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법 제정 촉구 집중집회
❝가자, 학생인권 있는 학교로!❞
■일시 2024년 11월 2일(토) 2시
■장소 홍대입구 7번 출구 앞
11월 3일은 학생저항의 날입니다. 학생저항의 날을 기념하며 올해는 국회에 발의되어있는 학생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중집회에 함께 해주세요.
윤석열 정부들어 학생인권에 대한 공격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올해 충남과 서울의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서 22대 국회가 머뭇거리지 않고, 법안의 훼손 없이, 신속하게 학생인권법을 통과시켜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고르게 인권을 보장받고, 동등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 요구하고자 합니다.
가장 인권적인 것이 가장 교육적입니다! 학생인권 보장으로 학교와 교육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함께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공동주최: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경기도학생인권조례 개악저지를 위한 경기도민공동대책위원회,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교육위원회,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 서울학생인권조례지키기공동대책위원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의당 청소년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투명가방끈
🌟이 행사는 인권재단사람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11
#학생인권법 #아동인권 #학생저항의날 #학생인권법과청소년인권을위한청소년시민전국행동 #청시행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
정치하는엄마들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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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학생인권 있는 학교로!❞
■일시 2024년 11월 2일(토) 2시
■장소 홍대입구 7번 출구 앞
11월 3일은 학생저항의 날입니다. 학생저항의 날을 기념하며 올해는 국회에 발의되어있는 학생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중집회에 함께 해주세요.
윤석열 정부들어 학생인권에 대한 공격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올해 충남과 서울의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서 22대 국회가 머뭇거리지 않고, 법안의 훼손 없이, 신속하게 학생인권법을 통과시켜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고르게 인권을 보장받고, 동등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 요구하고자 합니다.
가장 인권적인 것이 가장 교육적입니다! 학생인권 보장으로 학교와 교육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함께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공동주최: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경기도학생인권조례 개악저지를 위한 경기도민공동대책위원회,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교육위원회,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 서울학생인권조례지키기공동대책위원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의당 청소년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투명가방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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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마] 학교석면 해체 공사 파주교육지원청 부실 감리, 파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석면 추정 잔재물이 다수 발견된 가운데 파주시가 석면해체작업 및 감리가 부적절하게 완료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석면해체작업 공사업체 및 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주시는 지난 8월28일 파주교육지원청이 제출한 감리완료보고서와 지난 5일 청소업체가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1층 청소 후 작성한 보고서의 내용이 상반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감리완료보고서에는 석면잔재물이 없다고 기재돼 있는 반면, 청소업체가 작성한 작업보고서에는 석면으로 추정되는 잔재물 사진이 여러 장 첨부돼 있었습니다.
이에 파주시는 감리인 및 파주교육지원청과 합동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 조사에서도 감리가 부실한 정황이 드러나면 감리인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분석 결과 등을 종합해 석면해체작업을 한 공사업체와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위법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자세히 보기
[경기일보 | 기자 오민주] 파주시 “학교지원센터, 석면해체·감리 부적절 정황 포착”
[경기일보 | 기자 오민주] 알고도 ‘쉬쉬’⋯ 석면 추정 잔재물 발견된 파주 학교지원센터
[경기일보 | 기자 오민주] 엉터리 석면제거 공사... 파주 학교지원센터 ‘석면 추정 잔재물’ 발견
#학교석면 #발암물질 #석면해체부실공사 #파주교육지원청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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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석면 추정 잔재물이 다수 발견된 가운데 파주시가 석면해체작업 및 감리가 부적절하게 완료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석면해체작업 공사업체 및 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주시는 지난 8월28일 파주교육지원청이 제출한 감리완료보고서와 지난 5일 청소업체가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1층 청소 후 작성한 보고서의 내용이 상반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감리완료보고서에는 석면잔재물이 없다고 기재돼 있는 반면, 청소업체가 작성한 작업보고서에는 석면으로 추정되는 잔재물 사진이 여러 장 첨부돼 있었습니다.
이에 파주시는 감리인 및 파주교육지원청과 합동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 조사에서도 감리가 부실한 정황이 드러나면 감리인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분석 결과 등을 종합해 석면해체작업을 한 공사업체와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위법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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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 기자 오민주] 파주시 “학교지원센터, 석면해체·감리 부적절 정황 포착”
[경기일보 | 기자 오민주] 알고도 ‘쉬쉬’⋯ 석면 추정 잔재물 발견된 파주 학교지원센터
[경기일보 | 기자 오민주] 엉터리 석면제거 공사... 파주 학교지원센터 ‘석면 추정 잔재물’ 발견
#학교석면 #발암물질 #석면해체부실공사 #파주교육지원청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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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파주시 “학교지원센터, 석면해체·감리 부적절 정황 포착”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석면 추정 잔재물이 다수 발견(경기일보 23·24일자 등)된 가운데 파주시가 석면해체작업 및 감리가 부적절하게 완료된 정황을 포착했다. 고용노동부도 석면해체작업 공사업체 및 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과학고 고액 사교육비 일반고의 5.4배, 과학고 희망 중3, 42.9% 고액 사교육비 지출
사교육비폭탄, 경쟁심화, 불평등강화, 공교육파탄
부천고 과학고 전환 계획 즉각 철회하라!❞
*정치하는엄마들 권은숙 활동가 발언으로 함께 합니다.
▪️ 일시 : 2024. 10. 30.(수) 16시 30분
▪️ 장소 : 부천시청 남쪽 현관 앞
▪️ 주최 :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지난 3월 12일부터 현재까지 부천고 과학고 전환 반대 실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공대위는 지속적으로 부천시에 부천고 과학고 전환 관련하여 부천시장 면담을 요청하고, 과하고 유치등의 토론회에 참여하여 공대위 차원 질문을 사전 제출하는 등 소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부천시장은 단 한차례의 면담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과학고 유치 설명회에서 조차 과학고 찬성 질의에 대한 답변만 하고, 과학고 반대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일체의 답변을 하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부천고 과학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대위는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를 위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며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유관기관 등을 동원하여 과학고 유치 현수막을 게시하고, 부천시의 권리를 남용하여 과학고 유치 서명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월적 지위에 있는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 서명이나, 과학고 유치 현수막 게시 등을 요청한 것에 대해 거부하기 어려운 각 기관들을 동원하는 무리수를 두면서 과학고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부천시장을 규탄에 함께 해주세요.
✍️부천고 과학고전환반대시민서명(~11월 7일)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25
#부천고과학고전환저지공동대책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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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고 과학고 전환 계획 즉각 철회하라!❞
*정치하는엄마들 권은숙 활동가 발언으로 함께 합니다.
▪️ 일시 : 2024. 10. 30.(수) 16시 30분
▪️ 장소 : 부천시청 남쪽 현관 앞
▪️ 주최 :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지난 3월 12일부터 현재까지 부천고 과학고 전환 반대 실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공대위는 지속적으로 부천시에 부천고 과학고 전환 관련하여 부천시장 면담을 요청하고, 과하고 유치등의 토론회에 참여하여 공대위 차원 질문을 사전 제출하는 등 소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부천시장은 단 한차례의 면담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과학고 유치 설명회에서 조차 과학고 찬성 질의에 대한 답변만 하고, 과학고 반대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일체의 답변을 하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부천고 과학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대위는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를 위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며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유관기관 등을 동원하여 과학고 유치 현수막을 게시하고, 부천시의 권리를 남용하여 과학고 유치 서명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월적 지위에 있는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 서명이나, 과학고 유치 현수막 게시 등을 요청한 것에 대해 거부하기 어려운 각 기관들을 동원하는 무리수를 두면서 과학고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부천시장을 규탄에 함께 해주세요.
