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마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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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보도, 담당 팀 넘어 뉴스룸국 차원 리더십 있어야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총평과 제언]

 ❝우리나라는 정치 뉴스가 너무 과잉 생산되고 과잉 소비된다고 생각한다. 정치 뉴스는 이미 온라인으로 다 소비가 되니까 지면에서라도 정치 뉴스의 비중을 줄여보는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 싶다. 끝으로 한겨레뿐만 아니라 모든 언론이 전문가 코멘트를 받아서 논조 구성에 활용하는데, 전문가 코멘트만큼이나 당사자들의 얘기도 균형 있게 다뤄주면 훨씬 좋은 기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 송지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12기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가 지난 24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열린편집위원회는 한겨레신문사가 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다.

열린편집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된다. 권오성 기후솔루션 미디어팀장, 김지현 청년유니온 사무처장, 손종욱 아주대 학생(전 학보사 편집장), 송지현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 장지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경영기획실장, 진선미 언론인권센터 이사(노무사), 한겨레 주주·독자 온라인 커뮤니티 <한겨레:온>의 형광석 편집위원 등이 함께한다. 연령대별로는 60대 2명, 40~50대 3명, 20~30대 3명이며, 성별로는 여성 5명, 남성 3명이다.

📰 전문 보기
www.hani.co.kr/arti/society/media/1147104.html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 #송지현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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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과 함께 해요
www.socialfunch.org/politicalmamas
❝저출생 정책 충실히 분석…2030 등 당사자 목소리 더 담아야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저출생 보도’ 집중점검]

정당별 총선 공약 분석 등
다각적인 접근 돋보였지만
대부분 정부 통계기반 작성
MZ·돌봄·노동계 목소리 다뤄야
아이 낳기 힘든 사회구조적 문제
분석 넘어 공론장 만드는 역할을

ㅡ 저출생 문제에 대한 프레임을 좀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출생이라는 현상 자체가 아니라, 그동안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쌓이고 쌓인 결과로서 저출생을 바라보는 그런 시각을 갖는 게 중요하다. 저출생 문제는 긴 노동시간과 노동의 질 등 노동과 직결돼 있다. 저출생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모든 사회구조적 문제, 특히 노동 문제에 저출생과 관련된 관점을 담아서 보도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그리고 정부 주도로는 좋은 대안이 나오기 어렵다. 여성, 노동, 돌봄 관련 시민단체 등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많이 담아 줬으면 한다.

ㅡ 얼마 전에 초등학생이 교감 뺨을 때린 일이 있었는데, 모든 언론이 여과 없이 자극적으로 보도했다. 해당 학생 입장에선 굉장히 불평등한 지형이었다고 생각한다. 자기결정권이 없는 아동에 대해 보도를 할 때는 더욱 세심하게 다뤄줬으면 한다. 한겨레 기사에도 뺨 때리는 장면 사진이 포함돼 있는데 이제라도 사진은 좀 내리는 게 어떨까 싶다.

-송지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 전문 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510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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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사가 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에서 스포츠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12기 열린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치하는엄마들 송지현 활동가는 성평등을 내세웠지만 성차별이 여전했던 파리 올림픽의 결산 기사가 돋보였으며, 엘리트 체육을 넘어 동호회나 생활체육 등도 균형있게 다루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학교 체육행사에서 남자는 축구, 여자는 피구 등 종목을 정해놓는 등 아직도 성별 고정관념이 작동하는 황당한 현실을 살펴 보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기사 전문 보러가기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스포츠 콘텐츠 집중점검] 파리올림픽 명암 짚은 차별성 돋보여…탐사 보도도 나왔으면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563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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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사가 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에서 국감 관련 보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12기 열린편집위원으로 함께하는 정치하는엄마들 송지현 활동가는 극심한 정쟁의 장이 되면서 묻힌 민생 이슈들 중에서도 의원실 자료를 토대로 발전시킨 '임금체불 리포트' 등 기획 기사들을 눈여겨보았습니다. 고르지 못한 기사 인용 자료 출처 활용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습니다.

🔎 기사 전문 보러가기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국감 보도 집중 점검] ‘임금체불 리포트’ 현황·원인 분석 인상적…김건희 뺀 의제 소홀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656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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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사가 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에서 국제 보도를 집중으로 점검했습니다.

12기 열린편집위원으로 함께하는 정치하는엄마들 송지현 활동가는 미국 대선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다 보니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미국 대선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다른 국제 이슈에 대한 조명이 좀 부족해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습니다.

🔎 기사 전문 보러가기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국제 보도 집중 점검] ‘트럼프 당선’ 다각적 분석기사 눈길…비주요국에도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701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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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불참 의원 105명 기획 인상적❞ ❝윤석열 여론전 빠른 팩트체크 필요❞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12·3 내란 보도’ 집중점검]

탄핵 표결 불참 ‘국힘 105명’ 기획
‘비상계엄 비용’ 다룬 기사 와닿아
유튜브 정치 분석 콘텐츠에 눈길
영상으로 살핀 ‘뷰리핑’ 쉽고 친절

윤석열 일방 주장 검증없이 유포
실시간 팩트체크로 거짓 알려야

ㅡ6개월 전, 첫 회의 때 정치 뉴스가 과잉 생산되고 과잉 소비되는 것 같으니 지면에서라도 정치 뉴스를 줄여보자는 의견을 낸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말을 철회하고 싶다. 이번 내란 사태를 보고 정치가 정말 중요하구나, 정치가 온 국민의 삶을 뒤흔들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언론이 감시견 역할을 더 잘 해주기를 당부드리고 싶다. 내란 사태 관련 보도에서는 12월7일치 특별판에 실린 ‘한겨레 그림판으로 본 윤석열 탄핵 이유’가 인상 깊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어떤 잘못을 저질러 왔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한 좋은 기획이었다. 온라인에도 올렸다면 링크 공유를 통해 더 많이 확산됐을 텐데, 지면에만 실린 게 아쉬웠다.

