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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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차별금지법 있는나라 만들기 유세단]

지난 19일 숙명여대 앞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만들기 유세단 지지 발언에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홍성수님, 용산 나눔의 집에서 성소수자 인권 활동을 하고 있는 조이님 그리고 정치하는엄마들 강미정 활동가 함께 했습니다.

❝정치사회적 주체로서 돌봄을 수행하거나 돌보는 이들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정치하는엄마들의 강미정 활동가입니다.

2022년에는 사회적 합의라는 게으른 변명을 더 이상 못하도록 여기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유세단’을 찾아왔습니다.

매일 대선후보들과 관련된 새롭게 터지는 부정과 비리 뉴스로 도배되는 가운데 모든 언론의 포커스가 대선 후보들에게 집중되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그 와중에 사회적으로 논의되고 개진되어야 할 수많은 의제들이 묻히는 것에 대한 무력감도 들고요. 대선을 핑계로 국회가 일을 안하는 것도 화가 납니다. 차별금지법은 누구를 지지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회에 차금법제정을 촉구합니다. 시민들과 사회는 바뀌고 있어요. 바뀌지 않는 건 정치권이고, 이제 책임 있는 행동을 할 때입니다. 사실 우리는 유권자라는 한시적 권리자를 넘어서는 주권자입니다. 차별금지법은 모든 사람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라는 최소한의 국가의 의지를 선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동의 생존권 발달권 참여권을 위해 아동정책 결정시 아동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아동을 동등한 주체로 바라보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고 나이뿐만 아니라 성별, 장애, 언어, 국적, 피부색, 출신 지역으로도 아동을 차별해서는 안 되기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서 아동의 권리를 위해 제정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강미정 활동가 유세 발언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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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차별금지법 있는나라 만들기 유세단]

지난 1월 22일 양천구에서 유세를 펼친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만들기> 지지 발언에 권은숙 활동가 함께 했습니다.

❝저는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권은숙 입니다.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양육자 입니다.

우리 가족에게 차별금지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우리 아이와 같은 장애학생이 비장애 아동처럼 집근처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학교는 특수학급이 있는지 없는지, 엘리베이터와 장애인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안심하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째, “우리 아이는 발달장애인입니다. 이해해 주세요‘”라는 말을 덜 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다니는 곳마다 장애인임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배려해 달라고 애걸하지 않아도 되고, 아이와 저를 보는 안타깝고, 차가운 시선에 더 이상 시달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일이 불행한 일, 또는 힘든 삶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셋째, “우리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를 멈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령기가 지나고 성인이 되어 시설로 보내져 사회와 동떨어져 갇혀 살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장애인과 더불어 이 사회에 구성원임을 인정받고 행복하게 함께 살기를 간절하게 원합니다. 내가 먼저 눈을 감더라도 아이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권은숙 활동가 유세 발언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112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있는나라유세단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모두를위한평등 #권은숙활동가
[연대/🌈차별금지법 있는나라 만들기 유세단]

지난 1월 26일 정치하는엄마들은 사무국이 있는 동작구의 시민들에게 ‘차별금지법’을 알리는 유세단으로 함께 했는데요. 대방역에서 박민아 활동가 유세 발언으로 함께 했습니다.

❝육아휴직이라는 제도가 있지만 비정규직, 계약직 양육자. 양육자의 직업에 따라 아이들은 양육의 차별을 받습니다. 이 아이들은 곧 노키즈존이라는 벽에 부딪힙니다. 내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민폐를 끼칠까봐 나를 막는 것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이 사회에서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요?

차별금지법은 내 존재를 인정해달라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든 간에 내가 사람이고 사회구성원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그런 세상에 살기를 바랍니다. 내 아이가 어떤 모습이든 이 사회에서 존중받고 그 존재 자체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그렇기에 차별금지법 제정 반드시 이뤄야 합니다.

국회의원들, 차기 대통령 후보들, 사회적 합의는 이미 끝났습니다. 행동으로 보여주십시오. 우리는 우리가 받은 차별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박민아 활동가 유세 발언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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