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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유리병 재사용 활성화 방안 토론회

◈ 일시: 2023년 5월 25일(목) 오후 1시 20분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
* 온라인 중계 : 서울환경연합 유튜브 bit.ly/3BnTzim

◈ 주최 : 국회의원 이수진(비례)
◈ 주관 :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두레생협,서울환경연합,알맹상점,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정치하는엄마들*,한살림,Reloop)

◈프로그램
[사회] 김정지현 -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상임이사
[좌장] 유미호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

[발표]
■기조발표
[탄소중립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포장재 재사용 방안]
홍수열 -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 소장

■발표1
[해외 포장재 재사용 규제 및 산업계 동향]
손세라 - 리루프 연구원

■발표2
[빈용기보증금 현황 및 확대방안]
마재정 -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발표3
[한살림 유리병 재사용 운동 사례]
박제선 - 한살림연합 미래기획본부장

[토론]
■정삼모 - 서울시 재활용기획팀장
■유경순 - 두레생협연합 교육활동센터 사무국장
■박정음 -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장

#정치하는엄마들 #탈플라스틱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지구하마 #손세라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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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이 궁금하시다면?
http://linktr.ee/politicalmamas
[정치하는엄마들 |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유리병 재사용 활성화 방안 토론회

◈ 일시: 2023년 5월 25일(목) 오후 1시 20분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

🟣온라인 중계 : 서울환경연합 유튜브 bit.ly/3BnTzim

◈ 주최 : 국회의원 이수진(비례)
◈ 주관 :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두레생협,서울환경연합,알맹상점,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정치하는엄마들*,한살림,Reloop)

◈프로그램
[사회] 김정지현 -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상임이사
[좌장] 유미호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

[발표]
■기조발표
[탄소중립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포장재 재사용 방안]
홍수열 -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 소장

■발표1
[해외 포장재 재사용 규제 및 산업계 동향]
손세라 - 리루프 연구원

■발표2
[빈용기보증금 현황 및 확대방안]
마재정 -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발표3
[한살림 유리병 재사용 운동 사례]
박제선 - 한살림연합 미래기획본부장

[토론]
■정삼모 - 서울시 재활용기획팀장
■유경순 - 두레생협연합 교육활동센터 사무국장
■박정음 -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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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탄소중립・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유리병 재사용 체계 확대 요구 기자회견

■ 일시 : 2023년 11월 7일(화) 오전 9시 20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실


■ 공동주최 : 국회의원 이수진(비례),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한국환경회의

■ 발언 순서
① 이수진 국회의원(비례)
② 국제 플라스틱 협약 국내 동향 : 홍수열 소장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③ 재사용 해외 동향 : 손세라 활동가 (Reloop,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
④ 유리병 재사용의 국내 사례 : 권옥자 상임대표 (한살림연합)
⑤ 소비자는 유리병 재사용을 원한다 : 김은영 (용기재사용 시민탐정단)
⑥ 유리병 재사용 설문조사 및 용기 재사용 모니터링 결과 발표 : 성예람 캠페이너 (알맹상점)
⑦ 기자회견문 낭독 : 이수진 국회의원(비례), 고은솔 활동가(서울환경연합), 이세준 차장 (한살림)

■ 퍼포먼스
유리병 재사용 확대를 요구하는 6,040명 시민들의 서명과 요구안을 이수진 의원실(비례)에 전달

◌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와 한국환경회의가 11월 7일(화) 오전 9시 20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국제플라스틱협약 3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유리병 재사용 확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 다가오는 11월 13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제3차 INC가 개최됩니다. 이번 국제협약은 파리협정 이후 가장 큰 국제적 기후 합의로 평가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의 전주기를 다룬다는 지점에서 앞으로 국제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부는 마지막 제5차 INC를 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며, 앞으로 협상 성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한국정부의 입장을 살펴보면 생산 감축 없이, 열분해 산업 중심의 재활용으로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겠다며 석유화학 산업의 대변인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탄소중립 및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용기를 재사용 용기, 특히 유리병 재사용 용기로의 전환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정부 및 산업계의 관심은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유리병 재사용은 현재 맥주⋅소주⋅음료병에 한해서 빈용기 보증금제를 통해 재사용하고 있을 뿐, 더 확대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물론 빈용기보증금제에 해당되지 않는 유리병 중에서도 한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처럼 자체적으로 재사용을 시도하는 곳들이 있으나 다회용기 포장재에 대한 실질적 인프라 지원 없이는 지속가능하지 못합니다.

◌ 이에,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와 한국환경회의는 11월 7일 기자회견에서 국회와 환경부에 1회용 포장재 감축 및 재사용 목표 제시를 촉구하며, 빈용기 보증금 대상 확대와 다회용기 포장재에 대한 실질적인 인프라 지원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 또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0일간 72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한 용기 재사용 모니터링 결과와 유리병 재사용에 대한 시민인식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합니다.

