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공적돌봄 포기하겠다는 건가"

[오마이뉴스 | 김호세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삭감예산 원상복구 촉구' 노동시민사회 합동 기자회견

양육자 단체인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 공동대표는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이 제기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급식비 단가 문제(사회서비스원 어린이집 급간식비 평균단가가 서울시 급간식비 평균단가인 2,543원보다 약 1.6배 높은 4,074원인 점에 대해서 방만하다고 지적함)와 관련해서는 "단순히 평균보다 '너희가 더 많이 먹이고 있어, 그러니 이건 방만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아 보입니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사회서비스원 어린이집이 방만한 운영을 해 온 것이 아니라, 현재 다른 서울시 어린이집의 급간식비의 단가가 너무 낮게 책정되어 있어서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하셨습니까"라며 이를 소리높여 비판했다.

🟣관련기사 전문 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88496

🟣기자회견문 & 발언문 전문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2726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예산삭감 #원삭복구촉구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