✍️부천고 과학고전환반대시민서명(~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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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재판장 박준석)는 여성 수십명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징역 10년, 박씨로부터 사진을 넘겨 받아 허위 영상물을 제작한 강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의 특성상 피해자 한 명이 경험해야 할 피해가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 어렵고, 피해자가 여럿인 점을 고려했을 때 10년이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라도 형량이 나온 것은 여성들이 지속해서 목소리를 내어 만든 성과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그동안 한목소리로 합당한 판결을 외쳐온 여성단체 •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향신문에서 담았습니다.
💡[경향신문 | 기자 배시은] 징역 10년형 받은 ‘서울대 딥페이크’…“딥페이크 성범죄 용인 않겠다는 신호탄 되길”
https://www.khan.co.kr/national/gender/article/202410301737001
#딥페이크성범죄OUT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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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정도라도 형량이 나온 것은 여성들이 지속해서 목소리를 내어 만든 성과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그동안 한목소리로 합당한 판결을 외쳐온 여성단체 •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향신문에서 담았습니다.
💡[경향신문 | 기자 배시은] 징역 10년형 받은 ‘서울대 딥페이크’…“딥페이크 성범죄 용인 않겠다는 신호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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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징역 10년형 받은 ‘서울대 딥페이크’…“딥페이크 성범죄 용인 않겠다는 신호탄 되길”
동문 등 여성 수십명의 사진으로 허위 영상물을 만들어 유포한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의 주범 박모씨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한 30일 여성단체와 시민들은 “합당한 판결”이라며 환영했다. 1심 재판부는 검찰이 박씨에 대해 구형한 징역 10년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손솔 진보당 딥페이크 성범죄대응 태스크포스(TF) 공동단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팔레스타인 대화모임 8차💭]
🎥 영화 <파르하> 함께 보기
■ 일시 및 장소 :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1, 2층 (망원동) 〈플랫폼C〉
《파르하》는 요르단의 여성 감독 '다린 살람'의 작품입니다. 파르하Farha라는 14세 여성이 주인공으로, 1947년~1949년 팔레스타인에서 유대 군대가 아랍인을 죽이고 내쫓았던 나크바(대재앙) 과정을 배경으로 합니다.
-진행 : 영화 소개 + 상영 +대화
-기타 : 소소한 실천 찾기, 팔레스타인이나 긴급행동 등과 관련된 것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듣기
■ 참가신청 :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
🖌신청 : https://bit.ly/3xwZRhf
■ 문의 : action4palestine.kr@gmail.com
- 이미 참가 신청서를 쓰셨던 분은 다시 하실 필요 없고, 새롭게 참가하시는 분만 신청하시면 됩니다.
■ 대화모임은 팔레스타인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무어라도 하고 싶은 개인들이 모여 팔레스타인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소소하게 각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하려는 모임입니다.
#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 #freepalestine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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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하》는 요르단의 여성 감독 '다린 살람'의 작품입니다. 파르하Farha라는 14세 여성이 주인공으로, 1947년~1949년 팔레스타인에서 유대 군대가 아랍인을 죽이고 내쫓았던 나크바(대재앙) 과정을 배경으로 합니다.
-진행 : 영화 소개 + 상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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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 시민사회 27차 긴급행동]
🇱🇧 자발리야에서 베이루트까지 이스라엘은 학살을 멈춰라!
🕰 일시: 11월 2일 (토) 오후 2시
🕌 장소: SK서린빌딩 남측
🕑 가을을 맞아 집회는 2시에 시작합니다!
🎸 "허클베리핀"의 연대 공연이 있습니다!!
🦒 집회 후 행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크네셋(국회)이, 최근 UN의 팔레스타인 난민 기구인 UNRWA의 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의 UN에 대한 공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UN 및 각종 산하 국제기구들이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을 지적하는 데 있어) 반 이스라엘 입장에 경도되어있다고 수십년간 주장해오고 있었습니다.
UNRWA 직원과 시설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부수적 피해를 입는 일도 있었고 최근에는 일부 UNRWA 직원들이 2023년 10월의 기습에 연루되었다는 협의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노골적인 공격은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가자 지구에서 사망한 UN 직원의 절대다수가 UNRWA 소속입니다. 나크바 이후 70년이 넘는 기간동안 UNRWA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에 필수불가결한 일부로서 자리잡아온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이 조치는 UNRWA 공보담당의 말대로, “인도주의 활동 전체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레바논에서는 UN 평화유지군 주둔지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져 이스라엘의 3대 군사원조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조차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국제법이 휴지조각이 되고 국제기구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와는 달리 이러한 이스라엘의 잔학행위를 UN 총회와 안보리 회의에서 끊임없이 변호하는 서방 국가의 모순된 모습은 과연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것이 단지 반서방 '불량 국가'들만의 책임인지를 되묻게 합니다.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인종청소'의 목적은 자발리야 난민촌 텐트에서 고통스럽게 불타죽는 사람들의 모습이나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아수라장이 된 시가지 등, 살육과 파괴의 참상 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부분에서도 명백히 드러납니다.
이 집단학살에 반대하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불법 군사점령, 더 나아가 모든 종류의 식민주의에 반대하는 것은 우리 시대 세계인의 양심의 척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목소리가 미약할지라도 계속해서 외침을 이어나가고 더 많은 사람들을 조직합시다.
이번 집회의 오프닝은 밴드 <허클베리핀> 동지들께서 공연해주실 예정입니다. 리더 이기용 님은 팔레스타인 문제를 연상하며 1집의 명곡 ‘낯선 두 사람’을 썼다는 걸 최근 공연에서 밝혀주신 바 있습니다.
백년의 억압을 겪어온 팔레스타인에서 노래가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 역시 멈출 수 없습니다. 11월 2일,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함께 소리치고 난장을 부립시다!
#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 #freepalestine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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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리야에서 베이루트까지 이스라엘은 학살을 멈춰라!
🕰 일시: 11월 2일 (토) 오후 2시
🕌 장소: SK서린빌딩 남측
🕑 가을을 맞아 집회는 2시에 시작합니다!
🎸 "허클베리핀"의 연대 공연이 있습니다!!
🦒 집회 후 행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크네셋(국회)이, 최근 UN의 팔레스타인 난민 기구인 UNRWA의 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의 UN에 대한 공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UN 및 각종 산하 국제기구들이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을 지적하는 데 있어) 반 이스라엘 입장에 경도되어있다고 수십년간 주장해오고 있었습니다.
UNRWA 직원과 시설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부수적 피해를 입는 일도 있었고 최근에는 일부 UNRWA 직원들이 2023년 10월의 기습에 연루되었다는 협의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노골적인 공격은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가자 지구에서 사망한 UN 직원의 절대다수가 UNRWA 소속입니다. 나크바 이후 70년이 넘는 기간동안 UNRWA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에 필수불가결한 일부로서 자리잡아온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이 조치는 UNRWA 공보담당의 말대로, “인도주의 활동 전체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레바논에서는 UN 평화유지군 주둔지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져 이스라엘의 3대 군사원조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조차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국제법이 휴지조각이 되고 국제기구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와는 달리 이러한 이스라엘의 잔학행위를 UN 총회와 안보리 회의에서 끊임없이 변호하는 서방 국가의 모순된 모습은 과연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것이 단지 반서방 '불량 국가'들만의 책임인지를 되묻게 합니다.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인종청소'의 목적은 자발리야 난민촌 텐트에서 고통스럽게 불타죽는 사람들의 모습이나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아수라장이 된 시가지 등, 살육과 파괴의 참상 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부분에서도 명백히 드러납니다.
