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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식] 걱정 많은 어른들을 위한 화학이야기

│윤정인 지음
│푸른숲 펴냄

❛정말 괜찮은 걸까?❜
❛그래서 무슨 제품 써야 해?❜

어린이들과 살면서 부딪치는 많은 질문들에 대해 '엄마 과학자' 윤정인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가 답합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이런 책을 썼습니다.
엄마가 되고, 육아의 세계에 발을 담근 후
저는 아무렇지 않았던 것이 누군가에겐 두려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보니, 이건 육아세계만의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학생들에게 하던 질문과 답을
글로 옮겨보았습니다.

아주 소소하고 먼지같은 화학 수업을 추구하던 사람이 적은 소소한 화학 이야기입니다.

전문용어 푸느라 죽을 뻔 했단 것은 안 비밀.
덕분에 한단계 성장했습니다.❞

#걱정많은_어른들을_위한_화학이야기
#푸른숲출판사 #엄마과학자일상
#엄마표과학 #엄마과학자 #엄마기업가 #엄마교수 #정치하는엄마들 #윤정인언니

http://www.politicalmamas.kr/post/2478
고학력 워킹맘 '현실 차정숙'…"전 아내가 없잖아요"

[JTBC | 퍼센트] 기자 안지현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워킹맘 의사의 고군분투기를 다뤘죠. 그런데 현실 세계에서도 '차정숙'처럼 고학력 여성에게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은 치명적이었습니다. 여 의사의 임금은 남 의사의 70%, 과학 분야에서 여성 관리자 비율은 12.4%였습니다.

'엄마 과학자'가 겪는 세계도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게 '여자 연구원을 채용하면 일을 안 한다'라고 하세요. 연구자로서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자기 연구에 소홀하다는 것만큼 나쁜 평은 없는 거니깐 이제 그런 평을 듣지 않으려면 그냥 그만두는 게 차라리 나은 선택이 돼 버리는 거죠." -윤정인/ 유기과학자-

경력 공백을 의지만으로 해결하긴 어려웠고, 결국 창업의 길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꾸준히 연구를 했다는 능력치인데 휴직으로 인해서 중단되면 저희는 2년 동안 일을 한 사람이 아닌 거예요. 입증할 자료가 전혀 없는 거죠.'나 생각보다 능력이 없는 것 같아'라는 느낌을 받다 보면 자발적인 퇴사를 선택하게 되죠." -윤정인/ 유기과학자-

이같은 문화 속에서 누구나 '아내'가 필요하지만, 아내가 되는 건 여전히 여성들만의 몫이었습니다.

🟣전문보기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25314

#어버이의현실 #엄마는일하는중 #워킹맘 #고용단절 #경력단절 #자발적퇴사 #돌봄은여성만의일이아니다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윤정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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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이 궁금하시다면?
http://linktr.ee/politicalmamas
"나만 생각하면 애 낳은 것 후회" 젊은 부모들의 솔직한 토로

[대담한 대화⑨] 부모들이 말하는 저출생 해법

아이를 낳지 않는 나라. 모든 생물체의 본성은 번식과 종족 유지라지만 유독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한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6명대를 기록했다. 세계 최고의 자살률과 세계 최저의 출산율이 기묘하게 공존하는 나라. '대한민국은 끝났다'는 탄식도 들린다.

정부와 정치권도 앞다퉈 저출생 대책을 꺼내놓고 있다. 당장 정부는 학교 현장의 반발에도 늘봄학교를 시작했고, 올해부터 육아휴직급여 기간을 6개월 확대했다. 여야도 총선 공약 앞머리에 저출생 대책을 실었다. 국민의힘은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을 약속했고 민주당도 '인구위기 대응부' 신설을 공약했다. 육아 관련 급여 확대와 분양전환 공공임대 등의 정책도 쏟아졌다.

이런 정책이 저출생의 현실을 타파할 수 있을까? 사회적 논쟁과 대화의 자리를 만들려는 '대담한 대화'의 이번 주제는 '저출생' 문제다. 쉽지 않은 부모의 길에 들어섰지만, 할 말이 많다.

오은선 :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요? 내가 가장 약자가 되어도 괜찮다고 느껴야 하지 않을까요? 경제적 믿음, 불평등 해소에 대한 믿음, 안전한 사회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해요. 저출생만 따로 떼어서 치료한다고 해결될 수 없어요."

윤정인 : "우리 저출생 정책은 아이를 낳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 있어요. 결혼하면 얼마 주고, 애 낳으면 얼마 주고. 영·유아 때는 이런 지원이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 부모들이 시간을 확보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런데 정부 정책은 부모의 근로 시간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이 시간까지 대신 애 봐줄 테니까, 넌 계속 일해. 돈 얼마 줄게' 이런 식? 가족을 가족답게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야죠."

📰오마이뉴스 기사 보기
https://omn.kr/27ipd

🟣[대담한 대화] 저출생 문제, 육아정책만으로는 답이 없다(대화 전문)
https://daehwa.xyz/g/home/news/21/49/

#대담한대화 #저출생 #정치하는엄마들 #오은선언니 #윤정인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