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 진행 : 윤재선 앵커
○ 출연 : 김소향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75253&path=202003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코로나19 #대구어린이돕기 #김소향활동가
○ 진행 : 윤재선 앵커
○ 출연 : 김소향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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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코로나19 #대구어린이돕기 #김소향활동가
cpbc 뉴스
[인터뷰] 김소향 활동가 "지원금과 물품 대구로 보내졌다는 소식 있지만 현장엔 전달 안돼"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 진행 : 윤재선 앵커
○ 출연 : 김소향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구 경북지
○ 출연 : 김소향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구 경북지
김소향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긴급돌봄이 있다고 아이가 안전하다 생각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라며 "그만큼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활동가는 "행정적 공백 아래 선생님과 아이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32009125145010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모두가엄마다 #돌봄권 #김소향활동가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32009125145010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모두가엄마다 #돌봄권 #김소향활동가
아시아경제
유례 없는 5주간 휴업…코로나에 답이 없다
"차라리 그냥 개학했으면 좋겠어요." 방학이 아닌 개학을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가 4월 첫째 주까지 총 5주간 휴업에 들어간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개학을 3월2일에서 9일로 연기한다고 처음 발표했다.일주일 뒤면 학교에 갈 수 있을 거란 기대와 달리 2차 개학 연기에 이어 지난 17일 개학을 4월6일로 다시 한 번
백운희 활동가는 "온라인 강의의 경우 초등강의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꼬집었다.
그는 "계정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고, 가정 내에서 인터넷 환경이나 컴퓨터 활용능력 등 환경이 구축돼있어야 한다"며 "양육자가 함께 하지 않는 경우 거기서 오는 불평등한 상황에 대한 대책이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장기적 관점의 대책이 제시가 안됐다"며 "단순히 학부모들의 학습을 해야한다는 강박이 아니라 아이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조금이라도 일상성을 회복할 수 있는 장치로 활용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백 활동가는 "학습 결손 손실을 보완하는 차원보다는 아이들이 그날그날 할 것이 있다면, 가정 내에서 양육자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가긴 어려운 현재 상황이 보완될 것"이라며 온라인 강의의 구체적 계획과 가이드라인 확충의 필요성을 말했다.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003230128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모두가엄마다 #백운희활동가
그는 "계정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고, 가정 내에서 인터넷 환경이나 컴퓨터 활용능력 등 환경이 구축돼있어야 한다"며 "양육자가 함께 하지 않는 경우 거기서 오는 불평등한 상황에 대한 대책이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장기적 관점의 대책이 제시가 안됐다"며 "단순히 학부모들의 학습을 해야한다는 강박이 아니라 아이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조금이라도 일상성을 회복할 수 있는 장치로 활용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백 활동가는 "학습 결손 손실을 보완하는 차원보다는 아이들이 그날그날 할 것이 있다면, 가정 내에서 양육자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가긴 어려운 현재 상황이 보완될 것"이라며 온라인 강의의 구체적 계획과 가이드라인 확충의 필요성을 말했다.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003230128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모두가엄마다 #백운희활동가
UPI뉴스
무기한 개학 연기 대비해 온라인 수업 대비하란 여론 비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 현장 감염 우려에 개학은 4월 6일로 3차 연기됐다. 교육부가 개학 추가 연기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이에 대비한 '온라인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복지부의 지침에 대해 마스크 수급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봤다. 장 활동가는 “지난 17일 복지부가 오는 4월 5일까지 휴원 연장 보도자료에 ‘재원아동과 보육교직원 준수' 사항으로 '마스크 착용’이 들어가 있다”면서, “(의무가 아니라는 지침은) 보건용 마스크의 수급 문제 때문에 내린 지침이 아닐지, 이 때문에 현장의 혼란만 가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장 활동가는 “학부모들이 아이를 긴급보육 보내면서 심리적 부담, 죄책감을 갖고 있는데 보육현장에서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지 않는다고 한 것을 보면 불안감이 높아지는 게 사실”이라면서, “(복지부가) 어떻게 하면 차질 없이 마스크를 수급할지 고민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3683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또한 장 활동가는 “학부모들이 아이를 긴급보육 보내면서 심리적 부담, 죄책감을 갖고 있는데 보육현장에서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지 않는다고 한 것을 보면 불안감이 높아지는 게 사실”이라면서, “(복지부가) 어떻게 하면 차질 없이 마스크를 수급할지 고민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3683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Ibabynews
[단독] '어린이집 아동·교사 마스크 의무 아니다' 지침 논란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보건복지부가 배포한 코로나19 어린이집 대응지침에 ‘아동과 보육교직원은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라는 내용이 포함돼 보육현장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지난 19일 보...
