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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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토론회 기사에 댓글창 닫아달라 한 이유

[미디어오늘 | 기자 장슬기]

어린이 활동가 토론자로 나와, 언론사들에 ‘댓글창 비활성화’ 요청

정치하는엄마들 “혐오적 댓글 구제 장치 없어, 댓글창 닫기가 최선”

용혜인 의원실은 취재 요청서를 기자들에게 전하며 “어린이·양육자 토론자의 신상, 발언 보도 시 이들을 대상으로 한 혐오 발언이 재생산되지 않도록 언론사와 보도되는 매체의 댓글창(포털과 유튜브 등)을 비활성화해달라”며 “어린이와 양육자가 보도된 기사를 볼 수 있는 당사자임을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언론사의 혐오 발언 방치로 정서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어린이와 양육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런 내용은 정치하는엄마들이 의원실에 제안한 내용이다. 

남궁수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는 6일 미디어오늘에 “혐오 댓글은 처음부터 안전 장치가 설계되지 않은 총기와 같다”며 “고소·고발 등으로 대응하려 했으나 국가기관 역시 아동 인권이나 차별·혐오 표현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고 차별금지법이 없는 상황에서 혐오 표현에 법적 제재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네이버·카카오에서 인터넷 자율 정책 기준을 마련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율, 규제 아닌 규제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보도 자세히 보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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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성 댓글, 누구 책임인가

[경향신문 |취재 후] 기자 송윤경

“추운 겨울, 사촌오빠와 덕수궁 구경하러 갔다가 와플을 사먹었습니다. 와플 가게엔 포장하는 곳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카페가 따로 있었는데, 카페는 ‘노키즈존’이라고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눈을 맞으며 꽁꽁 언 손으로 담벼락에 서서 와플을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7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노키즈존 넘어 아동친화사회로’ 토론회에서 초등학교 4학년인 이지예 활동가가 털어놓은 ‘노키즈존 경험담’입니다.

어린이 활동가들이 직접 나선 이번 토론회를 앞두고 주최 측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은 언론사에 “댓글창을 비활성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당사자들을 향해 쏟아질 혐오성 댓글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혐오와 모욕이 난무하는 댓글창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삭제 및 퇴장 조치’ 등으로 엄격히 관리하자는 의견도 있고, 폐지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떤 길을 택하건 언론과 포털이 댓글창에 대한 책임의식을 분명히 갖는 과정이 선행돼야 하겠지요.

사실 혐오 댓글을 쏟아내는 ‘그들’만 지적하기엔 기자로서 마음 한구석이 불편합니다. ‘클릭’을 유도하는 자극적 기사에는 필연적으로 악성 댓글이 붙습니다. 그럼에도 언론은 수익을 위해 그런 기사를 양산해왔습니다.

🟣전문 보기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230714111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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