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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 서울 은평구 소재 보육원 '꿈나무마을' 아동학대 사건 재판 응원 방청

@ 일시: 2024년 6월 26일(수) 오후 4시

@ 장소: 서울서부지방법원 신관 423호 법정(마포구 마포대로 174, 5호선 공덕역~애오개역 사이)


정치하는엄마들은 마리아수녀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한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 피해자들에게 2021년부터 법률 및 의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7~8월 세 명의 꿈나무마을 출신 청년들이 마리아수녀회와 가해 보육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만 3년 만에 1심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6월 26일과 8월에 2번의 피해자 증인 심문이 남아있고, 9월에 선고 예정입니다.

마리아수녀회와 소속 보육사들은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고 교사하고 방임했습니다. 지금까지 단 2명의 보육사만이 미약한 형사처벌을 받았을 뿐, 여전히 정신적인 고통 속에 살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어떤 보상과 치료 지원도 없는 상태입니다.

위 소송이 시작되고, PD수첩에 방송 되면서 마리아수녀회는 운영에서 손을 뗐고 꿈나무마을은 아동학대에서 안전해졌습니다.

이 재판의 결과에 따라 지금까지 꿈나무마을을 거쳐간 수많은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피고들이 증인들을 많이 공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과 8월 두 번의 피해자 증인 심문에 회원여러분의 응원과 지지와 방청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 관련 방송
[PD수첩] 나의 '가족'을 고발합니다
- 전반부: youtu.be/jKVtTexlGlU
- 후반부: youtu.be/gLgZd0Jv61s
(소송 담당하는 정치하는엄마들 법률팀 박인숙 변호사 인터뷰 09:43)

- 관련 기사
[카톨릭뉴스] '꿈나무마을' 마리아 수녀회, "책임 통감, 모든 사업에서 철수"
cms.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65

마리아수녀회와 가해 보육사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고, 피해자들이 무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응원과 방청을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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