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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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감시팀 소식] 혐오표현 문제 해결, 시민이 언론단체에 직접 제안합니다

📺[생중계] 전국언론노동조합 유튜브
https://youtu.be/KFDLxjgUvEs

정치하는엄마들은 오는 1월 28일(토)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시민제안대회》에 참가합니다. 〈혐오와 차별은 웃음거리가 아니다〉 주제로 2022년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한 결과를 발표하고 언론단체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민경 활동가는 세번째 발표자로 함께 할 예정입니다.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작년 9월부터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개혁시민연대 지원으로 언론 노동자와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시민미디어랩 1기 활동을 해왔습니다.

언론 노조는 시민제안대회에서 제출된 정책 제안을 올해 사업계획에 공식 반영하여 실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관련 기사 [한겨레 | 기자 최성진]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076893.html

#시민제안대회 #시민미디어랩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예능 #방송 #프로그램 #혐오와_차별은_웃음거리가_아니다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핑크노모어 #PinkNoMore #미디어감시팀 #이민경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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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차별과 혐오는 웃음거리가 아니다”

[
미디어오늘 | 기자 윤유경]

언론노조 시민미디어렙 1기 정치하는엄마들, 예능프로그램 차별·혐오 표현 모니터링
언론노조에 ‘미디어 위한 차별·혐오표현 사례와 예방 가이드’ 발간 제안 

정치하는엄마들은 “누군가를 특정해 비하할 의도로 사용한 것이 아닐지라도 대상 집단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나 차별적 인식이 있으면 모두 혐오표현”이라며 “제작진은 사회적으로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주 웃음거리로 소비되고, 소수자에 대한 비하나 차별이 일상화하는데 방송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470

#시민제안대회 #시민미디어랩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예능 #방송 #프로그램 #혐오와_차별은_웃음거리가_아니다 #미디어혐오차별예방가이드라인필요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핑크노모어 #PinkNoMore #미디어감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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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예능프로 혐오 차별 표현 심각하다 느끼는 이유

[
미디어오늘 | 기자 윤유경]

방통심의위 정책연구센터가 지난달 16일 발간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인식조사’ 연구보고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언어 사용, 방송 프로그램의 폭력성, 사극 등 역사재현 프로그램, 부동산·주식·암호화폐 등 경제 관련 프로그램 등에 대한 시청자 인식을 조사했다. 지난해 10월15일부터 18일 사이 이뤄진 조사에는 총 600명이 응답했다. 

드라마보다 예능, 욕설보다 ‘혐오표현’ 사용에 더 큰 심각성 인지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부적절한 방송언어와 관련해 대부분의 시청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욕설과 같은 비속어보다는 ‘대상에 대한 차별이나 혐오를 조장하는 방송언어’ 사용이 더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혐오 및 차별적 언어의 경우 71%, 선정적 언어 68.2%, 비속어 67%, 은어/신조어/축약어 66.7%, 고함/고성은 66%의 응답자들이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

연구에 자문한 전문가들은 혐오·증오·차별 표현적인 방송에 대해 심의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방송 제작단계에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문화적 다양성을 해치는 비방과 조롱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음란물, 폭력 등 피해가 극심한 문제에 대해선 단호한 제재를 가하되 그 외 방송 내용에 대한 일반적인 심의·제재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532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책연구센터 #시청자인식조사 #예능 #방송 #프로그램 #혐오와_차별은_웃음거리가_아니다 #미디어혐오차별예방가이드라인필요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핑크노모어 #PinkNoMore #미디어감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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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준비, 아직도 ‘딸은 분홍 아들은 파랑’?

[여성신문 | 기자 이세아]

아동용품 속 성역할 고정관념 여전
소비자들 개선 요구에도 시장 변화 더뎌
“성별 표기·성차별 문구 삭제·개선”
기업들 약속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여성·시민단체들도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왔다. 한국여성민우회는 2019년 5월 ‘#장난감을_바꾸자’ 캠페인을 통해 “여아는 핑크. 남아는 블루로 색상을 고정하지 말아주세요” 등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작성한 ‘성평등한 장난감을 위한 제안서’를 주요 완구회사 5곳에 전달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2020년 1월 일부 제품 사례를 들어 인권위에 “영유아용품의 성차별적인 성별 구분을 즉각 시정해달라”고 진정했다.

