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 유감
[경향신문|플랫레터]
요즘 초등학교엔 소풍이 없다고 해요. 대신 현장체험학습 (현체)가 있는데, 내용은 소풍에 가깝다고 합니다. 2학기 현체 신청서를 내미는 딸의 표정이 심란했습니다. "엄마 동물원이래…" 동물권에 관심이 많고 채식을 지향 지향하는 딸의 마음은 복잡해졌습니다. 동물들이 불쌍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가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그 복잡함에 정면으로 직면하고 딜레마를 해결해가는 모녀의 대화가 정말 좋았어요.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렇게나 사랑스러울 수 있구나, 다시금 깨닫게 해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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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9131133001
#경향 #플랫 #현장체험학습 #동물권 #동물원 #학교운영위원회 #고결한자의책무 #돌봄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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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엔 소풍이 없다고 해요. 대신 현장체험학습 (현체)가 있는데, 내용은 소풍에 가깝다고 합니다. 2학기 현체 신청서를 내미는 딸의 표정이 심란했습니다. "엄마 동물원이래…" 동물권에 관심이 많고 채식을 지향 지향하는 딸의 마음은 복잡해졌습니다. 동물들이 불쌍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가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그 복잡함에 정면으로 직면하고 딜레마를 해결해가는 모녀의 대화가 정말 좋았어요.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렇게나 사랑스러울 수 있구나, 다시금 깨닫게 해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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