이 집단학살에 반대하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불법 군사점령, 더 나아가 모든 종류의 식민주의에 반대하는 것은 우리 시대 세계인의 양심의 척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목소리가 미약할지라도 계속해서 외침을 이어나가고 더 많은 사람들을 조직합시다.
이번 집회의 오프닝은 밴드 <허클베리핀> 동지들께서 공연해주실 예정입니다. 리더 이기용 님은 팔레스타인 문제를 연상하며 1집의 명곡 ‘낯선 두 사람’을 썼다는 걸 최근 공연에서 밝혀주신 바 있습니다.
백년의 억압을 겪어온 팔레스타인에서 노래가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 역시 멈출 수 없습니다. 11월 2일,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함께 소리치고 난장을 부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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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집회 및 행진]
❋ 일시 : 2024년 11월 16일(토) 15시~
❋ 장소 :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 광장 (용산구 이태원동 34-2)
11월 16일,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집회 및 행진이 진행됩니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집회 및 행진을 이태원에서 진행한 것이 어느새 일곱 번째가 되었습니다. 올해 집회 및 행진의 슬로건은 <TRANS PRIDE>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트랜스젠더퀴어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자긍심.
기억해야할 이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살아갈 이들.
수많은 혐오와 차별 앞에서도 존재가 자긍심인 우리.
올해도 함께 모여 노래하고, 춤추고, 행진하고, 외쳐보려 합니다.
공동주최 단위를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 공동주최 단위 신청 링크
❋ 후원 : 823701-04-318202 KB 트랜스해방전선
❋ 주관 :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사 기획단
❋ 공연 : 소수자연대풍물패 장풍, 허리케인 김치 & 스펜스-허 드랙아티스트, 투쟁펑크듀오 소수윗
❋ 주최 : 48개 공동주최 단위(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아쿠아, 고려대 생활도서관, 고려대 여성주의 교지편집위원회 석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 노동∙정치∙사람, 노동당, 녹색당, 다양성을 향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다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무지개신학교,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부천무지개유니온,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서울인권영화제,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섬돌향린교회, 성공회 용산나눔의집, 성균관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퀴어홀릭, 성소수자부모모임,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언니네트워크, 인권연구소 '창',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장애해방열사_단, 전교조 성평등특별위원회, 정의당 경기도당 성소수자위원회, 정의당 서울시당, 정치하는엄마들*, 진보당 인권위원회, 청년성소수자문화연대 큐사인,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퀴어 페미니스트 댄스 공간 루땐, 퀴어노동법률지원네트워크,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트랜스해방전선,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한국레즈비언상담소,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KALM, Korean Association for LGBTQ Medicine),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트랜스젠더퀴어인권팀, 홍대인이반하는사랑(홍반사), HIV/AIDS인권행동 알)
#TransPride #트랜스젠더추모의날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35
❋ 일시 : 2024년 11월 16일(토) 15시~
❋ 장소 :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 광장 (용산구 이태원동 34-2)
11월 16일,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집회 및 행진이 진행됩니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집회 및 행진을 이태원에서 진행한 것이 어느새 일곱 번째가 되었습니다. 올해 집회 및 행진의 슬로건은 <TRANS PRIDE>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트랜스젠더퀴어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자긍심.
기억해야할 이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살아갈 이들.
수많은 혐오와 차별 앞에서도 존재가 자긍심인 우리.
올해도 함께 모여 노래하고, 춤추고, 행진하고, 외쳐보려 합니다.
공동주최 단위를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 공동주최 단위 신청 링크
❋ 후원 : 823701-04-318202 KB 트랜스해방전선
❋ 주관 :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사 기획단
❋ 공연 : 소수자연대풍물패 장풍, 허리케인 김치 & 스펜스-허 드랙아티스트, 투쟁펑크듀오 소수윗
❋ 주최 : 48개 공동주최 단위(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아쿠아, 고려대 생활도서관, 고려대 여성주의 교지편집위원회 석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 노동∙정치∙사람, 노동당, 녹색당, 다양성을 향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다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무지개신학교,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부천무지개유니온,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서울인권영화제,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섬돌향린교회, 성공회 용산나눔의집, 성균관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퀴어홀릭, 성소수자부모모임,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언니네트워크, 인권연구소 '창',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장애해방열사_단, 전교조 성평등특별위원회, 정의당 경기도당 성소수자위원회, 정의당 서울시당, 정치하는엄마들*, 진보당 인권위원회, 청년성소수자문화연대 큐사인,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퀴어 페미니스트 댄스 공간 루땐, 퀴어노동법률지원네트워크,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트랜스해방전선,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한국레즈비언상담소,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KALM, Korean Association for LGBTQ Medicine),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트랜스젠더퀴어인권팀, 홍대인이반하는사랑(홍반사), HIV/AIDS인권행동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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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공동주최 단위 모집
안녕하세요 트랜스해방전선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먼저 간 이를 추모하고 함께 살아가는 트랜스젠더의 삶에 대해 집회를 통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이에 함께 집회를 진행할 단위를 모집합니다.
함께 해주실 여러 단위들의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집회 날짜 : 2024년 11월 16일 (토) 14시 예정
분담금 : 5만원 이상 자율
분담금 계좌 : 국민은행 823701-04-318202 트랜스해방전선…
날씨가 쌀쌀해지고,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먼저 간 이를 추모하고 함께 살아가는 트랜스젠더의 삶에 대해 집회를 통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이에 함께 집회를 진행할 단위를 모집합니다.
함께 해주실 여러 단위들의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집회 날짜 : 2024년 11월 16일 (토) 14시 예정
분담금 : 5만원 이상 자율
분담금 계좌 : 국민은행 823701-04-318202 트랜스해방전선…
🏳️🌈학생인권법 제정 촉구 집중집회
❝가자, 학생인권 있는 학교로!❞
■일시 2024년 11월 2일(토) 2시
■장소 홍대입구 7번 출구 앞
2024년 오늘,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인권은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 이후, 혐오와 차별의 정치에 학생인권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충남·서울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가결되는 등 학생인권에 대한 공격과 후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반인권적인 차별과 혐오의 정치에 앞장서는 것도 모자라 지난해 안타까운 교사 사망 사건을 가지고 ‘학생인권 vs 교권’의 프레임을 만들며, 학생들을 통제하고 억압하는 학교교육으로 되돌리려는 명분 삼고 있습니다.
전국 모든 학교에서, 학생의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인권이 고르게 보장되고, 모두를 위한 교육, 인권의 원칙 위에 마련되는 교육 정책을 위해 학생인권법 제정을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현재 제22대 국회에는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학생인권법안이 각각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학생인권법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후퇴시키려는 데 대응하는 대안이기도 하지만, 인권단체 및 교육시민단체들이 2006년부터 전국 모든 지역, 모든 학교에서 학생인권이 보장되게 하기 위해 제정을 요구해 온 법률이기도 합니다.