인권위는 2021년 5월 해당 제품을 만든 기업들에 개선을 권고했다. “아이들은 여성은 연약하고 소극적이고, 남성은 강인하고 진취적이라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학습하게 되고, 가사노동이나 돌봄노동은 여성의 역할이라는 인식을 무의식중에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우리 사회가 성별에 따라 색깔을 구분하는 방식을 탈피,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사람 자체로 접근하는 ‘성중립적인(gender-neutral)’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400

🟣[첨부파일] 국가인권위의 영유아 상품의 성별에 따른 색깔 구분 및 표기 관행 개선을 위한 의견표명 보기
http://politicalmamas.kr/post/1571

#성차별 #학용품 #문구 #완구 #놀이감 #국가인권위원회개선권고 #다양한색깔 #다양한삶을누릴권리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핑크노모어 #PinkNoMore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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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너머] 네이버와 다음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시사인 |조경숙 테크-페미 활동가]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지난해 6월부터 포털사이트의 이미지 검색 결과 개선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정치하는 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양’이나 ‘길거리’ 같은 평이한 단어를 검색해도 여성들을 성적 대상화한 이미지들이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었다. 특히 기상캐스터나 아나운서 같은 특정 직업군을 입력할 때에도 이 같은 문제적 현상이 도드라져, 직업에 따른 성적 대상화가 심각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여대생’과 ‘남대생’이 같은 성격의 단어임에도 성별에 따라 이미지 검색 결과에서 크게 차이가 났다. 그뿐 아니다. ‘길거리’의 이미지 검색 결과 중 상당수는 불법 촬영물로 추정되는 사진이기도 했다(이 같은 검색 결과에 대해 네이버는 일부 개선되었지만, 다음(카카오)은 여전히 ‘문제적인’ 검색 결과를 보인다).

📰원문 보기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40

#구글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 #검색어 #이미지바꿔 #문제검색어 #이미지삭제 #미디어에_다양한_색을 #아이들에게_다양한_삶을 #미디어감시팀 #핑크노모어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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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내방송 ‘성적 수치심’→‘성적 불쾌감’ 수정 요구에 정부의 답은

[미디어오늘 | 기자 장슬기]

철도안전법상 금지행위에 ‘성적수치심 일으키는 행위’ 규정
정치하는엄마들 ‘성적수치심’ 대신 ‘성적 불쾌감’ 써달라 요구
국토부, 성폭력처벌법 계류 근거로 “법 개정되면 검토하겠다”

🟣기사 전문 보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683

#철도안내문과안내방송 #국토교통부 #철도안전법제47조 #성적수치심 #성적불쾌감으로변경요청 #고민정의원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일부개정안 #법제사법위원회 #권인숙의원 #남녀고용평등법개정안 #국회계류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미디어감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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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치하는엄마들, 용인 장애아동 학대 사건 보도 관련 신문윤리위(22개사)·인터넷신문윤리위(12개사) 심의요청

▲ 7월 말부터 용인 장애아동 학대 사건 관련 보도가 쏟아지면서 각종 기사와 댓글에 장애 혐오가 만연함

▲ 장애 이해 없는 단편 보도, 장애아동의 언행에 대한 선정 보도,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인적 사항 등 사생활 침해는 언론자율기구 자체 윤리강령에 위배 됨

▲ 조회 수 늘리기에 급급한 보도 행태는 장애 혐오를 양산했고, 이는 해당 아동뿐 아니라 모든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장애아동을 사회에서 분리·배제할 명분을 견고히 함

▲ 11월 말 학대 사건 4차 공판이 열릴 예정으로 공판 전에 조속한 심의 및 조치를 요청함. 또한 제 언론사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및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의 윤리강령을 준수하기를 바람.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25일 34개 언론사가 보도한 용인 장애아동 학대 사건 관련 기사를 대상으로 언론자율기구인 한국신문윤리위원회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에 심의 요청했다. 11월 말 해당 사건의 4차 공판이 예정되어 있어, 조속한 심의를 촉구했다.

