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예수가 2024년 한국사회를 본다면

- 《자본주의 세미나》 with 김규항 -

▪️ 일시 : 2024. 7. 26.(금) 저녁 7시 30분
▪️ 장소 : 밝은 책방(서울 관악구 봉천로 540-1 2층)
▪️ 참가비 : 13,000원
* 정치하는엄마들 회원분들은 무료로 초대합니다.
▪️ 신청 : 사무국 010-3693-3971 문자메세지로 이름(활동명)을 보내주세요~

이번 주 금요일 저녁, 류하경 언니의 #밝은책방 에서 김규항 작가 북토크가 있는데요.

하마 언니들은 무료로 초대하신다고 해요! ^^

김규항 작가는 신학을 전공한 사회운동가이자 작가입니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이기도 합니다. (이 잡지도 벌써 21년이 되었네요.)

김규항 작가는 예수를 '신의 아들'에 가두지 않습니다. 이 땅에 발을 딛고 인간을 위해 구체적 구조에 실력행사로 저항한 '활동가'로 해석합니다. (책 "예수전")

가난한자, 소외된자를 사랑한 예수.

착취로 부를 축적하고, 이웃을 속여 제 권력으로 삼는이들에 분노한 예수.

그런 예수가 지금의 한국사회에 온다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할까요?

우리는 언젠가부터 너무 원칙과 기본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기는 것이 정의이고, 우리 편이 이기는 것이 진리라는 기득권자의 의식을 내 의식이라고 믿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누구의 말이 다 옳고, 누구의 말은 다 틀리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해보는 이런 자리에 와주시면 어떨까요

#밝은책방 은 만남, 소통이 적어지는 이 시기에 옛스러운 방식으로 만나고 이야기하는 소박한 자리들을 계속 만들고자 합니다^^

#정치하는엄마들 #류하경언니 #밝은책방 #김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