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신청] 하마들의 대화 11월 온라인 모임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말하고 듣는 하마들의 대화에 함께 해요.
✦일정 2024년 11월 8일(금) 21:00~23:00 온라인 zoom
✦진행 최은영 활동가
🟣참여 신청
https://bit.ly/11월대화하마
정치하는엄마들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모여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서 돌봄당사자라는 정체성과 개별적 경험을 포개며 마주한 여러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듣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사고(thoughts)가 본질적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며 연결할 수 있길 바랍니다.
복잡한 관계망 속에서 서로 의존하며 살고 있음을 인정하고, 좀 더 본질적으로 일상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도를 함께 해보면 좋겠습니다.
11월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밤 9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문의 ‖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 act@politicalmamas.kr
#하마들의대화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
정치하는엄마들의 모든 것
linktr.ee/politicalmamas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말하고 듣는 하마들의 대화에 함께 해요.
✦일정 2024년 11월 8일(금) 21:00~23:00 온라인 zoom
✦진행 최은영 활동가
🟣참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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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모여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서 돌봄당사자라는 정체성과 개별적 경험을 포개며 마주한 여러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듣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사고(thoughts)가 본질적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며 연결할 수 있길 바랍니다.
복잡한 관계망 속에서 서로 의존하며 살고 있음을 인정하고, 좀 더 본질적으로 일상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도를 함께 해보면 좋겠습니다.
11월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밤 9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문의 ‖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 act@politicalmam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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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법 제정 촉구 집중집회
❝가자, 학생인권 있는 학교로!❞
11.3 학생저항의날을 맞이하여, 국회가 연내에 학생인권법을 제정하도록,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아 촉구하는 집중 집회에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했습니다.
남궁수진 활동가의 발언을 나눕니다.
*
시대에 따라 꼭 필요한 법이 있습니다.
여러분, 학생인권법이 언제 가장 필요했을까요?
물론 저의 학창시절에도 정말 절실했습니다. 학교는 안전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일상이 폭력으로 얼룩진 곳이었습니다. 특별히 학생을 향한 교사의 폭력이 일상 그 자체였죠. 그때 이 학생인권법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학생인권법을 읽으며 저는 그런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러나 비단 저의 학창시절에만 절실한 학생인권법이 아닙니다. 현실은 어떻습니까?
정치하는엄마들 홈페이지에 가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학교내 학생에 대한 교사의 성폭력, 신체적 정서적 학대의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14개 시도교육청은 대부분 학교명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2021년부터 정치하는엄마들은 서울시교육청부터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까지 정보공개거부취소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을 비롯해 스쿨미투 활동가들이 부딪혀온 현실은 무엇입니까? 학교, 교육당국은 교사의 성폭력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든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스쿨미투 정보라고 공개된 내용에는 공란과 '정보부존재'가 난무합니다. 아직도 교단에 있는 교사가 있고, 피해학생에 대한 분리나 어떤 지원이 이뤄졌는지도 공란과 정보부존재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욱 노골적으로 좀더 조직적으로 학교내 성폭력 문제를 덮는 행태까지 보입니다.
지난해 서울 A학교에서 학생들 간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혜복 교사는 학생들 상담 중에 이 사실을 알게 돼 교장, 교감, 생활인성지도부장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학교가 사건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가해학생들이 피해학생과 지혜복 교사에게 노골적인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지혜복 교사는 교장에게 피해학생들 보호조치 긴급 실시를 요구했으나 교장은 최종 거부했고, 사건은 무마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학교는 시종 피해학생들을 위축시키고 위험에 빠트렸습니다. 결국 지혜복 교사는 내부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서울시교육청에 ‘학생인권침해 구제신청서’를 제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익신고를 접수한 서울시교육청은 조사를 했고 지혜복 교사가 제기한 문제를 대부분 인정하면서 학교에 권고했습니다. 대책수립, 성교육, 피해학생 회복 프로그램, 해당교사 사과, 재발방지책 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권고를 학교는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선생님을 학교에서 내쫓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부당전보에 맞서서 서울시교육청에 목소리를 냈지만 지난 달 지혜복 선생님께는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학생에게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가했던 성폭력정보에서 심각한 성폭력에만 적용되었던 대부분 경징계에 그친, 10%를 보기도 어려운 중징계가 학교성폭력을 해결하려던 지혜복 교사에 내려진 부당한 처분입니다.
작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을 학생인권과 대립하는 구도로 만들고, 언론과 교사노조는 양육자에게 악성민원인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교육의 3주체라는 양육자는 학교 안에 들어가려면 출입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교문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점이 시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교권과 학생인권 그리고 양육자의 권리 모두를 분리시키고 갈등시키면서 학교공동체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어떠십니까, 여러분. 이러한 상황들 앞에 학생인권법이 필요하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전국 시도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광풍이 지금도 몰아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이어서 서울시도 학교인권으로 하면서 은근슬쩍 학생인권과 바꿔치기하려는 시도들이 보입니다. 소수의 교사단체 외에 전교조 등 큰 단위의 교사단체들도 학교인권을 들고 나와 학생인권조례나 학생인권법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다 그렇죠. 교사도 다 옳을 수 없고, 학생도 그렇고요. 양육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잘못되거나 실수할 때 서로를 지탱해주기 위해서 학교공동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요. 지금같이 교권보호와 학생인권 사이의 대립, 코로나19, 서이초 이후 학생인권과 학부모 참여가 위축된 전반적인 학교공동체가 무너진 상황에서 학교는 누구를 위한 곳입니까?
지금 제 손에 들려있는 것은 김문수 의원이 발의한 학생인권법입니다. 저는 이 법이 발의되기 며칠 전부터 초등학교 3학년, 5학년 학생인 저희 자녀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아기기후소송으로 헌법과 기본권에 익숙하기도 했지만, 저희 아이들은 김문수 의원발의 학생인권법을 고개를 끄덕이면서 함께 읽어내려갔습니다. 이 말은 곧 이 법의 내용이 누구에게나 상식적인 내용이라는 뜻입니다.