학생저항의날을 맞이하여, 국회가 연내에 학생인권법을 제정하도록,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아 촉구하는 집중 집회에 함께 해주세요.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32
#학생저항의날 #학생인권법과청소년인권을위한청소년시민전국행동 #청시행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
정치하는엄마들의 모든 것
linktr.ee/politicalmamas
❝가자, 학생인권 있는 학교로!❞
■일시 2024년 11월 2일(토) 2시
■장소 홍대입구 7번 출구 앞
2024년 오늘,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인권은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 이후, 혐오와 차별의 정치에 학생인권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충남·서울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가결되는 등 학생인권에 대한 공격과 후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반인권적인 차별과 혐오의 정치에 앞장서는 것도 모자라 지난해 안타까운 교사 사망 사건을 가지고 ‘학생인권 vs 교권’의 프레임을 만들며, 학생들을 통제하고 억압하는 학교교육으로 되돌리려는 명분 삼고 있습니다.
전국 모든 학교에서, 학생의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인권이 고르게 보장되고, 모두를 위한 교육, 인권의 원칙 위에 마련되는 교육 정책을 위해 학생인권법 제정을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현재 제22대 국회에는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학생인권법안이 각각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학생인권법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후퇴시키려는 데 대응하는 대안이기도 하지만, 인권단체 및 교육시민단체들이 2006년부터 전국 모든 지역, 모든 학교에서 학생인권이 보장되게 하기 위해 제정을 요구해 온 법률이기도 합니다.
학생저항의날을 맞이하여, 국회가 연내에 학생인권법을 제정하도록,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아 촉구하는 집중 집회에 함께 해주세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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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저항의날 #학생인권법과청소년인권을위한청소년시민전국행동 #청시행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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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신청] 하마들의 대화 11월 온라인 모임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말하고 듣는 하마들의 대화에 함께 해요.
✦일정 2024년 11월 8일(금) 21:00~23:00 온라인 zoom
✦진행 최은영 활동가
🟣참여 신청
https://bit.ly/11월대화하마
정치하는엄마들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모여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서 돌봄당사자라는 정체성과 개별적 경험을 포개며 마주한 여러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듣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사고(thoughts)가 본질적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며 연결할 수 있길 바랍니다.
복잡한 관계망 속에서 서로 의존하며 살고 있음을 인정하고, 좀 더 본질적으로 일상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도를 함께 해보면 좋겠습니다.
11월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밤 9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문의 ‖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 act@politicalmamas.kr
#하마들의대화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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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말하고 듣는 하마들의 대화에 함께 해요.
✦일정 2024년 11월 8일(금) 21:00~23:00 온라인 zoom
✦진행 최은영 활동가
🟣참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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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모여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서 돌봄당사자라는 정체성과 개별적 경험을 포개며 마주한 여러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듣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사고(thoughts)가 본질적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며 연결할 수 있길 바랍니다.
복잡한 관계망 속에서 서로 의존하며 살고 있음을 인정하고, 좀 더 본질적으로 일상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도를 함께 해보면 좋겠습니다.
11월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밤 9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문의 ‖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 act@politicalmamas.kr
#하마들의대화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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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법 제정 촉구 집중집회
❝가자, 학생인권 있는 학교로!❞
11.3 학생저항의날을 맞이하여, 국회가 연내에 학생인권법을 제정하도록,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아 촉구하는 집중 집회에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했습니다.
남궁수진 활동가의 발언을 나눕니다.
*
시대에 따라 꼭 필요한 법이 있습니다.
여러분, 학생인권법이 언제 가장 필요했을까요?
물론 저의 학창시절에도 정말 절실했습니다. 학교는 안전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일상이 폭력으로 얼룩진 곳이었습니다. 특별히 학생을 향한 교사의 폭력이 일상 그 자체였죠. 그때 이 학생인권법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학생인권법을 읽으며 저는 그런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러나 비단 저의 학창시절에만 절실한 학생인권법이 아닙니다. 현실은 어떻습니까?
정치하는엄마들 홈페이지에 가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학교내 학생에 대한 교사의 성폭력, 신체적 정서적 학대의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14개 시도교육청은 대부분 학교명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2021년부터 정치하는엄마들은 서울시교육청부터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까지 정보공개거부취소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을 비롯해 스쿨미투 활동가들이 부딪혀온 현실은 무엇입니까? 학교, 교육당국은 교사의 성폭력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든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스쿨미투 정보라고 공개된 내용에는 공란과 '정보부존재'가 난무합니다. 아직도 교단에 있는 교사가 있고, 피해학생에 대한 분리나 어떤 지원이 이뤄졌는지도 공란과 정보부존재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욱 노골적으로 좀더 조직적으로 학교내 성폭력 문제를 덮는 행태까지 보입니다.
지난해 서울 A학교에서 학생들 간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혜복 교사는 학생들 상담 중에 이 사실을 알게 돼 교장, 교감, 생활인성지도부장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학교가 사건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가해학생들이 피해학생과 지혜복 교사에게 노골적인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지혜복 교사는 교장에게 피해학생들 보호조치 긴급 실시를 요구했으나 교장은 최종 거부했고, 사건은 무마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학교는 시종 피해학생들을 위축시키고 위험에 빠트렸습니다. 결국 지혜복 교사는 내부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서울시교육청에 ‘학생인권침해 구제신청서’를 제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익신고를 접수한 서울시교육청은 조사를 했고 지혜복 교사가 제기한 문제를 대부분 인정하면서 학교에 권고했습니다. 대책수립, 성교육, 피해학생 회복 프로그램, 해당교사 사과, 재발방지책 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권고를 학교는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선생님을 학교에서 내쫓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부당전보에 맞서서 서울시교육청에 목소리를 냈지만 지난 달 지혜복 선생님께는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학생에게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가했던 성폭력정보에서 심각한 성폭력에만 적용되었던 대부분 경징계에 그친, 10%를 보기도 어려운 중징계가 학교성폭력을 해결하려던 지혜복 교사에 내려진 부당한 처분입니다.
작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을 학생인권과 대립하는 구도로 만들고, 언론과 교사노조는 양육자에게 악성민원인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교육의 3주체라는 양육자는 학교 안에 들어가려면 출입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교문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점이 시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교권과 학생인권 그리고 양육자의 권리 모두를 분리시키고 갈등시키면서 학교공동체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어떠십니까, 여러분. 이러한 상황들 앞에 학생인권법이 필요하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전국 시도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광풍이 지금도 몰아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이어서 서울시도 학교인권으로 하면서 은근슬쩍 학생인권과 바꿔치기하려는 시도들이 보입니다. 소수의 교사단체 외에 전교조 등 큰 단위의 교사단체들도 학교인권을 들고 나와 학생인권조례나 학생인권법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다 그렇죠. 교사도 다 옳을 수 없고, 학생도 그렇고요. 양육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잘못되거나 실수할 때 서로를 지탱해주기 위해서 학교공동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요. 지금같이 교권보호와 학생인권 사이의 대립, 코로나19, 서이초 이후 학생인권과 학부모 참여가 위축된 전반적인 학교공동체가 무너진 상황에서 학교는 누구를 위한 곳입니까?
지금 제 손에 들려있는 것은 김문수 의원이 발의한 학생인권법입니다. 저는 이 법이 발의되기 며칠 전부터 초등학교 3학년, 5학년 학생인 저희 자녀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아기기후소송으로 헌법과 기본권에 익숙하기도 했지만, 저희 아이들은 김문수 의원발의 학생인권법을 고개를 끄덕이면서 함께 읽어내려갔습니다. 이 말은 곧 이 법의 내용이 누구에게나 상식적인 내용이라는 뜻입니다.
