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혁신 임혜진 기자] 1년 2개월째, 지혜복이 거리를 떠날 수 없는 이유
학내 성폭력 문제 고발부터 부당 전보 및 해임 철회까지 투쟁 계속
“지혜복 공익신고자로 보기 어렵단 교육청 주장 이해 어려워“
얼평, 몸평, 성희롱··· 학내 성폭력 문제 심각성 제기
2차 가해 발생에 민원 신청, 돌아온 건 보복성 전보?
지혜복 씨와 서울시교육청의 대립, 쟁점은 두 가지
- 쟁점① 지혜복은 공익신고자인가?
- 쟁점② 지혜복의 전보는 정당한가?
https://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94
#스쿨미투 #SCHOOL_ME_TOO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학내 성폭력 문제 고발부터 부당 전보 및 해임 철회까지 투쟁 계속
“지혜복 공익신고자로 보기 어렵단 교육청 주장 이해 어려워“
얼평, 몸평, 성희롱··· 학내 성폭력 문제 심각성 제기
2차 가해 발생에 민원 신청, 돌아온 건 보복성 전보?
지혜복 씨와 서울시교육청의 대립, 쟁점은 두 가지
- 쟁점① 지혜복은 공익신고자인가?
- 쟁점② 지혜복의 전보는 정당한가?
https://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94
#스쿨미투 #SCHOOL_ME_TOO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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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째, 지혜복이 거리를 떠날 수 없는 이유 - 참여와혁신
[리포트] 지혜복 투쟁, 왜 길어지나?평일 아침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 아스팔트 위에 스티로폼을 깔고 앉아 “투쟁”을 외치는 한 사람이 있다. 지난해 9월 교직에서 해임된 지혜복 씨다. 교직을 유지했다면 2년 ...
[성명서]
정근식 교육감 탄원서를 써 줄 테니
부상자 발생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하하라?
정의는 거래의 대상이 아니다!
5월 2일, 경찰은 지혜복 교사 연대투쟁 과정에서 2월 28일 연행된 23명 전원을 검찰로 송치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28분, 정근식 교육감 비서실장은 지혜복 교사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23명 전원이 검찰 송치된 것으로 안다. 정근식 교육감이 검찰에 탄원서를 써 줄 테니, 서재유 노동자 부상 건 관련 서울시교육청 직원 형사고소를 취하해 달라.’
정근식 교육감에 분노한다. 공안당국에 더 큰 탄압을 주문하고, 경찰이 이에 호응해 연행자 전원을 검찰로 송치하자, 기다렸다는 듯 알량한 탄원서를 내밀며 폭력 만행에 대한 교육청 책임을 덮자고 하는가!
2월 28일, 지혜복 교사와 연대해 온 서재유 노동자는 교육청 직원의 폭행으로 전치 6주 이상의 복합골절 중상을 입었다. 노동자 시민 23명이 미란다원칙조차 제대로 고지 받지 못한 채 욕설을 듣고 불법 채증당하며 연행되었다. 연행자들은 진술거부권마저 침해당하며 사실과 다른 불리한 진술을 강요받았고, 수갑이 채워졌으며, 면회조차 보장받지 못했다.
이런 만행을 저질러놓고도, 서울시교육청은 그 어떤 사과도 하지 않은 채 지혜복 교사의 모든 요구를 거부하며 더 큰 탄압을 공안당국에 주문해왔다. 경찰의 23명 검찰 송치결정은 그 결과다.
공안당국의 연대투쟁 탄압을 규탄한다. 서울시교육청의 비열한 제안을 단호히 거부한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과 공안당국은 수치를 알라. 서울시교육청과 경찰의 만행은 응징의 대상일 뿐, 정치적 거래의 대상이 아니다. 그 끝간데 없는 저열함에 분노한 우리는, 더 큰 투쟁을 결의한다.
2025년 5월 3일
A학교 성폭력사안 · 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연행자 23명 일동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721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근식 교육감 탄원서를 써 줄 테니
부상자 발생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하하라?
정의는 거래의 대상이 아니다!
