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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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텔레그램 성착취 공대위]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1. (걸레/니가 자초한 일이지/어린게 벌써부터/까진 년/쉬운 애/그러게 누가 그러래/따먹히고 싶어서 벗고 다니는 애/밤늦게 돌아다니는 년들은 다 그럴 마음이 있는거야)
이런 말을 듣거나, 혹은 들을까봐 두려워한 적이 있나요?

2. 우리는 모두 이런 이야기를 듣거나, 들을까봐 두려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3.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우리를 그렇게 부르고 그런 식으로 규정하고 싶어하는 그들의 잘못입니다. 우리가 아닌 그러한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4. 이런 말들이 당신을 그리고 우리를 규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말’들에 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우리는 당신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연대 #텔레그램성착취공대위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연대/공동보도자료] 열악한 이주노동자 기숙사 대책 온전히 수립하고 이행하라!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했습니다

2021년 2월 9일(화) 오후 1시
청와대 사랑채 앞
주최: 이주노동자 기숙사 산재사망사건 대책위원회

○기자회견문 & 발언 보러가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1363

#연대 #인간다운밥상 #모두를위한평등 #이주노동자기숙사산재사망사건대책위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강미정활동가
[아기들에게 옷과 신발이 필요합니다]

생후 2개월, 만1세, 만2세 아기들을 위한 옷과 신발을 보내주세요~

지난 5월 12일 정치하는엄마들은 국제아동인권센터, 사단법인 두루, 움직이는청소년센터 엑시트,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등 4개 단체와 함께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생명의샘교회 불법아동복지시설에서 벌어진 지속적인 영유아 아동학대 범죄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생명의샘에서 구조한 영유아 5명은 현재 일시보호시설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으며 필요한 진단과 치료도 받고 있는데요. 이 아기들에게 옷과 신발이 필요해요!

생후 2개월 아기 1명, 만1세 1명, 만2세 3명을 위해서 "깨끗하게 세탁하고 손질한 옷가지"를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서울 관악구 난우16길 17, 2층 움직이는청소년센터 엑시트 (010-9605-1318)

고맙습니다.

#나눔 #연대 #학대피해아동지원 #엑시트 #정치하는엄마들

http://www.politicalmamas.kr/post/1674
[연대]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건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 연서명 요청(마감 ~7월4일(일) 24시)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w1awjKF33P2FVaq65glaZztSStXEyrhupSdvJa_7FJCo2Cw/viewform

용화여고 스쿨미투가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분의 지지를 탄원서에 담아주시길 바라며 연대서명을 요청드립니다.

용화여고 스쿨미투는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용화여고성폭력뿌리뽑기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위력에 의한 학내 성폭력을 고발한 사건입니다. 위원회는 학내의 위계문화로 인해 재학 중에는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교사에 의한 성폭력(강제추행)을 학교 밖으로 알렸습니다. 그리고 후배들인 재학생들이 지지의 의미로 ‘WITH YOU' 등의 글귀를 적어 창문에 붙인 ‘창문미투’로 사회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제 용화여고의 스쿨미투는 3년이 넘었습니다. 더 이상 학내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는 학교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시작된 사법절차는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불기소처분이라는 험난한 파도를 넘어 법정으로 간 용화여고 스쿨미투가 드디어 사법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스쿨미투를 한 피해 생존자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연대서명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politicalmamas.kr/post/1743

#연대 #스쿨미투 #용화여고 #METOO #WITHYOU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 다시 꿈의 노예가 되자

[주간경향/ 장하나 활동가]

하마터면 정치판에 질려서 정치를 외면할 뻔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도 정치를 외면하거나 등한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생존을 위해,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정치투쟁을 펼치는 사람들이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차별금지법제정연대(차제연)는 내가 길을 잃고 염세에 빠져드는 동안에도 대정부 투쟁, 대국회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언론의 절반은 코로나19 관련 보도, 나머지 절반은 정치 공방으로 채워져 시민운동이 시민에게 목소리를 전달할 마이크를 상실한 지 오래다.

세상은 이름난 정치인들이 아니라 나 같은 이름 없는 활동가들, 연대자들이 바꿔 왔다고 믿는다.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나는 상상한다. 여성도 투표해야 한다는 생각을 입 밖으로 내놓은 첫 사람들을, 동성인 부부도 결혼할 권리가 있다는 믿음을 세상에 펼친 첫 사람들을, 세상은 그들을 미쳤다고 말하고 그들의 육신을 짓밟아 놓았을 것이다. 난 그들의 이름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의 꿈은 이제 상식이 되고 일상이 되었다. 나도 그런 사람들을 닮고 싶다. 다시 꿈의 노예가 되련다. 비호감 대선 따위 아랑곳없이.

🟣전문보기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3010300085?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_share

#시민운동 #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집단모성이세상을바꾼다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지구하마 소식] 고준위 방사성핵폐기물 부지 내 저장 반대! 대통령은 울산시민의 요구를 수용하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 고준위방폐물 기본관리계획 반대 울산시민 1만여명 서명지를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정치하는엄마들도 함께 연대했습니다.

🌑관련 기사

[경향신문/ 기자 백승목] 울산탈핵단체, 고준위방폐물 기본관리계획 반대 1만여명 시민 서명지 대통령실에 전달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07211503001?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_share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원전 최강국’, ‘탈원전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도 재개한다고 밝혔고, 올해 6월에는 원전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 관료들에게 원전 업계를 살리기 위해 ‘안전을 중시하는 관료적인 사고’를 버리라는 취지의 정신 나간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이 ‘부지 내 저장’ 방안에 불씨를 지피자 국민의힘도 얼씨구나 하고 특별법 발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찬핵 진영은 ‘고준위 특별법’이 40년간 실패한 고준위 핵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묘안인 것처럼 찬양하고 있지만, 국회의원이든 대통령이든 국민들은 정치인들이 제 멋대로 굴라고 뽑은 게 아닙니다. 정치권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같은 독립적인 법정 기구를 출범해서, 국민의 눈과 귀를 열고 공론화에 착수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핵발전소를 ‘화장실 없는 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화장실이 없다는 것조차 잘 모릅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울산을 비롯한 전국의 원전 지역주민들의 희생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탈핵하는엄마들입니다.❞

🟣연대 발언 전문 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421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연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