학생인권법을 반대하는 분들, 학생인권법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 나라의 교육을 망친 게 동성애입니까? 친구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경쟁과 줄세우기 그리고 혐오와 폭력, 교육당국의 조직적인 부작위에 성폭력에 대한 노골적인 은폐공작입니까?
학생인권법이 있어야만 교권과 양육자의 권리가 살고, 학교공동체가 살아납니다. 동성애에 대한 혐오와 두려움이 아닌 존중과 사랑으로 학생인권법을 봐주세요. 그리고 우리는 학생인권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입니다. 정치하는엄마들도 언제나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집회 현장 & 발언 전문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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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학생인권 있는 학교로!❞
11.3 학생저항의날을 맞이하여, 국회가 연내에 학생인권법을 제정하도록,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아 촉구하는 집중 집회에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했습니다.
남궁수진 활동가의 발언을 나눕니다.
*
시대에 따라 꼭 필요한 법이 있습니다.
여러분, 학생인권법이 언제 가장 필요했을까요?
물론 저의 학창시절에도 정말 절실했습니다. 학교는 안전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일상이 폭력으로 얼룩진 곳이었습니다. 특별히 학생을 향한 교사의 폭력이 일상 그 자체였죠. 그때 이 학생인권법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학생인권법을 읽으며 저는 그런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러나 비단 저의 학창시절에만 절실한 학생인권법이 아닙니다. 현실은 어떻습니까?
정치하는엄마들 홈페이지에 가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학교내 학생에 대한 교사의 성폭력, 신체적 정서적 학대의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14개 시도교육청은 대부분 학교명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2021년부터 정치하는엄마들은 서울시교육청부터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까지 정보공개거부취소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을 비롯해 스쿨미투 활동가들이 부딪혀온 현실은 무엇입니까? 학교, 교육당국은 교사의 성폭력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든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스쿨미투 정보라고 공개된 내용에는 공란과 '정보부존재'가 난무합니다. 아직도 교단에 있는 교사가 있고, 피해학생에 대한 분리나 어떤 지원이 이뤄졌는지도 공란과 정보부존재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욱 노골적으로 좀더 조직적으로 학교내 성폭력 문제를 덮는 행태까지 보입니다.
지난해 서울 A학교에서 학생들 간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혜복 교사는 학생들 상담 중에 이 사실을 알게 돼 교장, 교감, 생활인성지도부장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학교가 사건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가해학생들이 피해학생과 지혜복 교사에게 노골적인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지혜복 교사는 교장에게 피해학생들 보호조치 긴급 실시를 요구했으나 교장은 최종 거부했고, 사건은 무마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학교는 시종 피해학생들을 위축시키고 위험에 빠트렸습니다. 결국 지혜복 교사는 내부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서울시교육청에 ‘학생인권침해 구제신청서’를 제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익신고를 접수한 서울시교육청은 조사를 했고 지혜복 교사가 제기한 문제를 대부분 인정하면서 학교에 권고했습니다. 대책수립, 성교육, 피해학생 회복 프로그램, 해당교사 사과, 재발방지책 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권고를 학교는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선생님을 학교에서 내쫓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부당전보에 맞서서 서울시교육청에 목소리를 냈지만 지난 달 지혜복 선생님께는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학생에게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가했던 성폭력정보에서 심각한 성폭력에만 적용되었던 대부분 경징계에 그친, 10%를 보기도 어려운 중징계가 학교성폭력을 해결하려던 지혜복 교사에 내려진 부당한 처분입니다.
작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을 학생인권과 대립하는 구도로 만들고, 언론과 교사노조는 양육자에게 악성민원인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교육의 3주체라는 양육자는 학교 안에 들어가려면 출입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교문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점이 시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교권과 학생인권 그리고 양육자의 권리 모두를 분리시키고 갈등시키면서 학교공동체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어떠십니까, 여러분. 이러한 상황들 앞에 학생인권법이 필요하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전국 시도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광풍이 지금도 몰아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이어서 서울시도 학교인권으로 하면서 은근슬쩍 학생인권과 바꿔치기하려는 시도들이 보입니다. 소수의 교사단체 외에 전교조 등 큰 단위의 교사단체들도 학교인권을 들고 나와 학생인권조례나 학생인권법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다 그렇죠. 교사도 다 옳을 수 없고, 학생도 그렇고요. 양육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잘못되거나 실수할 때 서로를 지탱해주기 위해서 학교공동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요. 지금같이 교권보호와 학생인권 사이의 대립, 코로나19, 서이초 이후 학생인권과 학부모 참여가 위축된 전반적인 학교공동체가 무너진 상황에서 학교는 누구를 위한 곳입니까?
지금 제 손에 들려있는 것은 김문수 의원이 발의한 학생인권법입니다. 저는 이 법이 발의되기 며칠 전부터 초등학교 3학년, 5학년 학생인 저희 자녀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아기기후소송으로 헌법과 기본권에 익숙하기도 했지만, 저희 아이들은 김문수 의원발의 학생인권법을 고개를 끄덕이면서 함께 읽어내려갔습니다. 이 말은 곧 이 법의 내용이 누구에게나 상식적인 내용이라는 뜻입니다.
학생인권법을 반대하는 분들, 학생인권법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 나라의 교육을 망친 게 동성애입니까? 친구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경쟁과 줄세우기 그리고 혐오와 폭력, 교육당국의 조직적인 부작위에 성폭력에 대한 노골적인 은폐공작입니까?
학생인권법이 있어야만 교권과 양육자의 권리가 살고, 학교공동체가 살아납니다. 동성애에 대한 혐오와 두려움이 아닌 존중과 사랑으로 학생인권법을 봐주세요. 그리고 우리는 학생인권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입니다. 정치하는엄마들도 언제나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집회 현장 & 발언 전문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38
#학생저항의날 #학생인권법과청소년인권을위한청소년시민전국행동 #청시행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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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보도자료] 학생저항의날(학생독립운동기념일) 맞아_‘가자, 학생인권 있는 학교로!’ 집회 열어_241104 | 정치하는엄마들
[팔레스타인 대화모임 8차💭]
🎥 영화 <파르하> 상영회
1. 일시 및 장소 :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1, 2층 (망원동) <플랫폼C>
2. 하는 일
🎬영화 <파르하> 함께 보기
: <파르하>는 요르단의 여성 감독 '다린 살람'의 작품입니다. 파르하Farha라는 14세 여성이 주인공으로, 1947년~1949년 팔레스타인에서 유대 군대가 아랍인을 죽이고 내쫓았던 나크바(대재앙) 과정을 배경으로 합니다.
-진행 : 영화 소개 + 상영 +대화
-기타 : 소소한 실천 찾기, 팔레스타인이나 긴급행동 등과 관련된 것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듣기
3. 참가신청 :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
🖌신청 : https://bit.ly/3xwZRhf
❓문의 : action4palestine.kr@gmail.com
- 이미 참가 신청서를 쓰셨던 분은 다시 하실 필요 없고, 새롭게 참가하시는 분만 신청하시면 됩니다.
4. 대화모임은 팔레스타인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무어라도 하고 싶은 개인들이 모여 팔레스타인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소소하게 각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하려는 모임입니다.