학생인권법을 반대하는 분들, 학생인권법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 나라의 교육을 망친 게 동성애입니까? 친구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경쟁과 줄세우기 그리고 혐오와 폭력, 교육당국의 조직적인 부작위에 성폭력에 대한 노골적인 은폐공작입니까?
학생인권법이 있어야만 교권과 양육자의 권리가 살고, 학교공동체가 살아납니다. 동성애에 대한 혐오와 두려움이 아닌 존중과 사랑으로 학생인권법을 봐주세요. 그리고 우리는 학생인권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입니다. 정치하는엄마들도 언제나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집회 현장 & 발언 전문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38
#학생저항의날 #학생인권법과청소년인권을위한청소년시민전국행동 #청시행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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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학생인권 있는 학교로!❞
11.3 학생저항의날을 맞이하여, 국회가 연내에 학생인권법을 제정하도록,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아 촉구하는 집중 집회에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했습니다.
남궁수진 활동가의 발언을 나눕니다.
*
시대에 따라 꼭 필요한 법이 있습니다.
여러분, 학생인권법이 언제 가장 필요했을까요?
물론 저의 학창시절에도 정말 절실했습니다. 학교는 안전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일상이 폭력으로 얼룩진 곳이었습니다. 특별히 학생을 향한 교사의 폭력이 일상 그 자체였죠. 그때 이 학생인권법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학생인권법을 읽으며 저는 그런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러나 비단 저의 학창시절에만 절실한 학생인권법이 아닙니다. 현실은 어떻습니까?
정치하는엄마들 홈페이지에 가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학교내 학생에 대한 교사의 성폭력, 신체적 정서적 학대의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14개 시도교육청은 대부분 학교명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2021년부터 정치하는엄마들은 서울시교육청부터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까지 정보공개거부취소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을 비롯해 스쿨미투 활동가들이 부딪혀온 현실은 무엇입니까? 학교, 교육당국은 교사의 성폭력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든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스쿨미투 정보라고 공개된 내용에는 공란과 '정보부존재'가 난무합니다. 아직도 교단에 있는 교사가 있고, 피해학생에 대한 분리나 어떤 지원이 이뤄졌는지도 공란과 정보부존재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욱 노골적으로 좀더 조직적으로 학교내 성폭력 문제를 덮는 행태까지 보입니다.
지난해 서울 A학교에서 학생들 간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혜복 교사는 학생들 상담 중에 이 사실을 알게 돼 교장, 교감, 생활인성지도부장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학교가 사건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가해학생들이 피해학생과 지혜복 교사에게 노골적인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지혜복 교사는 교장에게 피해학생들 보호조치 긴급 실시를 요구했으나 교장은 최종 거부했고, 사건은 무마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학교는 시종 피해학생들을 위축시키고 위험에 빠트렸습니다. 결국 지혜복 교사는 내부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서울시교육청에 ‘학생인권침해 구제신청서’를 제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익신고를 접수한 서울시교육청은 조사를 했고 지혜복 교사가 제기한 문제를 대부분 인정하면서 학교에 권고했습니다. 대책수립, 성교육, 피해학생 회복 프로그램, 해당교사 사과, 재발방지책 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권고를 학교는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선생님을 학교에서 내쫓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부당전보에 맞서서 서울시교육청에 목소리를 냈지만 지난 달 지혜복 선생님께는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학생에게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가했던 성폭력정보에서 심각한 성폭력에만 적용되었던 대부분 경징계에 그친, 10%를 보기도 어려운 중징계가 학교성폭력을 해결하려던 지혜복 교사에 내려진 부당한 처분입니다.
작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을 학생인권과 대립하는 구도로 만들고, 언론과 교사노조는 양육자에게 악성민원인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교육의 3주체라는 양육자는 학교 안에 들어가려면 출입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교문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점이 시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교권과 학생인권 그리고 양육자의 권리 모두를 분리시키고 갈등시키면서 학교공동체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어떠십니까, 여러분. 이러한 상황들 앞에 학생인권법이 필요하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전국 시도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광풍이 지금도 몰아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이어서 서울시도 학교인권으로 하면서 은근슬쩍 학생인권과 바꿔치기하려는 시도들이 보입니다. 소수의 교사단체 외에 전교조 등 큰 단위의 교사단체들도 학교인권을 들고 나와 학생인권조례나 학생인권법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다 그렇죠. 교사도 다 옳을 수 없고, 학생도 그렇고요. 양육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잘못되거나 실수할 때 서로를 지탱해주기 위해서 학교공동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요. 지금같이 교권보호와 학생인권 사이의 대립, 코로나19, 서이초 이후 학생인권과 학부모 참여가 위축된 전반적인 학교공동체가 무너진 상황에서 학교는 누구를 위한 곳입니까?
지금 제 손에 들려있는 것은 김문수 의원이 발의한 학생인권법입니다. 저는 이 법이 발의되기 며칠 전부터 초등학교 3학년, 5학년 학생인 저희 자녀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아기기후소송으로 헌법과 기본권에 익숙하기도 했지만, 저희 아이들은 김문수 의원발의 학생인권법을 고개를 끄덕이면서 함께 읽어내려갔습니다. 이 말은 곧 이 법의 내용이 누구에게나 상식적인 내용이라는 뜻입니다.
학생인권법을 반대하는 분들, 학생인권법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 나라의 교육을 망친 게 동성애입니까? 친구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경쟁과 줄세우기 그리고 혐오와 폭력, 교육당국의 조직적인 부작위에 성폭력에 대한 노골적인 은폐공작입니까?
학생인권법이 있어야만 교권과 양육자의 권리가 살고, 학교공동체가 살아납니다. 동성애에 대한 혐오와 두려움이 아닌 존중과 사랑으로 학생인권법을 봐주세요. 그리고 우리는 학생인권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입니다. 정치하는엄마들도 언제나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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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보도자료] 학생저항의날(학생독립운동기념일) 맞아_‘가자, 학생인권 있는 학교로!’ 집회 열어_241104 | 정치하는엄마들
[팔레스타인 대화모임 8차💭]
🎥 영화 <파르하> 상영회
1. 일시 및 장소 :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1, 2층 (망원동) <플랫폼C>
2. 하는 일
🎬영화 <파르하> 함께 보기
: <파르하>는 요르단의 여성 감독 '다린 살람'의 작품입니다. 파르하Farha라는 14세 여성이 주인공으로, 1947년~1949년 팔레스타인에서 유대 군대가 아랍인을 죽이고 내쫓았던 나크바(대재앙) 과정을 배경으로 합니다.
