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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은 차별…"한 공간에서 아이·어른 공존해야"

| 아동·청소년 인권 문제 조명한 신간 '노키즈존 한국 사회'


[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비영리단체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인 백운희 씨는 신간 '노키즈존 한국 사회'(교육공동체벗)에 실린 글 '노키즈존으로 읽어내는 어린이 배제 사회'에서 노키즈존 현상이 가리키는 것은 "약자 혐오"라고 지적한다.

그는 "노키즈존은 이제 곳곳으로 뻗어 가는 혐오와 차별, 배제의 시원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자의적 기준에 따라 특정 인구집단을 대놓고 차별해도 된다는 근거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최근 출간된 '노키즈존 한국 사회'는 백운희 씨의 글을 비롯해 청소년인권운동연대 활동가, 어린이책시민연대 활동가 등 다양한 시민운동가들이 쓴 글을 모은 책이다. 한국 사회의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혐오·차별에 대응해 온 이들이 활동하면서 느낀 문제의식을 담았다.

저자들은 노키즈존 문제를 비롯해 '잼민이', '금쪽이' 등 어린이에 대한 멸칭과 혐오 표현, 체벌 문제, 공공도서관에서 벌어진 어린이 성평등·성교육 도서 열람 제한 및 폐기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책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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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50730027000005?input=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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