] 연속 라운드테이블②

❝돌봄에는 방학이 없다 - 쉼 없는 노인돌봄❞

■일시
: 2022. 8. 17 (수) 10:00
■장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주최 : 돌봄 공공성 강화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

■문의 : 조희흔 간사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02-723-5056

* 생중계는 진행하지 않으습니다
*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사회 : 최혜지(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패널
• 정경은(장기요양 제도 수혜자 가족)
• 조기현(작가, 영케어러)
• 김정아(공공운수노조 전략조직국장)
• 전지현(서비스연맹 전국요양서비스노조 사무처장)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늘어나는 노인 돌봄 요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인요양서비스의 질은 기대하기 어렵고, 가족들은 돌봄을 위해 본인들의 일상을 포기하거나 부모를 시설로 보내는 두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돌봄공공연대'는 8/17(수) 오전 10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돌봄 대상자들의 존엄한 노후를 위한, 가족들이 돌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취재요청서 보기
www.politicalmamas.kr/post/2457

#돌봄에는방학이없다 #고령돌봄 #영케어러 #장기요양 #모두가엄마다 #돌봄공공연대 #돌봄공공성강화 #돌봄권실현 #정치하는엄마들
[연대|돌봄공공연대] 정부가 책임지는 돌봄시스템 약속하라!

지난 9월 15일 윤석열 정부는 복지서비스 분야를 민간에게 맡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복지 분야에 대한 민영화 선언입니다.

19일 오후 1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복지 민영화 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기자회견에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 활동가 함께 했습니다.

❝돌봄은 인간이 받아야 할 권리이며 인간의 기본권입니다. 누구나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누구나 평등하게 돌봄을 받아야 합니다. 조건에 따라, 경제력에 따라 돌봄 여부와 돌봄의 질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질 좋은 돌봄을 받게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입니다.

돌봄 영역을 민간으로 내몰아 돌봄 비리를 생산할 것이 아니라 지금도 공적 돌봄의 영역에 들어가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양육자들과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적 돌봄 안에서 질적으로 어떻게 양질의 공적 돌봄을 제공해야 하는지를 논하십시오. 양육자도 아는 공적 돌봄에 대한 방향성과 필요성을 왜 대통령은 모르는지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보도자료 & 발언 전문 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506

#복지민영화 #윤석열정부 #돌봄공공성강화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정기급여·사각 발굴…새 복지시스템 안착할까

[경향신문|기자 김향미]

2차 개통 후 2주 만에 첫 지급…접속 장애로 차질 우려
위기가구 발굴 정보 늘어…일각 “업무만 늘고 발굴 한계”
시민단체, 정부 ‘약자 복지’ 기조에 “사회서비스 민영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와 참여연대, 정치하는엄마들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 실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와 관련해 “사회서비스를 민간에 맡기겠다는 것은 공공성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를 거스르겠다는 선언”이라며 “민영화 기조에 우려한다”고 비판했다.

현재도 돌봄과 의료 등 사회서비스의 상당 부분은 민간이 담당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인 시민들이 일정 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는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약자 중심의 두꺼운 보장의 복지정책을 위해서는 협소한 대상 선정 기준과 낮은 급여 수준을 현실화하는 기준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부터 내놔야 한다”고 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m.khan.co.kr/national/health-welfare/article/202209192134005

#복지민영화 #윤석열정부 #돌봄공공성강화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새 복지시스템으로 첫 급여 지급…윤 정부 ‘약자 복지’ 기조에 시민단체들 “민영화 규탄”