또 연기? 온라인 수업?…교육부 '개학 여부' 내주 초 결정
[백운희/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 초등 저학년은 타격이 클 것이다…학습에 대한 흥미도 저해될 것이고, 옆에서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42384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교육이란무엇인가 #백운희활동가
[백운희/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 초등 저학년은 타격이 클 것이다…학습에 대한 흥미도 저해될 것이고, 옆에서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42384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교육이란무엇인가 #백운희활동가
기기 지급보다 온라인 수업 지도에 대한 취약계층 우려 커
일부 학부모, 민간 수업 돌봄서비스 고려도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개학을 연기한 것은 옳은 결정이다. 개학의 상징이 자칫 우리 사회가 정상 패턴으로 돌아간다는 선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파국으로 치닫지 않을까하는 불안이 있었다”며 “학교는 급식 등 모든 것이 집단생활이기 때문에 한 명, 두 명의 확진자만 있어도 수백 명 단위로 자가격리자 규모도 컸을 것이다. 그러다가 학교마다 교과 진도 격차가 생기는 등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온라인 개학은 너무 생소한 개념이라 학부모들의 혼란은 매우 크다”며 “맞벌이 가정들은 민간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를 돈을 주고 불러서 온라인 수업을 돕게 할지 공부방 같은 곳에서 소규모로 아이들을 모아서 수업을 듣도록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310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코로나19 #교육이란무엇인가 #장하나활동가
일부 학부모, 민간 수업 돌봄서비스 고려도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개학을 연기한 것은 옳은 결정이다. 개학의 상징이 자칫 우리 사회가 정상 패턴으로 돌아간다는 선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파국으로 치닫지 않을까하는 불안이 있었다”며 “학교는 급식 등 모든 것이 집단생활이기 때문에 한 명, 두 명의 확진자만 있어도 수백 명 단위로 자가격리자 규모도 컸을 것이다. 그러다가 학교마다 교과 진도 격차가 생기는 등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온라인 개학은 너무 생소한 개념이라 학부모들의 혼란은 매우 크다”며 “맞벌이 가정들은 민간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를 돈을 주고 불러서 온라인 수업을 돕게 할지 공부방 같은 곳에서 소규모로 아이들을 모아서 수업을 듣도록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310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코로나19 #교육이란무엇인가 #장하나활동가
Sisajournal-E
생소한 온라인 개학···자녀 '학습 지도' 어떡하나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사상 첫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면서 벌써부터 이에 대한 우려들이 나오고 있다. 생소한 온라인 수업에 앞서 기기 사용 및 숙지는 물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지도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족돌봄휴가 유급 사용, 근로자 26% 불과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는 “긴급돌봄지원금은 연차수당보다 적어서 많은 부모들이 연차를 더 소진하는 방식으로 버티고 있어서 친척 돌봄과 연차를 먼저 다 쓰고 난 뒤에 정말 최후에 무급휴가를 쓸텐데 초등학교에서 긴급 돌봄을 시행해버리니까 가족돌봄이 많이 무색해진 것 같다”며 “수도권은 확장세가 있어서 더 위험하고 개학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돈 문제와 상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0401010000488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돌봄권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는 “긴급돌봄지원금은 연차수당보다 적어서 많은 부모들이 연차를 더 소진하는 방식으로 버티고 있어서 친척 돌봄과 연차를 먼저 다 쓰고 난 뒤에 정말 최후에 무급휴가를 쓸텐데 초등학교에서 긴급 돌봄을 시행해버리니까 가족돌봄이 많이 무색해진 것 같다”며 “수도권은 확장세가 있어서 더 위험하고 개학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돈 문제와 상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0401010000488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돌봄권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
가족돌봄휴가 유급 사용, 근로자 26% 불과
정부 조사 결과 가족돌봄휴가를 유급으로 부여받는 근로자는 26.0%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방침이 확정되면서 돌봄 문제가 심화될 전망이다.고용노동부..
