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는엄마들 | 미디어감시]
“황금폰 아니라 명태균폰”
정치하는엄마들, 방심위(5곳)·신문윤리위(13곳)에 심의 요청
△ 12월 19일, 21개 언론사 상대로 협조 공문 발송했으나 답변 0
△ ‘황금폰’의 황금은 불법촬영물 등을 지칭하는 것으로 성범죄 피해자를 조롱하는 가해자의 언어... 무분별한 사용 멈춰야
※ 방심위 방송심의 신청서, 신문윤리위 독자불만 제기서, 언론사 협조 공문 등 첨부문서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c0yFssGR_XPQNFk5w2UV6n7_EJHdJzPB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지난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 방송사 5곳·신문사 13곳에 대한 심의를 요청하고 명태균 게이트 관련 기사에서 ‘황금폰’이라는 용어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치하는엄마들이 방심위에 방송심의를 신청한 방송사는 JTBC·KBS1·MBC·SBS·YTN 이상 5곳이며 신문윤리위에 심의를 요청한 신문사는 매일신문·매일경제신문·헤럴드경제·경향신문·뉴스1·동아일보·서울경제신문·세계일보·연합뉴스·조선일보·중앙일보·한겨레·한국경제신문 이상 18곳이다.
2024년 11월 경부터 주요 언론사들이 명태균 게이트를 주요 기사로 다루면서 사건의 주요 증거물인 명태균 씨 소유 휴대전화를 ‘황금폰’이라고 지칭하는 보도 관행이 널리 확산됐다. 당초 ‘황금폰’은 2019년 최종으로 유죄가 확정된 연예인 정준영 씨의 집단 성폭행 증거가 담긴 핸드폰을 가리키는 용어였다. 정 씨 그리고 정 씨와 친한 연예인들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정 씨가 다수의 연락처 등이 저장되어있는 ‘황금폰’을 가지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후 정 씨의 성범죄 사실이 알려지면서 ‘황금폰’은 불법 촬영물 등 성범죄 영상이 다량 저장된 휴대폰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황금폰의 황금은 정 씨와 같은 성범죄 가해자의 시각에서 피해자의 영상·사진·연락처 등을 ‘좋은 것(물건)’이라고 평가하는 말로, 피해자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가해자의 언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하는엄마들이 제출한 심의 신청서에 따르면 “명태균 게이트 관련 보도에서 ‘황금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과거 정 씨가 벌인 성범죄 사건의 심각성을 희석시키고, 수많은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으며 나아가 가해자의 시각과 언어를 무분별하게 반복 사용함으로써 성폭력을 묵인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황금폰’이라는 용어 사용은 언론의 공공성에 위배되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5조·제30조·제43조 위반 및 신문윤리강령 제7조,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제3조·제7조·제13조 위반임을 강조했다.
🟣보도자료 전문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462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 #명태균폰
“황금폰 아니라 명태균폰”
정치하는엄마들, 방심위(5곳)·신문윤리위(13곳)에 심의 요청
△ 12월 19일, 21개 언론사 상대로 협조 공문 발송했으나 답변 0
△ ‘황금폰’의 황금은 불법촬영물 등을 지칭하는 것으로 성범죄 피해자를 조롱하는 가해자의 언어... 무분별한 사용 멈춰야
※ 방심위 방송심의 신청서, 신문윤리위 독자불만 제기서, 언론사 협조 공문 등 첨부문서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c0yFssGR_XPQNFk5w2UV6n7_EJHdJzPB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지난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 방송사 5곳·신문사 13곳에 대한 심의를 요청하고 명태균 게이트 관련 기사에서 ‘황금폰’이라는 용어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치하는엄마들이 방심위에 방송심의를 신청한 방송사는 JTBC·KBS1·MBC·SBS·YTN 이상 5곳이며 신문윤리위에 심의를 요청한 신문사는 매일신문·매일경제신문·헤럴드경제·경향신문·뉴스1·동아일보·서울경제신문·세계일보·연합뉴스·조선일보·중앙일보·한겨레·한국경제신문 이상 18곳이다.
