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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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불편해하는 사회’에서 아이 돌봄

[일다 | 기고 오은선 활동가]

아이에게 적대적인 사회는 양육자에게도 적대적이다. 오늘날 ‘평범한’ 생활 세계는 아이에게 (어른들의 고상한 취향을 따르기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세상은 아이를 거슬리는 존재로 만들어서 사회와 자꾸 분리하려 든다. 장애인을 시설에 가두듯이 아이들을 아이들만의 공간에만 있으라고 한다. 우리는 모두 사회의 일부분인데. 더 이상 격리되어 분리된 사회에서 살고 싶지 않다.

‘노키즈존’이라며 아이를 배제하고자 하더니, 이제는 ‘노배드패런츠존’(No bad parents zone, 나쁜 부모 출입 금지) 혹은 ‘케어키즈존’(Care Kids Zone, 문제가 생기면 보호자 책임이라고 경고)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어린이와 양육자를 함께 내몰고 있다. 아이를 신경 쓰지 않고 내버려 두려는 양육자는 없다. 차별과 혐오는 습자지에 물들 듯 빠르게 스며든다.

🟣기고 전문 보기
https://ildaro.com/9455

#아이 #어린이 #돌봄공백 #양육자 #노키즈존 #노배드패런츠존 #케어키즈존 #유아차이동권 #혐오차별이제그만 #어린이날 #어린이차별철폐의날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오은선활동가
어린이 10명 중 6명, ‘노키즈존은 차별’…“차별받은 아이는 차별하는 어른 될 것 ”

[경향신문| 기자 김지혜]

투명장벽의 도시②

경향신문은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하늘숲초 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노키즈존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했다. 전교생 95명 중 86명이 조사에 응했고, 이중 12명이 지난달 21일 인터뷰에 참여했다. 조사결과 69.8%(60명)가 노키즈존을 인지하고 있었고, 62.8%(54명)는 노키즈존이 ‘어린이에 대한 차별’이라고 응답했다. 83.7%(72명)는 ‘식당이나 카페 주인이 돼도 노키즈존을 만들 생각이 없다’고 했고 47.7%(41명)는 ‘성인이 된 뒤에도 노키즈존 시설에 방문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늘숲초 6학년 12명의 어린이들과 진행한 심층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101516011

#노키즈존 #차별 #어린이 #설문조사 #인터뷰 #놀권리 #살권리 #모두가엄마다
놀면서 자라는 도서관, 여기는 라이브러리 티티섬

[경향신문| 기자 김지혜]

투명장벽의 도시②

“도전을 많이 하게 됐어요. 목공도 해보고, 배낭도 만들어 보고, 사다리 타기도 해봤어요. 앞으로도 많은 것을 해보게 될 것 같아요.”

성남중앙초 6학년 조안(12)이에게 ‘라이브러리 티티섬’은 삶에 ‘도전’의 뜻을 알려준 공간이다. 지난해 8월 성남 중원구에서 문을 연 티티섬은 12~16세(트윈세대)와 17~19세(틴)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공공도서관이다. “도서관이면서 동시에 놀이터인 곳”이라는 조안이의 말처럼 티티섬은 ‘실내 정숙’과는 거리가 멀다. 9층에서 12층 절반까지 3.5개층을 쓰는 도서관은 개관 시간 내내 아이들의 목소리로 시끌벅적하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101515031

#노키즈존 #차별 #어린이 #티티섬 #놀면서자란다 #도서관 #놀권리 #살권리 #모두가엄마다
#탈석탄행동 국회 앞 피케팅 참가 신청

지난 9월 말, 기후 정의 실현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으로 탈석탄법 청원이 성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산이 남았습니다.
국회 상임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청원을 심사하도록 압박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기후정의행진에 동참한 3만 5천 명의 시민 여러분,
탈석탄법 청원에 동의한 5만 명의 시민 여러분,

삼척 주민들과 함께 국회에 응답을 촉구해주세요!
국회 앞에서 우리 만나요!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모두의 행동🔥

언제? 11월 23일부터 12월 말까지, 11시 30분~12시 30분 사이
🏦 어디서? 국회 앞에서
🙋‍♀️ 무엇을? 피케팅과 참가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피켓을 직접 만들어 오시면 좋습니다~)

🟣 참가신청
bit.ly/탈석탄행동

*11월 23일 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국회 앞 피케팅과 의원실 방문, 촉구 서한 전달 등의 행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탈석탄법 청원,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
21대 국회에 요건을 갖춰 제출된 국회 청원은 총 107건으로, 이 가운데 단 11건이 처리되었고, 탈석탄법 청원을 포함한 96건이 계류 중이라고 합니다. 탈석탄법 청원은 지난 9월 29일 5만명의 동의를 얻어 9월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회부되었으나, 정기국회(9.1.~12.9.) 기간에 맞물려 심사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를 강력하게 압박하지 않으면, 국내 마지막 신규 석탄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를 중단하기 위한 법안 제정이 계속해서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2022년 11월 16일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