◌ 많은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취재요청서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532

#정치하는엄마들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지구하마 #탈플라스틱
"유리병 재사용 체계 마련하라"...국회서 기자회견 열려

[M이코노미뉴스 | 김다훈 기자]

오는 13일부터 케냐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협약 제3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3)를 앞두고 7일 오전 국회에서는 '유리병 재사용 확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Reloop의 손세라 활동가"독일에서 2019년 발효된 포장재법에서는 2022년까지 모든 음료 용기에 대해 70% 재사용 목표를 규정하고 있고, 프랑스에서는 금년부터, 호텔, 레스토랑, 카페에서 식기 및 포장재 일체 재사용을 의무화했다"며 "해외에서는 재사용 시스템 확산을 위한 제도들이 마련되고 있고, 이는 국내에서도 재사용이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함을 알렸다"고 말했다.

한편,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와 한국환경회의는 유리병 재사용 확대를 요구하는 6,040명 시민들의 서명과 요구안을 이수진 의원실에 전달하며, 정부에게 용기 재사용 목표 설정 및 재사용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기업에게 제품의 일정 비율 이상을 용기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기사 전문보기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40713

📌유리병 재사용 확대 서명하기
https://campaigns.do/campaigns/1074

#정치하는엄마들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지구하마 #탈플라스틱 #Reloop #손세라활동가
[취재요청서]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주최 기자회견

♻️롯데칠성은 재사용 목표
선언하라!

■ 일시 : 2023년 12월 14일(목) 낮 12시
■ 장소 : 롯데칠성 본사 앞 (잠실역 7번 출구)

■ 주최 :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우천시에도 진행됩니다

◌ 다가오는 12월 14일(목)낮 12시에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가 롯데칠성 본사 앞에서 롯데칠성의 재사용 목표 선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 탄소중립 및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용기를 재사용 용기로 전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재사용은 현재 맥주⋅소주⋅음료병에 한해서 빈용기 보증금제를 통해 재사용하고 있을 뿐, 더 확대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해외에서는 코카콜라가 2018년부터 브라질에서 표준 용기를 출시해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등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사는 2030년까지 자사 음료 제품의 최소 25%를 재사용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용기를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럽연합(EU) 역시 모든 유럽연합 회원국에 적용되는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지침 개정안(PPWR·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에서 2030년까지 20%, 2040년까지 80%까지 재사용 용기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에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는 환경부(11월 13일)와 국내기업(11월 29일)에게 △ 유리병 포장재 재사용 계획이 있는지 △유리병 표준 규격병 도입이 추진될 경우 논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등을 질의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질의 기업은 ‘시민 유리병 재사용 탐정단’ 조사 결과로 발표한 시민들이 많이 사용한 상위 10위 식음료 기업입니다.
*상위 10위 기업 : 오뚜기, 이마트(노브랜드/피코크), 대상(복음자리), 청정원, 샘표(폰타나), 롯데칠성, 농심, 코카콜라, CJ, 광동제약

◌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는 환경부와 기업이 질의서에 답변한 결과를 발표하고, 롯데칠성에게 재사용 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제안서와 유리병 재사용 확대를 요구하는 6,040명 시민들의 서명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취재요청서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617

#정치하는엄마들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지구하마
[정치하는엄마들 │ 보도자료]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롯데칠성은 재사용 목표 선언하라

▲식음료 상위 10위 기업 중 7곳 질의 결과, 모두 재사용 계획 없음으로 답변


지난 11월 29일, ‘시민 유리병 재사용 탐정단’ 조사 결과로 발표한 시민들이 많이 사용한 상위 10위 식음료 기업에게 질의서를 보냈다. 그 결과 광동제약, CJ, 농심, 오뚜기, 롯데칠성, 샘표, 코카콜라 순으로 총 7개 기업의 답변이 왔으며, 그 외 대상 복음자리, 청정원, 신세계 이마트 기업 3곳은 답변조차 없었다. 그 중 유리병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면 재사용할 계획이 있는지 를 묻는 질문에 7개 기업 중 구체적인 재사용 계획을 밝힌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국내 코카콜라와 롯데칠성은 주류와 일부 음료병에 한해서 빈용기보증금제도를 이행하고 있다고만 답변하며 추가적인 재사용 계획에 대해 밝히지 않았고, 국내 코카콜라는 일부 유리병 제품은 당사 생산시설이 아니라 외부를 통해 생산 및 공급 받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제약이 있다며 추가적인 재사용 계획이 없을 밝혔다.