2024년 11월 경부터 주요 언론사들이 명태균 게이트를 주요 기사로 다루면서 사건의 주요 증거물인 명태균 씨 소유 휴대전화를 ‘황금폰’이라고 지칭하는 보도 관행이 널리 확산됐다. 당초 ‘황금폰’은 2019년 최종으로 유죄가 확정된 연예인 정준영 씨의 집단 성폭행 증거가 담긴 핸드폰을 가리키는 용어였다. 정 씨 그리고 정 씨와 친한 연예인들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정 씨가 다수의 연락처 등이 저장되어있는 ‘황금폰’을 가지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후 정 씨의 성범죄 사실이 알려지면서 ‘황금폰’은 불법 촬영물 등 성범죄 영상이 다량 저장된 휴대폰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황금폰의 황금은 정 씨와 같은 성범죄 가해자의 시각에서 피해자의 영상·사진·연락처 등을 ‘좋은 것(물건)’이라고 평가하는 말로, 피해자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가해자의 언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하는엄마들이 제출한 심의 신청서에 따르면 “명태균 게이트 관련 보도에서 ‘황금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과거 정 씨가 벌인 성범죄 사건의 심각성을 희석시키고, 수많은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으며 나아가 가해자의 시각과 언어를 무분별하게 반복 사용함으로써 성폭력을 묵인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황금폰’이라는 용어 사용은 언론의 공공성에 위배되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5조·제30조·제43조 위반 및 신문윤리강령 제7조,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제3조·제7조·제13조 위반임을 강조했다.
🟣보도자료 전문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462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 #명태균폰
www.politicalmamas.kr
[보도자료] “황금폰 아니라 명태균폰” 정치하는엄마들, 방심위(5곳)·신문윤리위(13곳)에 심의 요청 | 정치하는엄마들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히는 명태균씨의 휴대전화를 이른바 '황금폰'이라고 하는 것은 부적절한 표현이며, 가해자의 언어이기에 언론에서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지난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와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하 '신문윤리위')에 방송사 5곳·신문사 13곳에 관한 심의를 요청, '명태균 게이트' 관련 기사에서 '황금폰'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방심위에는 JTBC·KBS1·MBC·SBS·YTN 등 5개 매체, 신문윤리위에는 매일신문·매일경제신문·헤럴드경제·경향신문·뉴스1·동아일보·서울경제신문·세계일보·연합뉴스·조선일보·중앙일보·한겨레·한국경제신문 등 18개 매체 심의를 요청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남궁수진 활동가는 "지난 19일에 18개 언론사를 상대로 '황금폰' 용어 사용 중단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이메일과 우편으로 발송했으나 답변을 한 언론사가 한 곳도 없었다"라며, 방심위·신문윤리위에 심의를 요청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준영 사건 때 공인인 연예인들이 지상파 방송에서 성범죄를 가지고 말장난을 하고, 불법 촬영과 유포를 일삼는 행태를 보며 분개했다. 최근 학생·일반인 사이에 만연한 딥페이크 성범죄 사태를 보면서 우리 사회가 성범죄에 점점 취약해지는 것 같아 여성이자 양육자로서 우려가 크다. 공공재인 언론이 생각 없이 '황금폰' 운운하는 것부터 사회 안전망을 해치는 행위다. 방심위와 신문윤리위가 조속한 심의로 잘못된 보도 행태를 바로잡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노컷뉴스 |기자 김수정] "'황금폰 X, 명태균폰 O…심의로 잘못된 보도 행태 바로잡아야"
https://www.nocutnews.co.kr/news/6268488
🟣보도자료 전문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462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 #명태균폰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지난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와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하 '신문윤리위')에 방송사 5곳·신문사 13곳에 관한 심의를 요청, '명태균 게이트' 관련 기사에서 '황금폰'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방심위에는 JTBC·KBS1·MBC·SBS·YTN 등 5개 매체, 신문윤리위에는 매일신문·매일경제신문·헤럴드경제·경향신문·뉴스1·동아일보·서울경제신문·세계일보·연합뉴스·조선일보·중앙일보·한겨레·한국경제신문 등 18개 매체 심의를 요청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남궁수진 활동가는 "지난 19일에 18개 언론사를 상대로 '황금폰' 용어 사용 중단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이메일과 우편으로 발송했으나 답변을 한 언론사가 한 곳도 없었다"라며, 방심위·신문윤리위에 심의를 요청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준영 사건 때 공인인 연예인들이 지상파 방송에서 성범죄를 가지고 말장난을 하고, 불법 촬영과 유포를 일삼는 행태를 보며 분개했다. 최근 학생·일반인 사이에 만연한 딥페이크 성범죄 사태를 보면서 우리 사회가 성범죄에 점점 취약해지는 것 같아 여성이자 양육자로서 우려가 크다. 공공재인 언론이 생각 없이 '황금폰' 운운하는 것부터 사회 안전망을 해치는 행위다. 방심위와 신문윤리위가 조속한 심의로 잘못된 보도 행태를 바로잡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노컷뉴스 |기자 김수정] "'황금폰 X, 명태균폰 O…심의로 잘못된 보도 행태 바로잡아야"
https://www.nocutnews.co.kr/news/626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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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oliticalmamas.kr/post/4462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 #명태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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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금폰 아니라 명태균폰” 정치하는엄마들, 방심위(5곳)·신문윤리위(13곳)에 심의 요청 | 정치하는엄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