-진행 : 영화 소개 + 상영 +대화
-기타 : 소소한 실천 찾기, 팔레스타인이나 긴급행동 등과 관련된 것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듣기
3. 참가신청 :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
🖌신청 : https://bit.ly/3xwZRhf
❓문의 : action4palestine.kr@gmail.com
- 이미 참가 신청서를 쓰셨던 분은 다시 하실 필요 없고, 새롭게 참가하시는 분만 신청하시면 됩니다.
4. 대화모임은 팔레스타인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무어라도 하고 싶은 개인들이 모여 팔레스타인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소소하게 각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하려는 모임입니다.
#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 #freepalestine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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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파르하>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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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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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르하>는 요르단의 여성 감독 '다린 살람'의 작품입니다. 파르하Farha라는 14세 여성이 주인공으로, 1947년~1949년 팔레스타인에서 유대 군대가 아랍인을 죽이고 내쫓았던 나크바(대재앙) 과정을 배경으로 합니다.
-진행 : 영화 소개 + 상영 +대화
-기타 : 소소한 실천 찾기, 팔레스타인이나 긴급행동 등과 관련된 것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듣기
3. 참가신청 :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
🖌신청 : https://bit.ly/3xwZRhf
❓문의 : action4palestine.kr@gmail.com
- 이미 참가 신청서를 쓰셨던 분은 다시 하실 필요 없고, 새롭게 참가하시는 분만 신청하시면 됩니다.
4. 대화모임은 팔레스타인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무어라도 하고 싶은 개인들이 모여 팔레스타인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소소하게 각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하려는 모임입니다.
#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 #freepalestine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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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숙 · 최서영 논문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14회 학술상 수상
정치하는엄마들을 주제로 연구한 최이숙 언니가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이라는 논문으로 최서영(Stetson University) 교수와 함께 ‘미디어, 젠더&문화’ 부문 학술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페미니즘 리부트’ 국면에서 학술적으로 주목하지 않았던 유자녀 여성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서로 연결되면서 어떻게 새로운 정치 주체로 탄생했는지를 다뤘습니다.
이 연구는 ‘다양한 연구 방법과 자료를 활용한 점에서 유자녀 여성들이 다양한 미디어 공간을 가로지르며 ‘정치하는엄마들’을 결성하고, 우리 사회 돌봄 이슈를 제기하는 정치적 행위자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치밀하고도 심층적인 분석과 논의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소식과 해당 논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대학저널] 동아대 최이숙 교수,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14회 학술상’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8383329291
🟣[논문]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 Connected Mothers, Amplified Voices, and the Emergence of New Feminist Subjects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031776
#정치하는엄마들 #최이숙언니 #PoliticalMamas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14회 학술상 수상
정치하는엄마들을 주제로 연구한 최이숙 언니가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이라는 논문으로 최서영(Stetson University) 교수와 함께 ‘미디어, 젠더&문화’ 부문 학술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페미니즘 리부트’ 국면에서 학술적으로 주목하지 않았던 유자녀 여성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서로 연결되면서 어떻게 새로운 정치 주체로 탄생했는지를 다뤘습니다.
이 연구는 ‘다양한 연구 방법과 자료를 활용한 점에서 유자녀 여성들이 다양한 미디어 공간을 가로지르며 ‘정치하는엄마들’을 결성하고, 우리 사회 돌봄 이슈를 제기하는 정치적 행위자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치밀하고도 심층적인 분석과 논의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소식과 해당 논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대학저널] 동아대 최이숙 교수,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14회 학술상’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8383329291
🟣[논문]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 Connected Mothers, Amplified Voices, and the Emergence of New Feminist Subjects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031776
#정치하는엄마들 #최이숙언니 #PoliticalMamas
대학저널
동아대 최이숙 교수,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14회 학술상’
‘연결된 엄마들, 확장된 목소리, 새로운 정치 주체의 탄생’ 논문
📘❝왜 어떤 ‘사익 추구’는 의심 없이 ‘공익’이라 불리면서, 왜 누군가의 ‘사익 추구’는 과격한 ‘떼쓰기’로 여겨질까?❞
정치하는엄마들 법률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익·인권 변호사 류하경 언니가 우리 사회 속 ‘당연한 공익’을 향한 질문을 책 《불온한 공익》 에 담았습니다.
오랜 시간 소수자, 약자와 함께 싸워온 변호사로서, 스쿨미투 정보공개 청구, 경비 노동자 갑질 사망 사건, 삼성 최초 노조 설립 투쟁 등 직접 변호를 맡았던 굵직한 갈등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는 ‘공익’ 개념을 톺아봅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깊은 논의 없이 일종의 당위로서 강요되어 온 ‘공익’의 진짜 의미를 논의해 봅니다.
우리가 쉽게 ‘공익’ 사건이라 떠올리는 사건조차도 모두 ‘사익’ 사건으로 수렴한다며, 어쩌면 ‘공익’은 “사회적 약자의 사익 중 현재의 공동체 다수가 그 추구 행위를 허용하는 사익”일 것이란 도발적 주장을 펼칩니다.
🔎한겨레출판 책 소개 자세히 보기
https://bit.ly/불온한공익
#불온한공익 #류하경언니 #한겨레출판 #정치하는엄마들 #법률팀 #스쿨미투 #PoliticalMamas
정치하는엄마들 법률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익·인권 변호사 류하경 언니가 우리 사회 속 ‘당연한 공익’을 향한 질문을 책 《불온한 공익》 에 담았습니다.
