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들의 자살은 사회적 타살”···‘가장 외로운 선택’
[경향신문 책과삶/기자 김종목]
책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건 20~30대 여성의 자살 증가다. 전체 남성의 자살률은 줄었지만 여성은 늘었다. 서울시 자살예방상담센터에 전화를 자주 하는 두 집단은 2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다. 20대 여성이 정신적 어려움을 더 많이 호소한다고 한다. 2020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 5명 중 1명이 20대 여성이다. 2019년에 비하면 33.5% 늘어난 수치다.
장숙랑(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은 어머니 세대인 1951년생의 자살사망률과 1981년생의 자살사망률을 비교하니 1981년생의 자살사망률이 5배나 높았다고 한다. 장숙랑은 “(자살하게끔 만드는) 삶의 조건들이 5~7배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명한 것은 ‘그 나이엔 다 그렇지’라고 말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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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article/202204151101011
#가장외로운선택 #청년자살 #사회적타살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경향신문 책과삶/기자 김종목]
책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건 20~30대 여성의 자살 증가다. 전체 남성의 자살률은 줄었지만 여성은 늘었다. 서울시 자살예방상담센터에 전화를 자주 하는 두 집단은 2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다. 20대 여성이 정신적 어려움을 더 많이 호소한다고 한다. 2020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 5명 중 1명이 20대 여성이다. 2019년에 비하면 33.5% 늘어난 수치다.
장숙랑(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은 어머니 세대인 1951년생의 자살사망률과 1981년생의 자살사망률을 비교하니 1981년생의 자살사망률이 5배나 높았다고 한다. 장숙랑은 “(자살하게끔 만드는) 삶의 조건들이 5~7배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명한 것은 ‘그 나이엔 다 그렇지’라고 말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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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article/202204151101011
#가장외로운선택 #청년자살 #사회적타살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