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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 갔더니 어린이만 나가라고…나빴어요, 기분이”

[한겨레 | 고병찬 기자]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지예 활동가와 이정후(8) 아동 활동가는
노키즈존으로 인해 기분이 나빴던 경험을 토로하며 노키즈존이 모두 없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야구선수가 꿈이라는 이정후 활동가는 “친구들과 함께 야구를 너무 하고 싶지만, 할 수 있는 데가 없다. 공원에선 어른들이 시끄럽다고 야구를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며 “뛰어놀고 소리 지르는 걸 좋아하는데 태권도 학원 말고는 아무 데서도 하지 못하게 한다. 노키즈존을 만들지 말고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더 많이 생각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있을 수 있는 장소를 더 많이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이지예 활동가는 “다른 사람과 나를 다르게 대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에게 기분 나쁜 경험을 해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만약 내가 어른이 되면 노키즈존은 만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보도 자세히 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99616.html

🟣현장사진 및 자료집 내려받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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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사회 만들자"…시작은 '노키즈존' 철폐

[EBS] 권영은 활동가 인터뷰

“노키즈존 앞에서 일단은 아이가 배제 받게 하려고, 상처 입히려고 제가 가자라고 제안을 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일단 그것을 모르고 갔을 때 제지를 당하면 이 아이가 상당히 슬퍼하더라고요.

당황했고 문제 제기하려는 저를 이렇게 보면서도 어깨가 축 쳐져 있었어요.

어쩔 수 없다고 돌아설까 하다가 아니다 아이의 시선에서 이것은 문제다라고 엄마가 말해줄게라고 하니까 한결 마음이 풀리는 것 같았고요.

오늘도 잘 얘기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아이의 슬픔에 옆에 서서 조금의 변화라도 함께 만들어가는 양육자가 되려고 합니다.”

📺인터뷰 자세히 보기
https://home.ebs.co.kr/ebsnews/menu1/newsAllView/60370557/H?eduNewsYn=N&newsFldDetlCd=

🟣토론회 현장사진 및 자료집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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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도 낮은데 어린이 출입 금지 542곳… '노키즈존'에 가려진 사회 문제

[한스경제 | 기자 김호진]

용혜인, 세계 인구의 날 맞아 노키즈존 관련 토론회 개최
"노키즈존, 혐오와 차별 등 사회 시스템 문제"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정후 아동 활동가는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친구들과 야구 연습을 하고 싶은데, 아파트 안에 있는 공원은 어른들이 시끄럽다고 야구를 하지 못하게 한다"며 "학교 운동장도 수업을 마치면 문을 닫아서 야구를 할 수 없다. 학교도 수업이 끝나면 노키즈존이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남궁수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동네에서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또 함께 돌보며 유대관계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게 낯설다"며 "'태권도장 등 사교육만 이용하라'는 분위기라 아이들이 갈 곳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아동을 차별하는 노키즈존을 행정적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덕상 민변 아동청소년인권위원회 변호사는 "아동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는 헌법과 국제인권 규범에 따라 우선 보장되는 인권이다"라며 "아동기본법 등을 통해 아동차별 금지 의무를 강력하게 명시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을 통해 노키즈존과 같은 행위를 차별행위 또는 차별을 예고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행정처분 및 시정명령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도 자세히 보기
http://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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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도 예쁜 식당에서 밥 먹고 싶어요”

| 아동이던 시절 잊은 어른들, ‘노키즈존’ 형성
| ‘예스키즈’ 아닌 아동친화, 관점부터 변해야


[쿠키뉴스 | 조유정 기자]

# 올해 열한 살인 이지예 아동 활동가에게 노키즈존은 차별의 상징이다. 이 활동가는 추운 겨울 방문한 와플 가게가 노키즈존이라 덕수궁 담벼락에 서서 눈을 맞으며 꽁꽁 언 손으로 와플을 먹어야 했던 경험이 있다. 그는 “어린이들도 예쁜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음료수를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근 늘어나는 노키즈존 때문에 아이들이 놀 공간이 줄어들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정후(9) 아동 활동가는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친구들과 야구 연습을 하고 싶은데, 아파트 안에 있는 공원은 어른들이 시끄럽다고 야구를 하지 못하게 한다”고 털어놨다. 학교 운동장도 수업을 마치면 문을 닫아서 야구를 할 수 없다. 그는 “학교도 수업이 끝나면 노키즈존이 되는 것 같다”며 “야구 연습을 하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하냐”라고 물었다.

부모들도 아이들이 공간에 제약을 받는다고 느낀다. 남궁수진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는 “이전에는 대가족, 골목 문화가 존재했다. 동네에서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또 함께 돌보며 유대관계가 있었다”며 “요즘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게 낯설다”라고 말했다. 아파트 놀이터도 단지 내 입주민만 허용하는 분위기다. 그는 “태권도장 등 사교육만 이용하라는 분위기라 아이들이 갈 곳을 잃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도 자세히 보기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7110176

🟣토론회 자료집 내려받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268

#국회토론회 #노키즈존 #NoKidsZone #아동동반출입금지업소 #어린이차별 #아동인권 #국회의원용혜인 #모두가엄마다 #미디어감시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이정후활동가 #남궁수진활동가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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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청소년인권연대지음]

5월 5일에도 여전히 '노키즈존'인 사회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감성 카페'는 없다. 아동 차별만 있을 뿐

5월 5일, 어린이들 덕에 휴일을 맞은 사람들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각자 휴일을 만끽한다. 관광객이 된 '어른'들은 지긋지긋한 도시를 떠나기도 하고, 연휴가 끼면 '헬조선'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역설적으로 유아동반석을 피해 기차표를 예매하거나, 노키즈존 카페를 찾기도 한다. 이런 날에 '진상 엄마', '민폐 가족' 숏폼 영상은 꼭 하나씩 만들어진다. 어린이 차별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이날조차 어린이들은 배제받고 차별받아야 할까?