오랜 시간 소수자, 약자와 함께 싸워온 변호사로서, 스쿨미투 정보공개 청구, 경비 노동자 갑질 사망 사건, 삼성 최초 노조 설립 투쟁 등 직접 변호를 맡았던 굵직한 갈등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는 ‘공익’ 개념을 톺아봅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깊은 논의 없이 일종의 당위로서 강요되어 온 ‘공익’의 진짜 의미를 논의해 봅니다.
우리가 쉽게 ‘공익’ 사건이라 떠올리는 사건조차도 모두 ‘사익’ 사건으로 수렴한다며, 어쩌면 ‘공익’은 “사회적 약자의 사익 중 현재의 공동체 다수가 그 추구 행위를 허용하는 사익”일 것이란 도발적 주장을 펼칩니다.
🔎한겨레출판 책 소개 자세히 보기
https://bit.ly/불온한공익
#불온한공익 #류하경언니 #한겨레출판 #정치하는엄마들 #법률팀 #스쿨미투 #PoliticalMamas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한다!❞
🙋♀️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 · 위원 참가를 제안합니다
🟣신청링크
단체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https://bit.ly/202538여성파업조직위신청
개인 |3.8여성파업조직위원
https://bit.ly/202538여성파업조직위원신청
2024년 3월 8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여성파업이 조직됐습니다. 41개 단체가 함께한 2024년 3·8여성파업조직위는 ‘역행하는 시대, 돌파하는 우리의 투쟁, 2024년 여성파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억압과 차별 철폐를 위해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2025년 3·8여성파업조직위는 내년 3월 8일 국제여성의날, 다시 여성파업을 제안합니다.
자본주의 체제의 위기는 여성에게 더욱 전가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여성과 가정이 가족돌봄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는데도 정부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폐지해 버렸습니다. 정부가 ‘저출산’을 말하며 도입한 필리핀 가사돌봄노동자는 9월 고작 50만원을 받았습니다. 낙태죄 폐지 5년이 지났는데도 임신중지는 권리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해 갈수록 심화하는 성폭력 사건에 제대로 된 처벌을 요구하지만, 이 현실을 양산해 온 ‘가부장적 자본주의 체제’는 누가 단죄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바로 그 체제에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2025년 3·8 국제여성의날, 이 세상을 생산하고 재생산해 온 여성의 이름으로 세상에 맞섭시다!
우리를 갈라치는 가부장적 자본주의 체제에 맞서, 단결된 투쟁으로 여성해방을 쟁취합시다!
|제안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 교육노동자현장실천,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노동당 여성위(준), 다른몸들, 민주연합노조 톨게이트지부,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빵과장미, 불꽃페미액션,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정치하는엄마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인권운동사랑방, 금속노조 KEC지회, 전국교직원동조합 여성위원회,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FDSC), 학생사회주의자연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행동하는인하인권연대(22개)
#20250308_여성파업조직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 #WomenStrike #PoliticalMamas
🙋♀️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 · 위원 참가를 제안합니다
🟣신청링크
단체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https://bit.ly/202538여성파업조직위신청
개인 |3.8여성파업조직위원
https://bit.ly/202538여성파업조직위원신청
2024년 3월 8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여성파업이 조직됐습니다. 41개 단체가 함께한 2024년 3·8여성파업조직위는 ‘역행하는 시대, 돌파하는 우리의 투쟁, 2024년 여성파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억압과 차별 철폐를 위해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2025년 3·8여성파업조직위는 내년 3월 8일 국제여성의날, 다시 여성파업을 제안합니다.
자본주의 체제의 위기는 여성에게 더욱 전가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여성과 가정이 가족돌봄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는데도 정부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폐지해 버렸습니다. 정부가 ‘저출산’을 말하며 도입한 필리핀 가사돌봄노동자는 9월 고작 50만원을 받았습니다. 낙태죄 폐지 5년이 지났는데도 임신중지는 권리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해 갈수록 심화하는 성폭력 사건에 제대로 된 처벌을 요구하지만, 이 현실을 양산해 온 ‘가부장적 자본주의 체제’는 누가 단죄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바로 그 체제에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2025년 3·8 국제여성의날, 이 세상을 생산하고 재생산해 온 여성의 이름으로 세상에 맞섭시다!
우리를 갈라치는 가부장적 자본주의 체제에 맞서, 단결된 투쟁으로 여성해방을 쟁취합시다!
|제안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 교육노동자현장실천,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노동당 여성위(준), 다른몸들, 민주연합노조 톨게이트지부,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빵과장미, 불꽃페미액션,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정치하는엄마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인권운동사랑방, 금속노조 KEC지회, 전국교직원동조합 여성위원회,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FDSC), 학생사회주의자연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행동하는인하인권연대(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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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참가 신청서
딥페이크 성폭력 사태에 수천 명의 여성이 다시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딥페이크 성폭력이 불법촬영이나 N번방과 다른 게 있다면, 여성의 일상이 점점 더 쉽게 침해되고 있다는 사실뿐입니다. 그래서 변치 않는 현실에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지만, 과연 이 현실을 양산해 온 ‘가부장적 자본주의 국가’는 누가 단죄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바로 그 국가에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이 세상을 생산하고 재생산해 온 여성의 이름으로, 맞설 것입니다. 더구나 딥페이크 사태는…
🌏 2022년 6월 아기기후소송단 62명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국민의 기본권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헌법 소원을 청구한 지, 2년 넘어 올해 8월 헌법재판소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기기후소송단으로 함께 한 한제아 · 이지예 · 이정후 어린이들이 탈 플라스틱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일상 속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등교 필수품인 텀블러… 지구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10601070921276001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10601070121276001
#탈플라스틱 #온실가스감축 #기후위기 #아기기후소송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아기기후소송단으로 함께 한 한제아 · 이지예 · 이정후 어린이들이 탈 플라스틱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일상 속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등교 필수품인 텀블러… 지구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10601070921276001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10601070121276001
#탈플라스틱 #온실가스감축 #기후위기 #아기기후소송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문화일보
“등교 필수품인 텀블러… 지구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 창간 33주년 특집Life with Tumbler - (2) 한국의 툰베리들“엄마한테 물려받아 4년째 사용‘무겁다’ 생각해 일회용품 쓰면더 큰 기후위기에 후회할 수도어른들도 함께 텀블러 사용을”“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한테 물려받아 4년..