#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 #freepalestine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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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파르하> 상영회
1. 일시 및 장소 :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1, 2층 (망원동) <플랫폼C>
2.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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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르하>는 요르단의 여성 감독 '다린 살람'의 작품입니다. 파르하Farha라는 14세 여성이 주인공으로, 1947년~1949년 팔레스타인에서 유대 군대가 아랍인을 죽이고 내쫓았던 나크바(대재앙) 과정을 배경으로 합니다.
-진행 : 영화 소개 + 상영 +대화
-기타 : 소소한 실천 찾기, 팔레스타인이나 긴급행동 등과 관련된 것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듣기
3. 참가신청 :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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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참가 신청서를 쓰셨던 분은 다시 하실 필요 없고, 새롭게 참가하시는 분만 신청하시면 됩니다.
4. 대화모임은 팔레스타인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무어라도 하고 싶은 개인들이 모여 팔레스타인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소소하게 각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하려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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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숙 · 최서영 논문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14회 학술상 수상
정치하는엄마들을 주제로 연구한 최이숙 언니가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이라는 논문으로 최서영(Stetson University) 교수와 함께 ‘미디어, 젠더&문화’ 부문 학술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페미니즘 리부트’ 국면에서 학술적으로 주목하지 않았던 유자녀 여성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서로 연결되면서 어떻게 새로운 정치 주체로 탄생했는지를 다뤘습니다.
이 연구는 ‘다양한 연구 방법과 자료를 활용한 점에서 유자녀 여성들이 다양한 미디어 공간을 가로지르며 ‘정치하는엄마들’을 결성하고, 우리 사회 돌봄 이슈를 제기하는 정치적 행위자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치밀하고도 심층적인 분석과 논의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소식과 해당 논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대학저널] 동아대 최이숙 교수,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14회 학술상’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8383329291
🟣[논문]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 Connected Mothers, Amplified Voices, and the Emergence of New Feminist Subjects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031776
#정치하는엄마들 #최이숙언니 #PoliticalMamas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14회 학술상 수상
정치하는엄마들을 주제로 연구한 최이숙 언니가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이라는 논문으로 최서영(Stetson University) 교수와 함께 ‘미디어, 젠더&문화’ 부문 학술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페미니즘 리부트’ 국면에서 학술적으로 주목하지 않았던 유자녀 여성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서로 연결되면서 어떻게 새로운 정치 주체로 탄생했는지를 다뤘습니다.
이 연구는 ‘다양한 연구 방법과 자료를 활용한 점에서 유자녀 여성들이 다양한 미디어 공간을 가로지르며 ‘정치하는엄마들’을 결성하고, 우리 사회 돌봄 이슈를 제기하는 정치적 행위자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치밀하고도 심층적인 분석과 논의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소식과 해당 논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대학저널] 동아대 최이숙 교수,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14회 학술상’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8383329291
🟣[논문]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 Connected Mothers, Amplified Voices, and the Emergence of New Feminist Subjects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031776
#정치하는엄마들 #최이숙언니 #PoliticalMamas
대학저널
동아대 최이숙 교수,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14회 학술상’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 논문
📘❝왜 어떤 ‘사익 추구’는 의심 없이 ‘공익’이라 불리면서, 왜 누군가의 ‘사익 추구’는 과격한 ‘떼쓰기’로 여겨질까?❞
정치하는엄마들 법률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익·인권 변호사 류하경 언니가 우리 사회 속 ‘당연한 공익’을 향한 질문을 책 《불온한 공익》 에 담았습니다.
오랜 시간 소수자, 약자와 함께 싸워온 변호사로서, 스쿨미투 정보공개 청구, 경비 노동자 갑질 사망 사건, 삼성 최초 노조 설립 투쟁 등 직접 변호를 맡았던 굵직한 갈등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는 ‘공익’ 개념을 톺아봅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깊은 논의 없이 일종의 당위로서 강요되어 온 ‘공익’의 진짜 의미를 논의해 봅니다.
우리가 쉽게 ‘공익’ 사건이라 떠올리는 사건조차도 모두 ‘사익’ 사건으로 수렴한다며, 어쩌면 ‘공익’은 “사회적 약자의 사익 중 현재의 공동체 다수가 그 추구 행위를 허용하는 사익”일 것이란 도발적 주장을 펼칩니다.
🔎한겨레출판 책 소개 자세히 보기
https://bit.ly/불온한공익
#불온한공익 #류하경언니 #한겨레출판 #정치하는엄마들 #법률팀 #스쿨미투 #PoliticalMamas
정치하는엄마들 법률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익·인권 변호사 류하경 언니가 우리 사회 속 ‘당연한 공익’을 향한 질문을 책 《불온한 공익》 에 담았습니다.
오랜 시간 소수자, 약자와 함께 싸워온 변호사로서, 스쿨미투 정보공개 청구, 경비 노동자 갑질 사망 사건, 삼성 최초 노조 설립 투쟁 등 직접 변호를 맡았던 굵직한 갈등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는 ‘공익’ 개념을 톺아봅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깊은 논의 없이 일종의 당위로서 강요되어 온 ‘공익’의 진짜 의미를 논의해 봅니다.
우리가 쉽게 ‘공익’ 사건이라 떠올리는 사건조차도 모두 ‘사익’ 사건으로 수렴한다며, 어쩌면 ‘공익’은 “사회적 약자의 사익 중 현재의 공동체 다수가 그 추구 행위를 허용하는 사익”일 것이란 도발적 주장을 펼칩니다.
🔎한겨레출판 책 소개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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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공익 #류하경언니 #한겨레출판 #정치하는엄마들 #법률팀 #스쿨미투 #PoliticalMamas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한다!❞
🙋♀️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 · 위원 참가를 제안합니다
🟣신청링크
단체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https://bit.ly/202538여성파업조직위신청
개인 |3.8여성파업조직위원
https://bit.ly/202538여성파업조직위원신청
2024년 3월 8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여성파업이 조직됐습니다. 41개 단체가 함께한 2024년 3·8여성파업조직위는 ‘역행하는 시대, 돌파하는 우리의 투쟁, 2024년 여성파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억압과 차별 철폐를 위해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2025년 3·8여성파업조직위는 내년 3월 8일 국제여성의날, 다시 여성파업을 제안합니다.
자본주의 체제의 위기는 여성에게 더욱 전가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여성과 가정이 가족돌봄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는데도 정부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폐지해 버렸습니다. 정부가 ‘저출산’을 말하며 도입한 필리핀 가사돌봄노동자는 9월 고작 50만원을 받았습니다. 낙태죄 폐지 5년이 지났는데도 임신중지는 권리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해 갈수록 심화하는 성폭력 사건에 제대로 된 처벌을 요구하지만, 이 현실을 양산해 온 ‘가부장적 자본주의 체제’는 누가 단죄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바로 그 체제에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2025년 3·8 국제여성의날, 이 세상을 생산하고 재생산해 온 여성의 이름으로 세상에 맞섭시다!
우리를 갈라치는 가부장적 자본주의 체제에 맞서, 단결된 투쟁으로 여성해방을 쟁취합시다!
|제안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 교육노동자현장실천,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노동당 여성위(준), 다른몸들, 민주연합노조 톨게이트지부,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빵과장미, 불꽃페미액션,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정치하는엄마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인권운동사랑방, 금속노조 KEC지회, 전국교직원동조합 여성위원회,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FDSC), 학생사회주의자연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행동하는인하인권연대(22개)
#20250308_여성파업조직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 #WomenStrike #PoliticalMamas
🙋♀️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 · 위원 참가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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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https://bit.ly/202538여성파업조직위신청
개인 |3.8여성파업조직위원
https://bit.ly/202538여성파업조직위원신청
2024년 3월 8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여성파업이 조직됐습니다. 41개 단체가 함께한 2024년 3·8여성파업조직위는 ‘역행하는 시대, 돌파하는 우리의 투쟁, 2024년 여성파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억압과 차별 철폐를 위해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2025년 3·8여성파업조직위는 내년 3월 8일 국제여성의날, 다시 여성파업을 제안합니다.
