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차별금지법 있는나라 만들기 유세단_부천]
지난 1월 28일 정치하는엄마들은 부천지역에서 ‘차별금지법’을 알리는 유세단으로 함께 했는데요. 김민정 활동가의 차별금지법제정 유세발언을 나눕니다.
❝어떤 사람은 30세를 넘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입사면접에서 탈락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휠체어를 탄다는 이유로 보험가입을 거부당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소수자들의 행사라는 이유로 체육관 대관이 취소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목욕탕 출입을 거부당했습니다.
이렇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숨어있는 차별들이 있고
차별금지법은 그 차별들을 찾아내는 거름망이 되어 줄 것입니다.
차별금지법은 누구나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 권리를 지켜주는 법입니다.❞
🏳️🌈🙋🏽♀️김민정활동가 발언문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125
#모두를위한평등 #차별금지법제정 #차별금지법있는나라만들기유세단 #부천하마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김민정활동가
지난 1월 28일 정치하는엄마들은 부천지역에서 ‘차별금지법’을 알리는 유세단으로 함께 했는데요. 김민정 활동가의 차별금지법제정 유세발언을 나눕니다.
❝어떤 사람은 30세를 넘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입사면접에서 탈락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휠체어를 탄다는 이유로 보험가입을 거부당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소수자들의 행사라는 이유로 체육관 대관이 취소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목욕탕 출입을 거부당했습니다.
이렇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숨어있는 차별들이 있고
차별금지법은 그 차별들을 찾아내는 거름망이 되어 줄 것입니다.
차별금지법은 누구나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 권리를 지켜주는 법입니다.❞
🏳️🌈🙋🏽♀️김민정활동가 발언문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125
#모두를위한평등 #차별금지법제정 #차별금지법있는나라만들기유세단 #부천하마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김민정활동가
[연대/🌈차별금지법 있는나라 만들기 유세단_부천]
지난 1월 28일 정치하는엄마들은 부천지역에서 ‘차별금지법’을 알리는 유세단으로 함께 했습니다.
부천지역 서이슬활동가의 차별금지법제정 유세발언 나눕니다.
"제게는 8년 여의 해외생활 경험이 있습니다. 해외에 살땐, 집밖에 나가면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모국에 돌아온 지금은 완전히 거꾸로입니다. 그럼 더 편해야 할텐데, 이상하게도 그게 그리 편치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매일 아침 출근 시간, 지하철 안에서, 버스 안에서 휠체어 이용자를 만나본 경험이 한국에선 아직 한 번도 없습니다. 해외에 살 땐 매일 겪었던 일입니다. 버스를 타면 적어도 꼭 한 번은 휠체어 이용자가 버스에 탑승했고, 그 때마다 승객들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접이식 의자를 접어 올려 자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간 공공도서관에서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을 만나본 경험이 한국에선 아직 한 번도 없습니다. 해외에 살 땐 이 역시 자주 겪었던 일입니다.
그뿐인가요. 그곳에 살며 친해진 한 친구는 어느 가을날, 동성의 파트너와 조촐한 결혼식을 치렀고, 이웃 할머니의 손주는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커밍아웃을 하고 앞으로는 자신의 이름을 다르게 불러달라고 청했습니다.
그곳에서 태어난 저의 아이는, 선천성 희소질환을 갖고 태어나 특이한 생김새를 갖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발달장애 청소년이나 가게에서 일하는 장애 여성을 보면서, 동네에서 만나는 다양한 색깔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몸과 자신의 삶을 긍정하며 자랐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모습으로 태어나 살아간다는 걸 자연스레 배웠습니다."
🏳️🌈🙋🏽♀️서이슬활동가 발언문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124
#모두를위한평등 #차별금지법제정 #차별금지법있는나라만들기유세단 #부천하마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서이슬활동가
지난 1월 28일 정치하는엄마들은 부천지역에서 ‘차별금지법’을 알리는 유세단으로 함께 했습니다.
부천지역 서이슬활동가의 차별금지법제정 유세발언 나눕니다.
