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평등]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민주주의 파괴하고 혐오선동 일삼는 극우세력 물러가라!❞
7월 11일 많은 인권시민사회 단체들이 모여 대림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을 옹호하고 혐중을 선동하는 극우 집회를 규탄하고, 대림동이 공존의 장소임을 알렸습니다.
집회에서 발언한 지오 공동집행위원장의 이야기도 함께 읽어주세요.
“우리 삶은 복잡해보이지만 단순하기도 합니다. 일하고 돌보고 잠들고 다시 일어나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반복입니다. 민생을 챙긴다는 것은 시민들의 이 하루하루를 돌보겠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데 대체 어떤 이들이 그 바깥에 머물러도 괜찮은 것일까요. 일하는 중에 쪼그려 앉은채로 생을 마감한 노동자에게 민생은 무엇일까요. 돈벌이 삼아 혐오를 양산하는 무리로부터 당장 가게 문을 열기 두려워지는 지역민들에게 민생은 어떤 의미일까요. 차별과 혐오를 마주해야 하는 하루는 곧 먹고 사는 하루의 위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어떤 이들에게 민생은 곧 차별금지법 제정과도 같은 말입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은 경중선후를 살펴 차근차근 해나가면 됩니다. 그러나 제정이 되지 못한 지금에도 차별과 혐오를 끊어낼 방법은 많습니다. 이주노동자가 또다시 일터에서 사망한 일에 깊이 조의를 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일, 특정 지역의 공동체를 훼손하려는 오늘과 같은 시도에 단호히 맞서는 일, 차별받는 이들의 삶의 공백을 매꿀 방도를 찾는 일, 제정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정이 필요할지 방법을 찾는 일들은 지금도 할 수 있고 해야하는 일입니다. 바로 이러한 정치의 방향과 사회적 신호가 극우를 잠재울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의 길에 차별금지법 제정이 있을 것임은 더욱 분명합니다. 더이상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차별과 혐오를 용납하지 맙시다. 오늘처럼 함께 맞서며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로 갑시다.“
7.11 스튜디오알 현장중계
https://youtu.be/OGgHGG7SmiU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부천하마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857
❝민주주의 파괴하고 혐오선동 일삼는 극우세력 물러가라!❞
7월 11일 많은 인권시민사회 단체들이 모여 대림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을 옹호하고 혐중을 선동하는 극우 집회를 규탄하고, 대림동이 공존의 장소임을 알렸습니다.
집회에서 발언한 지오 공동집행위원장의 이야기도 함께 읽어주세요.
“우리 삶은 복잡해보이지만 단순하기도 합니다. 일하고 돌보고 잠들고 다시 일어나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반복입니다. 민생을 챙긴다는 것은 시민들의 이 하루하루를 돌보겠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데 대체 어떤 이들이 그 바깥에 머물러도 괜찮은 것일까요. 일하는 중에 쪼그려 앉은채로 생을 마감한 노동자에게 민생은 무엇일까요. 돈벌이 삼아 혐오를 양산하는 무리로부터 당장 가게 문을 열기 두려워지는 지역민들에게 민생은 어떤 의미일까요. 차별과 혐오를 마주해야 하는 하루는 곧 먹고 사는 하루의 위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어떤 이들에게 민생은 곧 차별금지법 제정과도 같은 말입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은 경중선후를 살펴 차근차근 해나가면 됩니다. 그러나 제정이 되지 못한 지금에도 차별과 혐오를 끊어낼 방법은 많습니다. 이주노동자가 또다시 일터에서 사망한 일에 깊이 조의를 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일, 특정 지역의 공동체를 훼손하려는 오늘과 같은 시도에 단호히 맞서는 일, 차별받는 이들의 삶의 공백을 매꿀 방도를 찾는 일, 제정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정이 필요할지 방법을 찾는 일들은 지금도 할 수 있고 해야하는 일입니다. 바로 이러한 정치의 방향과 사회적 신호가 극우를 잠재울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의 길에 차별금지법 제정이 있을 것임은 더욱 분명합니다. 더이상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차별과 혐오를 용납하지 맙시다. 오늘처럼 함께 맞서며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로 갑시다.“
7.11 스튜디오알 현장중계
https://youtu.be/OGgHGG7SmiU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부천하마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