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왕자답게’ 유치원 졸업사진 성별 고정관념 여전
정치하는엄마들 “촬영업체 관습 때문에 고정관념 심어주는 건 큰 문제”
[베이비뉴스/기자 김재희]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178
“혐오·차별 조장하는 미디어 퇴출을 위한 ‘핑크 노 모어(Pink No More)’ 캠페인를 진행하는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강미정 씨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은 자아 확립이 되기 이전이라 주변 환경에 생각이 쉽게 고정되고 흡수된다”며, “특히 강렬한 기억이 생기면 그 고정관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강 씨는 “성별 고정관념은 성역할 고정관념으로 이어지고 차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된다”고 우려하며, “사진촬영 업체의 관습 때문에 아이들에게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건 문제가 크다”고 비판했다.”
#핑크노모어 #젠더평등 #정치하는엄마들
정치하는엄마들 “촬영업체 관습 때문에 고정관념 심어주는 건 큰 문제”
[베이비뉴스/기자 김재희]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178
“혐오·차별 조장하는 미디어 퇴출을 위한 ‘핑크 노 모어(Pink No More)’ 캠페인를 진행하는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강미정 씨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은 자아 확립이 되기 이전이라 주변 환경에 생각이 쉽게 고정되고 흡수된다”며, “특히 강렬한 기억이 생기면 그 고정관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강 씨는 “성별 고정관념은 성역할 고정관념으로 이어지고 차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된다”고 우려하며, “사진촬영 업체의 관습 때문에 아이들에게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건 문제가 크다”고 비판했다.”
#핑크노모어 #젠더평등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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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왕자답게’ 유치원 졸업사진 성별 고정관념 여전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여자아이는 공주처럼, 남자아이는 왕자처럼’이라고 쓰여 있는 안내문을 받았어요. 일곱 살 언니들이 졸업사진을 찍는 걸 아이가 보고 와선 ‘연예인 같았다’, ‘공주 같다’고 ...
학습지 성역할 고정관념이 심한 부분을 제보 받습니다
요즘 교과서에는 다양한 성역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사교육 시장까지는 아직 젠더평등 의식이 영향을 미치지 못한듯 합니다. 아무리 사교육 업체지만 유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집에서 구독하시는 학습지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심한 부분이 있으면 사진만 찍어서 정치하는엄마들이 운영하는 핑크노모어사이트 (www.pinknomore.org) 혹은
이메일 admin@pinknomore.org 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PinkNoMore #젠더평등 #다양성 #이게바로대세 #혐오차별미디어아카이빙 #정치하는엄마들
요즘 교과서에는 다양한 성역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사교육 시장까지는 아직 젠더평등 의식이 영향을 미치지 못한듯 합니다. 아무리 사교육 업체지만 유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집에서 구독하시는 학습지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심한 부분이 있으면 사진만 찍어서 정치하는엄마들이 운영하는 핑크노모어사이트 (www.pinknomore.org) 혹은
이메일 admin@pinknomore.org 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PinkNoMore #젠더평등 #다양성 #이게바로대세 #혐오차별미디어아카이빙 #정치하는엄마들
저출생, 많은 돈 쓰고도 왜 효과 없나
[주간경향 | 윤형중의 정책과 딜레마]
지금의 한국사회도 마찬가지 아닐까. 겉으론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성취(?)에 취해 있지만, 젊은 세대들에겐 대한민국 사회가 아이를 낳고 키울 만한 곳이 아닌 것이다. 다시 말해 저출생은 거의 모든 문제의 결과란 의미다. 따라서 저출생 현상은 한두 가지의 원인을 지목하고, 그걸 개선하는 방식으론 결코 풀 수 없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책임을 부과하는 방식으로는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경제 성장을 위해, 국가가 유지되기 위해 아이를 더 낳아야 한다는 ‘인간을 수단화하는 접근’으로는 문제의 해결이 요원해질 뿐이다. 복합적인 원인이 중첩돼 있기에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인간의 존엄 및 행복과 관련이 있기에 세심한 접근이 중요한 문제다.