5월 2일, 경찰은 지혜복 교사 연대투쟁 과정에서 2월 28일 연행된 23명 전원을 검찰로 송치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28분, 정근식 교육감 비서실장은 지혜복 교사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23명 전원이 검찰 송치된 것으로 안다. 정근식 교육감이 검찰에 탄원서를 써 줄 테니, 서재유 노동자 부상 건 관련 서울시교육청 직원 형사고소를 취하해 달라.’
정근식 교육감에 분노한다. 공안당국에 더 큰 탄압을 주문하고, 경찰이 이에 호응해 연행자 전원을 검찰로 송치하자, 기다렸다는 듯 알량한 탄원서를 내밀며 폭력 만행에 대한 교육청 책임을 덮자고 하는가!
2월 28일, 지혜복 교사와 연대해 온 서재유 노동자는 교육청 직원의 폭행으로 전치 6주 이상의 복합골절 중상을 입었다. 노동자 시민 23명이 미란다원칙조차 제대로 고지 받지 못한 채 욕설을 듣고 불법 채증당하며 연행되었다. 연행자들은 진술거부권마저 침해당하며 사실과 다른 불리한 진술을 강요받았고, 수갑이 채워졌으며, 면회조차 보장받지 못했다.
이런 만행을 저질러놓고도, 서울시교육청은 그 어떤 사과도 하지 않은 채 지혜복 교사의 모든 요구를 거부하며 더 큰 탄압을 공안당국에 주문해왔다. 경찰의 23명 검찰 송치결정은 그 결과다.
공안당국의 연대투쟁 탄압을 규탄한다. 서울시교육청의 비열한 제안을 단호히 거부한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과 공안당국은 수치를 알라. 서울시교육청과 경찰의 만행은 응징의 대상일 뿐, 정치적 거래의 대상이 아니다. 그 끝간데 없는 저열함에 분노한 우리는, 더 큰 투쟁을 결의한다.
2025년 5월 3일
A학교 성폭력사안 · 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연행자 23명 일동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721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스쿨미투 #METOO #WITHYOU
[스쿨미투]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2025년 5월 10일 11시 지혜복 교사와 연대하는 시민들이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을 규탄하는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끝모를 탄압에 맞서, 더 큰 투쟁으로 끝내 승리할 것이다❞
오늘, 우리는 ‘가짜 진보’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을 규탄하며 서울시교육청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내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지혜복 교사를 부당하게 전보했고, 해임했으며, 형사고발까지 자행했다. 취임 7개월,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공대위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하고 지혜복 교사의 신원을 회복하기는커녕, 지혜복 교사에 대한 더 큰 탄압으로 일관해 왔다. 지혜복 교사의 투쟁 476일째는 맞는 오늘, 우리는 천막농성에 돌입하며 서울시교육청의 반노동·반교육적 행태를 투쟁으로 바로잡고자 한다.
지혜복 교사의 요구는 정당하고 또 정당하다. 2025년 2월 26일, A학교 피해학생 학부모가 직접 대중 앞에 서서 A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 2차가해와 이에 맞선 지혜복 교사의 노력을 증언하며 서울시교육청의 부당한 전보와 해임을 규탄했음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지혜복 교사와 연대하는 노동자 시민들에게 끝모를 폭력 탄압으로 일관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공대위의 제반 요구를 거부함은 물론, 2월 28일 경찰을 동원해 지혜복 교사의 투쟁에 연대하는 23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연대자를 폭행해 중상을 입히기까지 했다. 이런 만행을 저지르고도, 서울시교육청은 사과는커녕 허위와 날조로 가득찬 보도자료를 유포하며 또 한번의 탄압을 더했을 뿐이다.