🗳딥페이크 성범죄 시민 설문 조사
*설문기간 2024. 11. 15 까지
딥페이크 성범죄를 추방하기 위해 모인 연대체 〈딥페이크성범죄OUT 부천시민공동행동〉에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을 남겨주세요.
시민 설문에 참여하시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시민 설문 참여하기
QR 구글폼 또는
http://bit.ly/딥페이크성범죄시민설문
#딥페이크성범죄OUT부천시민공동행동 #정치하는엄마들 #METOO #WITHYOU #PoliticalMamas
🙋🏽♀️🤱🏼🏃🏽♀️👩🎤🧕🏼👩🏻🦽👨🏻🍼🙆🏻♀️
정치하는엄마들의 모든 것
linktr.ee/politicalmamas
*설문기간 2024. 11. 15 까지
딥페이크 성범죄를 추방하기 위해 모인 연대체 〈딥페이크성범죄OUT 부천시민공동행동〉에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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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출범 기자회견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하여 세상을 바꿀 것이다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춰 평등으로 나아가자❞
여성에게 더욱 전가되는 체제의 위기
연일 쏟아져 나오는 윤석열 대통령 일가와 명태균 정치브로커의 협잡 폭로가 세상을 잠식했다. 그 사이 고공에서 300일을 보낸 여성노동자, 아리셀에서 일하다 죽은 이주여성노동자의 죽음은 보이지도 않는다. 지지율 10%대보다 더 심한 건 최소한의 노동조건조차 박탈당한 채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삶은 가려지고 거대양당은 친기업정책에 골몰하는 현실이다. 여전히 정부는 자본주의의 위기, 정권의 위기를 여성노동자민중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벗어나려 한다. 국무총리가 대독한 국회시정연설에는 4대(연금·노동· 교육·의료) 개혁을 신속하게 하겠다며 철 지난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여 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겠다고 한다.
적반하장식 대책이다. 지금 여성들이 고통받는 것은 바로 현 정부가 추진하려는 성평등 악화, 친기업정책 반노동정책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애까지 더 낳으라고? 지금 필요한 것은 임신, 출산, 임신중지, 육아 등에 대한 권리, 재생산권이다. 낙태죄 비범죄화 5년인데 유산유도제조차 도입하지 않아 여전히 많은 여성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반면 장애인은 태어날 권리조차 없고 장애여성의 임신, 출산은 논외인 현실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권리이지 착취와 차별이 아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31.2% 정도의 임금을 덜 받는다. OECD 주요회원국 중 성별임금격차가 가장 크다. 여성을 단시간, 불안정, 저임금일자리에 배당하며 성별화된 위계로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역대 최대로 늘어난 비정규직 노동자 57.3%가 여성인 현실에서,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로 일하는 대다수 여성노동자는 최저임금만 받거나 그 미만을 받기 때문이다. 여성 장애인 노동자 가운데 83.5%가 비정규직 노동자다. 아리셀산재참사에서 드러났듯이 이주여성노동자들은 파견 등 불안정한 일자리에 일한다. 가사사용인과 장애인의 최저임금을 부정하는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 조항은 폐지돼야 한다.
고령화사회의 대책은 돌봄 공공성의 확대여야 한다. 민간시장에 넘겨진 나쁘고 불안정한 돌봄노동은 여성노동자가 떠맡고 있다. 그나마 있던 공공돌봄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5년 만에 폐원시켰다. 이주가사노동자에 대해 최저임금 적용 예외를 시도하다 여론에 밀려 최저임금은 주겠다고 했지만, 50만 원 교육비마저 빼먹었으며, 추노처럼 지정 거주지를 이탈한 이주여성노동자를 잡아 강제 추방시키고 있다. 국가는 돌봄의 가치를 저평가하며 여성 내부의 계층적, 계급적 전가를 꾀하고 있다. 우리는 국가가 기획하는 정주여성과 이주여성을 가르고, 정규직 여성노동자와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를 가르는 것으로 돌봄을 유지하려는 정책에 단호히 반대한다.
장시간노동정책과 성평등 악화는 여성의 무급가사돌봄 노동시간을 늘리고 있다. 여성의 총 노동시간이 남성에 비해 길며, 여성의 가사 및 돌봄 시간은 남성의 두 배 이상이다. 여성의 가사·돌봄 노동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성별화된 노동분업체계를 바꾸어야 한다. 페미니즘 사상검증, 여성혐오와 성소수자 혐오는 일부 극우세력을 앞세워 자본주의의 위기를 여성노동자에게 전가하는 혐오정치의 현상이기도 하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일터에 만연한 혐오대응책이 필요하다.
딥페이크 성폭력에서 드러났듯이 여성들은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직업, 직종, 나이를 가리지 않고 능욕당하는 성폭력의 대상이 되었다. 성폭력 상담건수가 작년에 비해 15%가 늘어난 33만7천171건일 정도로 여성들은 여전히 성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한해 ‘친밀한 관계 내 여성살해’ 는 최소 138명이었고, 출퇴근길에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살해된 여성은 88명이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성폭력당하고 살해된다. 단 한 명도 잃을 수 없다.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선언한 대한민국 땅에서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여성들이 죽도록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여성들은 일터에서 죽거나 다쳐도 노동재해로 인정받지 못한다. 남성중심적 산재인정기준 때문이며 성차별적 시선 때문이다. 성인지적 노동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우리는 요구하고 싸울 것이다.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현재의 법제도에서도 누구나 쉴 수 있도록 상병수당 전면화 등 모든 노동자에게 아프면 쉴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단결된 힘으로 여성에게 전가된 위기를 무너뜨릴 것이다.