📰전문 보기
https://m.weekly.khan.co.kr/view.html?category=&med_id=weekly&artid=202303241251171&code=114
#저출생 #젠더평등 #출산율 #출생율 #정책 #예산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윤형중언니
🙋🏻♀️ 정치하는엄마들이 궁금하시다면?
http://linktr.ee/politicalmamas
[주간경향 | 윤형중의 정책과 딜레마]
지금의 한국사회도 마찬가지 아닐까. 겉으론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성취(?)에 취해 있지만, 젊은 세대들에겐 대한민국 사회가 아이를 낳고 키울 만한 곳이 아닌 것이다. 다시 말해 저출생은 거의 모든 문제의 결과란 의미다. 따라서 저출생 현상은 한두 가지의 원인을 지목하고, 그걸 개선하는 방식으론 결코 풀 수 없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책임을 부과하는 방식으로는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경제 성장을 위해, 국가가 유지되기 위해 아이를 더 낳아야 한다는 ‘인간을 수단화하는 접근’으로는 문제의 해결이 요원해질 뿐이다. 복합적인 원인이 중첩돼 있기에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인간의 존엄 및 행복과 관련이 있기에 세심한 접근이 중요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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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의 정책과 딜레마]저출생, 많은 돈 쓰고도 왜 효과 없나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이란 숫자가 발표되자마자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논의가 갑자기 넘쳐나기 시작했다. 0.78이란 숫자가 사상 최저치인 데다 세계..
저출생 문제 다룰 준비도 안 된 우리 사회
[주간경향 | 윤형중의 정책과 딜레마]
최근 정치권에서 2023년 합계출산율 0.72를 접한 이후 관련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런 대책들로 올해 합계출산율이 반전될 리는 만무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직 한국사회는 저출생 문제를 다룰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래도 정부와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특단의 대책들을 내놓는다고 하는데, 나름의 성과가 있지 않을까. 두고 보면 안다. 진짜 필요한 정책을 제대로 집행하려고 할 때 그 동력이 과연 유지되느냐는 우리 사회 전반의 인식, 문화에 달렸다. 문제는 그 인식과 문화에 있다는 것이다.
젠더 평등에 대한 강고한 지지도 없는 마당에 정부와 정치권이 강고한 이해관계자들에 맞서고, 때론 협의하고 조정하며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 이유가 있을까. 저출생 통계에 충격을 받아 몇몇 정책을 추진하다가 결국 ‘아이는 엄마가 봐야지’란 인식으로 뜻을 접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우리가 진정 저출생 문제를 제대로 다루려면 정책 이전에 인식부터 바꿔나가야 하는 이유다.
📰전문 보기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_id=202403151705011
#저출생 #노키즈존 #젠더평등 #윤형중언니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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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권에서 2023년 합계출산율 0.72를 접한 이후 관련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런 대책들로 올해 합계출산율이 반전될 리는 만무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직 한국사회는 저출생 문제를 다룰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래도 정부와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특단의 대책들을 내놓는다고 하는데, 나름의 성과가 있지 않을까. 두고 보면 안다. 진짜 필요한 정책을 제대로 집행하려고 할 때 그 동력이 과연 유지되느냐는 우리 사회 전반의 인식, 문화에 달렸다. 문제는 그 인식과 문화에 있다는 것이다.
젠더 평등에 대한 강고한 지지도 없는 마당에 정부와 정치권이 강고한 이해관계자들에 맞서고, 때론 협의하고 조정하며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 이유가 있을까. 저출생 통계에 충격을 받아 몇몇 정책을 추진하다가 결국 ‘아이는 엄마가 봐야지’란 인식으로 뜻을 접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우리가 진정 저출생 문제를 제대로 다루려면 정책 이전에 인식부터 바꿔나가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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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의 정책과 딜레마](32)저출생 문제 다룰 준비도 안 된 우리 사회
정책을 선악이 아닌 딜레마의 관점으로 보며 장점과 단점, 효과와 부작용을 꼼꼼히 검증해보자는 취지로 ‘정책과 딜레마’라는 이 코너의 연재를 2년여간 이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