정근식 교육감의 파렴치한 행태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경찰당국에 더 큰 탄압을 주문했고, 경찰이 이에 호응해 2월 28일 지혜복 교사 연대투쟁 과정에서 연행된 23명 전원을 검찰로 송치하자, 5월 2일에는 교육감 비서실장을 통해 ‘교육감 탄원서 제출’과 ‘부상자 발생에 대한 공대위 형사고소 취하’를 맞바꾸자는 더러운 거래까지 제안했다. 진심어린 사과와 피해자 회복 지원은커녕, 알량한 탄원서로 폭력만행 책임을 지우려는 교육청의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지혜복 교사의 투쟁은 성폭력 피해를 축소·은폐하고,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한 교육당국의 과오를 바로잡아 제2의 A학교 성폭력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싸움이며, 성폭력 피해학생 곁에 선 교사를 벼랑으로 모는 악랄한 노동탄압에 맞선 싸움이자, 안전하고 평등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한 싸움이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에게 요구한다.
- A학교 성폭력 사안을 온전히 해결하라!
- 지혜복 교사 부당해임 · 부당전보 · 형사고발을 철회하라!
- 지혜복 교사의 공익제보자 지위를 인정하라!
- 서울 초중등교육에 포괄적 성교육을 도입하라!
- 2월 28일 23명 폭력 연행 및 연대자 폭행에 대해 사과하라!
분명히 밝힌다. 우리는 더 큰 투쟁으로 서울시교육청의 만행을 응징할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의 그 어떤 탄압도 정의로운 투쟁의 승리를 막을 수 없다.
2025년 5월 10일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생중계 유튜브 스튜디오 알 https://youtu.be/5bMoZ7geVGc
보도자료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730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2025년 5월 10일 11시 지혜복 교사와 연대하는 시민들이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을 규탄하는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끝모를 탄압에 맞서, 더 큰 투쟁으로 끝내 승리할 것이다❞
오늘, 우리는 ‘가짜 진보’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을 규탄하며 서울시교육청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내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지혜복 교사를 부당하게 전보했고, 해임했으며, 형사고발까지 자행했다. 취임 7개월,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공대위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하고 지혜복 교사의 신원을 회복하기는커녕, 지혜복 교사에 대한 더 큰 탄압으로 일관해 왔다. 지혜복 교사의 투쟁 476일째는 맞는 오늘, 우리는 천막농성에 돌입하며 서울시교육청의 반노동·반교육적 행태를 투쟁으로 바로잡고자 한다.
지혜복 교사의 요구는 정당하고 또 정당하다. 2025년 2월 26일, A학교 피해학생 학부모가 직접 대중 앞에 서서 A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 2차가해와 이에 맞선 지혜복 교사의 노력을 증언하며 서울시교육청의 부당한 전보와 해임을 규탄했음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지혜복 교사와 연대하는 노동자 시민들에게 끝모를 폭력 탄압으로 일관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공대위의 제반 요구를 거부함은 물론, 2월 28일 경찰을 동원해 지혜복 교사의 투쟁에 연대하는 23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연대자를 폭행해 중상을 입히기까지 했다. 이런 만행을 저지르고도, 서울시교육청은 사과는커녕 허위와 날조로 가득찬 보도자료를 유포하며 또 한번의 탄압을 더했을 뿐이다.
정근식 교육감의 파렴치한 행태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경찰당국에 더 큰 탄압을 주문했고, 경찰이 이에 호응해 2월 28일 지혜복 교사 연대투쟁 과정에서 연행된 23명 전원을 검찰로 송치하자, 5월 2일에는 교육감 비서실장을 통해 ‘교육감 탄원서 제출’과 ‘부상자 발생에 대한 공대위 형사고소 취하’를 맞바꾸자는 더러운 거래까지 제안했다. 진심어린 사과와 피해자 회복 지원은커녕, 알량한 탄원서로 폭력만행 책임을 지우려는 교육청의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지혜복 교사의 투쟁은 성폭력 피해를 축소·은폐하고,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한 교육당국의 과오를 바로잡아 제2의 A학교 성폭력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싸움이며, 성폭력 피해학생 곁에 선 교사를 벼랑으로 모는 악랄한 노동탄압에 맞선 싸움이자, 안전하고 평등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한 싸움이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에게 요구한다.
- A학교 성폭력 사안을 온전히 해결하라!
- 지혜복 교사 부당해임 · 부당전보 · 형사고발을 철회하라!
- 지혜복 교사의 공익제보자 지위를 인정하라!
- 서울 초중등교육에 포괄적 성교육을 도입하라!