ㅡ ’정치하는엄마들’에서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통화할 때 이용한 휴대폰을 ’황금폰’이라고 써선 안 된다는 요청문을 각 언론사에 보낸 적이 있다. 황금폰은 성폭력 사건에서 비롯된 가해자의 언어다. 한겨레의 경우 본지 기사에는 없지만 ‘공덕포차’ 기사와 한겨레21 기사 일부에 아직 남아 있다.

송지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 전문 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79856.html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 #송지현활동가
‘뉴스 다이브’ 생중계 기대…‘뉴스레터’ 커뮤니티 활성화 필요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영상콘텐츠·뉴스레터’ 집중점검]

영상 주기성 부족 아쉬웠는데
오늘부터 라이브 하니 반가워

정책검증·팩트체크 등 정례화
구독자 참여 콘텐츠도 생기길

‘뉴스레터’ 단순 발송 넘어서야
에디터 코너, 취재 뒷얘기 재미

- 한겨레 유튜브 콘텐츠에 좀 정치적 편향성이 보이는 것 같다. 그런 색채를 띠는 것이 언론사인 한겨레에 과연 유리할지 의문이 든다. 패널 구성도 조금 더 신선하면 좋겠다. 유튜브에서 성공하려면 콘텐츠의 질 못지않게 유입 경로 등 사용자 관련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게 필요한 것 같다. 그래야 사용자를 더 끌어올 수 있다. 여기에서 뒤처지면 지는 거라고 생각한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꼭 활용해 봤으면 한다. 구독자를 늘리는 데 필요하다면 유튜브의 유료 광고도 검토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뉴스레터의 경우, H:730과 휘클리 둘다 만족스럽게 보고 있다. 한겨레도 여러 개의 뉴스레터를 운영하고 있던데, 한국경제의 경우 모든 뉴스레터의 하단에 다른 뉴스레터 구독하기 버튼을 둬서 교차 구독을 유도한다. 한겨레도 시도해봤으면 좋겠다.

아동 성 상품화라는 비판을 받은 엠비엔(MBN)의 ‘언더피프틴’에 대해 한겨레가 기사와 칼럼을 통해 다방면으로 조명을 해줘서 좋았다. 앞으로도 그런 사안들에 대해 세심한 눈으로 다뤄주길 당부드린다.

송지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 전문 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91008.html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 #송지현활동가
“대선공약 검증 ‘정책 다이브’ 유용…의제설정 역할 부족 아쉬워”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사회정책 분야 보도 점검

정책 기사 비중 언론사중 최고
노동 분야서 양질의 기사 강점

저출생·사교육·불안정 노동 등
난제에 대한 ‘공론장 기능’ 미흡

이슈 제기때 대안 제시 부족해
전문가 제안 등 해결안 보여줘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 4.5일제 단계적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선을 맞아 주 4일제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런데 아이 키우는 양육자 입장에선 특정 요일에 쉬는 것보다는 하루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그래서 ‘정치하는엄마들’에서는 주 4.5일제나 주 4일제보다는 하루 노동시간을 1시간씩 단축해서 주 35시간제를 실시하는 것이 돌봄권 보장이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올바른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 한겨레가 노동시간 관련 이슈를 많이 다루고 있는데, 이런 관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이번 대선 공약들을 보니 3년 전에 비해 후퇴한 것들이 너무 많다. 사회정책 분야에서는 특히 여성·가족, 기후 공약의 후퇴가 심각한 것 같다. 한겨레가 ‘정책 다이브’ 코너를 통해 후보들의 공약을 잘 조명해주고 있는데, 이번 대선 공약 평가를 넘어서 통시적인 관점에서 3년 전 공약과 비교하며 후퇴한 부분들을 짚어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선거가 시작되고 후보들의 발언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이번 대선이 내란으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라는 사실이 점점 희석되는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한겨레가 내란 관련 후속 보도들을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는 점은 칭찬받을 만하다.


ㅡ송지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전문 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200569.html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 #송지현활동가
❝‘새 정부에 바란다’ 시의적절…전문가 시각에 치우친 건 아쉬워❞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이재명 정부 출범 한달’ 보도 점검]

우리사회 묵은 과제 잘 짚어줬지만
정책 당사자 목소리 더 담았어야

내각 인선 보도, 인물소개 풍부
발탁 배경·능력 검증 조명은 부족

기후·성평등 이슈 등 꾸준히 짚고
AI 대중화로 치를 비용에도 관심을

ㅡ‘새 정부에 바란다’ 시리즈를 주목해서 봤는데, 기사에 등장하는 취재원이 전문가 일색이어서 아쉬웠다. 기사에서 전문가의 시각과 정책 당사자의 시각이 균형 있게 다뤄졌으면 좋겠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목소리를 기사에 많이 담아줬으면 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3년 전과 비교해 보면 후퇴한 것들이 너무 많은데,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가 추려지는 과정에서 대선 공약 중 그나마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공약이 또 배제되지는 않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 내각 인선 기사와 관련해서는, 인물 소개는 풍부했지만 왜 그 사람이 뽑혔는지 발탁 배경에 대한 심도 있는 조명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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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206554.html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 #송지현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