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선생님’입니다 ③] 교육공무직, 대화·정책참여 공간이 사라진다
[매일노동뉴스 | 기자 어고은]
노사갈등과 노노갈등이 심해질수록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가될 공산이 크다.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학교에 상담이나 돌봄 등 복지 영역이 넓어졌는데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며 “정규수업, 방과후수업, 돌봄교실이 학교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이뤄지고 있는데도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각각의 영역으로 분절화돼 있다”고 답답해 했다. 박 대표는 “양육자 입장에서 시간만 때우는 방식이 아니라 질 높은 돌봄이 제공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예산과 인력이 뒷받침돼야 하고, 무엇보다 공무직 처우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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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328
#교육공무직 #법제화 #교육복지 #돌봄정책 #노동정책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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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이 궁금하시다면?
http://linktr.ee/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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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과 노노갈등이 심해질수록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가될 공산이 크다.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학교에 상담이나 돌봄 등 복지 영역이 넓어졌는데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며 “정규수업, 방과후수업, 돌봄교실이 학교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이뤄지고 있는데도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각각의 영역으로 분절화돼 있다”고 답답해 했다. 박 대표는 “양육자 입장에서 시간만 때우는 방식이 아니라 질 높은 돌봄이 제공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예산과 인력이 뒷받침돼야 하고, 무엇보다 공무직 처우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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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 임금체계 개편 등을 논의하기로 한 사회적 대화기구인 공무직위원회 산하 교육분야 실무협의회가 지난달 뚜렷한 성과 없이 활동을 종료했다. 교육부가 올 초 조직 개편을 통해 학교비정규직 관련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