- 2월 28일 23명 폭력 연행 및 연대자 폭행에 대해 사과하라!
분명히 밝힌다. 우리는 더 큰 투쟁으로 서울시교육청의 만행을 응징할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의 그 어떤 탄압도 정의로운 투쟁의 승리를 막을 수 없다.
2025년 5월 10일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생중계 유튜브 스튜디오 알 https://youtu.be/5bMoZ7geVGc
보도자료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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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복 교사 서울시교육청 앞 천막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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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미투]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지혜복 교사 부당해임 철회와 A학교 성폭력 사안 온전한 해결을 위한 11차 집중집회
- 시간·장소: 5월 14일(수) 17:30 서울시교육청 앞
- 참여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6jaanaif5PiyPXf98tcYIUEW6cYZWBcyliNJR2FRl_mqXWw/viewform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Mamas
지혜복 교사 부당해임 철회와 A학교 성폭력 사안 온전한 해결을 위한 11차 집중집회
- 시간·장소: 5월 14일(수) 17:30 서울시교육청 앞
- 참여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6jaanaif5PiyPXf98tcYIUEW6cYZWBcyliNJR2FRl_mqXWw/viewform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Mamas
[우리에게 지혜복 교사가 필요하다] 프레시안 연재 기사
이번 스승의 날에도 지혜복 교사는 거리에 있습니다. 지혜복 교사는 A 학교 성폭력 사안 해결과 부당전보·부당해임·형사고발 철회를 위해 500일이 다 되도록 거리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외면하고 있지만, 청소년과 학생과 말벌 동지와 양육자와 노동자들이 지혜복 교사와 맞잡은 손은 오늘도 굳셉니다. "우리에게 지혜복 선생님이 필요합니다"라는 이들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① 교육 노동자, 나의 권리와 결코 무관하지 않은 지혜복 교사의 투쟁 : 송송이(전교조)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42918212131231
② 길 위의 스승, 지혜복 선생 : 용은중 (A학교 졸업생 학부모)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50812405576069
③ 학교폭력 피해자가 지혜복의 투쟁에 함께하는 이유 : 조찬우(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조합원)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50621282984286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Mamas
이번 스승의 날에도 지혜복 교사는 거리에 있습니다. 지혜복 교사는 A 학교 성폭력 사안 해결과 부당전보·부당해임·형사고발 철회를 위해 500일이 다 되도록 거리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외면하고 있지만, 청소년과 학생과 말벌 동지와 양육자와 노동자들이 지혜복 교사와 맞잡은 손은 오늘도 굳셉니다. "우리에게 지혜복 선생님이 필요합니다"라는 이들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① 교육 노동자, 나의 권리와 결코 무관하지 않은 지혜복 교사의 투쟁 : 송송이(전교조)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42918212131231
② 길 위의 스승, 지혜복 선생 : 용은중 (A학교 졸업생 학부모)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50812405576069
③ 학교폭력 피해자가 지혜복의 투쟁에 함께하는 이유 : 조찬우(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조합원)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50621282984286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Mamas
프레시안
교육 노동자, 나의 권리와 결코 무관하지 않은 지혜복 교사의 투쟁
이번 스승의 날에도 지혜복 교사는 거리에 있습니다. 지혜복 교사는 A 학교 성폭력 사안 해결과 부당전보·부당해임·형사고발 철회를 위해 500일이 다 되도록 거리에서 싸우고 있...
[스쿨미투]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지혜복 교사 삭발식
-일시: 2025년 5월 14일(수) 오후 5시 반 11차 집중집회 중
-장소: 서울시교육청 앞
❝지혜복 교사의 곁에 서주세요❞
500일이 다가옵니다.
2번째 스승의 날을 거리에서 맞습니다.
그래도 정근식 교육감은 모른 체 합니다. 아니 지혜복 동지와 연대 시민 23명을 폭도라 합니다.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그래서 지혜복 교사는 카네이션 대신 다시 주먹을 치켜듭니다. 이번에는 머리카락까지 내놓으려 합니다.