[경향신문/ 기자 김향미]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한국노총, 정치하는엄마들 등 시민단체들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와 관련해 “사회서비스를 민간에 맡기겠다는 것은 공공성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를 거스르겠다는 선언”이라며 “민영화 기조에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내년도 보건복지 분야 예산은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저소득계층 생계비와 기초연금 찔끔 인상 외 공공성이 담보된 인프라 확충 예산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부자 감세를 대대적으로 펴면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예산은 민간에 맡기거나 각자도생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도 돌봄과 의료 등 사회서비스의 상당 부분은 민간이 담당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인 시민들이 일정 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또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는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단체들은 민간 주도로 체계를 재편한다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은 후퇴할 것이라 우려한다.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약자 복지’를 내세우며 과거 복지정책을 ‘정치복지’로 규정한 데 대해서도 “실체가 불분명하고 기존 복지 확대 노력을 통제하기 위한 시도일 수 있다”고 봤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약자 중심의 두터운 보장의 복지정책을 위해서는 협소한 대상 선정기준과 낮은 급여 수준을 현실화하는 기준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부터 내놔야 한다”고 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m.khan.co.kr/national/health-welfare/article/202209191727001

#복지민영화폐기하라 #윤석열정부 #돌봄공공성강화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정부의 무책임한 복지 민영화 정책 폐기해야”
비즈니스 모델 아니고, 공공성 강화가 시대적 요구

[중기이코노미/ 기자 채민선]

박민아 정치하는 엄마들 공동대표는 “비리유치원 사태를 보며 정부가 해야 하는 영역이 민간에 넘어갔을 때 일어나는 일을 직접 지켜봤다”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써달라고 했던 교육비가 원장의 개인 명품가방을 사는데 쓰이고, 아이들의 좋은 먹을거리를 위해 써달라고 했던 급식비가 원장 개인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일들을 지켜보며, 민간 위탁에 내몰린 돌봄이 정부의 무책임 하에 얼마나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는 “공공이 책임져야 할 영역이 민간에 넘겨졌을 때 일어날 비리는 불 보듯 뻔하다”며, “돌봄은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고,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돌봄을 받게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junggi.co.kr/article/articleView.html?no=29317

#복지민영화 #윤석열정부 #돌봄공공성강화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만권의 북살롱] 인간의 조건X엄마들의 뜨거운 ‘참여’ 정치 <우리 지금 잘 살고 있습니까?>

10월 27일(목) 오전 9시 TBS TV 에서 방영되는 '만권의 북살롱' <우리 지금 잘 살고 있습니까?> 편에 정치하는엄마들이 출연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의 돌봄의 어려움움을 겪은 양육자의 입장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돌봄의 민영화'를 반대하고 돌봄의 공공성 강화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멀게만 느껴지는 '정치'이지만
실상은 우리의 '일상'이고 '생활'인 정치.

그런 '생활정치'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정치하는엄마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함께 시청해주세요. 🙋🏻‍♀️

📺[TBS | 한나 아렌트 X 엄마들의 뜨거운 정치 ‘참여’] 지방자치, 언제까지 외면할래?
https://youtu.be/Ucxp6RerrCo

✦ ✦ ✦

거리의 정치철학자 만권 쌤이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에서 지방자치를 읽어드립니다!
우리 지금 잘 살고 있나요? 인간답게 살고 있나요?

함께 사유합시다. 그리고 정치합시다!

📖오늘의 책
한나아렌트 [인간의 조건]

📖쉽게 읽게 도와줄 함께 읽을 책
[한나아렌트 평전] 저자:사만다 로즈 힐 출판사: 혜다

📖북멤버
김만권 선생님, 가수 이상미
[미디어샘] 출판사 신주현, 이정희 대표,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오은선, 배수민
뮤지션 재주소년, 이사라

#돌봄노동 #지방자치의날 #만권의북살롱 #인간의조건 #한나아렌트 #돌봄공공성강화 #돌봄노동민영화반대 #정치하마 #김만권 #이상미 #이사라 #재주소년 #신주현 #이정희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엄마들의책장 #배수민활동가 #오은선활동가 #PoliticalMamas #activist

http://www.politicalmamas.kr/post/2589

🟣🌈정치하는엄마들과 함께 해요! “회원가입 & 문의”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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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10.29 돌봄의날 기획단 ]

돌봄시민 증언대회
"시민이 요구하는 돌봄" 우리가 직접 이야기 합니다.


