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앞으로 학교 내 성교육 방향이 결정됩니다. 지난 11일 정치하는엄마들이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에게 성평등 미디어리터러시 · 포괄적 성교육 실시에 대해 입장을 물었습니다. 여성신문에서 관련 질의 답변을 보도했습니다.

윤호상 후보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비롯한 디지털 기기나 프로그램 등을 사용한 범죄의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나 포괄적 성교육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정근식 후보는 '아동청소년 중심의 학교성폭력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한 성평등 미디어리터러시·포괄적 성교육 실시에 대해서는 취임 후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조전혁 후보는 정치하는엄마들 질의에 무응답했으며, 공표한 5대 공약에 ' 페미니즘·동성애 교육 금지'를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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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 기자 신다인]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교육감이 의지 갖고 포괄적 성교육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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