"제게는 8년 여의 해외생활 경험이 있습니다. 해외에 살땐, 집밖에 나가면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모국에 돌아온 지금은 완전히 거꾸로입니다. 그럼 더 편해야 할텐데, 이상하게도 그게 그리 편치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매일 아침 출근 시간, 지하철 안에서, 버스 안에서 휠체어 이용자를 만나본 경험이 한국에선 아직 한 번도 없습니다. 해외에 살 땐 매일 겪었던 일입니다. 버스를 타면 적어도 꼭 한 번은 휠체어 이용자가 버스에 탑승했고, 그 때마다 승객들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접이식 의자를 접어 올려 자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간 공공도서관에서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을 만나본 경험이 한국에선 아직 한 번도 없습니다. 해외에 살 땐 이 역시 자주 겪었던 일입니다.
그뿐인가요. 그곳에 살며 친해진 한 친구는 어느 가을날, 동성의 파트너와 조촐한 결혼식을 치렀고, 이웃 할머니의 손주는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커밍아웃을 하고 앞으로는 자신의 이름을 다르게 불러달라고 청했습니다.
그곳에서 태어난 저의 아이는, 선천성 희소질환을 갖고 태어나 특이한 생김새를 갖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발달장애 청소년이나 가게에서 일하는 장애 여성을 보면서, 동네에서 만나는 다양한 색깔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몸과 자신의 삶을 긍정하며 자랐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모습으로 태어나 살아간다는 걸 자연스레 배웠습니다."
🏳️🌈🙋🏽♀️서이슬활동가 발언문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124
#모두를위한평등 #차별금지법제정 #차별금지법있는나라만들기유세단 #부천하마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서이슬활동가
❝어린이에게 실패할 '경험'을 주자…아이는 그렇게 자란다❞
[경향신문 플랫/ 이진송 계간 '홀로' 발행인]
...
인권위 역시 2017년 노키즈존 방침이 차별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공간은 강력한 권력과 통과의례가 작동하는 곳이다.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가, 누가 그것을 결정하는가, 그리고 여러 가지 불편한 요소가 있을 때 무엇을 고려하고 누구의 욕망을 우선시하며 누구를 배제하는가는 아주 정치적인 문제이다. 학교 근처에서 자동차 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하는 ‘스쿨존 제한속도’를 완화하려는 움직임 또한 드세다. 안전은 원래 불편한 것이고, 스쿨존을 제외한 온 세상이 어른의 영역인데 어린이에게 ‘조금도’ 양보하지 않겠다는 심보가 우려스럽다. 아동 보행자 보호를 위한 ‘민식이법’을 빌미로 한 운전자의 아동혐오 발언도 온라인상에서 만연하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m.khan.co.kr/culture/culture-bacgeneral/article/202206071502001
#노키즈존 #아동혐오 #어린이차별 #아동인권 #스쿨존 #민식이법 #어린이날100주년 #차별금지법제정 #어른의역할 #최소한의염치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경향신문 플랫/ 이진송 계간 '홀로'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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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역시 2017년 노키즈존 방침이 차별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공간은 강력한 권력과 통과의례가 작동하는 곳이다.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가, 누가 그것을 결정하는가, 그리고 여러 가지 불편한 요소가 있을 때 무엇을 고려하고 누구의 욕망을 우선시하며 누구를 배제하는가는 아주 정치적인 문제이다. 학교 근처에서 자동차 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하는 ‘스쿨존 제한속도’를 완화하려는 움직임 또한 드세다. 안전은 원래 불편한 것이고, 스쿨존을 제외한 온 세상이 어른의 영역인데 어린이에게 ‘조금도’ 양보하지 않겠다는 심보가 우려스럽다. 아동 보행자 보호를 위한 ‘민식이법’을 빌미로 한 운전자의 아동혐오 발언도 온라인상에서 만연하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m.khan.co.kr/culture/culture-bacgeneral/article/202206071502001
#노키즈존 #아동혐오 #어린이차별 #아동인권 #스쿨존 #민식이법 #어린이날100주년 #차별금지법제정 #어른의역할 #최소한의염치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