정치하는엄마들이 신문윤리위에 독자불만으로 접수한 22개 언론사는 매일경제·파이낸셜뉴스·세계일보·서울경제·조선일보·국민일보·한국일보·중앙일보·머니투데이·한국경제·헤럴드경제·국제뉴스·뉴스1·스포츠조선·아시아경제·남도일보·아시아투데이·스포츠경향·이데일리·뉴시스·대전일보·동아일보이며,

인터넷신문윤리위에 민원 접수한 12개 언론사는 위키트리·뉴데일리·데일리안·더팩트·매일안전신문·아주경제·엑스포츠뉴스·스타뉴스·OSEN·이데일리·뉴스엔·톱스타뉴스로 알려졌다.

심의 요청서에 따르면 해당 기사들은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의 실명, 사진, 학교명 등 인적 사항, 학대 행위자가 수사기관에 제출한 경위서, 검찰 공소장, 학대 행위자와 신고인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캡처 이미지 등을 공개함으로써 인격권과 사생활을 현저히 침해하여 신문윤리위 신문윤리강령 제5조(명예존중과 사생활 보호), 신문윤리위 신문윤리실청요강 제7조·제12조·제13조, 인터넷신문윤리위 윤리강령 제3호(인격권의 보호), 인터넷신문윤리위 기사심의규정 제10조(인격권의 보호)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추·사타구니, 바지(속옷) 훌러덩, 본능에 충실한’ 등 학대 피해 아동이자 장애아동의 언행을 선정적 자극적인 표현으로 보도하고 대중의 구경거리로 전락시킨 다수 보도에 대해서는, 저속한 표현 등으로 장애아동의 인격권과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신문윤리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 제5항(사회적 약자 보호) 및 제3조 제6항(선정보도 금지) 위반 및 인터넷신문윤리위 인터넷신문 기사심의규정 제5조(선정보도의 지양) 및 제11조(차별적 표현 금지)를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다수 기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소속 특수교사의 페이스북을 인용하여 "버스에서 대변 본 지적장애 제자, 그 아이 놀림당할까 봐, 손으로 얼른 주워 담은 것 상상해본 적 있냐“, ”자폐장애 제자가 몰래 자위해서 사정한 거 어디 여학생이라도 볼까 봐 얼른 휴지로 닦고 숨겨줘본 적 있냐”, “여의도에 꽃놀이 체험활동 나갔다가 갑자기 달려든 제자가 목을 물어뜯은 적 있다. 말 그대로 물어뜯겼다” 등 내용을 보도한 것은 장애아동이 보일 수 있는 인지 및 행동 특성에 대한 설명이 부재한 채 장애인을 위험하거나 문제가 되는 인물로 묘사한 것으로, 이 기사들은 장애아동을 통합학급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분리해야 할 이유를 견고히 함으로써 신문윤리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 제4항(차별과 편견 금지) 및 인터넷신문 기사심의규정 제11조(차별적 표현 금지) 위반이라며 심의를 요청했다.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 보도자료 자세히 보기
www.politicalmamas.kr/post/3518
정치하는엄마들, 장애 차별보도 언론사 신문윤리위 심의요청

| 용인 장애아동 학대 사건 차별적 보도한 언론사 22곳 신문윤리위, 12곳 인터넷신문윤리위 각각 심의요청
| 아동학대처벌법 고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등 장애차별 언론보도에 대대적 문제제기

[미디어오늘 | 장슬기 기자]