오뚜기와 광동제약, 농심은 재사용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으며, 마지막으로 CJ와 샘표의 경우 , 재사용을 위한 환경이 마련된다면 적극적으로 재사용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긍정적인 입장만 답변을 주었다.

특히 공통적으로는 코카콜라, CJ, 농심, 샘표, 오뚜기 이 5개 기업이 유리병이 만들어지고, 재사용 과정에서 운송과 세척 등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을 고려할 때, 더 나아가 파손으로 인한 자원 손실과 소비자의 섭취 위험성을 고려했을 때 유리병이 환경친화적이라는 근거가 마련되기 어렵다는 답변을 주었다.

🟣보도자료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618

#정치하는엄마들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지구하마
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정치하는엄마들 │ 보도자료]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롯데칠성은 재사용 목표 선언하라 ▲식음료 상위 10위 기업 중 7곳 질의 결과, 모두 재사용 계획 없음으로 답변 지난 11월 29일, ‘시민 유리병 재사용 탐정단’ 조사 결과로 발표한 시민들이 많이 사용한 상위 10위 식음료 기업에게 질의서를 보냈다. 그 결과 광동제약, CJ, 농심, 오뚜기, 롯데칠성, 샘표, 코카콜라 순으로 총 7개 기업의 답변이 왔으며, 그 외 대상 복음자리, 청정원, 신세계 이마트…
<기자회견문>

탄소중립・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해 기업은 병 재사용 제품의 목표를 설정하라


지난 11월 케냐에서 열린 플라스틱 국제협약 개막식에서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재활용이나 폐기물 관리만으로는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할 수 없다며, 플라스틱 생산량 감축과 재사용 체계 마련 등 근본적인 방안을 강조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재활용과 기술적 해결책에 의존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외면하고 국내 기업들도 재활용만을 강조하고 있다. 재활용은 유해물질 잔류, 새 자원의 투입, 미세 플라스틱 발생 등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재활용보다는 재사용을 우선시해야 하며, 재활용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법 중 보조적 수단이다.

이번 ‘용기 재사용 탐정단’ 조사에서 가장 많은 식음료 제품이 판매된 10대 기업은 오뚜기, 이마트(노브랜드/피코크), 대상(복음자리), 청정원, 샘표(폰타나), 롯데칠성, 농심, 코카콜라, CJ, 광동제약이었다. 이 기업들이 맥주 소주병처럼 표준 유리병 용기를 도입하고 공동으로 용기 반납과 세척을 하는 재사용 체계로 전환한다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2030년까지 재사용 가능한 용기가 10%만 증가해도 1조 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컵을 줄일 수 있다. 1조 개의 플라스틱 용기를 쌓으면 지구에서 달까지 300번 이상 도달할 수 있으며, 최대 1,530억 개의 플라스틱 용기가 수생태계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리필 재사용 병은 포장재 중 탄소배출량이 가장 낮다. 표준 용기에 병을 재사용하는 라틴아메리카의 코카콜라 사는 일회용 용기에 비해 재사용 페트병의 탄소배출량이 최대 47% 적고, 유리병 리필 용기는 약 10% 적다고 보고했다.

일정 물량 이상의 재사용 용기가 자리잡히면 기업의 포장재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이미 유리병 재사용을 시행하는 맥주⋅소주병의 경우 회수율이 98%에 이르며 재사용으로 인해 병 한 개당 80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그러나 현재 재사용 용기에 식재료를 판매하는 기업은 한살림 단 한 곳뿐이며, 한살림은 용기 세척 규모를 맞추지 못해 매해 적자를 보고 있다.

해외에서는 재사용 용기를 도입하는 기업과 제도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코카콜라 사는 2018년 브라질에서 표준 용기를 출시해 이를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등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재사용한다. 재사용 병은 평균 25회 사용되며 플라스틱 사용량의 90%, 물 소비량의 45%, 일회용 페트병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의 47%를 감소시켰다. 코카콜라 사는 2030년까지 자사 음료 제품의 최소 25%를 재사용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용기를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지침 개정안(PPWR)에서 2030년까지 20%, 2040년까지 80%까지 재사용 용기로 전환할 것을 명시했다. 현재 에티오피아, 독일, 필리핀, 니카라과 등에서는 30% 이상의 음료가 재사용 용기에 판매 중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정부와 기업 모두 재사용 체계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유리병재사용시민네트워크’가 10대 식음료 업계에 재사용 전환 계획을 물었으나 재사용 전환 계획을 마련한 기업은 전무했다. 특히 복음자리, 청정원, 이마트 기업 3곳은 답변조차 하지 않았으며, 음료 판매율 1위의 롯데칠성 사는 국가 차원의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지 않는 한 유리병 재사용을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한국 코카콜라 사의 경우 본사의 방침과 달리 식당에 유리병 말고 캔 음료 비치를 권유하는 등 재사용에 역행하고 있다.

