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고 뭉개고 버텨라’ 법꾸라지들의 스쿨미투 숨바꼭질

[진실탐사그룹 셜록 | 기자 조아영]

“동네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는 건 민감하면서 학교에서 성희롱, 성폭력을 저지른 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엔 왜 관대한지 이해할 수 없어요“

정치하는엄마들의 세 번째 소송전이 시작됐다. 이번엔 충북교육청이 그 상대다. 스쿨미투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는 교육청의 고집 속에, 가해자는 은폐되고, 피해자는 고립되는 현실. 과연 누구를 위한 비밀인가.

#스쿨미투는_졸업하지_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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