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
❝탈석탄법 제정하라!❞
❝삼척석탄발전 철회하라!❞
12월 1일 목요일 #탈석탄행동
한경아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활동가, 한재각 기후정의동맹 활동가,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함께 했습니다.
🔥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모두의 행동 🔥
신규 석탄발전소 철회를 위한 탈석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앞 피켓팅을 이어갑니다.
|시간 : 11월 23일부터 12월 말까지(월~금), 11:30~12:30
|장소 : 국회 앞 (국회의사당역 6번출구 앞 건널목)
🟣 참가 신청 : bit.ly/3gs7r4p
#탈석탄행동 #기후위기 #기후재난 #탈석탄법제정 #신규석탄발전소중단 #삼척블루파워 #포스코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한경아활동가 #기후정의동맹 #한재각활동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지구하마 #Poilitcialmamas
❝탈석탄법 제정하라!❞
❝삼척석탄발전 철회하라!❞
12월 1일 목요일 #탈석탄행동
한경아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활동가, 한재각 기후정의동맹 활동가,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함께 했습니다.
🔥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모두의 행동 🔥
신규 석탄발전소 철회를 위한 탈석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앞 피켓팅을 이어갑니다.
|시간 : 11월 23일부터 12월 말까지(월~금), 11:30~12:30
|장소 : 국회 앞 (국회의사당역 6번출구 앞 건널목)
🟣 참가 신청 : bit.ly/3gs7r4p
#탈석탄행동 #기후위기 #기후재난 #탈석탄법제정 #신규석탄발전소중단 #삼척블루파워 #포스코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한경아활동가 #기후정의동맹 #한재각활동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지구하마 #Poilitcialmamas
[정치하는엄마들 | 지구하마] 기자회견
석탄발전소 공사를 멈춘 2시간
이날의 직접행동과 기자회견은 7개 기후환경단체(기후정의동맹, 공주60플러스기후행동, 녹색연합,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 청년기후긴급행동, 환경운동연합)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삼척블루파워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 1위인 포스코의 자회사가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로 1호기는 올해 말, 2호기는 내년 초에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에서 건설 중인 마지막 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가 계획대로 공사를 완료하고 30년 수명대로 가동할 경우, 국내 탄소중립 목표인 2050년을 넘어서까지 운영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적인 기후대응 정책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또한 최근 시험가동을 위한 석탄 육상운송이 시작되면서, 일일 평균 200여 회가 넘는 대형 트럭의 운행으로 삼척시와 동해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주최 측은 성명서와 발언을 통해 “포스코의 삼척석탄발전소는 한국의 화석연료 산업의 상징이자, 한국의 기후악당 면모를 보여주는 현장”으로, “화석연료에 맞선 싸움은, 곧 지구의 한계를 초과해서 성장만을 좇아 자연과 인간을 파헤치고 착취해온 잘못된 체제를 넘어서기 위한 싸움”이라고 설명하였다. “사업자와 정부에 아무리 공사 중단을 요구해도 묵묵부답이므로, 시민들이 직접 행동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날 행동이 “위기를 가속화하는 화석연료를 향한 길을 막고, 오염자에게 책임을 물으며, 기후정의를 향한 새로운 길을 만드는 행동”이라고 밝히며, “새로운 길을 열려면, 낡고 위험한 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성명서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433
#기후정의동맹 #공주60플러스기후행동 #녹색연합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청년기후긴급행동 #환경운동연합 #탈석탄법제정 #신규석탄발전중단 #삼척블루파워철회 #삼척평화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석탄발전소 공사를 멈춘 2시간
