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줌마'→'아재 장윤정'…예능 속 여전한 젠더 프레임
[데일리안/류지윤]
최근 비영리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영유아 상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기능과 무관하게 성별을 구분하고, 소꿉놀이를 여아 놀이로 취급하는 등 아이들에게 성역할 고정관념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이를 개선해달라는 진정을 제기했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이 사회적 흐름을 읽지 못한 채, 예나 지금이나 깔끔하고 요리하는 남성은 '이모' '아줌마', 집에서 털털한 모습으로 있는 여성을 '아재'로 표현하며 젠더 영역에서 제자리 걸음 중이다.
지난 1일 방송한 JTBC '해방타운'은 장윤정이 집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집에서 술과 안주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재美 폭발', '아재의 언어 긁적긁적', '아재의 언어 거센 콧김', '아재의 언어 동공확장' 등의 자막을 덧입혔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01803/?sc=Naver
#젠더프레임 #성고정관념탈피 #핑크노모어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데일리안/류지윤]
최근 비영리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영유아 상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기능과 무관하게 성별을 구분하고, 소꿉놀이를 여아 놀이로 취급하는 등 아이들에게 성역할 고정관념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이를 개선해달라는 진정을 제기했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이 사회적 흐름을 읽지 못한 채, 예나 지금이나 깔끔하고 요리하는 남성은 '이모' '아줌마', 집에서 털털한 모습으로 있는 여성을 '아재'로 표현하며 젠더 영역에서 제자리 걸음 중이다.
지난 1일 방송한 JTBC '해방타운'은 장윤정이 집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집에서 술과 안주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재美 폭발', '아재의 언어 긁적긁적', '아재의 언어 거센 콧김', '아재의 언어 동공확장' 등의 자막을 덧입혔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01803/?sc=Naver
#젠더프레임 #성고정관념탈피 #핑크노모어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데일리안
'차줌마'→'아재 장윤정'…예능 속 여전한 젠더 프레임
최근 비영리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영유아 상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기능과 무관하게 성별을 구분하고, 소꿉놀이를 여아 놀이로 취급하는 등 아이들에게 성역할 고정관념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이를 개선해달라는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인권위는 여자 어린이는 분홍색, 남자 어린이는 파란색으로 정해놓은 어린이 상품 색깔 구분이 성차별적인 편견과 성 역할 고정 관념을 심어줄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놨다.이처럼 사회가 오랜 시간 부여해온 역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