자본은 노동자를 성별과 국적, 인종,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 장애 유무 등으로 갈라쳐 통제하며 위기를 돌파하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단결하여 맞설 것이다. 파업으로 세상을 멈춰 이 세계를 떠안고 떠받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보여줄 것이다. 특수고용, 무급가사돌봄노동자 등 자본이 만들어놓은 노동평가제도와 고용제도에 의해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일하는 모든 여성들과 함께 파업투쟁에 나설 것이다. 성별 이분법에 갇히지 않고 모든 노동자민중과 함께 단결하여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출 것이다.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출 것이다.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하여 세상을 바꿀 것이다.
2025년 11월 7일
2025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현장발언 & 보도자료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46
🙋♀️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 · 위원 신청링크
단체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https://bit.ly/202538여성파업조직위신청
개인 |3.8여성파업조직위원
https://bit.ly/202538여성파업조직위원신청
#20250308_여성파업조직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 #WomenStrike #PoliticalMamas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하여 세상을 바꿀 것이다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춰 평등으로 나아가자❞
여성에게 더욱 전가되는 체제의 위기
연일 쏟아져 나오는 윤석열 대통령 일가와 명태균 정치브로커의 협잡 폭로가 세상을 잠식했다. 그 사이 고공에서 300일을 보낸 여성노동자, 아리셀에서 일하다 죽은 이주여성노동자의 죽음은 보이지도 않는다. 지지율 10%대보다 더 심한 건 최소한의 노동조건조차 박탈당한 채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삶은 가려지고 거대양당은 친기업정책에 골몰하는 현실이다. 여전히 정부는 자본주의의 위기, 정권의 위기를 여성노동자민중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벗어나려 한다. 국무총리가 대독한 국회시정연설에는 4대(연금·노동· 교육·의료) 개혁을 신속하게 하겠다며 철 지난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여 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겠다고 한다.
적반하장식 대책이다. 지금 여성들이 고통받는 것은 바로 현 정부가 추진하려는 성평등 악화, 친기업정책 반노동정책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애까지 더 낳으라고? 지금 필요한 것은 임신, 출산, 임신중지, 육아 등에 대한 권리, 재생산권이다. 낙태죄 비범죄화 5년인데 유산유도제조차 도입하지 않아 여전히 많은 여성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반면 장애인은 태어날 권리조차 없고 장애여성의 임신, 출산은 논외인 현실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권리이지 착취와 차별이 아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31.2% 정도의 임금을 덜 받는다. OECD 주요회원국 중 성별임금격차가 가장 크다. 여성을 단시간, 불안정, 저임금일자리에 배당하며 성별화된 위계로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역대 최대로 늘어난 비정규직 노동자 57.3%가 여성인 현실에서,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로 일하는 대다수 여성노동자는 최저임금만 받거나 그 미만을 받기 때문이다. 여성 장애인 노동자 가운데 83.5%가 비정규직 노동자다. 아리셀산재참사에서 드러났듯이 이주여성노동자들은 파견 등 불안정한 일자리에 일한다. 가사사용인과 장애인의 최저임금을 부정하는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 조항은 폐지돼야 한다.
고령화사회의 대책은 돌봄 공공성의 확대여야 한다. 민간시장에 넘겨진 나쁘고 불안정한 돌봄노동은 여성노동자가 떠맡고 있다. 그나마 있던 공공돌봄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5년 만에 폐원시켰다. 이주가사노동자에 대해 최저임금 적용 예외를 시도하다 여론에 밀려 최저임금은 주겠다고 했지만, 50만 원 교육비마저 빼먹었으며, 추노처럼 지정 거주지를 이탈한 이주여성노동자를 잡아 강제 추방시키고 있다. 국가는 돌봄의 가치를 저평가하며 여성 내부의 계층적, 계급적 전가를 꾀하고 있다. 우리는 국가가 기획하는 정주여성과 이주여성을 가르고, 정규직 여성노동자와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를 가르는 것으로 돌봄을 유지하려는 정책에 단호히 반대한다.
장시간노동정책과 성평등 악화는 여성의 무급가사돌봄 노동시간을 늘리고 있다. 여성의 총 노동시간이 남성에 비해 길며, 여성의 가사 및 돌봄 시간은 남성의 두 배 이상이다. 여성의 가사·돌봄 노동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성별화된 노동분업체계를 바꾸어야 한다. 페미니즘 사상검증, 여성혐오와 성소수자 혐오는 일부 극우세력을 앞세워 자본주의의 위기를 여성노동자에게 전가하는 혐오정치의 현상이기도 하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일터에 만연한 혐오대응책이 필요하다.
딥페이크 성폭력에서 드러났듯이 여성들은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직업, 직종, 나이를 가리지 않고 능욕당하는 성폭력의 대상이 되었다. 성폭력 상담건수가 작년에 비해 15%가 늘어난 33만7천171건일 정도로 여성들은 여전히 성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한해 ‘친밀한 관계 내 여성살해’ 는 최소 138명이었고, 출퇴근길에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살해된 여성은 88명이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성폭력당하고 살해된다. 단 한 명도 잃을 수 없다.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선언한 대한민국 땅에서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여성들이 죽도록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여성들은 일터에서 죽거나 다쳐도 노동재해로 인정받지 못한다. 남성중심적 산재인정기준 때문이며 성차별적 시선 때문이다. 성인지적 노동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우리는 요구하고 싸울 것이다.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현재의 법제도에서도 누구나 쉴 수 있도록 상병수당 전면화 등 모든 노동자에게 아프면 쉴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단결된 힘으로 여성에게 전가된 위기를 무너뜨릴 것이다.
자본은 노동자를 성별과 국적, 인종,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 장애 유무 등으로 갈라쳐 통제하며 위기를 돌파하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단결하여 맞설 것이다. 파업으로 세상을 멈춰 이 세계를 떠안고 떠받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보여줄 것이다. 특수고용, 무급가사돌봄노동자 등 자본이 만들어놓은 노동평가제도와 고용제도에 의해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일하는 모든 여성들과 함께 파업투쟁에 나설 것이다. 성별 이분법에 갇히지 않고 모든 노동자민중과 함께 단결하여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출 것이다. 차별과 착취의 세상을 멈출 것이다.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하여 세상을 바꿀 것이다.