동지들이 다시는 잡혀 가선 안 되기에, A학교로 돌아가야 하기에, 그래서 끝내 성폭력 사안을 해결하고 성평등한 학교로 만들어야 하기에, 삭발을 결의합니다.
학교와 교육청과 교육부는 외면하여도, 여러분이 함께 지혜복 교사의 곁을 지켜주세요.
보도자료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741
X: http://x.com/aschooljustice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61561407449393
※다음날인 5월 15일(목) 15시 30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지혜복 교사 부당해임 철회와 A학교 성폭력 사안 온전한 해결을 위한 그리스도인 연합 기도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지혜복 교사 삭발식
-일시: 2025년 5월 14일(수) 오후 5시 반 11차 집중집회 중
-장소: 서울시교육청 앞
❝지혜복 교사의 곁에 서주세요❞
500일이 다가옵니다.
2번째 스승의 날을 거리에서 맞습니다.
그래도 정근식 교육감은 모른 체 합니다. 아니 지혜복 동지와 연대 시민 23명을 폭도라 합니다.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그래서 지혜복 교사는 카네이션 대신 다시 주먹을 치켜듭니다. 이번에는 머리카락까지 내놓으려 합니다.
동지들이 다시는 잡혀 가선 안 되기에, A학교로 돌아가야 하기에, 그래서 끝내 성폭력 사안을 해결하고 성평등한 학교로 만들어야 하기에, 삭발을 결의합니다.
학교와 교육청과 교육부는 외면하여도, 여러분이 함께 지혜복 교사의 곁을 지켜주세요.
보도자료
https://www.politicalmamas.kr/post/4741
X: http://x.com/aschool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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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5월 15일(목) 15시 30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지혜복 교사 부당해임 철회와 A학교 성폭력 사안 온전한 해결을 위한 그리스도인 연합 기도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스쿨미투]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
⚪️지혜복 교사 삭발식
-일시: 2025년 5월 14일(수) 오후 5시 반 11차 집중집회 중
-장소: 서울시교육청 앞
생중계 스튜디오 알
https://youtu.be/vD0_9hJQ2vM
❝지혜복 교사의 곁에 서주세요❞
500일이 다가옵니다.
2번째 스승의 날을 거리에서 맞습니다.
그래도 정근식 교육감은 모른 체 합니다. 아니 지혜복 동지와 연대 시민 23명을 폭도라 합니다.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그래서 지혜복 교사는 카네이션 대신 다시 주먹을 치켜듭니다. 이번에는 머리카락까지 내놓으려 합니다.
동지들이 다시는 잡혀 가선 안 되기에, A학교로 돌아가야 하기에, 그래서 끝내 성폭력 사안을 해결하고 성평등한 학교로 만들어야 하기에, 삭발을 결의합니다.
학교와 교육청과 교육부는 외면하여도, 여러분이 함께 지혜복 교사의 곁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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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5년 5월 14일(수) 오후 5시 반 11차 집중집회 중
-장소: 서울시교육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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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복 교사의 곁에 서주세요❞
500일이 다가옵니다.
2번째 스승의 날을 거리에서 맞습니다.
그래도 정근식 교육감은 모른 체 합니다. 아니 지혜복 동지와 연대 시민 23명을 폭도라 합니다.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그래서 지혜복 교사는 카네이션 대신 다시 주먹을 치켜듭니다. 이번에는 머리카락까지 내놓으려 합니다.
동지들이 다시는 잡혀 가선 안 되기에, A학교로 돌아가야 하기에, 그래서 끝내 성폭력 사안을 해결하고 성평등한 학교로 만들어야 하기에, 삭발을 결의합니다.