자본주의 체제의 위기는 여성에게 더욱 전가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여성과 가정이 가족돌봄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는데도 정부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폐지해 버렸습니다. 정부가 ‘저출산’을 말하며 도입한 필리핀 가사돌봄노동자는 9월 고작 50만원을 받았습니다. 낙태죄 폐지 5년이 지났는데도 임신중지는 권리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해 갈수록 심화하는 성폭력 사건에 제대로 된 처벌을 요구하지만, 이 현실을 양산해 온 ‘가부장적 자본주의 체제’는 누가 단죄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바로 그 체제에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2025년 3·8 국제여성의날, 이 세상을 생산하고 재생산해 온 여성의 이름으로 세상에 맞섭시다!
우리를 갈라치는 가부장적 자본주의 체제에 맞서, 단결된 투쟁으로 여성해방을 쟁취합시다!
|제안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 교육노동자현장실천,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노동당 여성위(준), 다른몸들, 민주연합노조 톨게이트지부,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빵과장미, 불꽃페미액션,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정치하는엄마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인권운동사랑방, 금속노조 KEC지회, 전국교직원동조합 여성위원회,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FDSC), 학생사회주의자연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행동하는인하인권연대(22개)
#20250308_여성파업조직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 #WomenStrike #PoliticalMamas
Google Docs
2025년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참가 신청서
딥페이크 성폭력 사태에 수천 명의 여성이 다시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딥페이크 성폭력이 불법촬영이나 N번방과 다른 게 있다면, 여성의 일상이 점점 더 쉽게 침해되고 있다는 사실뿐입니다. 그래서 변치 않는 현실에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지만, 과연 이 현실을 양산해 온 ‘가부장적 자본주의 국가’는 누가 단죄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바로 그 국가에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이 세상을 생산하고 재생산해 온 여성의 이름으로, 맞설 것입니다. 더구나 딥페이크 사태는…
🌏 2022년 6월 아기기후소송단 62명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국민의 기본권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헌법 소원을 청구한 지, 2년 넘어 올해 8월 헌법재판소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기기후소송단으로 함께 한 한제아 · 이지예 · 이정후 어린이들이 탈 플라스틱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일상 속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등교 필수품인 텀블러… 지구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10601070921276001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10601070121276001
#탈플라스틱 #온실가스감축 #기후위기 #아기기후소송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아기기후소송단으로 함께 한 한제아 · 이지예 · 이정후 어린이들이 탈 플라스틱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일상 속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등교 필수품인 텀블러… 지구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10601070921276001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10601070121276001
#탈플라스틱 #온실가스감축 #기후위기 #아기기후소송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문화일보
“등교 필수품인 텀블러… 지구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 창간 33주년 특집Life with Tumbler - (2) 한국의 툰베리들“엄마한테 물려받아 4년째 사용‘무겁다’ 생각해 일회용품 쓰면더 큰 기후위기에 후회할 수도어른들도 함께 텀블러 사용을”“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한테 물려받아 4년..
🗳딥페이크 성범죄 시민 설문 조사
*설문기간 2024. 11. 15 까지
딥페이크 성범죄를 추방하기 위해 모인 연대체 〈딥페이크성범죄OUT 부천시민공동행동〉에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을 남겨주세요.
시민 설문에 참여하시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시민 설문 참여하기
QR 구글폼 또는
http://bit.ly/딥페이크성범죄시민설문
#딥페이크성범죄OUT부천시민공동행동 #정치하는엄마들 #METOO #WITHYOU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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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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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기간 2024. 11. 15 까지
딥페이크 성범죄를 추방하기 위해 모인 연대체 〈딥페이크성범죄OUT 부천시민공동행동〉에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을 남겨주세요.
시민 설문에 참여하시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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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출범 기자회견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하여 세상을 바꿀 것이다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춰 평등으로 나아가자❞
여성에게 더욱 전가되는 체제의 위기
연일 쏟아져 나오는 윤석열 대통령 일가와 명태균 정치브로커의 협잡 폭로가 세상을 잠식했다. 그 사이 고공에서 300일을 보낸 여성노동자, 아리셀에서 일하다 죽은 이주여성노동자의 죽음은 보이지도 않는다. 지지율 10%대보다 더 심한 건 최소한의 노동조건조차 박탈당한 채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삶은 가려지고 거대양당은 친기업정책에 골몰하는 현실이다. 여전히 정부는 자본주의의 위기, 정권의 위기를 여성노동자민중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벗어나려 한다. 국무총리가 대독한 국회시정연설에는 4대(연금·노동· 교육·의료) 개혁을 신속하게 하겠다며 철 지난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여 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겠다고 한다.
적반하장식 대책이다. 지금 여성들이 고통받는 것은 바로 현 정부가 추진하려는 성평등 악화, 친기업정책 반노동정책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애까지 더 낳으라고? 지금 필요한 것은 임신, 출산, 임신중지, 육아 등에 대한 권리, 재생산권이다. 낙태죄 비범죄화 5년인데 유산유도제조차 도입하지 않아 여전히 많은 여성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반면 장애인은 태어날 권리조차 없고 장애여성의 임신, 출산은 논외인 현실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권리이지 착취와 차별이 아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31.2% 정도의 임금을 덜 받는다. OECD 주요회원국 중 성별임금격차가 가장 크다. 여성을 단시간, 불안정, 저임금일자리에 배당하며 성별화된 위계로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역대 최대로 늘어난 비정규직 노동자 57.3%가 여성인 현실에서,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로 일하는 대다수 여성노동자는 최저임금만 받거나 그 미만을 받기 때문이다. 여성 장애인 노동자 가운데 83.5%가 비정규직 노동자다. 아리셀산재참사에서 드러났듯이 이주여성노동자들은 파견 등 불안정한 일자리에 일한다. 가사사용인과 장애인의 최저임금을 부정하는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 조항은 폐지돼야 한다.
고령화사회의 대책은 돌봄 공공성의 확대여야 한다. 민간시장에 넘겨진 나쁘고 불안정한 돌봄노동은 여성노동자가 떠맡고 있다. 그나마 있던 공공돌봄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5년 만에 폐원시켰다. 이주가사노동자에 대해 최저임금 적용 예외를 시도하다 여론에 밀려 최저임금은 주겠다고 했지만, 50만 원 교육비마저 빼먹었으며, 추노처럼 지정 거주지를 이탈한 이주여성노동자를 잡아 강제 추방시키고 있다. 국가는 돌봄의 가치를 저평가하며 여성 내부의 계층적, 계급적 전가를 꾀하고 있다. 우리는 국가가 기획하는 정주여성과 이주여성을 가르고, 정규직 여성노동자와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를 가르는 것으로 돌봄을 유지하려는 정책에 단호히 반대한다.