이날의 직접행동과 기자회견은 7개 기후환경단체(기후정의동맹, 공주60플러스기후행동, 녹색연합,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 청년기후긴급행동, 환경운동연합)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삼척블루파워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 1위인 포스코의 자회사가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로 1호기는 올해 말, 2호기는 내년 초에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에서 건설 중인 마지막 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가 계획대로 공사를 완료하고 30년 수명대로 가동할 경우, 국내 탄소중립 목표인 2050년을 넘어서까지 운영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적인 기후대응 정책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또한 최근 시험가동을 위한 석탄 육상운송이 시작되면서, 일일 평균 200여 회가 넘는 대형 트럭의 운행으로 삼척시와 동해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주최 측은 성명서와 발언을 통해 “포스코의 삼척석탄발전소는 한국의 화석연료 산업의 상징이자, 한국의 기후악당 면모를 보여주는 현장”으로, “화석연료에 맞선 싸움은, 곧 지구의 한계를 초과해서 성장만을 좇아 자연과 인간을 파헤치고 착취해온 잘못된 체제를 넘어서기 위한 싸움”이라고 설명하였다. “사업자와 정부에 아무리 공사 중단을 요구해도 묵묵부답이므로, 시민들이 직접 행동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날 행동이 “위기를 가속화하는 화석연료를 향한 길을 막고, 오염자에게 책임을 물으며, 기후정의를 향한 새로운 길을 만드는 행동”이라고 밝히며, “새로운 길을 열려면, 낡고 위험한 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성명서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433
#기후정의동맹 #공주60플러스기후행동 #녹색연합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청년기후긴급행동 #환경운동연합 #탈석탄법제정 #신규석탄발전중단 #삼척블루파워철회 #삼척평화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정치하는엄마들 | 지구하마] 기자회견
“석탄발전소 공사를 멈춘 2시간
- 화석연료로 가는 낡은 길을 막고,
기후정의를 향한 새로운 길을 열어라”
9월12일(화), 기후위기 시대에 포스코가 새롭게 건설 중인 삼척 석탄발전소, 블루파워 공사장 입구에서 기후환경단체의 활동가들이 모여 직접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사장 인근에서 20-30여 명의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삼척블루파워 중단”과 “국회의 탈석탄법 제정”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 정두리 활동가도 현장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발언 공유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딸과 함께 여서 오늘 비폭력 직접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정치하는엄마들은 삼척석탄발전소 저지 투쟁을 환경단체, 기후단체, 지역주민의 몫으로 미루고 뒷걸음칠 생각은 없습니다. 어쩌면 석탄을 가득 실은 저 트럭을 온몸으로 막아내야 할 사람은 우리 양육자들입니다. 제 딸이 성인이 되면 기상 이변의 빈도와 강도는 8배 이상 심각해진다고 합니다. 단지 날씨의 문제가 아닙니다. 식량과 자원이 부족해지면, 기후 범죄·기후 난민·기후 전쟁이 새로운 일상이 될 것입니다. 인간 사회에 힘의 논리만 남으면 그것은 생지옥입니다.
많은 어린이가 오늘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하여, 오늘이 아닌 미래를 위하여, 돈이 아닌 정의를 위하여, 경쟁이 아닌 공존을 위하여,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미래를 망치는 어른이 아니라, 어린이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석탄 그만! 화석연료 그만! 삼척석탄발전소 철회하라!”
🟣활동가 발언 전문 및 영상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433
#기후정의동맹 #공주60플러스기후행동 #녹색연합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청년기후긴급행동 #환경운동연합 #탈석탄법제정 #신규석탄발전중단 #삼척블루파워철회 #삼척평화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장하나활동가 #정두리활동가
🙋🏽♀️🤱🏼🤰🏼🏃🏽♀️👩🏽🦯🙎🏻♀️👩🏻🦽🧕🏼👨🏻🍼🙆🏻♀️
정치하는엄마들이 궁금하시다면?
http://linktr.ee/politicalmamas
“석탄발전소 공사를 멈춘 2시간
- 화석연료로 가는 낡은 길을 막고,
기후정의를 향한 새로운 길을 열어라”
9월12일(화), 기후위기 시대에 포스코가 새롭게 건설 중인 삼척 석탄발전소, 블루파워 공사장 입구에서 기후환경단체의 활동가들이 모여 직접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사장 인근에서 20-30여 명의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삼척블루파워 중단”과 “국회의 탈석탄법 제정”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 정두리 활동가도 현장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발언 공유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딸과 함께 여서 오늘 비폭력 직접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정치하는엄마들은 삼척석탄발전소 저지 투쟁을 환경단체, 기후단체, 지역주민의 몫으로 미루고 뒷걸음칠 생각은 없습니다. 어쩌면 석탄을 가득 실은 저 트럭을 온몸으로 막아내야 할 사람은 우리 양육자들입니다. 제 딸이 성인이 되면 기상 이변의 빈도와 강도는 8배 이상 심각해진다고 합니다. 단지 날씨의 문제가 아닙니다. 식량과 자원이 부족해지면, 기후 범죄·기후 난민·기후 전쟁이 새로운 일상이 될 것입니다. 인간 사회에 힘의 논리만 남으면 그것은 생지옥입니다.
