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마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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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동권리주간 기념 토론회

『거꾸로 가는 아동인권, 아동인권의 현안과 쟁점』

■ 일시
2024. 11. 26.(화) 10:00-17:00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 유튜브 중계: 국회의원 김선민 TV

시간대별 생중계 링크:

① 10:00~12:00, 탈시설과 아동인권
https://youtube.com/live/xk2MMStWrqI

② 13:00~15:00, 딥페이크와 아동인권
https://youtube.com/live/JkVyLCnAeVU

③ 15:00~17:00, 학교와 아동인권
https://youtube.com/live/BSIx_O4G9IQ

🟣생중계 보기 & 자료집 내려받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61

2024년 아동권리주간 및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작년에 이어 제2회 『거꾸로 가는 아동인권, 아동인권의 현안과 쟁점』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토론회를 통해 최근 한국사회에서 이슈가 된 아동인권의 현안과 쟁점을 검토하는 동시에 아동과 관련된 이슈에 있어서 아동 이익 최우선의 원칙이 관철될 수 있도록 아동권리에 기반한 법제도 개선방안과 시민사회의 과제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주 최 : 국회의원 김남희, 김선민, 김영호, 김예지, 남인순, 문정복, 백혜련, 서미화, 용혜인, 공익법단체 두루, 교육공동체 나다, 국제아동인권센터, 민달팽이유니온,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아동청소년인권위원회, 브라더스키퍼,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연대,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사), 아동인권포럼, 아동청소년탈시설공동행동, 인권교육센터 들, 장애아동인권네트워크,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장애인권법센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치하는엄마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탁틴내일,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아동복지학회, 한국장애포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홈리스행동

#아동인권 #정치하는엄마들 #학생인권법과청소년인권을위한청소년시민전국행동 #PoliticalMamas
[지구하마] 🌏🥤🧋🙅‍♀️ 🟡

아기기후소송단과 정치하는엄마들은 11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마지막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를 앞두고 한국 정부에 지속적인 압박을 위해 11월 23일 부산 플라스틱 시민 행진에 감축단으로 함께 했습니다. 아기기후소송단 김한나 활동가의 발언을 나눕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한나입니다. 올해 8월 아기·청소년·시민이 낸 기후소송은 정부를 상대로 이겼습니다. 저는 이 소송에 참여한 후 지난 3년간 국회 앞에 가서 더 이상 석탄발전소를 짓지 말라고 외쳤고, 탈석탄법도 요구했습니다. 저는 폭우로 사람들이 죽어가는 위험한 일들도 들었고 호주에서 큰 불이 나는 것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코로나19로 유치원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어렸을 때부터 기후변화로 피해를 겪고 제 목소리를 내야 했습니다. 오늘 저는 이 자리에 플라스틱에 대해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나왔습니다.

나도 솔직하게 고백하고 싶습니다. 더 많은 옷을 입고 싶고 더 많은 인형을 갖고 싶고 더 많은 신발을 사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지구가 위기 속에 있다는 걸 안 다음부터 저와 친구들은 더 이상 욕심을 내지 않기로 했어요. 우리는 플라스틱으로 된 옷, 신발, 인형을 사지 않도록 애씁니다. 그리고 새것보다는 물려받아 쓰는 것, 플리마켓에서 사는 것을 선택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더 많이 아주 많이 욕심을 낼수록 썩지 않은 쓰레기 속에서 숨도 쉴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로 바다에 거대한 섬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고래, 돌고래, 바다거북, 조류뿐만 아니라 소중한 해양생물들이 죽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에는 얼마나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쌓이고 있습니까? 이제 플라스틱을 새로 만든다는 건 이미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한 지구에 더 많은 플라스틱을 더 넣고 쌓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플라스틱을 더 생산한다면 그만큼 우리 자신을 포함한 지구의 생명들을 플라스틱과 맞바꾸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있고 또는 수많은 문제가 또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늦었고 내일은 더 늦었습니다. 지구의 생명과 플라스틱 생산을 맞바꾸지 말아주세요. 이제 여기 있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 재활용까지 플라스틱의 전 생애에 대한 약속을 만들어주세요. 그것이 우리 눈에 죽음과도 같은 플라스틱 산, 플라스틱 쓰레기 대신 하늘에 가득한 별을 담는 것입니다. 우리 가슴에 미세플라스틱 대신 편안한 숨을 불어넣는 이유입니다.

저는 어린이 활동가로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말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지구와 생명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말하고 행동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부산MBC뉴스] ′플라스틱 감축′ 세계 이목 부산에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69556&mt=A&subt=0

[경남도민일보] "플라스틱 이제 그만!" 부산 해운대서 대규모 집회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5023

[뉴스1] "플라스틱 생산 이제 그만"…부산서 각국 시민 800명 행진
https://www.news1.kr/local/busan-gyeongnam/560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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