남궁수진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활동가는 “서약사들이 자체 윤리강령이나 심의 규정을 무시하고 있는데도 신문윤리위와 인터넷신문윤리위는 넋 놓고 있다”며 “언론자율기구가 아니라 허수아비 같다”며 비판했다. 또 “각 언론자율기구 윤리강령에 따르면 ‘언론은 사회의 공기며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호, 신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거나 ‘인터넷신문은 사회의 공적기구로서 보도의 사실성, 정확성, 균형성을 추구하고 선정보도를 지양한다’라고 선언하고 있지만, 실상은 특수교사가 안전하게 장애아동을 지도할 수 있는 노동환경이 보장되지 않는 교육제도의 문제에 초점을 두긴커녕 장애아동의 언행과 개인 간의 갈등만을 부각하고, 대중의 분노에 힘입어 모든 문제의 원인을 장애아동과 그 가족에게 돌리고, 장애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기사 전문보기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441

🟣관련 보도자료 자세히 보기
www.politicalmamas.kr/post/3518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남궁수진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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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생각하는 수신료의 가치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아니길 바랍니다"

개그콘서트 시즌2 방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언론노조 시민미디어랩 지원으로 <TV 예능 - 혐오와 차별은 웃음거리가 아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실시한 예능방송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16일 KBS 개그콘서트 시즌2 제작진 측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아직 회신이 없어서 시청자소감 게시판에 공문 내용을 올렸습니다.

살펴보시고 로그인 할 수 있는 분은 게시판 하단에 ♥️(공감버튼) 누르기나 답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개콘 제작진에게 우리의 요구가 전달될 수 있도록 공유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 함께 의견 남기기
https://program.kbs.co.kr/2tv/enter/gagcon/mobile/board.html?smenu=842e29&&bbs_loc=T2000-0065-02-372924,read,none,1,145396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개그콘서트 #혐오와차별은웃음거리가아니다
KBS 개그콘서트 부활에 시민단체가 우려하는 건?

| 오는 12일 KBS 개콘 재개…2020년 6월 마지막 방송 이후 약 3년 만에
| 정치하는엄마들 “차별시선 드러내…누구도 상처 받지 않는 웃음 기대”

[미디어오늘 | 장슬기 기자]

KBS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그콘서트(개콘)가 오는 12일 방송을 앞둔 가운데 한 시민단체는 "누구도 상처받지 않은 웃음을 선보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개콘이 과거 사회적 소수자들을 차별하고 누군가를 조롱하는 방식으로 웃음을 만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요청이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해 언론노조의 시민미디어랩 공모를 통해 '차별과 혐오는 웃음거리가 아니다'란 이름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차별·혐오가 얼마나 있는지 모니터링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현실의 모습을 재현하고 시청자의 공감과 반응을 중요시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개인 또는 집단에 대해 차별적 시선을 드러내거나 웃음으로 소비하는 모습들은 꾸준히 지적받아 왔다"며 "과거의 개그콘서트 또한 그 지적에서 멀리 있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약 3년 반 만에 돌아오는 새로운 개그콘서트2는 혐오와 차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현실을 충실히 반영하고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웃음과 재미를 선보이기를 기대한다"며 "예능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성소수자, 성차별, 연령차별 등 사례에 대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들었던 '차별과 혐오는 웃음거리가 아니다.-TV예능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내용을 첨부해 보낼 테니 개그콘서트2 제작 시 참고해달라"고 했다.

이 단체는 "누군가를 특정해 비하할 의도로 사용한 것이 아닐지라도 대상 집단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나 차별적 인식이 있으면 모두 혐오 표현"이라며 "제작진은 사회적으로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주 웃음거리로 소비되고, 소수자에 대한 비하나 차별이 일상화하는데 방송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했다.

📰기사 전문보기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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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rogram.kbs.co.kr/2tv/enter/gagcon/mobile/board.html?smenu=842e29&&bbs_loc=T2000-0065-02-372924,read,none,1,145396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개그콘서트 #혐오와차별은웃음거리가아니다
개콘 부활 소식에 시민단체 "차별 없는 개그 프로 만들어달라"

[인사이트  |  김소영 기자]

주말 저녁을 책임졌던 추억의 프로그램 KBS2 '개그콘서트'가 오는 12일 방송 재개를 앞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개콘 측에 차별 없는 개그 프로그램을 만들어줄 것을 촉구했다.