작년 유엔에서는 10월 29일을 "국제 돌봄과 지원의 날"로 정했습니다.

한국사회의 돌봄문제를 이야기 하고 국가책임 돌봄사회로의 변화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10.29 돌봄기획의 날 기획단"에 정치하는엄마들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돌봄시민 증언대회"에서 여러 돌봄에 대한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10월 31일 (목) 11시

○장소: 참여연대 아름드리홀


프로그램

*사회: 김호세아 공공운수노조 조직쟁의부장

*아동돌봄: 권영은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노인돌봄: 강석금 한국가사노동자협회 국장

*돌봄청년: 강하라 돌봄커뮤니티n인분

*장애인돌봄: 김기순 의료연대본부 장애인활동지부 조합원

*장애당사자: 박목우 다른몸들,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돌봄 #돌봄증언대회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돌봄의날_기획단 #정치하는엄마들 #권영은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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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돌봄의 날 주간 행사 안내>

오는 10월 29일은 '국제돌봄과 지원의 날'입니다. 총 29개의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국제돌봄과 지원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10.29 돌봄의 날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돌봄노동 가치 재평가와 처우개선, 돌봄의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한 이번 돌봄의 날 주간에 함께해주세요!

[제대로 된 돌봄을 요구하는 돌봄시민 행진]

🌟 일시 | 2024. 11. 2. 토요일 오후 2시
🌟 장소 | 종로 보신각(행진코스 : 보신각 -> 서울시청 -> 보신각)


👀 요구안 살펴보기

📍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
- 민간중심의 돌봄체계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공공중심의 돌봄체계로 전환하라!
- 모든 시민에 대한 전 생애 권리기반 돌봄체계 구축하라.
- 가구, 가족 중심이 아닌 개인 기반 돌봄·복지체계 마련하라!
- 남성생계부양자 모델 타파하고 ‘보편적 돌봄제공자 모델’로 재구성하라!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공공성 확보
- 돌봄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충분한 돌봄노동 인력을 확보하라.
- 국가와 지자체가 사회서비스 시설을 직접 운영하여 공공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라
- ILO 189호(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협약 비준하라.

📍돌봄노동 가치 재평가 및 처우개선
- 저평가된 무급·유급 돌봄노동의 가치를 재평가하여 사회적 인식 개선하라.
- 돌봄노동자의 처우(임금 및 노동조건) 개선하라!
- 근로기준법 11조 중 가사사용인적용제외 조항 폐기하여, 가사노동자에게도 노동관계법 전면 적용하라.
- 이주 가사돌봄노동자들의 평등한 권리 보장하라!

📍돌봄권리 보장
- 모두의 돌봄권(좋은돌봄 받을 권리와 돌봄 할 권리) 보장하고 돌봄기본법 제정하라.
- 돌봄시간 확보를 위한 노동시간 단축 및 노동환경개선하라.
- 임신 유지와 중단, 출산, 양육의 전 과정에서 성평등한 권리 보장하라

👀 10/28~11/02 돌봄 주간 일정 살펴보기

📍[기자회견] 10.29 돌봄의 날 주간 돌입 기자회견
10/28 (월) 오전 10시 | 세종문화회관 계단

📍[토론회] 제대로 된 돌봄통합지원 시행을 위한 비판적 모색
10/28 (월) 오후 2시 |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영화 상영회] '플랜 75' 상영회
10/29 (화) 오후 4시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7층 체칠리아홀

📍[증언대회] "시민이 요구하는 돌봄, 우리가 직접 이야기합니다"
10/31 (목) 오전 11시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돌봄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돌봄의날_기획단 #국제돌봄의날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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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돌봄의 날' 기념 영화상영회] 플랜 75

오는 10월 29일은 '국제돌봄과 지원의 날'입니다.
총 29개의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국제돌봄과 지원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10.29 돌봄의 날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돌봄노동 가치 재평가와 처우개선, 돌봄의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한 이번 돌봄의 날 주간에 함께해주세요! 

