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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모니터링’ 시민들

[경향신문 녹색세상| 고금숙 플라스틱프리 활동가]

느긋이 쉬면서 격하게 아무것도 안 하는 새해를 맞고 싶었지만, ‘정치하는엄마들’이 보낸 소식에 격하게 분주했다. 시간 싸움이기 때문이다. 새해 첫 해가 떠오르면 돌이킬 수 없으리라. 연말이고 주말이고 자시고 간에 ‘쓰레기 덕후’들은 소식을 퍼나르고 온라인 댓글을 달고 전화를 돌렸다. 그 결과 새해맞이 풍선 날리기 행사가 예정된 9곳 중 7곳에서 풍선 날리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풍선들은 오래오래 자연을 유랑하는 플라스틱이 되어 새와 바다 생물을 해치고 미세플라스틱으로 쪼개질 팔자였다.
...

<노임팩트맨>에서는 “시스템이 변화하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 우리 개개인이 바로 시스템이다”라고 했다. 우리 스스로가 시스템을 바로 세우는 하나하나의 신호가 되어 시스템을 바꿔보자. 2023년에는 풍선 날리기 행사 없이 느긋한 연말을 맞이하면 좋겠다.

📰 기사 전문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301060300075

🎯일회용품 사용금지 시민 모니터링 참여
https://almang.net/1watching

😈 정치하는엄마들이 궁금하시다면?
https://linktr.ee/politicalmamas

#풍선날리기이제그만 #일회용품사용금지 #시민모니터링 #플라스틱제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생태보호 #노임팩트맨 #알맹상점 #고금숙활동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환경 보호를 위해 ‘새해맞이 풍선 날리기 행사’가 줄어드는 가운데, 경기도가 5년 전과 달리 이를 규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6년째 캠페인을 벌여 온 정치하는엄마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풍선 날리기 행사 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행정기관 대부분이 연말연시 풍선 날리기 행사 계획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민간 차원에서는 인천 강화군 전등사와 경기 여주시의 한 호텔 등 전국 4곳에서 풍선 날리기 행사를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0년 전국에서 67건의 새해맞이 풍선 날리기 행사가 열린 데 비해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단체는 경기도에 민간의 풍선 날리기 행사를 계도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경기도는 “현행법상 규제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조치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경기도는 2019년 12월에 관내 풍선 날리기 행사를 전면 금지한 바 있음에도 매우 후퇴한 답변을 한 경기도를 규탄합니다.

💡[KBS뉴스 | 기자 구경하] 풍선 날리기 행사 금지했던 경기도…“규제 못 해” 입장 변화에 논란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8137461

#정치하는엄마들 #환경보건 #지구하마 #풍선날리기이제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