- 문의 :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010-3693-3971)

#탈석탄법제정 #석탄발전소 #삼척블루파워건설중단 #기후정의행진 #기후활동가 #어린이 #청소년 #모두함께해요 #국회앞피켓팅 #지구하마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소식 |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

삼척 석탄발전소 최초 점화 저지 및 탈석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탈석탄법 제정하라, 신규 석탄발전소 철회하라”

“국회의원님, 빼앗긴 우리의 미래를 돌려주세요”

●일시 : 2022년 11월 23일(수) 11시
●장소 : 국회 정문 앞
●주최 :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

●기자회견 발언 및 순서
(사회: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
- 김나단 어린이(만 9세), 김한나 어린이(만 6세)
-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 활동가
-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하태성 공동위원장
- 한국YWCA연합회 유에스더 간사
- 기후정의동맹 김건수 집행위원
- 정의당 이현정 부대표
- 녹색당 김예원 공동대표
○ 기자회견문 낭독

●집단 피켓 시위(11:30~12:00)
참가신청
bit.ly/탈석탄행동
bit.ly/탈석탄행동어린이

🟣취재요청서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2640

#탈석탄법제정 #석탄발전소 #삼척블루파워건설중단 #기후정의행진 #기후활동가 #어린이 #청소년 #모두함께해요 #국회앞피켓팅 #지구하마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연대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

삼척 석탄발전소 최초 점화 저지 및 탈석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삼척 석탄발전소 최초점화가 코앞이다.
국회는 탈석탄법 제정으로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지금당장 중단하라!❞

오늘 11월 23일 국회 앞에서 정치하는엄마들은 60여개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 엄중한 기후 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신규 석탄발전소 '삼척 블루파워' 건설을 당장 멈추고 '탈석탄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후 국회 앞에서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피켓팅을 시작했습니다.

🟣소식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2647

#탈석탄법제정 #석탄발전소 #삼척블루파워건설중단 #기후정의행진 #기후활동가 #어린이 #청소년 #모두함께해요 #국회앞피켓팅 #지구하마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김한나어린이활동가
[연대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

❝어른들은 왜 아름다운 지구에 자꾸 검정색을 뿌리고 뿌리고 또 뿌리고 있나요?❞


11월 23일 국회 앞에서 열린 〈삼척 석탄발전소 최초 점화 저지 및 탈석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함께 한 김한나 어린이활동가의 발언을 나눕니다.

✦✦✦
저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 활동가, 김한나입니다.

저는 해지는 바닷가가 아름다워요.
그래서 삼척의 아름다운 바다를 그려보았습니다.

그런데 누가 내 그림에 회색이나 검정색 물감을 뿌린다면 저는 울고 말 거에요.
어른들은 왜 아름다운 지구에 자꾸 검정색을 뿌리고 뿌리고 또 뿌리고 있나요?
그래서 누구는 울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데
그래도 엄청나게 큰 석탄발전소를 짓는다니 어른들은 정말 잔인합니다.

숨을 쉴 수도 없고,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도 나오고 어른들은 우리가 계속 이렇게 살기를 바라나요?

저와 친구들이 외칩니다.

“석탄발전소를 짓지 말아요!”

석탄발전소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많이많이 보낼건데 지금도 아픈 지구를 더 많이 아프게 할 거에요.

검은 숨을 쉬고 싶지 않아요. 검은 하늘, 검은 바다를 보기 싫어요.
나와 내 친구들이 함께 살 지구를 제발 아껴주세요.

●관련기사 전문보기

[경향신문 |기자 강한들] ❝어른들은 왜 아름다운 지구에 검정색을 자꾸 뿌리고 있나요?❞
https://www.khan.co.kr/environment/environment-general/article/202211231404001

🟣탈석탄행동 참가 안내와 신청
bit.ly/탈석탄행동어린이
bit.ly/탈석탄행동

#탈석탄법제정 #석탄발전소 #삼척블루파워건설중단 #기후정의행진 #기후활동가 #어린이 #청소년 #모두함께해요 #국회앞피켓팅 #지구하마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김한나어린이활동가
[연대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

❝그 광고는 거짓말입니다.❞


11월 23일 국회 앞에서 열린 〈삼척 석탄발전소 최초 점화 저지 및 탈석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함께 한 김나단 어린이활동가의 발언을 나눕니다.

✦✦✦
저는 3학년 어린이 활동가, 김나단입니다.

여기 계신 어른들!
어른들은 어릴 때 마스크 쓰고 살았나요?

저는 어릴 때 미세먼지가 많다고 어쩔 땐 마스크를 썼어요.
그런데 여덟 살 때부터는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 갔고 밖에 나가서 뛰어놀지도 못했고, 마스크를 매일매일 쓰고 살고 있어요.

이게 다 지구를 소중히 여기지 않은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른들이 쓰다 버린 것 같은 지구에서 살아야 합니다.