많은 어린이가 오늘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하여, 오늘이 아닌 미래를 위하여, 돈이 아닌 정의를 위하여, 경쟁이 아닌 공존을 위하여,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미래를 망치는 어른이 아니라, 어린이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석탄 그만! 화석연료 그만! 삼척석탄발전소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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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석탄발전소 공사를 멈춘 2시간 | 정치하는엄마들
화석 발전소를 역사의 화석으로…9월15일 기후파업
[한겨레21 | 류우종 기자]
환경단체 회원들이 2023년 9월12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블루파워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공사장 앞에서 연막탄을 쏘아올리며 석탄운송차량 운행을 막고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와 포스코는 삼척석탄발전소 건설 중단하라”고 적힌 펼침막을 내걸고 경찰에 연행되기 전 두 시간 가까이 시위했다. 공사장 인근에서는 활동가와 지역 주민 2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탈석탄법 제정” “기후위기 대응에 무책임한 정부를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기사전문보기:
https://h21.hani.co.kr/arti/photo/oneshot/54392.html
🟣장하나활동가 발언 전문 및 영상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433
#기후정의동맹 #공주60플러스기후행동 #녹색연합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청년기후긴급행동 #환경운동연합 #탈석탄법제정 #신규석탄발전중단 #삼척블루파워철회 #삼척평화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장하나활동가 #정두리활동가
[한겨레21 | 류우종 기자]
환경단체 회원들이 2023년 9월12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블루파워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공사장 앞에서 연막탄을 쏘아올리며 석탄운송차량 운행을 막고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와 포스코는 삼척석탄발전소 건설 중단하라”고 적힌 펼침막을 내걸고 경찰에 연행되기 전 두 시간 가까이 시위했다. 공사장 인근에서는 활동가와 지역 주민 2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탈석탄법 제정” “기후위기 대응에 무책임한 정부를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기사전문보기:
https://h21.hani.co.kr/arti/photo/oneshot/54392.html
🟣장하나활동가 발언 전문 및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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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동맹 #공주60플러스기후행동 #녹색연합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청년기후긴급행동 #환경운동연합 #탈석탄법제정 #신규석탄발전중단 #삼척블루파워철회 #삼척평화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장하나활동가 #정두리활동가
한겨레21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지지 시민사회 공동주최 기자회견]
지난 11월 2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앞에서 공공운수노조의 공동파업을 지지하는 시민사회 공동주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 활동가의 발언 함께 나눕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입니다.
양육자로 이런 자리에 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이 자리에 서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학교를 일터로 일하시는 교육공무직분들이 학교를 구성하는 구성원으로 제대로 된 처우와 안정된 고용이 결국에는 아이들이 누리는 학교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때 학교가 문을 닫으며 정규수업을 온라인으로 돌리고 EBS시청으로 정규수업이 이뤄지는 동안 학교에 나와서 긴급돌봄까지 맡으며 학교에서 아이들 곁을 지킨 것은 돌봄전담사분들이었습니다. 태풍이 오고 비가 많이 오던 날에도 정규수업은 쉬어가지만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학을 포함하여 쉬는 날이 없었습니다. 돌봄전담사분들이 양육자를 지켜주시고 아이들을 지켜주신 덕분에 저 같이 일을 하는 양육자들이 마음을 놓고 일터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학교라는 공간이 저는 정규수업만 하는 학습만을 위한 곳이라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학교라는 공간이 생활공간이라 생각합니다. 학교라는 생활공간에서 배워오는 것들은 정규수업 안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교에 가서 좋은 어른들을 만나고 또 또래 친구들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관계를 배우고, 공동체 생활을 배우고 그 안에서 관계 맺는 법과 생활 태도를 배워 오는 곳이 바로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안에서 아이들이 만나는 좋은 어른들은 교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공무직 선생님들이 계신다 생각합니다.
저는 틈새시간이 생기면, 도서관에 가라고 말합니다. 학교 도서관 사서선생님들은 아이들이 그 공간에서 편안하게 독서를 하던 조용하게 쉽을 하던, 아이들이 편안하게 틈새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스스로 도서관에서 조용하게 있어야 한다는 것, 도서관예절을 스스로 배우게 됩니다. 그것이 정규수업 외의 배움이라 생각합니다.
급식시간에 급식선생님이 많이 먹어라~ 하면서 소세지를 두 개밖에 주지 않는다.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급식노동자분들이 폐에 구멍이 생기며 볶음밥을 하고 누군가의 아픔으로 급식을 만든다는 것을 저는 부끄럽지만 이 활동을 하며 알았습니다. 저도 매일매일 음식을 한다는 것이 사랑하는 이들이 있지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노동으로 매일매일 영양 가득한 급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아는 것도 정규수업 외의 배움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수많은 양육자들은 학교가 모두에게 안전한 공간이기를 바랍니다. 교육공무직분들의 고된 노동이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양육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교육공무직분들이 없으면 학교라는 곳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음을 압니다. 제대로 된 처우를 요구하는 것이 교육공무직분들이 하는 고강도 노동에 비해 과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태풍이 부나, 질병이 닥치나, 아이들의 곁을 늘 지켜주신 분들도 교육공무직분들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압니다.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양육자대표로 전합니다.
교육공무직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투쟁이 양질의 학교복지로 이어진다라는 것을 정부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최저임금도 안되는 노동의 값을 이 분들에게 쥐어줘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정부는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학교가 누구에게나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치하는엄마들도 목소리를 함께 하겠습니다.”
