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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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야 살 수 있다”

[주간경향 | 오늘을 생각한다] 장하나 활동가

이른바 진상 학부모, 진상 학생을 교육현장에서 배제하는 방식으로 한국 교육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왜냐면 이들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22년 기준 6~11세 인구의 98.5%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이중 98.5%가 국공립학교에 다닌다. 말 그대로 우리 모두의 문제다.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상이 학교 안에서 고스란히 펼쳐지고 있다. 그래서 ‘진상 학부모=요즘 학부모’란 식으로 모든 학부모를 싸잡아 비난하고 혐오하는 방식은 최악수다. 그 말이 맞다면 거의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지 않겠는가. 그냥 서로를 진상이라 욕하면서 이대로 사는 수밖에 없다. 우리가 진짜 배제해야 할 것은 진상(사람)이 아닌 진상 짓이다. 교사의 그것도 포함해서 말이다.

🟣기고 전문 보기
http://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2307281105571&code=124#c2b

#학생인권조례 #교육현장 #함께살자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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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닥 유료화 "천 원 낼만하다" vs "의료민영화다" 

병원 진료접수 예약 앱 '똑닥' 9월 5일부터 유료화 놓고 양육자 의견 분분

[베이비뉴스 | 기자 전아름]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민간에서 개발한 앱이므로 유료화에 많이 거부감은 들지 않는다. 진료를 기다리며 감수해야 할 시간과 불편을 대신 줄여주는 비용으로 천 원은 아주 고액도 아니다"라며 "그러나 배달 앱 등의 플랫폼 서비스는 대부분 수익자가 부담을 하는데 이번 똑닥 유료화는 소비자들에게 비용 부담을 시킨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공공재인 의료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서비스라면 민간이전에 국가 차원에서 먼저 개발하면 어땠겠는가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전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206

#똑닥 #병원진료접수앱 #민간개발 #플랫폼서비스 #유료화 #의료공공성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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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비대면 진료’ 찬반 논쟁 속 ‘공공 플랫폼’ 대안 될까

[경향신문|기자 김향미 민서영]

국회서 ‘비대면 진료’ 법제화 논의…“재진 환자 중심 법제화”
보건의료·환자단체 “영리 플랫폼에 종속 우려…공공 플랫폼 만들어야”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는 “시간절약 차원에서 유료 이용하겠다는 분들도 있고 모든 의료기관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니 다른 서비스로 옮기겠다는 분들도 있고, 비용이 고가가 아니라서 큰 논란보다는 입장이 갈리는 정도”라며 “다만 ‘소비자에게만’ 과금하는 부분은 다른 플랫폼들과 다른 점이라 의아하고 소아청소년과는 필수의료 분야인데 정부가 공공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khan.co.kr/national/health-welfare/article/202308221629021

#비대면진료 #의료플랫폼 #소아과오픈런 #똑닥 #의료공공성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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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에 수산물 늘리라는 정부, 업계는 ‘난감’...소비자는 ‘불안’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학교 급식도 수산물 확대될까?...학부모들도 불안

정부·여당의 수산물 소비 장려에 힘을 쏟으면서, 급식업체에 대한 수산물 활용 확대 요청이 학교 급식까지 옮겨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정부가 수산물 소비를 늘리겠다고 하고 있으니 학부모들은 군대, 학교 등 공공급식에 그런 의지가 반영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교육감이 현재 정부에 대한 지지가 높은 지역에서는 친환경 급식도 안 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우려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기사 전문 보기
: https://vop.co.kr/A00001638981.html

#급식팀 #공공급식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반대 #바다는_쓰레기통이_아니다 #지구하마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장하나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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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탈정치"

[주간경향 | 오늘을 생각한다] 장하나 활동가


탈정치의 시대에 ‘정치하는+엄마들’을 하려니 빡세다. 가만있어도 엄마는 진상인데, 정치까지 한다니 더 꼴 보기 싫은 모양이다.
어린이를 (입시)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정치적인 사람으로 키우려고 하니 무책임·방임·세뇌·주입식이라는 낙인이 덕지덕지 붙는다. 완곡하게는 “아홉 살 어린이와 사회문제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건 너무 빠르다. 어린이답지 않다”라고 말한다. (다섯 살 때부터 이야기했는데 어쩌라고….)