이제 지구의 주인은 나입니다.
나와 같은 어린이들이 앞으로 계속 살 지구입니다.

어제 저는 ‘포스코’ 라는 기업의 광고를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포스코’가 미래를 위해서 환경을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포스코’가 삼척에 엄청나게 큰 석탄발전소를 짓는다고 합니다.
일 년에 천 삼백만 톤이나 되는 온실가스를 내뿜는다고 합니다.

그 광고는 거짓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죽일 거면서 웃고 있는 아이는 광고에 왜 나오나요
석탄발전소 지으면 광고에 나온 그 배우도 그리고 우리도 다 죽습니다.

지구의 주인인 우리가 외칩니다.
포스코 아저씨 아줌마, 형아 누나들! 석탄발전소 당장 그만두세요.
우리가 살 지구에서 손 떼세요!

●관련기사 전문보기

[경향신문 |기자 강한들] ❝어른들은 왜 아름다운 지구에 검정색을 자꾸 뿌리고 있나요?❞
https://www.khan.co.kr/environment/environment-general/article/2022112314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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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법제정 #석탄발전소 #삼척블루파워건설중단 #기후활동가 #어린이 #청소년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 #김나단어린이활동가
삼척블루파워가 건설되면…

[주간경향|오늘을 생각한다] 장하나 활동가

강원도 삼척시에 대한민국의 마지막 석탄화력발전소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2018년 착공해 2024년 준공을 앞둔 삼척블루파워입니다. 삼척블루파워는 2100㎿(1·2호기 각 1050㎿) 규모로 호기당 출력이 국내 최대입니다. 운전을 시작하면 최소 2050년까지 약 30년간 가동될 예정입니다. 완공되면 연간 1300만t의 온실가스 배출이 예상됩니다. 한국 정부가 2025년까지 감축하겠다고 약속한 1229만t보다 많은 양입니다. 즉 삼척블루파워 건설로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은 다 헛수고가 되는 셈입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국내 미세먼지의 최대 단일 배출원입니다. 삼척블루파워가 가동되면 매년 연간 약 570t의 초미세먼지를 배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9월 기후솔루션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삼척블루파워에서 배출하는 (초)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향후 30년간 최대 1081명의 조기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삼척블루파워는 아직 가동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삼척 주민들은 이미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삼척블루파워가 발전소에 쓸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맹방해변에 항만공사를 시작하자, 아름답던 모래사장은 절벽처럼 깎여 나가고 해안가 도로와 건물들은 안전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부실한 환경영향평가 탓에 공사 시작 후 부지에서 천연 석회동굴이 발견됐습니다. 한국동굴연구소가 ‘학술적·자연유산적 가치가 커 법적 보호 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4월 삼척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삼척블루파워 건설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60.3%, 찬성 응답은 겨우 18.0%에 불과했습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2100년까지 지구온난화를 1.5℃로 제한하려면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78% 줄이고 2050년에는 97%까지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탈석탄법으로 삼척블루파워를 꼭 막읍시다. 11월 23일부터 국회 앞에서 탈석탄법 제정을 촉구하는 탈석탄행동을 시작합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기후활동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전문 보기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dept=124&art_id=202211181119311

🟣탈석탄행동 참가 안내와 신청
bit.ly/탈석탄행동어린이
bit.ly/탈석탄행동

#탈석탄법제정 #석탄발전소 #삼척블루파워건설중단 #기후정의행진 #기후활동가 #어린이 #청소년 #모두함께해요 #국회앞피켓팅 #지구하마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우리가 살 지구에서 손 떼세요" 석탄발전소 반대하는 아이들 외침 (영상)

[뉴스펭귄 | 기자 이수연]

올해 10살인 김나단 어린이 활동가가 물었다. "여기 계신 어른들은 어릴 때 마스크 쓰고 살았나요? 저는 매일 마스크를 쓰고 사는데 이게 다 지구를 소중히 여기지 않은 사람들 때문이래요. 그런데 우리는 어른들이 쓰다 버린 듯한 지구에서 살아야 해요. 포스코 사람들! 석탄발전소 당장 그만두세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김한나 어린이 활동가는 직접 그린 바닷가 그림을 보여주며 해가 지는 삼척 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석탄발전소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많이 내보낼 건데 지금도 아픈 지구를 더 많이 아프게 할 거예요. 검은 숨을 쉬고 싶지 않아요. 저와 제 친구들이 함께 살 지구를 제발 아껴주세요"라고 말했다.

두 어린이에게 오늘 학교는 어떻게 했냐고 묻자 "여기 오려고 체험학습을 신청했는데 학교 선생님들도 응원해주셨다"고 어머니인 남궁수진씨가 대신 답했다.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피켓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사 전문 & 영상 보기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60

🟣탈석탄행동 참가 안내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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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법제정 #석탄발전소 #삼척블루파워건설중단 #기후활동가 #어린이 #청소년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 #김나단어린이활동가 #김한나어린이활동가 #남궁수진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