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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없는세상다움❜에 대하여

[여성활동가 인터뷰집 리뷰 | 장하나 활동가]

강정에서 ‘생각하고 말한 대로 행동하는 활동가’들을 여럿 만난 건 엄청난 행운이다. 그들을 상기하며, 적어도 나 자신에 대한 기대는 잃지 않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10년 전에 강정에서 만난 전쟁없는세상 활동가들도 내가 닮고 싶은 사람들 중 하나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인터뷰를 읽으며, 전쟁없는세상의 활동가들이 걸어온 길과 그들이 품어 온 고민을 엿보며, 그들을 닮고자 했던 나의 직관이 옳았음을 확인한다.


평화운동이 페미니즘운동이라는 말은 누구든지 할 수 있지만, 그런 신념을 토대로 ‘행동’하고 같은 원칙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단체/활동가들은 얼마나 희귀한가. 그래서 나는 ‘배제된 여성’이라는 규정 대신 ‘실천적인’ 활동가들의 인터뷰 선집으로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그것이 전쟁없는세상의 고유성과 희소성을 더 명확하게 짚어내는 설명이라고 생각한다. (배제된) 여성· (반)군사주의· 평화운동· 병역거부운동 등의 키워드 대신 ‘실천적이고 자기반성적인 사회운동단체의 인터뷰집’이라는 표제로 나의 동료들은 물론, 분야를 막론하고 동시대의 모든 활동가에게 이 인터뷰집을 권하고 싶다.

🟣전문 보기
http://www.withoutwar.org/?p=19556

#전쟁없는세상 #여성활동가인터뷰집 #실천 #행동 #자기반성 #사회운동 #모두가엄마다 #무기안녕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성명서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무기 수출 즉각 중단하라!

-지난해 10월 이후 이스라엘로 최소 114만 달러의 무기 수출-


1. 한국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집단학살이 본격화된 이후에도 이스라엘에 지속적으로 무기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에 최소 114만 달러(한화 약 15억 3천만 원)의 무기(총기, 탄약, 부품 등)를 수출했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공습이 여섯 달 째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이 수출한 무기들이 이스라엘의 무장을 돕고,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로 한국 정부는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이스라엘로의 무기 수출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2. 팔레스타인 땅을 불법 점령한 이스라엘은 국제인도법과 국제인권법을 위반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휴전 요구를 무시한 채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만 31,819명이며, 부상자도 73,934명에 달한다(3월 19일 기준). 이 중 70%가 여성과 어린이들이다. 지난 1월 26일 유엔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이스라엘에 집단학살을 방지하고 가자지구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할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생존에 필수적인 구호품 반입을 통제하고, 구호품을 받으려고 몰려든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향해 반복적으로 총격을 가하고 있다.

3. 이 비극을 멈추기 위해 지금 한국이 해야 할 일은 즉각 휴전과 학살 중단을 위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지금 즉시, 이스라엘과의 무기 거래와 군사 협력을 중단해야 한다. 한국은 무기거래조약(Arms Trade Treaty) 가입국으로 무기거래조약은 무기가 ‘집단학살, 인도에 반한 죄, 제네바협약의 중대한 위반, 민간 목표물 또는 민간인에 대한 공격, 그 국가가 당사자인 국제 협정에 규정된 그 밖의 전쟁범죄 수행에 사용될 것임을 인지하고 있다면, 무기를 이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국이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이스라엘에 지속적으로 무기를 수출하는 것은 명백한 무기거래조약 위반이다.

4. 앞서 지난 1월 18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과 아덱스저항행동은 방위사업청에 이스라엘과의 무기 거래와 군사 협력을 중단하고 무기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하는 국내외 시민 1만여 명의 서명을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을 계속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 1월부터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무기 수출액 현황을 비공개하여 무기 수출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

5. 한국은 더 이상 이스라엘이 저지르는 전쟁범죄의 공모자가 되지 말라. 이스라엘로의 무기 수출 지금 당장 중단하라!
 
2024년 3월 20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아덱스저항행동

 🟣성명 전문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769

#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 #무기안녕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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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전쟁의 아픔을 호소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젝트 앨범 발매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 음악으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세상을 울린다. 전쟁과 분쟁의 그늘 속에서 평화를 갈망하는 12팀의 뮤지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반전(反戰)을 외치는 프로젝트 앨범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앨범은 단순한 음악 작품을 넘어 현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예술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한반도의 긴장 등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쟁의 소식은 우리의 일상을 불안과 공포로 물들이고 있다. 이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는 음악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자 하는 뮤지션들의 간절한 열망을 담아냈다.

프로젝트를 이끈 장하나 기획자는 "음악은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어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강력한 매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과 제주에서 열리는 평화 콘서트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12일 제주 강정평화센터와 11월 2일 서울 홍대 스페이스 한강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서는 참여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올라 그들의 음악으로 평화의 노래를 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음악이 가진 놀라운 힘, 즉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힘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 프로젝트는 현재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모금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단순히 음반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평화를 향한 작은 촛불을 밝히는 일에 동참하는 의미를 갖는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평화를 향한 마음이 모여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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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art.co.kr/news/article.html?no=32254

📌프로젝트 후원(텀블벅): https://tumblbug.com/peaceandmusic

#장하나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무기안녕 #전쟁을끝내자 #freepalestine #stopthewar #강정피스앤뮤직캠프조직위원회 #예술해방전선
🕊반전 평화 뮤직 프로젝트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 함께 해요!

우리는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쟁의 소식은 우리의 일상을 불안과 공포로 채웁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오랜 분쟁은 끝없는 증오와 폭력의 악순환을 낳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는 70년 넘게 이어진 분단의 상처와 군사적 긴장이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전쟁이 아닌 평화를 선택하는 것, 분쟁과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서로 존중하며 화해하는 것입니다.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는 평화를 갈망하는 뮤지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노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성 대신 음악으로, 폭력 대신 예술로, 분열 대신 하나 됨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자 하는 이들의 간절한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전쟁과 분쟁의 그늘 속에서 평화를 갈망하는 12팀의 뮤지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반전(反戰)을 외치는 프로젝트 앨범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10월 12일 제주 강정평화센터와 11월 2일 서울 홍대 스페이스 한강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참여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올라 평화의 노래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와 함께 평화의 노래를 시작해 주세요. 음악으로 평화를, 평화로 세상을 바꾸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텀블벅 후원(~9.30까지)
https://tumblbug.com/peaceand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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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기자 허진무] “총성과 고통의 그곳으로…평화를 담은 음악편지 보내요”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4091914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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