적어도 2050년까지 지속될 핵오염수 해양 투기 문제를 1960년대생들끼리 결정하고, 2000년대생들은 입도 뻥긋 못하는 게 공정한가? 그게 동심을 지키는 길인가? 경쟁을 맹신하는 사회에서 탈정치는 상식이 됐다. 함께 살자고 아무리 외쳐봤자 탈정치라는 장벽에 부딪혀 되돌아온다. 10년 후 ‘공존’이 엄연한 선택지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탈정치에 균열을 내야 한다. 인간의 권리에 대해, 국민의 의무에 대해, 민주적 헌법 국가를 운영하는 일에 대해, 정치에 대해 잊힌 모든 것을 소환해야 한다. 그게 정치하는엄마들의 숙명이 아닐까? 핵오염수 투기가 시작된 지 일주일 지난 오늘, 긴 호흡으로 마음을 다잡는다.

🟣기고 전문 보기:http://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2309011055401&code=124#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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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정치 #함께살자 #공존 #핵오염수투기 #어린이정치 #10년후_정치하는엄마들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 지구하마] 기자회견

“석탄발전소 공사를 멈춘 2시간

- 화석연료로 가는 낡은 길을 막고,

기후정의를 향한 새로운 길을 열어라”

9월12일(화), 기후위기 시대에 포스코가 새롭게 건설 중인 삼척 석탄발전소, 블루파워 공사장 입구에서 기후환경단체의 활동가들이 모여 직접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사장 인근에서 20-30여 명의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삼척블루파워 중단”과 “국회의 탈석탄법 제정”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 정두리 활동가도 현장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발언 공유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딸과 함께 여서 오늘 비폭력 직접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정치하는엄마들은 삼척석탄발전소 저지 투쟁을 환경단체, 기후단체, 지역주민의 몫으로 미루고 뒷걸음칠 생각은 없습니다. 어쩌면 석탄을 가득 실은 저 트럭을 온몸으로 막아내야 할 사람은 우리 양육자들입니다. 제 딸이 성인이 되면 기상 이변의 빈도와 강도는 8배 이상 심각해진다고 합니다. 단지 날씨의 문제가 아닙니다. 식량과 자원이 부족해지면, 기후 범죄·기후 난민·기후 전쟁이 새로운 일상이 될 것입니다. 인간 사회에 힘의 논리만 남으면 그것은 생지옥입니다.

많은 어린이가 오늘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하여, 오늘이 아닌 미래를 위하여, 돈이 아닌 정의를 위하여, 경쟁이 아닌 공존을 위하여,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미래를 망치는 어른이 아니라, 어린이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석탄 그만! 화석연료 그만! 삼척석탄발전소 철회하라!”

🟣활동가 발언 전문 및 영상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433

#기후정의동맹 #공주60플러스기후행동 #녹색연합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청년기후긴급행동 #환경운동연합 #탈석탄법제정 #신규석탄발전중단 #삼척블루파워철회 #삼척평화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장하나활동가 #정두리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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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발전소를 역사의 화석으로…9월15일 기후파업

[한겨레21 | 류우종 기자]

환경단체 회원들이 2023년 9월12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블루파워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공사장 앞에서 연막탄을 쏘아올리며 석탄운송차량 운행을 막고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와 포스코는 삼척석탄발전소 건설 중단하라”고 적힌 펼침막을 내걸고 경찰에 연행되기 전 두 시간 가까이 시위했다. 공사장 인근에서는 활동가와 지역 주민 2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탈석탄법 제정” “기후위기 대응에 무책임한 정부를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기사전문보기:
https://h21.hani.co.kr/arti/photo/oneshot/543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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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활동가 발언 전문 및 영상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433

#기후정의동맹 #공주60플러스기후행동 #녹색연합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청년기후긴급행동 #환경운동연합 #탈석탄법제정 #신규석탄발전중단 #삼척블루파워철회 #삼척평화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장하나활동가 #정두리활동가
"혐오·차별 담긴 '개콘'... KBS 수신료 가치 아니길"
[스팟인터뷰] 정치하는엄마들 김정덕·장하나 활동가 "사회적 약자 조롱, 공식 사과해야"

[오마이뉴스 | 박수림 기자]

KBS의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아래 '개콘')가 3년 4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했지만, 여성과 외국인에 대한 혐오를 개그 소재로 사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Q. <개그콘서트> 1051회 방송분을 본 소감은.

장하나 : "'니퉁의 인간극장' 코너를 보고 '결혼 이민자의 자녀들은 마음껏 웃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2022년 기준으로 약 17만 명의 결혼이민자가 거주 중이다. 만약 그 자녀들이 월요일에 등교했는데 친구들이 니퉁을 흉내 낸다면 과연 자신의 예민함을 탓해야 하는 걸까?