“아이들의 행복에서 새롭게 출발하자”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 활동가 기고문 나눕니다
민중의소리/릴레이 기고 ‘코로나 너머’ ⑤
•••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다.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도 걱정이지만 아이 키우는 집들은 ‘물리적 거리두기’가 마냥 걱정이다. 그래서 가을이 오기 전에 꼭 바꿔야 할 게 뭐가 있을지, 정치하는엄마들 회원들에게 물었다.
첫째, 정부는 고강도 거리두기를 시행할 때 가능한 직종은 반드시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출퇴근을 고수하는 사업장에 대한 단속, 벌칙도 마련해야 한다. 돌봐야 할 가족이 있건 없건 간에 모든 노동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양육자들한테만 가족돌봄휴가를 쓰라고 하니 내가 단지 아이 보러 가는 건지, 아니면 방역의 일환인지 일터에서 양육자들 입장이 애매해지는 거다. 재택근무가 전면 확대 되어야만 가족돌봄휴가 사용자도 늘어나고, 긴급돌봄 수요는 줄어들고, 거리두기 기간도 줄어들 것이다.
둘째, 가족돌봄휴가가 아닌 방역돌봄휴가가 별도로 마련되어야 한다. 가족돌봄휴가는 코로나19 직전에 만들어진 법으로 지금과 같은 재난 상황과 무관한 제도다. 재난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는데 연간 10일로 한정된 제도를 갖다 쓰는 것부터 앞뒤가 맞지 않는다. 즉 재난 시 노동자가 가족을 돌볼 권리를 기간의 제한 없이 보장하는 법제도가 필요하고, 1일 5만원 수준이 아니라 소득을 제대로 보전해줘야 한다.
대만의 경우 12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경우 방역돌봄휴가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했고, 학교나 유치원에서 긴급돌봄은 제공하지 않았다. 방역돌봄휴가가 유급일 경우 국가는 사업주에 소득세 감면 혜택을 주고, 무급일 경우 노동자가 정부에 보상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소득을 보전했다. 그리고 방역돌봄휴가를 보내주지 않은 고용주에게는 최소 5만~최대 100만 대만달러(한화 200~4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대만은 당초 2월 11일로 예정됐던 개학을 2주 미뤄 2월 25일에 개학했고, 인구 2500만명(한국의 절반) 중 확진자 438명, 사망자 6명에 그치고 있으니 고강도 거리두기를 굵고 짧게 마친 모범사례다.
코로나19 너머를 생각한다. 내 6살 딸의 행복은 놀이터에서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하염없이 뛰노는 것이다. 즉 아빠나 엄마의 시간이 그만큼 필요하다. 아이를 키우는 데 돈이 꼭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돈 만으로 아이들을 잘 키울 수는 없다. 왜냐면 아이에게 돈을 주면서 ‘알아서 잘 크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려면 양육자들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돈 벌어야 되니까, 어린이집·유치원에서 하루 12시간씩 지내고, 아침 저녁으로 배고파도 좀 참으라고 하는 나라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제는 아이들의 행복에서 새롭게 출발하자.
https://www.vop.co.kr/A00001487650.html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돌봄권 #노동권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마 #장하나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 활동가 기고문 나눕니다
민중의소리/릴레이 기고 ‘코로나 너머’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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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다.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도 걱정이지만 아이 키우는 집들은 ‘물리적 거리두기’가 마냥 걱정이다. 그래서 가을이 오기 전에 꼭 바꿔야 할 게 뭐가 있을지, 정치하는엄마들 회원들에게 물었다.