아무리 변명해도 노키즈존은 차별

노키즈존이 어린이에 대한 차별이라는 점은 많이 지적되어 왔다. 사회적 비난 여론이 심해져 노키즈존을 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람들도 많다. 그러자 어린이를 차별하고 혐오한다고 말하기에 부끄러웠는지 온갖 핑계가 만들어졌다. '아동을 차별하는 게 아니라 위험해서 그렇다.', '아동이 아니라 아동을 통제하지 못하는 '무개념 엄마'가 싫은 것이다.' 미안하지만 아무리 변명해도 노키즈존은 차별이 맞다.

아동이 아니라 '민폐 부모'가 싫다?

아무리 상대가 미워도 가족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다. 하지만 이런 불문율은 노키즈존 앞에서는 무너진다. 어린이가 아니라 어린이를 통제하지 않는 '맘충'이 문제라며 여성혐오까지 확장된다. '맘충'은 자녀를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무개념 부모라는 뜻의 여성 양육자에 대한 혐오표현이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 양육자, 곧 '엄마'는 사회로부터 이중적인 요구를 받는다. 자녀를 성공적으로, 문제없이 양육하지 않으면 '엄마는 무얼 하냐'며 과도한 비난을 받는다. 성공하지 못하면 죽어 마땅한 경쟁 사회에서 아동에게 끼칠 불편과 위협에 예민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행동들은 외적으로는 '진상', '민폐'라고 비난받는다.

소비자라는 점을 내세워 비판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물론 있을 것이다. 이런 행동들을 옹호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행동의 배경을 분석하지 않고, 해결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특정 집단에 대한 비난만 일삼는 것이 혐오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묻고 싶다. 이런 이분법적이고 이중적으로 비난받는 위치에 놓인 사람이라면, 차라리 자신이 사랑하는 자녀를 선택하지 않겠나?

노키즈존 근절 캠페인에 나선다

어린이차별철폐의 날인 5월 5일에도 여전히 '노키즈존'은 운영된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이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어떤 공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단 하루조차 어린이를 배제한다. 혐오하고 차별한다. 어린이들도 자신을 향한 혐오의 눈초리를 전부 느끼고 있다. 힘없는 목소리라고 상처에도 무딘 것이 아니다.

물론 현대인들의 분노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야근이 잦은 긴 노동시간, 지칠 만큼 지쳤을 때 타는 만원 지하철, 지구 가열화로 푹푹 찌는 여름에 나도 짜증이 나곤 한다. 그런데 이것들이 어린이한테 화낸다고 풀릴 분노가 맞을까? 노동 문제, 도시 문제, 기후 문제를 해결할 자본과 정치를 향해야 풀릴 분노가 아닐까?

노키즈존은 사회적인 분노와 불만이 혐오의 담론을 통해서, 사회적 약자인 아동을 배제하는 현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정부가 앞장서서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이지만 구체적인 정책이나 제도가 마련되지는 않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정치하는엄마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아동위원회, 대전청소년인권모임 한밭은 정부의 역할을 촉구하기 위해 2025년 5월부터 '노키즈존은 차별이다'라는 이름의 노키즈존 근절 캠페인(이하 캠페인)에 나선다. 캠페인에서는 정부의 역할을 촉구하며, 노키즈존 비판·반대 자료 제공, 노키즈존 사례 수집, 노키즈존 반대 홍보물·스티커 등 배포, 노키즈존 실태를 발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키즈존이 우리 사회가 나서서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5050014012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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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vs "아동차별"…다시 불붙은 '노키즈존' 논란

여름철을 맞아 찜통더위와 장맛비를 피해 시원한 실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노키즈존'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식당과 카페 등 곳곳에서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하는 사례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노키즈존을 두고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과 "아동 차별"이라는 찬반 의견이 엇갈린다.

19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노키즈존을 내건 식당이나 카페가 늘고 있다. 지난 2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표한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사회, 제주지역 노키즈존 실태와 시사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노키즈존 매장은 지난 2023년 기준 500곳 이상으로 파악됐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지난 2017년 '노키즈존 운영은 합리적 이유 없는 아동 차별'이라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상업시설 운영자들은 헌법 제15조에 따라 영업의 자유가 보장되지만, 나이 등을 이유로 특정 상업시설 이용을 배제하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봤다.

전문가들은 어른들의 관용은 물론, 부모의 훈육 등을 통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명예교수는 "어떤 공간에 편하게 있고 싶은데 아이들로 소음이나 번잡스러움이 발생해 귀찮고 성가시다는 개념이 강하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노키즈존이라고 장벽을 쌓기보다 성격이 다른 생명을 참을성 있게 바라봐 주고, 부모들은 적극적으로 공공장소 예절 등을 훈육하며 서로 양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팩트 | 기자 이다빈] 전문 보기
https://m.tf.co.kr/read/life/2225664.htm?retRef=Y&source=https://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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