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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알아야 할 학교 이야기③] 대통령님, 초등 돌봄이 왜 '뽑기' 여야 합니까?

[오마이뉴스/김정덕활동가]
http://omn.kr/1sis6

어린이집에 다닐 때는 양육자의 홑벌이, 맞벌이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를 보낼 수 있었지만 학교는 양육자의 재직증명서가 없으면 돌봄교실 신청을 아예 할 수가 없습니다. 혹여 조건이 된다 해도 구색만 맞춘 돌봄교실 두세 개로는 돌봄 수요에 턱없이 모자라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중 일부는 학교에서 나가야만 합니다. 즉 초등 돌봄은 선택적 복지보다 더 나쁜 추첨식 복지이고, 양육자가 돈을 벌든 안 벌든 간에 학생은 학교에 있을 권리가 있는데 왜 학생을 내쫓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초등돌봄 #하교시간연장 #돌봄뽑기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김정덕활동가
[대통령이 알아야 할 학교 이야기③] 대통령님, 초등 돌봄이 왜 '뽑기' 여야 합니까?

[하마TV] https://youtu.be/BtJ6U0bcVzE

김정덕활동가의 수기를 박민아 활동가가 대독했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닐 때는 양육자의 홑벌이, 맞벌이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를 보낼 수 있었지만 학교는 양육자의 재직증명서가 없으면 돌봄교실 신청을 아예 할 수가 없습니다. 혹여 조건이 된다 해도 구색만 맞춘 돌봄교실 두세 개로는 돌봄 수요에 턱없이 모자라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중 일부는 학교에서 나가야만 합니다. 즉 초등 돌봄은 선택적 복지보다 더 나쁜 추첨식 복지이고, 양육자가 돈을 벌든 안 벌든 간에 학생은 학교에 있을 권리가 있는데 왜 학생을 내쫓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사 보기
http://omn.kr/1sis6

#초등돌봄 #하교시간연장 #돌봄뽑기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김정덕활동가 #박민아활동가
[발제문] 초등돌봄 방향성 정립을 위한 토론회_김소향 활동가

돌봄과 교육은 하나, 그 중심은 아이들이다 _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 김소향

📌발제문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039

세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지 이제 10년,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지겹게 들어왔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이 말만 되뇌이고 있다.
여전히 돌봄 정책을 개선한다고 하지만 여러 의문이 든다. 우리는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해 마을을 되살리지도 되살리려는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돌봄교실은 아이들의 생활의 터전이고 보육전담선생님의 일자리입니다.

부모들에게 돌봄은 복지가 아닌 생존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올해 3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아이가 학교생활을 시작하자 그동안 기댔던 '공적 돌봄' 고리가 갑자기 툭툭 끊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아이를 학교에 보낸 사람들이 각자도생으로 버티는 걸 지켜보며, '대체 학교에 뭘 기대할 수 있기는 한가?' 하고 불안했던 마음이 드디어 현실이 된 것입니다.

[...]

초등돌봄교실은 모든 초등학생이 누릴 보편적인 기본권리로서, 정규교육과정이나 급식과 마찬가지로 양육자의 취업 여부를 묻지 않고 제공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도 초중등교육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초중등교욱법 개정으로 초등돌봄을 학교 사무로 규정 해야 하는 것은 돌봄없이 교육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면을 빌어 교육부에 묻습니다. 초등 저학년 하교시간 연장문제는 왜 손 놓고 있는 것인가? 초등돌봄공백의 원인은 하교시간에 있습다.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수업시간 차이에서 오는 초등돌봄 공백문제의 근본 원인입니다.

🟣 김소향 활동가 발언보기
[경기도의회 유튜브]
https://youtu.be/L6ODRDfYVTU?t=4495

📌관련기사 :
[위클리오늘] 경기도의회 박세원 의원, '초등돌봄 방향성 정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29832

#초등돌봄 #하교시간연장 #초중등교육법개정 #초등돌봄교실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김소향활동가
소수의견

[경향신문 정동칼럼/ 장하나활동가]

지난 9일, 사실상 철회된 만 5세 조기입학 정책에 대하여 소수의견을 남긴다. ‘만 5세 의무교육환영, 단 유아교육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7세 아동에 대하여 현행 누리과정을 유지하고, 당연히 유아교육을 전공한 유치원교사를 배치하고, 교사 대 아동비율도 유치원과 동일하게 1 대 20 이하로 유지하고, 교실 환경도 유치원처럼 좌식 생활이 가능하도록 리모델링하는 것이 최소한의 조건이다. 이른바 ‘K학년제(취학 전 유아 의무교육)’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의 공약이기도 했다. K학년제에 대해서는 지난 7월25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간한 이슈페이퍼 ‘K학년제 도입의 쟁점과 전망’을 참고하시길 권한다.

🟣전문 보기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81603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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