○일시: 10월 29일 오후 4시
○장소: 프란치스코교육회관 7층 체칠리아홀

👀10/28~11/02 돌봄 주간 일정 살펴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296

#돌봄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돌봄의날_기획단 #국제돌봄의날 #영화상영회 #플랜75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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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10.29 돌봄의날 조직위원회 ]

“10.29 국제돌봄의날 기념”
10.29 국제돌봄의날 주간 돌입 기자회견

▪️일시: 2024년 10월 28일(월) 오전 10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
▪️주최: 10.29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


▪️기자회견 순서

|1. 취지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흥수 부위원장

|2. 돌봄중심 사회로의 전환 :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최영미 위원장

|3.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공공성 확보 :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전은경 팀장

|4. 돌봄노동 가치 재평가 및 처우개선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전지현 위원장

|5. 돌봄권리 보장 :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 활동가*

|6. 요구안 발표 : 한국여성민우회 류형림 활동가

2024년은 돌봄과 관련된 이슈들이 우리 사회에 여럿 있었습니다. 가장 큰 세 가지를 꼽으라면 한국은행 보고서로 촉발된 돌봄노동자 최저임금 차등적용 이슈 한국은행이 올해 3월 내놓은 이슈와 공적돌봄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해산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입니다. 돌봄과 관련된 이러한 이슈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 사회는 돌봄노동의 가치하락과 공공성 후퇴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유엔에서는 10월 29일을 “국제 돌봄 및 지원의 날”(International Day of Care and Support)로 정했습니다. 위태로운 돌봄의 전망 속에서 국내의 노동시민사회는 이 날을 중심으로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한 돌봄을 우리사회에 요구하기 위해 ‘10.29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를 조직하고 10.29국제돌봄의날 주간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10월 28일 10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취재요청서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12

#돌봄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돌봄의날_조직위원회 #국제돌봄의날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International_Day_of_Care_and_Support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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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돌봄의 날 주간 행사 안내>

오는 10월 29일은 '국제돌봄과 지원의 날'입니다. 총 29개의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국제돌봄과 지원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10.29 돌봄의 날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돌봄노동 가치 재평가와 처우개선, 돌봄의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한 이번 돌봄의 날 주간에 함께해주세요!

[제대로 된 돌봄을 요구하는 돌봄시민 행진]

🌟 일시 | 2024. 11. 2. 토요일 오후 2시
🌟 장소 | 종로 보신각(행진코스 : 보신각 -> 서울시청 -> 보신각)


👀 요구안 살펴보기

📍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
- 민간중심의 돌봄체계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공공중심의 돌봄체계로 전환하라!
- 모든 시민에 대한 전 생애 권리기반 돌봄체계 구축하라.
- 가구, 가족 중심이 아닌 개인 기반 돌봄·복지체계 마련하라!
- 남성생계부양자 모델 타파하고 ‘보편적 돌봄제공자 모델’로 재구성하라!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공공성 확보
- 돌봄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충분한 돌봄노동 인력을 확보하라.
- 국가와 지자체가 사회서비스 시설을 직접 운영하여 공공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라
- ILO 189호(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협약 비준하라.

📍돌봄노동 가치 재평가 및 처우개선
- 저평가된 무급·유급 돌봄노동의 가치를 재평가하여 사회적 인식 개선하라.
- 돌봄노동자의 처우(임금 및 노동조건) 개선하라!
- 근로기준법 11조 중 가사사용인적용제외 조항 폐기하여, 가사노동자에게도 노동관계법 전면 적용하라.
- 이주 가사돌봄노동자들의 평등한 권리 보장하라!