첫째, 정부는 고강도 거리두기를 시행할 때 가능한 직종은 반드시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출퇴근을 고수하는 사업장에 대한 단속, 벌칙도 마련해야 한다. 돌봐야 할 가족이 있건 없건 간에 모든 노동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양육자들한테만 가족돌봄휴가를 쓰라고 하니 내가 단지 아이 보러 가는 건지, 아니면 방역의 일환인지 일터에서 양육자들 입장이 애매해지는 거다. 재택근무가 전면 확대 되어야만 가족돌봄휴가 사용자도 늘어나고, 긴급돌봄 수요는 줄어들고, 거리두기 기간도 줄어들 것이다.
둘째, 가족돌봄휴가가 아닌 방역돌봄휴가가 별도로 마련되어야 한다. 가족돌봄휴가는 코로나19 직전에 만들어진 법으로 지금과 같은 재난 상황과 무관한 제도다. 재난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는데 연간 10일로 한정된 제도를 갖다 쓰는 것부터 앞뒤가 맞지 않는다. 즉 재난 시 노동자가 가족을 돌볼 권리를 기간의 제한 없이 보장하는 법제도가 필요하고, 1일 5만원 수준이 아니라 소득을 제대로 보전해줘야 한다.
대만의 경우 12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경우 방역돌봄휴가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했고, 학교나 유치원에서 긴급돌봄은 제공하지 않았다. 방역돌봄휴가가 유급일 경우 국가는 사업주에 소득세 감면 혜택을 주고, 무급일 경우 노동자가 정부에 보상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소득을 보전했다. 그리고 방역돌봄휴가를 보내주지 않은 고용주에게는 최소 5만~최대 100만 대만달러(한화 200~4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대만은 당초 2월 11일로 예정됐던 개학을 2주 미뤄 2월 25일에 개학했고, 인구 2500만명(한국의 절반) 중 확진자 438명, 사망자 6명에 그치고 있으니 고강도 거리두기를 굵고 짧게 마친 모범사례다.
코로나19 너머를 생각한다. 내 6살 딸의 행복은 놀이터에서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하염없이 뛰노는 것이다. 즉 아빠나 엄마의 시간이 그만큼 필요하다. 아이를 키우는 데 돈이 꼭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돈 만으로 아이들을 잘 키울 수는 없다. 왜냐면 아이에게 돈을 주면서 ‘알아서 잘 크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려면 양육자들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돈 벌어야 되니까, 어린이집·유치원에서 하루 12시간씩 지내고, 아침 저녁으로 배고파도 좀 참으라고 하는 나라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제는 아이들의 행복에서 새롭게 출발하자.
https://www.vop.co.kr/A00001487650.html
#정치하는엄마들 #코로나19 #돌봄권 #노동권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마 #장하나활동가
민중의소리
[창간20주년 특별기획] 아이들의 행복에서 새롭게 출발하자
릴레이 기고 ‘코로나 너머’ ⑤
이태원에서 교실로.. 코로나는 '약한 고리'를 향한다
이민경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공인노무사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5518
#돌봄권 #코로나19 #노동권 #건강권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활동가
이민경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공인노무사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5518
#돌봄권 #코로나19 #노동권 #건강권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활동가
Ibabynews
이태원에서 교실로… 코로나는 '약한 고리'를 향한다 - 베이비뉴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이미 전국 어린이집 아동 열 명 중 여섯 명에 가까운 57.0%의 인원이 긴급보육을 통해 어린이집에 등원을 하고 있어, 사실상 어린이집은 정상등원과 유사한 형태로 변칙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