장시간노동정책과 성평등 악화는 여성의 무급가사돌봄 노동시간을 늘리고 있다. 여성의 총 노동시간이 남성에 비해 길며, 여성의 가사 및 돌봄 시간은 남성의 두 배 이상이다. 여성의 가사·돌봄 노동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성별화된 노동분업체계를 바꾸어야 한다. 페미니즘 사상검증, 여성혐오와 성소수자 혐오는 일부 극우세력을 앞세워 자본주의의 위기를 여성노동자에게 전가하는 혐오정치의 현상이기도 하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일터에 만연한 혐오대응책이 필요하다.
딥페이크 성폭력에서 드러났듯이 여성들은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직업, 직종, 나이를 가리지 않고 능욕당하는 성폭력의 대상이 되었다. 성폭력 상담건수가 작년에 비해 15%가 늘어난 33만7천171건일 정도로 여성들은 여전히 성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한해 ‘친밀한 관계 내 여성살해’ 는 최소 138명이었고, 출퇴근길에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살해된 여성은 88명이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성폭력당하고 살해된다. 단 한 명도 잃을 수 없다.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선언한 대한민국 땅에서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여성들이 죽도록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여성들은 일터에서 죽거나 다쳐도 노동재해로 인정받지 못한다. 남성중심적 산재인정기준 때문이며 성차별적 시선 때문이다. 성인지적 노동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우리는 요구하고 싸울 것이다.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현재의 법제도에서도 누구나 쉴 수 있도록 상병수당 전면화 등 모든 노동자에게 아프면 쉴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단결된 힘으로 여성에게 전가된 위기를 무너뜨릴 것이다.
자본은 노동자를 성별과 국적, 인종,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 장애 유무 등으로 갈라쳐 통제하며 위기를 돌파하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단결하여 맞설 것이다. 파업으로 세상을 멈춰 이 세계를 떠안고 떠받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보여줄 것이다. 특수고용, 무급가사돌봄노동자 등 자본이 만들어놓은 노동평가제도와 고용제도에 의해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일하는 모든 여성들과 함께 파업투쟁에 나설 것이다. 성별 이분법에 갇히지 않고 모든 노동자민중과 함께 단결하여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출 것이다.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출 것이다.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하여 세상을 바꿀 것이다.
2025년 11월 7일
2025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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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하여 세상을 바꿀 것이다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춰 평등으로 나아가자❞
여성에게 더욱 전가되는 체제의 위기
연일 쏟아져 나오는 윤석열 대통령 일가와 명태균 정치브로커의 협잡 폭로가 세상을 잠식했다. 그 사이 고공에서 300일을 보낸 여성노동자, 아리셀에서 일하다 죽은 이주여성노동자의 죽음은 보이지도 않는다. 지지율 10%대보다 더 심한 건 최소한의 노동조건조차 박탈당한 채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삶은 가려지고 거대양당은 친기업정책에 골몰하는 현실이다. 여전히 정부는 자본주의의 위기, 정권의 위기를 여성노동자민중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벗어나려 한다. 국무총리가 대독한 국회시정연설에는 4대(연금·노동· 교육·의료) 개혁을 신속하게 하겠다며 철 지난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여 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겠다고 한다.
적반하장식 대책이다. 지금 여성들이 고통받는 것은 바로 현 정부가 추진하려는 성평등 악화, 친기업정책 반노동정책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애까지 더 낳으라고? 지금 필요한 것은 임신, 출산, 임신중지, 육아 등에 대한 권리, 재생산권이다. 낙태죄 비범죄화 5년인데 유산유도제조차 도입하지 않아 여전히 많은 여성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반면 장애인은 태어날 권리조차 없고 장애여성의 임신, 출산은 논외인 현실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권리이지 착취와 차별이 아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31.2% 정도의 임금을 덜 받는다. OECD 주요회원국 중 성별임금격차가 가장 크다. 여성을 단시간, 불안정, 저임금일자리에 배당하며 성별화된 위계로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역대 최대로 늘어난 비정규직 노동자 57.3%가 여성인 현실에서,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로 일하는 대다수 여성노동자는 최저임금만 받거나 그 미만을 받기 때문이다. 여성 장애인 노동자 가운데 83.5%가 비정규직 노동자다. 아리셀산재참사에서 드러났듯이 이주여성노동자들은 파견 등 불안정한 일자리에 일한다. 가사사용인과 장애인의 최저임금을 부정하는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 조항은 폐지돼야 한다.
고령화사회의 대책은 돌봄 공공성의 확대여야 한다. 민간시장에 넘겨진 나쁘고 불안정한 돌봄노동은 여성노동자가 떠맡고 있다. 그나마 있던 공공돌봄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5년 만에 폐원시켰다. 이주가사노동자에 대해 최저임금 적용 예외를 시도하다 여론에 밀려 최저임금은 주겠다고 했지만, 50만 원 교육비마저 빼먹었으며, 추노처럼 지정 거주지를 이탈한 이주여성노동자를 잡아 강제 추방시키고 있다. 국가는 돌봄의 가치를 저평가하며 여성 내부의 계층적, 계급적 전가를 꾀하고 있다. 우리는 국가가 기획하는 정주여성과 이주여성을 가르고, 정규직 여성노동자와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를 가르는 것으로 돌봄을 유지하려는 정책에 단호히 반대한다.
장시간노동정책과 성평등 악화는 여성의 무급가사돌봄 노동시간을 늘리고 있다. 여성의 총 노동시간이 남성에 비해 길며, 여성의 가사 및 돌봄 시간은 남성의 두 배 이상이다. 여성의 가사·돌봄 노동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성별화된 노동분업체계를 바꾸어야 한다. 페미니즘 사상검증, 여성혐오와 성소수자 혐오는 일부 극우세력을 앞세워 자본주의의 위기를 여성노동자에게 전가하는 혐오정치의 현상이기도 하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일터에 만연한 혐오대응책이 필요하다.
딥페이크 성폭력에서 드러났듯이 여성들은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직업, 직종, 나이를 가리지 않고 능욕당하는 성폭력의 대상이 되었다. 성폭력 상담건수가 작년에 비해 15%가 늘어난 33만7천171건일 정도로 여성들은 여전히 성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한해 ‘친밀한 관계 내 여성살해’ 는 최소 138명이었고, 출퇴근길에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살해된 여성은 88명이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성폭력당하고 살해된다. 단 한 명도 잃을 수 없다.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선언한 대한민국 땅에서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여성들이 죽도록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여성들은 일터에서 죽거나 다쳐도 노동재해로 인정받지 못한다. 남성중심적 산재인정기준 때문이며 성차별적 시선 때문이다. 성인지적 노동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우리는 요구하고 싸울 것이다.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현재의 법제도에서도 누구나 쉴 수 있도록 상병수당 전면화 등 모든 노동자에게 아프면 쉴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단결된 힘으로 여성에게 전가된 위기를 무너뜨릴 것이다.
자본은 노동자를 성별과 국적, 인종,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 장애 유무 등으로 갈라쳐 통제하며 위기를 돌파하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단결하여 맞설 것이다. 파업으로 세상을 멈춰 이 세계를 떠안고 떠받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보여줄 것이다. 특수고용, 무급가사돌봄노동자 등 자본이 만들어놓은 노동평가제도와 고용제도에 의해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일하는 모든 여성들과 함께 파업투쟁에 나설 것이다. 성별 이분법에 갇히지 않고 모든 노동자민중과 함께 단결하여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출 것이다.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출 것이다.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하여 세상을 바꿀 것이다.
2025년 11월 7일
2025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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