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의 아직은 '특별한' 출근... '평범한' 출근이 되려면
[한국일보/배우한기자]
19대 장하나 이후 '국회의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 떠올라
장 전 의원은 의원 임기를 마친 후 한 언론사 기고글을 통해 "넉넉한 코트 안에 만삭의 몸을 숨기고 다녔다"고 고백했습니다. 장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 제도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는데요.
당시에도 청년은 '정치적 약자'였기에, 장 전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는 언제든 없어질 수 있는 제도라는 위기감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젊은 여성을 뽑아 놓으니까 애 낳고 일 쉬는 거 아니냐. 청년비례 제도 문제 있다'는 식의 불만이 제기될까 봐, 자신 때문에 청년 비례대표가 없어질까 봐 두려웠다"고 회고했습니다.
장 의원은 출산 후 엄마들이 육아휴직을 쉽게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주의 허락이나 고용노동부의 개입 없이도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 휴직을 쓸 수 있는 근로기준법·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는데요. 안타깝게도 19대 국회 임기만료로 법안은 폐기됐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0514030003031?did=NA
#육아휴직 #일과가정양립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한국일보/배우한기자]
19대 장하나 이후 '국회의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 떠올라
장 전 의원은 의원 임기를 마친 후 한 언론사 기고글을 통해 "넉넉한 코트 안에 만삭의 몸을 숨기고 다녔다"고 고백했습니다. 장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 제도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는데요.
당시에도 청년은 '정치적 약자'였기에, 장 전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는 언제든 없어질 수 있는 제도라는 위기감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젊은 여성을 뽑아 놓으니까 애 낳고 일 쉬는 거 아니냐. 청년비례 제도 문제 있다'는 식의 불만이 제기될까 봐, 자신 때문에 청년 비례대표가 없어질까 봐 두려웠다"고 회고했습니다.
장 의원은 출산 후 엄마들이 육아휴직을 쉽게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주의 허락이나 고용노동부의 개입 없이도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 휴직을 쓸 수 있는 근로기준법·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는데요. 안타깝게도 19대 국회 임기만료로 법안은 폐기됐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0514030003031?did=NA
#육아휴직 #일과가정양립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장하나활동가
한국일보
용혜인의 아직은 '특별한' 출근... '평범한' 출근이 되려면
5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출근길이 화제가 됐습니다. 생후 59일 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사실상 '노키즈존(어린이 출입 금지 구역)' 국회로 동반출근했기 때문입니다. 용 의원은 5월 출산 후 출산 휴가를 보내거나 재택 근무를 하다가 이날 국회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그는 이날 아들과 함께 김상희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예방했습니다. 대화 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