단체는 "누군가를 특정해 비하할 의도로 사용한 것이 아닐지라도 대상 집단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나 차별적 인식이 있으면 모두 혐오 표현이다. 제작진은 사회적으로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주 웃음거리로 소비되고, 소수자에 대한 비하나 차별이 일상화하는데 방송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그콘서트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KBS의 '방송제작가이드라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내 혐오와 차별 항목에 관해 교육을 실시하고 내용을 숙지해 가이드라인 준수와 개선된 인권감수성을 보여주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기사 전문보기
https://www.insight.co.kr/news/455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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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개그콘서트 #혐오와차별은웃음거리가아니다
"혐오·차별 담긴 '개콘'... KBS 수신료 가치 아니길"
[스팟인터뷰] 정치하는엄마들 김정덕·장하나 활동가 "사회적 약자 조롱, 공식 사과해야"

[오마이뉴스 | 박수림 기자]

KBS의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아래 '개콘')가 3년 4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했지만, 여성과 외국인에 대한 혐오를 개그 소재로 사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Q. <개그콘서트> 1051회 방송분을 본 소감은.

장하나 : "'니퉁의 인간극장' 코너를 보고 '결혼 이민자의 자녀들은 마음껏 웃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2022년 기준으로 약 17만 명의 결혼이민자가 거주 중이다. 만약 그 자녀들이 월요일에 등교했는데 친구들이 니퉁을 흉내 낸다면 과연 자신의 예민함을 탓해야 하는 걸까?

공영방송에 출연하는 희극인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내고 연기하는 캐릭터가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모습을 반영할 경우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타인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인이 누군가에게 상처와 고통을 준다면 직업과 소명에 어긋난다."

Q.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여성과 외국인에 대한 혐오"라며 비판하는 시청자 반응이 많지만,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아니냐"는 일부 시청자 반응도 있다.

김정덕 : "KBS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혐오 발언을 하지 않는다'라는 방송 가이드라인이 있다.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를 개그의 소재로 삼지 말아야 한다는 거다. 그런데 (어제 방송에서) 개그 소재로 다룬 사람들을 주체적으로 묘사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희화화했다.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시청자의 몫으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 <개그콘서트>를 보는 시청자는 외국인,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이들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다."

Q.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개그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 수 있다고 보나.

김정덕 : "출연자의 발언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바로 사과를 하거나 용어 변경을 해야 한다.

지난 11월 1일 KBS <아침마당> 9512회 '도전! 꿈의 무대'가 기억이 난다. 그때 북한이탈주민에게 이호섭 작곡가가 '주체 창법이 나와야하는데... 북한에서 저런 식으로 하면 바로 아오지로 갑니다'라고 말하자, 사회자가 '저희가 가볍게 농담처럼 했던 이야기가 북에서 오신 분들께 상처가 되지 않았길 바랍니다'라면서 바로 사과를 했다.

얼마 전 웹 예능 '핑계고'에서 배우 박보영씨가 발언 중 유모차라는 표현을 썼지만, 제작진이 '유아차'로 자막을 변경한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출연자, 사회자, PD 등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 모두의 감수성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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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mn.kr/26d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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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개그콘서트 #혐오와차별은웃음거리가아니다 #김정덕활동가 #장하나활동가
3년 만에 돌아온 '개그 콘서트'...차별·혐오 여전하다?

