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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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다 매워”…유치원 ‘빨간맛 급식’은 인권침해?

[KBS/ 기자 김성수]

■ 정치하는 엄마들 "매움은 '통각'…매운 급식 못 먹는 건 인권 침해"

진정을 제기한 '정치하는엄마들'은 인권위 결정에 즉각 반박했습니다. '매움'은 '미각'이 아니라 '통각'인데, 유치원생이 통증으로 급식을 부실하게 먹고 있는 현실은 인권침해라는 겁니다.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는 "인권침해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피해 당사자의 주관적인 고통, 불편감이 무엇보다 존중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6~7세 아동이 어린이집에 다닐 경우 안 매운 급식을 먹지만, 병설 유치원에 다닐 경우 6학년과 같은 급식을 제공 받는 것"이라며 "맵지 않은 급식을 제공하는 사립유치원과 달리, 초등학생과 동일한 급식을 받는 병설 유치원에 대해선 안 매운 급식을 제공하라는 명확한 지침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인권위 결정에 대해 불복해 행정 심판을 제기하는 한편, 병설유치원의 급식 실태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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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84550

#매움은통각 #병설유치원 #인권위결정불복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급식팀 #장하나활동가
"5살이 먹기에 매운 급식" vs "매운맛은 주관적, 문제없다"

[TV조선/ 기자 송민선]

인천에서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A씨. 지난해 유치원생이던 둘째 딸이 집에 오면 종종 '배가 고프다'고 해 이유를 물었습니다.

A씨 / 학부모
"'매워서 못 먹었어',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이렇게까지 매운 음식 그대로 나올 줄은 몰랐거든요."

해당 유치원은 초등학교 병설로, 초등학생과 같은 급식이 공급돼왔습니다.

실제 한 병설 유치원에서 나온 적이 있는 급식 식단입니다.

고춧가루가 들어있는 육개장과 깍두기, 고추장아찌, 매운 소스 고기튀김을 빼면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들에겐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사실상 한 개뿐입니다.

학부모와 시민단체는 지난해 교육부를 상대로 '매운 급식' 문제를 시정해 달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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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6/19/2022061990051.html

#매움은통각 #병설유치원 #인권위결정불복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급식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