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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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그 후…수많은 정인이들은 왜 죽었나
[뉴시스/김선웅기자]

강미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처벌 강화로는 아동학대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 범정부 차원에서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조사하는 게 먼저고, 그 조사를 결과로 대응하는 법을 만들어야 하는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아무도 아동학대가 왜 발생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정인이는 3번의 학대 의심 신고에도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 수사는 사후 조치의 영역이다. 학대가 왜 일어났고, 왜 막을 수 없었는지를 밝히는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는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강미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정부와 국회는 '죽음으로부터 배울 의무'가 있다. 단순한 처벌 강화나 급조된 대책으로는 아동학대 사망을 막을 수 없다"며 "아동학대 사건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 특별법이 제정돼서 진상규명을 하고,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14_0001442109&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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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중생 2명 극단 선택… “진상조사 하라” 요구 봇물
[여성신문/이하나기자]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 활동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 한 방송을 통해 양천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 피해아동의 얼굴과 가해자 신원, 범죄의 잔혹성 등이 널리 알려지자 일주일 만에 30여건의 법률을 쏟아내더니, 2월 초 국회의원 139명이 공동발의 한 아동학대특별법은 여태 단 한 번도 법안소위에서 심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 사건은 진상조사가 시급하다. 양천 아동학대 사망 사건도 경찰관 6~7명이 경징계 받았을 뿐 왜 피해 아이를 살릴 수 없었는지 진실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며 "진상조사 없는 재발방지 대책은 없다”고 강조했다.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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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은 이제 그만…‘아동학대특별법’ 즉각 제정해야”
[베이비뉴스/권현경기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은 이제 그만 하십시오. 또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왜 그 죽음을 막을 수 없었는지, 왜 그들이 ‘살려 달라’, ‘도와 달라’ 외치던 그 목소리가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했던 것인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또 다른 어린 생명이 사라지기 전에 우리는 막아야 합니다.”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은 “지난 1월 한 방송을 통해 양천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 피해아동의 얼굴과 가해자 신원, 범죄의 잔혹성 등이 널리 알려지자, 일주일 만에 30여 건의 법안을 쏟아내더니, 2월 초 국회의원 139명이 공동발의 한 아동학대특별법은 여태 단 한 번도 법안소위에서 심사되지 않고 있다”면서 “‘○○아 미안해’라며 인증샷이니, 챌린지니 SNS에 글 올린 국회의원들 다 어디 갔느냐”고 국회를 정조준 했다.

이어 장 사무국장은 “지난 12일 청주 중학생 동반 사망사건 보도에 억장이 무너진다. 청주 사건만 해도 진상조사가 시급하다. 양천 사건(정인이 사건)도 경찰관 6~7명이 경징계받았을 뿐 왜 살릴 수 없었는지 진실은 은폐되고 있다. 진상조사 없는 재발방지 대책은 없다”며 아동학대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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