공영방송에 출연하는 희극인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내고 연기하는 캐릭터가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모습을 반영할 경우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타인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인이 누군가에게 상처와 고통을 준다면 직업과 소명에 어긋난다."

Q.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여성과 외국인에 대한 혐오"라며 비판하는 시청자 반응이 많지만,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아니냐"는 일부 시청자 반응도 있다.

김정덕 : "KBS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혐오 발언을 하지 않는다'라는 방송 가이드라인이 있다.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를 개그의 소재로 삼지 말아야 한다는 거다. 그런데 (어제 방송에서) 개그 소재로 다룬 사람들을 주체적으로 묘사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희화화했다.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시청자의 몫으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 <개그콘서트>를 보는 시청자는 외국인,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이들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다."

Q.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개그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 수 있다고 보나.

김정덕 : "출연자의 발언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바로 사과를 하거나 용어 변경을 해야 한다.

지난 11월 1일 KBS <아침마당> 9512회 '도전! 꿈의 무대'가 기억이 난다. 그때 북한이탈주민에게 이호섭 작곡가가 '주체 창법이 나와야하는데... 북한에서 저런 식으로 하면 바로 아오지로 갑니다'라고 말하자, 사회자가 '저희가 가볍게 농담처럼 했던 이야기가 북에서 오신 분들께 상처가 되지 않았길 바랍니다'라면서 바로 사과를 했다.

얼마 전 웹 예능 '핑계고'에서 배우 박보영씨가 발언 중 유모차라는 표현을 썼지만, 제작진이 '유아차'로 자막을 변경한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출연자, 사회자, PD 등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 모두의 감수성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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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mn.kr/26d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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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개그콘서트 #혐오와차별은웃음거리가아니다 #김정덕활동가 #장하나활동가
3년 만에 돌아온 '개그 콘서트'...차별·혐오 여전하다?

[한국일보 | 기자 남보라]

폐지 3년4개월 만에 부활한 '개그콘서트'
결혼이주여성 며느리에 "재수 없다" 비하
누리꾼 "일차원적 약자 혐오...시대 변해"
시민단체 "상처받지 않는 웃음이어야"


시민단체는 방송 전부터 우려를 표명해 왔다. 비영리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방송 전 KBS에 "혐오와 차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현실을 충실히 반영하고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웃음과 재미를 선보이기를 기대한다"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평가했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활동가는 오마이뉴스에 "'니퉁의 인간극장' 코너를 보고 '결혼 이민자의 자녀들은 마음껏 웃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 자녀들이 월요일에 등교했는데 친구들이 니퉁을 흉내 낸다면 과연 자신의 예민함을 탓해야 하는 걸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영방송에 출연하는 희극인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내고 연기하는 캐릭터가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모습을 반영할 경우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며 "타인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인이 누군가에게 상처와 고통을 준다면 직업과 소명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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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개그콘서트 #혐오와차별은웃음거리가아니다 #PinkNoMore #장하나활동가
염치를 모르는 환경부

[주간경향 | 오늘을 생각한다] 장하나 활동가

올해 9월 유엔환경회의는 2025년 6월 5일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을 대한민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행사로 2025년에는 전 지구적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린다.
이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은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체결되는 만큼 지구 환경 보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며, 개최국으로서 대한민국은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더니, 같은 달 환경부는 세종·제주에서 시범운영 중인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전국 시행하는 대신 지자체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2022년 6월에 전국 시행됐어야 하는 제도를 12월로 무단 연기하고 세종·제주 두 지역으로 대폭 축소해 감사원 지적까지 받은 환경부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현행법까지 위반해 가며 일회용컵 사용을 장려하다니 진짜 염치도 없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 11월 7일에는 3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를 단 며칠 앞두고 24일 시행 예정이던 식당·카페 안에서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소매점에서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를 전격 취소했다. 종이컵은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로, 빨대와 비닐봉투는 계도기간의 무기한 연장이다.

국제기구와 전 세계인을 속이고 언론인과 분식집 사장님을 기만하는 환경부, 염치라곤 1도 없는 환경부다. 한국은 ‘세계 환경의 날’을 개최할 자격이 없다.

🟣기고 전문 보기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_id=202311210700001&dept=124

🟣[긴급 서한] 한국의 플라스틱 정책 후퇴로 인한 2025 세계 환경의 날 개최국 변경 촉구 원문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565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팀 #장하나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