2025년 11월 7일
2025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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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 · 위원 신청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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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y/202538여성파업조직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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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한다!” |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 🌏🥤🧋🙅♀️ 🟡
1123 부산 플라스틱 행진
❝ 플라스틱 이제 그만! No More Plastic! ❞
🙋♀️정치하는엄마들은 감축단*으로 함께 합니다!
■일시 2024년 11월 23일(토) 14:00-16:00
■장소 벡스코 BEXCO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주최 플뿌리연대 X플라스틱부산행동
오는 11월 부산에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마지막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가 열립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 생산을 원천적으로 감축시킴으로써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국제 협약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유 추출을 비롯한 생산 단계부터의, 법적 구속력 있는 규제가 강력한 협약을 통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오존층 문제를 해결한 몬트리올 협약처럼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유일하고도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석유화학업계와 산유국 등의 반대로 반쪽짜리 협약으로 그칠 위기에 있습니다. 마지막 회의의 개최국인 한국 정부마저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강력한 협약의 체결이 더욱 요원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시민들이 협약에 대해 알지 못하고 시민사회 안에서도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플뿌리연대는 5차 회의를 앞두고 한국 정부에 지속적인 압박을 진행하면서, 11월 23일 부산에서 플라스틱 시민 행진을 개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5차 회의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과 1123 부산플라스틱행진을 지지하고 함께 해주세요.
부산에서 플라스틱을 오염을 끝내는 이정표를 세우는 여정에 함께 해주세요!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52
#1123부산플라스틱행진 #플뿌리연대 #정치하는엄마들 #NoMorePlastic #PoliticalMamas
1123 부산 플라스틱 행진
❝ 플라스틱 이제 그만! No More Plastic! ❞
🙋♀️정치하는엄마들은 감축단*으로 함께 합니다!
■일시 2024년 11월 23일(토) 14:00-16:00
■장소 벡스코 BEXCO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주최 플뿌리연대 X플라스틱부산행동
오는 11월 부산에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마지막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가 열립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 생산을 원천적으로 감축시킴으로써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국제 협약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유 추출을 비롯한 생산 단계부터의, 법적 구속력 있는 규제가 강력한 협약을 통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오존층 문제를 해결한 몬트리올 협약처럼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유일하고도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석유화학업계와 산유국 등의 반대로 반쪽짜리 협약으로 그칠 위기에 있습니다. 마지막 회의의 개최국인 한국 정부마저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강력한 협약의 체결이 더욱 요원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시민들이 협약에 대해 알지 못하고 시민사회 안에서도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플뿌리연대는 5차 회의를 앞두고 한국 정부에 지속적인 압박을 진행하면서, 11월 23일 부산에서 플라스틱 시민 행진을 개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5차 회의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과 1123 부산플라스틱행진을 지지하고 함께 해주세요.
부산에서 플라스틱을 오염을 끝내는 이정표를 세우는 여정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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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52
#1123부산플라스틱행진 #플뿌리연대 #정치하는엄마들 #NoMorePlastic #PoliticalMamas
✨[참여 신청] 하마들의 대화 11월 온라인 모임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말하고 듣는 하마들의 대화에 함께 해요.
✦일정 2024년 11월 8일(금) 21:00~23:00 온라인 zoom
✦진행 최은영 활동가
🟣참여 신청
https://bit.ly/11월대화하마
정치하는엄마들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모여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서 돌봄당사자라는 정체성과 개별적 경험을 포개며 마주한 여러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듣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사고(thoughts)가 본질적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며 연결할 수 있길 바랍니다.
복잡한 관계망 속에서 서로 의존하며 살고 있음을 인정하고, 좀 더 본질적으로 일상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도를 함께 해보면 좋겠습니다.
11월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밤 9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문의 ‖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 act@politicalmamas.kr
#하마들의대화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
정치하는엄마들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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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말하고 듣는 하마들의 대화에 함께 해요.
✦일정 2024년 11월 8일(금) 21:00~23:00 온라인 zoom
✦진행 최은영 활동가
🟣참여 신청
https://bit.ly/11월대화하마
정치하는엄마들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모여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서 돌봄당사자라는 정체성과 개별적 경험을 포개며 마주한 여러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듣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사고(thoughts)가 본질적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며 연결할 수 있길 바랍니다.
복잡한 관계망 속에서 서로 의존하며 살고 있음을 인정하고, 좀 더 본질적으로 일상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도를 함께 해보면 좋겠습니다.
11월 하마들의 대화 모임은 밤 9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문의 ‖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 act@politicalmam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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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정치하는엄마들 11월 엄마들의 책장: 조너선 하이트 《불안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
✦주제 《불안세대》 조너선 하이트, 웅진지식하우스 2024
✦일정 2024년 11월 17일(일) 오전 9시 온라인 Zoom
정치하는엄마들 온라인 책모임 〈엄마들의 책장〉 11월 모임은 조너선 하이트 《불안세대》 를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책을 다 읽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들의 책장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신청링크에 남겨주세요.
🟣엄마들의 책장 11월 모임 신청
http://bit.ly/불안세대
#불안세대 #TheAnxiousGeneration #조너선하이트 #엄마들의책장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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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낙동강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청문회 요구 국민동의청원 24,391명 동의로 종료
낙동강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
낙동강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국회 청문회 요구 국민청원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주어진 30일 기한으로 만료되었다. 국민청원 목표인 5만 명을 달성하지 못한 최종 24,391명에 그쳐 동의기간 내에 완료하지 못한 국민청원으로 기록되었다.
지난 여름 폭염으로 낙동강의 녹조는 여느 때보다 심각하였다. 올해부터 친수구역으로 지정된 부산의 화명지구와 삼락지구는 조류경보제가 발령되어 낚시, 어로활동, 수영 등 수상활동이 금지되는 현수막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낙동강 원수, 수돗물, 농산물, 아파트 거실 등 공기 중에서 검출되던 녹조 독소가 사람의 콧속에서 검출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녹조 독이 검출되지 않는다거나 문제없다고 현실을 부정하는 자세로만 일관하며 국민의 생명과 환경을 무시했고, 이에 영남지역 시민사회가 떨쳐 일어났다.