[한국일보 | 기자 남보라]

폐지 3년4개월 만에 부활한 '개그콘서트'
결혼이주여성 며느리에 "재수 없다" 비하
누리꾼 "일차원적 약자 혐오...시대 변해"
시민단체 "상처받지 않는 웃음이어야"


시민단체는 방송 전부터 우려를 표명해 왔다. 비영리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방송 전 KBS에 "혐오와 차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현실을 충실히 반영하고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웃음과 재미를 선보이기를 기대한다"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평가했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활동가는 오마이뉴스에 "'니퉁의 인간극장' 코너를 보고 '결혼 이민자의 자녀들은 마음껏 웃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 자녀들이 월요일에 등교했는데 친구들이 니퉁을 흉내 낸다면 과연 자신의 예민함을 탓해야 하는 걸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영방송에 출연하는 희극인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내고 연기하는 캐릭터가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모습을 반영할 경우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며 "타인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인이 누군가에게 상처와 고통을 준다면 직업과 소명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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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1411010002202?did=NA

👉 시청자 게시판에 함께 의견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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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개그콘서트 #혐오와차별은웃음거리가아니다 #PinkNoMore #장하나활동가
KBS ‘개그콘서트’ 시청자게시판, 왜 사라졌을까?

[미디어오늘 | 기자 장슬기]

| 3년4개월 만에 재개한 개콘, 첫방부터 혐오 논란도… 사전 고지 없이 돌연 시청자게시판 사라져
| 뒤늦게 KBS 누리집에 공지 “출연자 향한 욕설·비방·성희롱성 발언 등 출연자 고통 받아 닫게 돼”

3년4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한 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시청자게시판이 사라졌다. 첫 방송부터 여성과 외국인에 대한 혐오를 개그소재로 이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시청자들이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요구도 나온다. KBS 측은 뒤늦게 ‘출연자를 향한 부적절한 발언을 이유로 게시판을 닫았다’고 밝혔다.

앞서 개콘 방송 전,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이 KBS 개콘 제작진에게 공문을 보낸 뒤 시청자게시판에도 “누구도 상처받지 않은 웃음을 선보여야 한다”는 의견을 보낸 바 있다. 과거 사회적 소수자들을 차별하거나 조롱하는 식으로 웃음을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기 때문이다.

개콘 시청자 A씨는 지난 22일 KBS 고객센터에 “지난주까지만 해도 개콘 시청자 소감 게시판이 있었는데 현재는 ‘방청신청’만 있다”며 게시판 폐쇄 경위를 문의했다. 이에 ‘KBS 홈페이지 상담실’에선 “프로그램 출연자분들의 욕설, 비방, 악성 댓글에서 보호하고자 숨김처리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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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가 이상해보여 네이버에 공문 보냈더니… 결과가 바뀌었다

[책과 언론] 논문 '공문을 보내면 네이버는 검색 알고리즘을 바꾸는가?'


[한국기자협회 | 기자 최승영]

포털 사이트에서 일상적인 단어를 검색해도 “성적이고, 성편향적이며, 성차별적인 이미지”가 노출되는 부분에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2022년 6월 문제 제기 및 캠페인 전개, 그해 9월 네이버에 몇몇 검색어 및 이미지 삭제요청 공문발송 등을 했는데, 이를 기점으로 어떤 반응이나 설명 없이 이미지 검색결과가 달라진 사실을 데이터로 확인한 게 바탕이 됐다.

연구진은 이 같은 유형화에 대해 “네이버가 검색 알고리즘을 개정하거나 개선했다기보다는 개별 검색어마다 보기 불편한 이미지들을 적당히 가리기만 한 것”으로 평가하며 특정 결과가 나오게 몇몇 단어만 조정한 행태를 ‘인위적 조작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원래부터 나온 결과처럼 위장한 효과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구가 문제 삼은 지점은 자의적으로 아무 설명 없이 알고리즘 변경이 이뤄진 부분이었다. 연구진은 “자료 수집이 있지 않았다면 전혀 알지 못한 채 지나갔을 일”이라며 애초 시민단체의 캠페인과 언론보도가 없었다면 알고리즘이 수정됐을지, 누군가 문제 제기하면 알고리즘은 언제든 변경되는지, 그렇다면 뉴스 서비스는 그렇지 않다는 보장이 있는지 등 따르는 의문을 연달아 제기했다. 이를 통해 알고리즘 자체에 편향이 내재했는지 같은 기술적인 설명 투명성만으론 불충분하고, 알고리즘이 내는 결과와 변화를 끊임없이 설명하는 플랫폼의 책무를 강조하는 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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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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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하는엄마들 제22회 언론인권상 특별공로상 수상 축하해요! 🥳

언론인권상은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인권 신장에 이바지함으로써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높인 언론인 등에게 언론인권센터가 수여하는 상입니다.

