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세요?
이 말 한마디가 얼마나 힘이 없는 말인지 새삼 깨닫는 요즘입니다. 우리가 겪었던 그 날, 그 밤이 너무도 힘겨운 시간이었기에 몸도 마음도 쉽사리 괜찮아지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당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습니다. 그 마음을 담아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봅니다.
10월 29일 이후, 누군가 탓하고, 진상과 책임규명에 소극적인 국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분노가 먼저 앞서 충분히 애도하고 슬퍼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이들의 답답한 행동이 우리를 더 슬프게 했습니다. 그 밤 이후 마주한 세상이 우리가 말할 힘을, 용기를 멈추게 했는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애썼던, 그 밤을 함께 겪었던 이들이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화가, 분노가, 슬픔이 어디에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가 마음속에만 머물러 있는 분들도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당신이 겪고 있는 지금의 마음, 답답함, 슬픔, 말하지 못한 이야기.
곁에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당신의 지금이 혼자 외롭지 않도록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10월 29일 이태원의 안타까운 기억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 구조활동을 했던 시민과 구조자, 부상자, 생존자 및 유가족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곁에 02)723-5300
카카오채널 : 10.29이태원참사피해자권리위원회
이메일 : 1029dignity@gmail.com
https://tttttt.me/itaewondisaster/24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위 #피해자권리 #모두가엄마다 #1029itaewondisaster
이 말 한마디가 얼마나 힘이 없는 말인지 새삼 깨닫는 요즘입니다. 우리가 겪었던 그 날, 그 밤이 너무도 힘겨운 시간이었기에 몸도 마음도 쉽사리 괜찮아지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당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습니다. 그 마음을 담아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봅니다.
10월 29일 이후, 누군가 탓하고, 진상과 책임규명에 소극적인 국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분노가 먼저 앞서 충분히 애도하고 슬퍼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이들의 답답한 행동이 우리를 더 슬프게 했습니다. 그 밤 이후 마주한 세상이 우리가 말할 힘을, 용기를 멈추게 했는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애썼던, 그 밤을 함께 겪었던 이들이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화가, 분노가, 슬픔이 어디에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가 마음속에만 머물러 있는 분들도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당신이 겪고 있는 지금의 마음, 답답함, 슬픔, 말하지 못한 이야기.
곁에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당신의 지금이 혼자 외롭지 않도록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10월 29일 이태원의 안타까운 기억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 구조활동을 했던 시민과 구조자, 부상자, 생존자 및 유가족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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