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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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기만 하면 정부가 대신 키워준다는 그 말, 불쾌합니다

[나의 목소리를 청와대로, ‘대선 마이크’] ③ 맞벌이가정 직장맘 이한나

✦보육 정책, 교육 정책만 이야기한다고 어려움과 답답함이 풀리는 게 아니더라고요. 다 연결이 돼 있는 거라서요. 그동안 정부는 낳기만 하면 정부가 대신 키워주겠다고 했어요. 이유도 모르고 불쾌하게 다가왔는데요, 대신 키워주는 게 아니라 엄마와 아빠가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서, 제 일을 할 수 있게 해야 해요.

✦일은 먹고 살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사회에서 이 역할을 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교육받고 노력해 온 시간이 있는데 하루아침에 아이 양육하는 돌봄으로만 시간을 채울 수 없지 않나요? 엄마·아빠가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아이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됐으면 좋겠어요. 가정에서 나를 잃지 않고 아이를 키울 수 있게 지원하는 정책이어야죠. 당장 10만 원, 20만 원 올해부터 아이 낳으면 200만 원 준다고 하는데 저도 아이 앞으로 수당이 나오면 좋은데 그건 그때뿐이에요. 단기간 돈 나눠주고 표 얻고 그런데 치중하지 말고 아이들 중심에서 길게 보고 정책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임기 안에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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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030

#2022대선마이크 #보육노동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이한나활동가
❝내 아이의 이름으로 ‘아기 기후 소송에 나서다❞

[경향신문/기자 강한들] 보통의 기후위기(7)

은유, 앨리스와 같이 만 5세를 넘지 않은 ‘아기’들이 청구인이 된 기후 소송이 제기된다. 2030년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 줄이는 것으로 정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 기본법) 시행령 제3조 1항’에 대한 헌법 소원이다. 이 감축 목표가 ‘아기’들의 생명권·행복추구권을 충분히 보장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양육자들이 법정대리인이다. 변호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소속 변호사들이 맡는다. ‘아기 기후 소송단’ 모집 마감을 20일 앞둔 지난 11일 아기들의 법정대리인 권영은·오은선·이한나씨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기사 전문보기
https://www.khan.co.kr/environment/environment-general/article/202205181442001

🌏아기 기후소송 참여하기 (~5.31까지)
http://www.politicalmamas.kr/post/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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