📍돌봄권리 보장
- 모두의 돌봄권(좋은돌봄 받을 권리와 돌봄 할 권리) 보장하고 돌봄기본법 제정하라.
- 돌봄시간 확보를 위한 노동시간 단축 및 노동환경개선하라.
- 임신 유지와 중단, 출산, 양육의 전 과정에서 성평등한 권리 보장하라

👀 10/28~11/02 돌봄 주간 일정 살펴보기

📍[기자회견] 10.29 돌봄의 날 주간 돌입 기자회견
10/28 (월) 오전 10시 | 세종문화회관 계단

📍[토론회] 제대로 된 돌봄통합지원 시행을 위한 비판적 모색
10/28 (월) 오후 2시 |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영화 상영회] '플랜 75' 상영회
10/29 (화) 오후 4시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7층 체칠리아홀

📍[증언대회] "시민이 요구하는 돌봄, 우리가 직접 이야기합니다"
10/31 (목) 오전 11시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돌봄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돌봄의날_기획단 #국제돌봄의날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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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 요구안》

가.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
나.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공공성 확보
다. 돌봄노동 가치 재평가 및 처우개선
라. 돌봄권리 보장


10.29 국제돌봄의날 주간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10월 28일 10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2024년은 돌봄과 관련된 이슈들이 우리 사회에 여럿 있었습니다. 가장 큰 세 가지를 꼽으라면 한국은행 보고서로 촉발된 돌봄노동자 최저임금 차등적용 이슈와 공적돌봄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해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입니다. 돌봄과 관련된 이러한 이슈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 사회는 돌봄노동의 가치하락과 공공성 후퇴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유엔에서는 10월 29일을 “국제 돌봄 및 지원의 날”(International Day of Care and Support)로 정했습니다. 위태로운 돌봄의 전망 속에서 국내의 노동시민사회는 이 날을 중심으로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한 돌봄을 우리 사회에 요구하기 위해‘10.29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조직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조직위는 여성, 장애, 청년, 노동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 29개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기자회견, 토론회, 영화상영회, 증언대회, 시민행진 등의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와 참여 바랍니다.

🟣10.29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 요구안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15

#돌봄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돌봄의날_기획단 #국제돌봄의날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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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은 〈10.29 돌봄의 날 조직위원회〉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10월 28일 10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10.29 국제돌봄의날 주간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에 함께 한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 활동가 발언을 나눕니다.

❝인간은 전 생애를 걸쳐 “돌봄”이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아기로 태어나 돌봄을 받고 노인으로 돌봄을 받으며 한 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국민은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그 돌봄을 받는 주체에 소외되지 않는 계층을 만들지 않는 것이 국가의 역할입니다. 조건에 따라, 경제력에 따라 돌봄 여부와 돌봄의 질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질 좋은 돌봄을 받게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사람이 생애주기 전반에 좋은 돌봄을 받을 권리를 보편적으로 보장하는 돌봄기본법을 국회에서는 속히 제정해야 합니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과 노동환경의 개선으로 돌봄 시간을 확보해 나가야 합니다. 제각기 다른 돌봄 상황들로 인한 강제적인 고용단절이 아닌 일과 돌봄이 병행 가능하거나 혹은 일과 직접 돌봄을 스스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방안이 필요합니다. 타인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강제적으로 고용단절이 이뤄지는 사회에서 이제 벗어나야 합니다.

타인의 돌봄 이외에도 스스로를 돌볼 권리, 아프면 쉴 권리 등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 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돌봄을 위한 휴가, 휴직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회적 제반도 이뤄내야 할 것입니다.

임신유지와 임신중단, 출산, 양육의 전 과정에서 성평등한 권리 보장을 주장합니다. 임신중단의 경우에도 자기 돌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방안과 임신과 출산, 양육의 과정에서 양육자 모두에게 충분한 돌봄 휴가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여성에게 전가되어지는 임신과 출산, 양육이 아닌 양육자 모두가 임신과 출산, 양육의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제도와 사회적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시급한 저출생 대책이라 생각합니다. 육아휴직 제도를 확대하고 육아휴직이 일부 근로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모든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 되어야 합니다.