학교와 교육청과 교육부는 외면하여도, 여러분이 함께 지혜복 교사의 곁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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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5월 15일(목) 15시 30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지혜복 교사 부당해임 철회와 A학교 성폭력 사안 온전한 해결을 위한 그리스도인 연합 기도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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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학교 공대위 집중집회 및 삭발식
500일이 다가옵니다. 2번째 스승의 날을 거리에서 맞습니다. 그래도 정근식 교육감은 모른 채합니다. 아니 지혜복 동지와 연대 시민 23명을 폭도라 합니다.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그래서 지혜복 교사는 카네이션 대신 다시 주먹을 치켜듭니다. 이번에는 머리카락까지 내놓으려 합니다. 동지들이 다시는 잡혀 가선 안 되기에, A학교로 돌아가야 하기에, 그래서 끝내 성폭력 사안을 해결하고 성평등한 학교로 만들어야 하기에, 삭발을 결의합니다. 학교와…
[한겨레 기자 정봉비] “학생들에게 미안”…스승의날 앞두고 삭발한 ‘복직투쟁’ 교사
“학교에 두고 온 학생들을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잘 해결해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저는 약속을 정말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 미안하기에 저의 투쟁은 꼭 이겨야겠습니다.”
스승의날을 하루 앞둔 14일 교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가 해임돼 복직 투쟁을 하고 있는 지혜복 교사의 삭발식이 진행됐다. 지 교사의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떨어지자 연대하러 온 시민들은 눈물을 보였고 노래 ‘그날이 오면’을 부르기 시작했다. 삭발이 끝난 뒤 지 교사는 머리카락 한 올 남지 않은 머리 위로 ‘단결 투쟁’이라 적힌 무지개색 머리띠를 두르며 복직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 시민단체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공대위)는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지혜복 교사 부당 해임 철회와 A학교 성폭력 사안 온전한 해결을 위한 11차 집중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여한 60여명의 연대 시민들은 “지혜복이 옳다. 반드시 학교로 돌아간다”, “연대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 교사의 복직을 요구했다.
지 교사는 남겨진 성폭력 피해 학생들과의 약속이었던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승의날을 하루 앞두고 삭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과 관계자들은 피해 학생의 눈물을 닦아줄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세우자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외면하고 있다”며 “피해 경험 때문에 지금도 괴로워하고 있는 수많은 피해자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이 투쟁 꼭 이겨야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연대 발언도 이어졌다. 박수연씨는 “지 선생님이 학교로 돌아가고 교내 성폭력 문제가 해결되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함께 싸울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내 성폭력 해결을 위해 나서고 지 선생님의 부당전보와 해임을 철회하라”고 외쳤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문애린씨는 “지 교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투쟁하고 부당함에 맞서는 동지로서 지 교사를 열렬히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학교에서 상담지도부장으로 근무했던 지 교사는 학교 내 수많은 여학생이 직·간접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겪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학교와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전보와 해임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대위는 1년이 넘게 지 교사와 ‘복직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97506.html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학교에 두고 온 학생들을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잘 해결해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저는 약속을 정말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 미안하기에 저의 투쟁은 꼭 이겨야겠습니다.”
스승의날을 하루 앞둔 14일 교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가 해임돼 복직 투쟁을 하고 있는 지혜복 교사의 삭발식이 진행됐다. 지 교사의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떨어지자 연대하러 온 시민들은 눈물을 보였고 노래 ‘그날이 오면’을 부르기 시작했다. 삭발이 끝난 뒤 지 교사는 머리카락 한 올 남지 않은 머리 위로 ‘단결 투쟁’이라 적힌 무지개색 머리띠를 두르며 복직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 시민단체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공대위)는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지혜복 교사 부당 해임 철회와 A학교 성폭력 사안 온전한 해결을 위한 11차 집중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여한 60여명의 연대 시민들은 “지혜복이 옳다. 반드시 학교로 돌아간다”, “연대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 교사의 복직을 요구했다.