2023년 7월 말부터 ‘용인 장애아동 학대 사건’ 관련 보도가 쏟아지면서, 다수 언론사가 특수교육 시스템의 문제나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를 생략한 채 해당 아동의 언행을 선정적으로 묘사하고 사건과 관련 없는 내용·사생활·가족의 인적 사항까지 지나치게 상세하게 보도하여 장애 혐오를 조장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에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및 법률팀은 해당 기사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형사고발 · 인권위 진정 · (인터넷)신문윤리위 제보 · 방심의 심의 요청 등 피해구제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가능한 조치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평등한 인권을 위해 애써주신 언론인과 시민분들 모두 축하합니다!

〈본상〉
경향신문 기획보도 〈당신은 무슨 옷을 입고 일하시나요〉
-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김한솔, 김정화, 박하얀, 성동훈, 권도현, 박채움, 이수민, 최유진, 모진수

〈특별상〉
EBS 딩동댕 유치원 〈입고 싶은 걸 입어요 外〉
- EBS 〈딩동댕 유치원〉 제작진

〈특별상〉
MBC 뉴스데스크 〈건설노조원 분신 검증〉
- MBC 보도본부 뉴스룸 경제팀 차주혁 · 배주환 · 이재욱

〈특별상〉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10.29 참사 기억과 기록〉
-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제작팀 (대표 박정언 PD)

〈특별상〉
UBC울산방송 라디오 다큐멘터리 〈그림자 아이들〉
- 편정택

〈특별공로상〉
정치하는 엄마들*

│제22회 언론인권상 시상식
2023년 12월 14일(목) 오후 6시 30분
뉴스타파 함께센터 리영희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12-13)

⭐️관련소식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12071147001

#정치하는엄마들 #언론인권상 #특별공로상 #미디어감시팀 #법률팀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599
언론인권상 공로상 정치하는엄마들 “‘장애아동 학대’ 인권침해 보도 비판”

[미디어오늘 | 장슬기 기자]

| 언론인권센터, 언론인권상 특별공로상에 정치하는엄마들…“언론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주의 환기에 감사”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이 언론인권상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장애아동 학대사건을 추적하고 관련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활동을 해왔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7월부터 ‘용인 장애아동 학대사건’ 관련해 다수 언론사가 특수교육 시스템의 문제나 장애 특정에 대한 이해를 생략하고 해당 아동의 언행을 선정적으로 묘사하고 사건과 관련 없는 내용이나 가족 인적사항 등 사생활을 지나치게 보도장애 혐오를 조장했다는 문제의식으로 언론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이에 정치하는엄마들은 문제 보도에 대해 형사고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한국신문윤리위원회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심의 요청 등 피해구제와 재발방지를 위한 활동을 했다. 

심영섭 언론인권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장애아동 학대 사건은 특수교육 시스템의 문제나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다루었어야 하는 사안으로 교권 침해가 사회적 현안이 된다고 해도 학생 인권이 물러날 수 없고 장애 아동 인권 역시 마찬가지”라며 “사건을 많이 다룬 언론이 교권과 학생인권을 마치 시소게임과 같이 충돌하는 영역으로 다루고 있었다”고 최근 언론보도를 평가한 뒤 “정치하는엄마들은 서로 다른 시각이 충돌하는 어려운 순간에 나서서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고 언론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주의를 환기했다는 점에서 특별공로상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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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언론인권상 #특별공로상 #미디어감시팀 #법률팀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해요!
‘장애아동 관련 보도하며 혐오조장’ 9개 매체 경고·주의