🟣소식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99
#기후정의동맹 #노년유니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플랫폼노동 #희망찾기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지난 11월 2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앞에서 공공운수노조의 공동파업을 지지하는 시민사회 공동주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 활동가의 발언 함께 나눕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입니다.
양육자로 이런 자리에 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이 자리에 서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학교를 일터로 일하시는 교육공무직분들이 학교를 구성하는 구성원으로 제대로 된 처우와 안정된 고용이 결국에는 아이들이 누리는 학교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때 학교가 문을 닫으며 정규수업을 온라인으로 돌리고 EBS시청으로 정규수업이 이뤄지는 동안 학교에 나와서 긴급돌봄까지 맡으며 학교에서 아이들 곁을 지킨 것은 돌봄전담사분들이었습니다. 태풍이 오고 비가 많이 오던 날에도 정규수업은 쉬어가지만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학을 포함하여 쉬는 날이 없었습니다. 돌봄전담사분들이 양육자를 지켜주시고 아이들을 지켜주신 덕분에 저 같이 일을 하는 양육자들이 마음을 놓고 일터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학교라는 공간이 저는 정규수업만 하는 학습만을 위한 곳이라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학교라는 공간이 생활공간이라 생각합니다. 학교라는 생활공간에서 배워오는 것들은 정규수업 안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교에 가서 좋은 어른들을 만나고 또 또래 친구들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관계를 배우고, 공동체 생활을 배우고 그 안에서 관계 맺는 법과 생활 태도를 배워 오는 곳이 바로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안에서 아이들이 만나는 좋은 어른들은 교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공무직 선생님들이 계신다 생각합니다.
저는 틈새시간이 생기면, 도서관에 가라고 말합니다. 학교 도서관 사서선생님들은 아이들이 그 공간에서 편안하게 독서를 하던 조용하게 쉽을 하던, 아이들이 편안하게 틈새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스스로 도서관에서 조용하게 있어야 한다는 것, 도서관예절을 스스로 배우게 됩니다. 그것이 정규수업 외의 배움이라 생각합니다.
급식시간에 급식선생님이 많이 먹어라~ 하면서 소세지를 두 개밖에 주지 않는다.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급식노동자분들이 폐에 구멍이 생기며 볶음밥을 하고 누군가의 아픔으로 급식을 만든다는 것을 저는 부끄럽지만 이 활동을 하며 알았습니다. 저도 매일매일 음식을 한다는 것이 사랑하는 이들이 있지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노동으로 매일매일 영양 가득한 급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아는 것도 정규수업 외의 배움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수많은 양육자들은 학교가 모두에게 안전한 공간이기를 바랍니다. 교육공무직분들의 고된 노동이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양육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교육공무직분들이 없으면 학교라는 곳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음을 압니다. 제대로 된 처우를 요구하는 것이 교육공무직분들이 하는 고강도 노동에 비해 과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태풍이 부나, 질병이 닥치나, 아이들의 곁을 늘 지켜주신 분들도 교육공무직분들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압니다.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양육자대표로 전합니다.
교육공무직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투쟁이 양질의 학교복지로 이어진다라는 것을 정부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최저임금도 안되는 노동의 값을 이 분들에게 쥐어줘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정부는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학교가 누구에게나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치하는엄마들도 목소리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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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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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지지 시민사회 공동주최 기자회견 | 정치하는엄마들
지난 11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앞에서 기후정의동맹, 노년유니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플랫폼노동, 희망찾기, 정치하는엄마들 등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운수노조의 공동파업 돌입을 지지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 활동가는 교육 공무직 분들의 제대로 된 처우와 안정된 고용이 결국엔 아이들이 누리는 학교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게 되며, 교육공무직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투쟁이 양질의 학교복지로 이어짐을 정부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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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원 | 기자 유수연] 시민단체, 공공부문 파업 지지…"처우 개선해야 공공서비스 질 높아져"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5615657
🟣활동가 발언 전문 및 소식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399
#기후정의동맹 #노년유니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플랫폼노동 #희망찾기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기자회견에 참여한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 활동가는 교육 공무직 분들의 제대로 된 처우와 안정된 고용이 결국엔 아이들이 누리는 학교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게 되며, 교육공무직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투쟁이 양질의 학교복지로 이어짐을 정부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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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원 | 기자 유수연] 시민단체, 공공부문 파업 지지…"처우 개선해야 공공서비스 질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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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시민단체, 공공부문 파업 지지…"처우 개선해야 공공서비스 질 높아져"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은 국민의 생명·안전 쟁취를 향한 발걸음" 시민단체 "처우개선을 위한 투쟁이 양질의 복지로 이어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4개 사업장이 공동파업 돌입을 앞둔 가운데, 시민단체가 "공공성과 공공노동자들의 노동권은 별개가 아니다"라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