용기 재사용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재사용 용기로 전환할 경우 2040년까지 일회용 포장재의 80%,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2%까지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개인이 아니라 기업과 제도의 변화, 재사용 인프라 구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에 우리는 탄소 중립과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음을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재사용 목표를 수립하고 재사용 체계를 마련하라. 정부는 유럽연합처럼 재사용 용기 사용 목표를 정하고 재사용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

둘, 기업은 병 재사용 제품의 목표를 설정하라. 특히 미세 플라스틱 오염이 우려되는 식음료 업계는 유리병 용기로 시급히 전환하고 유리병 재사용을 통해 자사 제품의 플라스틱 오염을 책임져야 한다.

셋, 시민들은 기업과 정부에 유리병 재사용 체계를 요구하고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자.

2023. 12. 14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두레생협,서울환경연합,알맹상점,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정치하는엄마들,한살림,Reloop]

🟣기자회견문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618

#정치하는엄마들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지구하마
내가 버린 식음료 유리병 어디로 갈까···시민단체들 기업들에 ‘재사용’ 촉구

[경향신문 │기자 김기범]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기업들에 유리병 재사용을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유리병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두레생협, 서울환경연합, 알맹상점,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정치하는엄마들, 한살림 등이 만든 연합단체다.

시민연대는 앞서 지난달 29일 식음료 제조회사 10곳에 유리병 재사용 계획이 있는지, 유리병 표준 규격 도입이 추진될 경우 논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등을 질의했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답변 결과를 발표했다. 10개 기업 중에 광동제약, CJ, 농심, 오뚜기, 롯데칠성, 샘표, 코카콜라 등 7개 기업이 답변을 해왔는데 구체적인 재사용 계획을 밝힌 기업은 없었다. 복음자리, 청정원, 신세계 이마트 등 3개 기업은 답변하지 않았다.

코카콜라와 롯데칠성은 주류와 일부 음료병에 한해서는 빈용기 보증금 제도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재사용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CJ와 샘표만이 재사용을 위한 환경이 마련된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지난 10월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시민들로 이뤄진 ‘재사용 탐정단’을 모집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위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기사 자세히 보기
https://m.khan.co.kr/environment/environment-general/article/202312141716001

🟣기자회견문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618

#정치하는엄마들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지구하마
"플라스틱 대신 유리병 써달라"...롯데·농심 대답은

[뉴스펭귄 │ 기자 이수연]

│식음료기업 대부분 유리병 '재사용 계획' 없어
│"환경부 주도로 표준용기 도입해 재사용 길 열어야"

식음료제품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선 유리병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관련 기업들 반응은 극히 미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송과정에서 파손 위험성, 재사용을 위한 비용(선별·세척) 추가 투입, 제품차별화 어려움 등이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다. 환경부의 지지부진한 정책추진 의지도 업계의 '게으른 전환'을 부추기는 요소로 지적된다.

이번 분석을 위해 시민연대는 '재사용 탐정단' 35명을 모집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유리병 식음료제품 702개를 조사했다. 그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위 10개사를 꼽아 설문조사에 나섰다. 오뚜기·이마트(노브랜드/피코크)· 대상(복음자리) ·청정원 ·샘표(폰타나) ·롯데칠성 ·농심 ·코카콜라 ·CJ제일제당 ·광동제약 등이다.

이마트와 청정원, 대상(복음자리) 등 3개사는 설문조사에 전혀 응답하지 않았으며 다른 7개사는 전부 또는 일부에 답변했다.

🟣기사 자세히 보기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76

#정치하는엄마들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지구하마
환경부의 일회용품 규제 완화, 그 후 벌어진 '기이한 역주행'

[오마이뉴스 │ 알맹상점]

│'자발적 감량'의 함정... 카페와 식당에서 마구잡이로 사용되는 일회용품들

2022년 11월 24일,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금지 규제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하였으나 1년의 단속 유예기간을 두었다. 당장 시행하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리고 단속 유예가 종료되는 시점인 2023년 11월 23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11월 7일, 환경부는 또다시 일회용품 규제를 완화 및 유예했다.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유예가 발표된 11월 7일, 국회에서는 자원순환 사회 형성을 위한 유리병 재사용 체계 마련을 요구하는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의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었다. 기자회견을 마친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는 추후 활동 논의를 위해 국회 소통관 1층 카페를 찾았다. 이때, 매장 내에서 일회용컵이 자유롭게 사용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법 만드는 국회, 실상은 어떨까?

🔎자세히 보기
https://omn.kr/26tzm

📌[캠페인 참여] #일회용컵있는지도
https://campaigns.do/campaigns/1153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일회용컵있는지도 #정신차려환경부 #이벤트말고규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