돌봄이라는 것이 자본주의 안에서 생산성이 없는 것으로 치부될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누리는 안락함 안에도 누군가의 돌봄노동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돌봄은 인간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것이며, 그 안에 누구도 소외 되어서는 안됩니다. 스스로 돌볼 수 있는 권리, 내가 타인을 돌볼 수 있는 권리, 좋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권리. 돌봄 권리 보장을 위해 10.29 돌봄의 날 조직위원회는 끊임없이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10.29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 요구안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15

#돌봄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돌봄의날_기획단 #국제돌봄의날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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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돌봄을 요구하는 돌봄시민 행진]

정치하는엄마들은 〈10.29 돌봄의 날 조직위원회〉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일시 | 2024. 11. 2. 토요일 오후 2시
🌟 장소 | 종로 보신각(행진코스 : 보신각 -> 서울시청 -> 보신각)

🔹어린이·청소년 동반 행진 환영합니다.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요구안 살펴보기

가.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
나.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공공성 확보
다. 돌봄노동 가치 재평가 및 처우개선
라. 돌봄권리 보장

🟣10.29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 요구안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15

#돌봄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돌봄의날_기획단 #국제돌봄의날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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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10.29 국제 돌봄의날 기획단 ]

[증언대회] 시민이 요구하는 돌봄, 우리가 직접 이야기합니다

📍일시 : 2024년 10월 31일(목) 오전 11시
📍장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10.29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는 아동돌봄, 노인돌봄, 돌봄청년, 장애인돌봄, 장애당사자 등 여러 시민분이 들려주실 돌봄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바램을 통해 우리 사회 돌봄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하려고 합니다.

○프로그램

*사회: 김호세아 공공운수노조 조직쟁의부장

*아동돌봄: 권영은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노인돌봄: 강석금 한국가사노동자협회 국장

*돌봄청년: 강하라 돌봄커뮤니티n인분

*장애인돌봄: 김기순 의료연대본부 장애인활동지부 조합원

*장애당사자: 박목우 다른몸들,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26

#돌봄 #돌봄증언대회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국제돌봄의날_기획단 #정치하는엄마들 #권영은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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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대회] 시민이 요구하는 돌봄, 우리가 직접 이야기합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10.29 국제 돌봄의 날 조직위원회〉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10월 31일 11시 〈10.29 국제 돌봄의 날 조직위원회〉에서 '시민이 요구하는 돌봄, 우리가 직접 이야기합니다.' 라는 주제로 증언대회가 참여연대에서 열렸습니다. 증언대회에 함께 한 권영은활동가 발언을 나눕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사회적 모성'을 바탕으로 모든 아동과 그 아동을 돌보는 모든 사람들의 권리를 옹호하며 성평등한사회, 평화로은 사회, 복지사회, 생태사회를 추구합니다.

돌봄의 날 주간, 돌봄의 당사자이자, 활동가로 정치하는엄마들의 활동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간은 전 생애를 걸쳐 “돌봄”이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엄마가 되고서야 돌봄을 받으며 그간 성장했으며, 돌봄의 당사자로 어깨가 무겁다는 것을 비로소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곳에 이르기까지, 오늘 아침에도 전 아이를 깨우고, 씻기고 먹여 학교로 보내고 부랴 이곳으로 왔습니다. 아이의 일과와 상관없이 남편이 일터로 향할 때, 일하는 저는 제 목소리를 이 자리에 증언하기 위해 일터에 양해를 구하고, 평소보다 더 서둘렀습니다. 가부장적인 사회 문화는 과거가 아니며, 평등한 사회인 줄로 알던 여성들은 결혼, 임신, 육아 출산을 겪으며 성차별적인 사회를 온몸으로 겪습니다.