지 교사는 남겨진 성폭력 피해 학생들과의 약속이었던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승의날을 하루 앞두고 삭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과 관계자들은 피해 학생의 눈물을 닦아줄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세우자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외면하고 있다”며 “피해 경험 때문에 지금도 괴로워하고 있는 수많은 피해자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이 투쟁 꼭 이겨야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연대 발언도 이어졌다. 박수연씨는 “지 선생님이 학교로 돌아가고 교내 성폭력 문제가 해결되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함께 싸울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내 성폭력 해결을 위해 나서고 지 선생님의 부당전보와 해임을 철회하라”고 외쳤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문애린씨는 “지 교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투쟁하고 부당함에 맞서는 동지로서 지 교사를 열렬히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학교에서 상담지도부장으로 근무했던 지 교사는 학교 내 수많은 여학생이 직·간접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겪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학교와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전보와 해임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대위는 1년이 넘게 지 교사와 ‘복직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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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학생들에게 미안”…스승의날 앞두고 삭발한 ‘복직투쟁’ 교사
“학교에 두고 온 학생들을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잘 해결해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저는 약속을 정말 꼭 지키고 싶었습니다. 미안하기에 저의 투쟁은 꼭 이겨야겠습니다.” 스승의날을 하루 앞둔 14일 교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가 해임돼 복직 투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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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성폭력 해결 나섰다가 '해임'...”교실에 두고 온 학생들을 생각한다”
- 유승민 작가[6분집중], MBC 250515 방송
방송듣기
https://youtu.be/Qjct9ibnWcM?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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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작가[6분집중], MBC 25051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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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성폭력 해결 나섰다가 '해임'...”교실에 두고 온 학생들을 생각한다” - 유승민 작가[6분집중], MBC 250515 방송
※ 〈김종배의 시선집중〉 방송 화면 인용 시, 출처를 잘 보이는 크기의 자막으로 다음과 같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2025년 5월 15일 방송
| 출연 : 유승민 작가
#학교 #성폭력 #해임 #지혜복 #교사
#시선집중 #MBC라디오 #김종배
#유승민 #작가 #6분집중 #이슈브리핑
#시선집중 #김종배의시선집중 #김종배시선집중 #김종배
#MBC라디오 #MBC #시사라디오 #뉴스
| 김종배의 시선집중 홈페이지…
-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2025년 5월 15일 방송
| 출연 : 유승민 작가
#학교 #성폭력 #해임 #지혜복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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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배의 시선집중 홈페이지…
[프레시안 기자 박상혁] 스승의날 앞두고 삭발한 교사 "정근식 교육감과 끝까지 싸우겠다"
지혜복, 해임 철회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삭발식
학내 성폭력을 공론화했다가 해임된 교사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성폭력 사안 해결과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삭발했다.
지혜복 전 교사는 14일 A 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개최한 집회에서 삭발식을 진행하고 "서울시교육청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끝까지 싸워 이기겠다"고 밝혔다.
지 전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정근식 교육감은 피해 학생들의 눈물을 닦아줄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고 근본적 대책을 세우자는 요구마저 외면하고 있다"며 "피해학생들 곁에 남아 사안을 제대로 해결하고 싶었지만 (정 교육감은) 권한이 없다며 짓밟힌 내 노동권을 방치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는 "성폭력이 발생한 학교에 두고 온 학생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나에게 학내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연대자들, 지금도 학교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이 투쟁을 꼭 이겨야겠다"고 강조했다. 지 전 교사 측은 자른 머리를 정 교육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시민 70여 명이 모여 지 전 교사의 복직 투쟁에 힘을 보탰다. 고려대학교 생활도서관 소속 윤수민 씨는 "오늘 생활도서관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혜복 선생님과 연대하는 학생들의 연섬여 행사를 진행했다"며 "교육학과 학생으로서, 성평등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지혜복 선생님과 같은 분들이 교육현장에서 쫓겨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쟁' 문구를 적은 깃발을 들고 온 시민 B 씨도 "지금 이 순간에도 지혜복 선생님을 필요로 할 청소년들을 지키고 싶다. 젠더권력과 구조적 성차별, 여성혐오에 피해받고 성폭력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는 수많은 학생들을 지키고 싶다"며 "지혜복 선생님이 학교로 돌아가실 때까지 연대하겠다"고 했다.