[미디어오늘 | 기자 노지민]

|한국신문윤리위, 장애아동 학대 사건 선정적으로 보도한 9개 매체 제재

언론사 자율규제기구인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용인 장애아동 학대 사건’을 선정적으로 보도한 신문·통신사 9개 매체에 대해 경고 및 주의 처분을 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 10월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이 ‘장애 차별 보도’라며 심의를 요청한 사안에 대한 처분 결과를 지난달 27일자로 통보했다. 지난 7월 초등교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된 특수교사의 무죄 탄원을 호소하는 글이 게시되고, 특수교사를 고발한 장애아동 부친이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씨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갖 기사가 쏟아졌던 사안이다.

뉴스1, 서울경제, 중앙일보, 남도일보, 파이낸셜뉴스 등 5개사는 신문윤리실천요강의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선정보도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경고’ 처분을 받았다.

신문윤리위는 “위 적시 기사들은 해당 게시물의 본질적 취지보다는 장애 아동의 특정 행동을 부각하는 데만 초점을 맞췄다는 느낌이 강하다”며 “장애 아동의 인격권마저 해칠 수 있는 무분별한 인용 보도로 얻어지는 공공의 이익은 무엇인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피고인의 억울한 사연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주호민씨 아들의 특정 행위까지 구체적으로 열거했지만 언론이 그러한 내용을 보도할 때는 장애인은 물론 일반 대중의 정서까지 고려, 어떻게 다룰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결여된 이 같은 기사는 장애 아동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조장할 수 있는 과잉보도”라고 밝혔다.

특히 파이낸셜뉴스 기사에 대해선 “이런 보도가 다수의 건전한 국민이 요구하는 알권리의 영역에 해당되는지, 해당 장애 아동의 인격권마저 해칠 수 있는 무분별한 인용으로 얻어지는 공공의 이익은 무엇인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세계일보, 아시아경제, 동아닷컴, 일간스포츠, 파이낸셜뉴스 등 5개사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의 ‘사회적 약자 보호’ 조항 위반을 이유로 ‘주의’ 처분을 받았다.

신문윤리위는 이 기사들 역시 “장애 아동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조장할 수 있는 과잉 보도”라고 규정하는 한편 “일반 국민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인권 침해 및 차별적 요소의 개선에도 언론으로서의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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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한국신문윤리위
[미디어감시팀]

KBS 일기예보 배경 '학생인권조례 폐지' 현수막 시정 조치

지난 22일 KBS 일기예보 배경화면에 ‘학생인권조례 폐지’ 현수막이 등장했습니다.

미디어감시팀은 KBS 측에 공영방송 날씨예보에 아동인권을 후퇴시키는 부적절한 문구를 노출한 것에 대해 문제제기 했고, 이에 대해 KBS 측은 잘못을 인정하고 현수막 문구를 흐리게 처리하여 시정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아동친화적인 언론 환경을 위해 공영방송 KBS가 함께 노력하길 바랍니다.

🔎[미디어오늘] KBS 일기예보 배경에 등장한 ‘학생인권조례 폐지’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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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학생인권조례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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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감시팀]

📣 세월호 참사 피해자 혐오를 함께 막아주세요!

세월호참사를 조명하는 기사 댓글창에 참사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댓글창을 열고 닫는 권한은 포털이 아니라 각 언론사에 있습니다.

혐오 댓글을 발견하시면 지나치지 말고 언론사가 댓글창을 닫도록 함께 요구해주세요.

🎗방법

① 네이버에서 키워드 ‘세월호’ 검색하기
② 보도된 기사들에 달린 혐오 댓글 여부 확인하기
③ 기자에게 메일로 댓글창 비활성화 요청하기

-네이버 : 기자이름 클릭> ✉️ 또는 @ 클릭해서 메일 보내기

🎗요청문 예시

: 기자님, 안녕하세요? 세월호 10주기를 알리는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창에 세월호 유족과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힐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해를 용인하지 마시고 댓글창을 닫아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난참사 #피해자혐오 #댓글창닫기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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