시스템상 5만 명 국민청원에는 못 미쳤지만 24,391명의 국민 동의를 얻어내었으니 이제 더 치열한 운동을 펼쳐야 할 것이다. 녹조 재난사회의 인식을 넓히고 낙동강 녹조 독의 심각성과 위험을 알려나갈 것이다. 낙동강은 영남지역의 사회를 지탱시켜나가는 젖줄이자, 1천만 영남주민의 생명수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 보 개방 모니터링을 위해 보를 열고 막힌 강을 흐르게 한 적이 있다. 낙동강엔 거대한 모래톱이 나타났고, 녹조 없는 맑은 강이 흘렀다. 고라니, 독수리, 황새, 백로가 강으로 돌아왔다. 강이 비로소 생기가 돌면서 생명이 약동했다. 낙동강의 '오래된 미래'가 그곳에 있었다. 막힌 낙동강을 열어 흐르게만 하면 낙동강은 다시 살아난다. 낙동강이 자유롭게 흐르고 그 흐름을 따라 수많은 생명들이 돌아오게 된다.
4대강 사업반대 운동 이후 10여년 만에 낙동강 녹조 문제해결 국회 청문회 요구 국민청원을 위하여 낙동강유역의 시민사회, 노동, 여성, 환경단체가 함께 뭉쳤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 정치하는엄마들, 공공운수노조 등 민주노총, 불교환경연대, 기독교환경연대,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의 수많은 단체까지 가세하여 24,391명의 국민청원 동의자를 확보한 것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낙동강’으로 하나되어 함께한 30일을 정리하며 우리는 감사와 희망으로 그 역사를 기록한다.
아울러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국민청원 이후의 활동방향과 방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밝힐 계획이다. 낙동강의 부활을 본 우리는 주저앉을 수 없다. 다시 강과 생명이 숨쉬는 낙동강을 위해 오늘도 우리는 낙동강으로 간다.
2024. 11. 11
낙동강녹조재난대책위원회
낙동강네트워크, 낙동강부산네트워크, 낙동강대구경북네트워크, 민주노총경남본부, 농민회총연맹부울경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경남환경운동연합, 경남진보연합, 경남여성단체연합, YMCA 경남협의회, 경남YWCA협의회,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 창원기후행동,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경남여성연대, 창녕겨레하나,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조국혁신당경남도당, 진보당경남도당, 정의당경남도당, 기본소득당경남도당, 정치하는엄마들
🟣공동성명 전문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58
#낙동강녹조재난대책위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 #PoliticalMamas
낙동강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청문회 요구 국민동의청원 24,391명 동의로 종료
낙동강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
낙동강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국회 청문회 요구 국민청원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주어진 30일 기한으로 만료되었다. 국민청원 목표인 5만 명을 달성하지 못한 최종 24,391명에 그쳐 동의기간 내에 완료하지 못한 국민청원으로 기록되었다.
지난 여름 폭염으로 낙동강의 녹조는 여느 때보다 심각하였다. 올해부터 친수구역으로 지정된 부산의 화명지구와 삼락지구는 조류경보제가 발령되어 낚시, 어로활동, 수영 등 수상활동이 금지되는 현수막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낙동강 원수, 수돗물, 농산물, 아파트 거실 등 공기 중에서 검출되던 녹조 독소가 사람의 콧속에서 검출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녹조 독이 검출되지 않는다거나 문제없다고 현실을 부정하는 자세로만 일관하며 국민의 생명과 환경을 무시했고, 이에 영남지역 시민사회가 떨쳐 일어났다.
시스템상 5만 명 국민청원에는 못 미쳤지만 24,391명의 국민 동의를 얻어내었으니 이제 더 치열한 운동을 펼쳐야 할 것이다. 녹조 재난사회의 인식을 넓히고 낙동강 녹조 독의 심각성과 위험을 알려나갈 것이다. 낙동강은 영남지역의 사회를 지탱시켜나가는 젖줄이자, 1천만 영남주민의 생명수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 보 개방 모니터링을 위해 보를 열고 막힌 강을 흐르게 한 적이 있다. 낙동강엔 거대한 모래톱이 나타났고, 녹조 없는 맑은 강이 흘렀다. 고라니, 독수리, 황새, 백로가 강으로 돌아왔다. 강이 비로소 생기가 돌면서 생명이 약동했다. 낙동강의 '오래된 미래'가 그곳에 있었다. 막힌 낙동강을 열어 흐르게만 하면 낙동강은 다시 살아난다. 낙동강이 자유롭게 흐르고 그 흐름을 따라 수많은 생명들이 돌아오게 된다.
4대강 사업반대 운동 이후 10여년 만에 낙동강 녹조 문제해결 국회 청문회 요구 국민청원을 위하여 낙동강유역의 시민사회, 노동, 여성, 환경단체가 함께 뭉쳤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 정치하는엄마들, 공공운수노조 등 민주노총, 불교환경연대, 기독교환경연대,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의 수많은 단체까지 가세하여 24,391명의 국민청원 동의자를 확보한 것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낙동강’으로 하나되어 함께한 30일을 정리하며 우리는 감사와 희망으로 그 역사를 기록한다.
아울러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국민청원 이후의 활동방향과 방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밝힐 계획이다. 낙동강의 부활을 본 우리는 주저앉을 수 없다. 다시 강과 생명이 숨쉬는 낙동강을 위해 오늘도 우리는 낙동강으로 간다.
2024. 11. 11
낙동강녹조재난대책위원회
낙동강네트워크, 낙동강부산네트워크, 낙동강대구경북네트워크, 민주노총경남본부, 농민회총연맹부울경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경남환경운동연합, 경남진보연합, 경남여성단체연합, YMCA 경남협의회, 경남YWCA협의회,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 창원기후행동,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경남여성연대, 창녕겨레하나,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조국혁신당경남도당, 진보당경남도당, 정의당경남도당, 기본소득당경남도당,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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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녹조재난대책위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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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낙동강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청문회 요구 국민동의청원 24,391명 동의로 종료. 낙동강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 | 정치하는엄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