일부 대선 주자도 지 전 교사 복직을 요구하고 나섰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공동체가 만들어져야 한다. 학생들의 일상, 부당해임 교사의 긍지, 딸을 보내는 학부모의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며 "(이는) 지혜복 선생님의 부당해임·형사고발을 철회하고 사과하는 데서 시작될 것입니다. 정 교육감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선생님께서 삭발을 하신다고 들어 더욱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가해 학생과 피해학생 모두 이미 졸업한 상태이며, 이들은 상급학교 진학 시 분리 조치됐다"며 성폭력 사안이 종결된 상태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도 저와 서울시교육청은 법과 제도의 울타리 내에서 해당 사안을 평화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의 평화적 해결과 성평등한 서울교육공동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 전 교사는 2023년 학교 내 성희롱·성추행 사건을 알게 된 뒤 사태 해결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하다 부당 전보됐다며 지난해 1월부터 전보 철회를 요구해왔다. 교육청은 전보명령에 따르지 않았다며 지난해 9월 그를 해임했다.
지 전 교사와 연대자 20여 명은 성폭력 사안 해결과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2월28일 서울시교육청 내부에서 농성을 벌이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2일 이들을 퇴거불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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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51419430114733
#스쿨미투 #METOO #WITHYOU #정치하는엄마들 #A학교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공익제보교사부당전보철회를위한공대위
지혜복, 해임 철회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삭발식
학내 성폭력을 공론화했다가 해임된 교사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성폭력 사안 해결과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삭발했다.
지혜복 전 교사는 14일 A 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개최한 집회에서 삭발식을 진행하고 "서울시교육청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끝까지 싸워 이기겠다"고 밝혔다.
지 전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정근식 교육감은 피해 학생들의 눈물을 닦아줄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고 근본적 대책을 세우자는 요구마저 외면하고 있다"며 "피해학생들 곁에 남아 사안을 제대로 해결하고 싶었지만 (정 교육감은) 권한이 없다며 짓밟힌 내 노동권을 방치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는 "성폭력이 발생한 학교에 두고 온 학생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나에게 학내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연대자들, 지금도 학교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이 투쟁을 꼭 이겨야겠다"고 강조했다. 지 전 교사 측은 자른 머리를 정 교육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시민 70여 명이 모여 지 전 교사의 복직 투쟁에 힘을 보탰다. 고려대학교 생활도서관 소속 윤수민 씨는 "오늘 생활도서관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혜복 선생님과 연대하는 학생들의 연섬여 행사를 진행했다"며 "교육학과 학생으로서, 성평등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지혜복 선생님과 같은 분들이 교육현장에서 쫓겨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쟁' 문구를 적은 깃발을 들고 온 시민 B 씨도 "지금 이 순간에도 지혜복 선생님을 필요로 할 청소년들을 지키고 싶다. 젠더권력과 구조적 성차별, 여성혐오에 피해받고 성폭력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는 수많은 학생들을 지키고 싶다"며 "지혜복 선생님이 학교로 돌아가실 때까지 연대하겠다"고 했다.
일부 대선 주자도 지 전 교사 복직을 요구하고 나섰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공동체가 만들어져야 한다. 학생들의 일상, 부당해임 교사의 긍지, 딸을 보내는 학부모의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며 "(이는) 지혜복 선생님의 부당해임·형사고발을 철회하고 사과하는 데서 시작될 것입니다. 정 교육감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선생님께서 삭발을 하신다고 들어 더욱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가해 학생과 피해학생 모두 이미 졸업한 상태이며, 이들은 상급학교 진학 시 분리 조치됐다"며 성폭력 사안이 종결된 상태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도 저와 서울시교육청은 법과 제도의 울타리 내에서 해당 사안을 평화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의 평화적 해결과 성평등한 서울교육공동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 전 교사는 2023년 학교 내 성희롱·성추행 사건을 알게 된 뒤 사태 해결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하다 부당 전보됐다며 지난해 1월부터 전보 철회를 요구해왔다. 교육청은 전보명령에 따르지 않았다며 지난해 9월 그를 해임했다.
지 전 교사와 연대자 20여 명은 성폭력 사안 해결과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2월28일 서울시교육청 내부에서 농성을 벌이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2일 이들을 퇴거불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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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앞두고 삭발한 교사 "정근식 교육감과 끝까지 싸우겠다"
학내 성폭력을 공론화했다가 해임된 교사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성폭력 사안 해결과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삭발했다. 지혜복 전 교사는 14일 A 학교 성폭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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