양육자들에게 돌봄의 공백과 위기는 아이가 아플 때 크게 겪습니다. 코로나 시기로 아이 열나면 일하다 말고 뛰어가서 아이를 픽업해와야 하는 상황들, 문닫은 학교로 집에서 EBS 온라인 수업으로 방치되었던 아이들, 양육자 한명이 가정으로 돌아가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 주로 여성인 엄마가 역할을 했습니다.

돌봄의 공공성이 어느때보다 필요했을 때 각자 해결해야 했던 코로나 시기를 지났지만 여전히 다양한 돌봄과 일, 가사업무 등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학교에서의 돌봄 업무를방학 때 급식이 안되어 일하는 양육자들은 아이들의 점심식사 해결을 아침에 차려놓고 가거나, 혹은 돈을 놓고 가거나 하는 상황들. 교대근무로 아이의 일상과 어긋나 돌봄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는 미안함, 서기에 제 몸이 아프게되면 또 다른 여성에게 돌봄의 무게를 지우게됩니다.

임신, 출산, 육아 이후 아이와 엄마에게 주어진 돌봄의 무게와 사회적인 고립 속에서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고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게되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아기띠를 메고, 아이 손을 잡고, 아이를 뱃속에 품고 활동을 해왔습니다.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언론과 온라인 환경에 대응하는 미디어 감시 활동,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활동, 아기기후위기 소송 활동, 스쿨미투와 학교성폭력 대응 활동, 생명안전법 입법 활동, 성평등,성교육 도서 폐기, 열람 제한에 문제를 제기하는 활동, 노키즈존 반대 활동, 학생인권법과 초등 돌봄교실 법제화를 요구하는 활동은 아이를 돌보는 일을 나만의 어려움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 한 결과였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비단 한국에서만 있지 않았습니다. 대만의 ‘아줌마 정당’이라는 오바상정당은 풀뿌리 민주주의, 아동권, 부모-아동 친화적인 사회, 환경정의, 성평등, 동물권, 대만 주권, 노동권 등 여덟 가지 핵심 가치와, 여성과 어린이 인권을 추구하는 단체입니다.

올 여름 정치하는엄마들과 오바상정당 회원 80명이 온라인에서 만났습니다. 우리는 활동의 유사성에 놀랐고 또 엄마들의 활동이 왜 필요하며, 또 어떤 점이 어려운지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지난주 주말 정치하는엄마들이 경기차별철폐대행진에서 성평등, 성교육 폐기 도서를 전시하고 행진 할 때 오바상 정당을 아이들과 대만 퀴어퍼레이드를 즐겼습니다. 각자의 곳에서 모두의 평등을 외쳤습니다. 나만이 아닌 우리모두의 평등을 외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니까요.

한편, 저는 일하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시민단체 활동가이기에 오늘의 자리를 허락받았지만, 평소 돌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평등한 돌봄” 쟁취가 사회보다 가정에서 더 어렵고, 그 투쟁이 치열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날 노동문제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노동환경 개선 요구, 아프면 쉴 권리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별에 상관없이, 양육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중요한 이슈입니다. 저출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보다, 남편을 1시간 먼저 퇴근시켜달라.는 요구는 활동가가 아니라도 일반적으로 흔히 하는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시기 임신하였던 제주도 간호사들의 자녀들에게 선천적인 심장질환을 앓고, 반도체 여성노동자이 생리불순과 유사산을 겪고 아이의 건강손상이 발생한 것에 자녀에게까지 산업재해로 인정하는 사회적인 이슈가 있습니다.

일과 가정으로, 일터에서의 일과 가정에서 돌봄노동, 기획노동 하느라 쉴 수 없이 돌아가는 나의 노동시간과 노동환경도 돌아보게 합니다. 타인의 돌봄이 이외에도 스스로를 돌볼 권리, 아프면 쉴 권리 등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 해 나가야 하지만, 정치하는엄마들은 이를 위해 육아 퇴근 후인 저녁 10시, 일욜 9시 회의와 모임을 곧잘 잡습니다. 이러한 고군분투 속에서 국제돌봄의날 주간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한 정치하는엄마들의 발언으로 마무리합니다.

“돌봄은 인간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것이며, 그 안에 누구도 소외되어서는 안됩니다. 스스로 돌볼 수 있는 권리, 내가 타인을 돌볼 수 있는 권리, 좋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권리. 돌봄권리 보장을 위해 정치하는엄마들은 끊임없이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증언대회 발언문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26

#돌봄 #돌봄증언대회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국제돌봄의날_기획단 #정치하는엄마들 #권영은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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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국제돌봄의 날 기념] 제대로 된 돌봄을 요구하는 돌봄시민 행진

*정치하는엄마들은 〈10.29 돌봄의 날 조직위원회〉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일시 | 2024. 11. 2. 토요일 오후 2시
🌟 장소 | 종로 보신각(행진코스 : 보신각 -> 서울시청 -> 보신각)

🔹어린이·청소년 동반 행진 환영합니다.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요구안 살펴보기

가.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
나.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공공성 확보
다. 돌봄노동 가치 재평가 및 처우개선
라. 돌봄권리 보장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36

#돌봄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돌봄의날_기획단 #국제돌봄의날 #정치하는엄마들 #최서연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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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국제돌봄의 날 기념] 제대로 된 돌봄을 요구하는 돌봄시민 행진

🔸정치하는엄마들은 본 집회에 참여하여 수유실을 설치하였습니다.

11월 2일 14시 보신각에서 [10.29 국제돌봄의 날 기념] 제대로 된 돌봄을 요구하는 돌봄시민 행진에 정치하는엄마들도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행진에서 발언한 최서연활동가 발언을 나눕니다.

"안녕하세요,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최서연입니다.

저는 일반 보육기관에서 아이들을 돌보지 않는 휴일인 지금 남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돌봄의 공공성 강화, 나아가 돌봄사회로의 전환에 한 목소리라도 보태고 싶어서입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돌봄을 주로 여성들의 의무로 간주해 왔고, 또한 돌봄을 비롯한 사회복지서비스 영역의 업무의 금전적 가치를 '봉사'라는 미명 하에 저평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노동시간을 단축시키지는 못할망정 연장하는 퇴행적 정책 방향은 노동자 개인의 돌봄시간을 빼앗고, 나아가 과로로 인한 돌연사 위험을 높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를 위해 경영이 방만하고 공공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내세운 사람들은 정책을 다룰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은 저임금에 노동착취에 가까운 근무 환경을 그나마 정상화시키고 공공성을 강화해 보려는 모델이 되는 조직을 해산시키는 데 정치적 의도 말고 도대체 무엇이 있겠습니까.

스웨덴, 독일, 네덜란드는 ‘돌봄 임금 프리미엄’을 통해 저평가된 돌봄노동의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는데, 우리는 이미 저평가되어 있는 돌봄노동의 가치를 바닥으로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을 낮은 가격에 활용하겠다는 발상은 부유층이 하인을 부리던 시대의 전근대적인 불평등한 가치관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인간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존중마저 망각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복지국가의 반대 방향으로 가는 사이에 결국 양극화는 극심해지고 서민들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와 제 주변의 많은 가정들은 맞벌이를 해도 늘 가계가 적자가 되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하며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지 걱정해야 하는 불안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와 정치권은 권력을 위한 정쟁에 매몰되어 정작 가장 중요한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일들은 외면하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인이고, 정부와 정치권은 대리인입니다. 주인을 망하게 하는 대리인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각성해야 합니다.

주말에 아이들을 돌보며 가족과 사랑을 나눠야 할 시간에, 이렇게 거리에 나와야만 하는 여러분과 저의 노력과 관심이 헛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앞으로 더 나은 돌봄사회가 되는 그날까지 우리 힘을 냅시다. 감사합니다."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39

#돌봄 #돌봄공공성강화 #국가책임돌봄 #돌봄의날_기획단 #국제돌봄의날 #정치하는엄마들 #최서연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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