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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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원안대로 연내 제정!

‘일하다 죽지 않게 해달라!’

정치하는엄마들은 12월 18일 오전 동조단식을 시작으로 국회 앞 횡단보도 피켓팅, 국회에서 민주당 당사 앞까지 피켓팅에 이어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에 다녀왔습니다.

국회 담장 밖 단식 11일차 김주환님과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7일차 고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님, 고 이한빛 아버지 이용관님을 만났습니다.

일터에서 숨진 사람들은 아이들의 미래였습니다. 자식을 잃은 사람들은 오늘의 우리였습니다. 자본의 이익 앞에 삶이 스러지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어떠한 생명도 잃을 수 없습니다. 지난 20대 국회에 유치원3법, 어린이생명안전법 등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냈던 정치하는엄마들이 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또다시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이 되지 않도록, 10만 국민 청원으로 법사위에 계류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원안대로 통과되길 촉구합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촉구 문자행동
http://www.politicalmamas.kr/post/1237

#매일7명이퇴근하지못하는나라
#더이상죽을수없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즉각제정
#10만청원대로통과하라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연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10만청원 원안대로 즉각 제정하라!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18일 차가운 국회 바닥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고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님과 고 이한빛 아버지 이용관님을 만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죽음이 안 알려지고 있는데 용균이랑 똑같잖아요. 그 아픔을 저도 모르고 살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고. 손놓고 있었고. 미안함이 차있어요.

조금이라도 밝혔으면 하는 심정으로 이렇게라도 같이 하고 있어요. 모두의 잘못이잖아요. 알든 모르든. 이제 알았으니까 다같이 힘내서 해야되겠다, 꼭 해야되겠다 그런 마음이 들고 있고.

그냥 저는 용균이 엄마로서 하는 거에요. 여러분도 다들 자식이 있든 없든 그런 아픈 마음 간접적으로 느껴서 같이 활동하고 있잖아요. 저도 같은 마음이에요. 그냥 엄마의 마음. 이런 사회부조리가 잘못됐다, 고쳐야겠다 하는 마음. 저도 뭐가 잘나서가 아니고 그냥 똑같은 엄마에요.” (고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님)

“민주당 입장이 제일 중요합니다. 할 수 있는데 계속 미적거립니다. 경총, 재계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있어요. 제일 우려스러운 건 2년 전 김용균 노동자 사망하고 산업안전보건법 28년만에 개정됐는데 누더기였거든요.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 그 법 이후로도 하나도 달라진 거 없잖아요.

국회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도 또 그렇게 하려고 해요. 가장 문제는 하는 시늉 하면서 또 노동자들 생명은 못 지키는 생색내기로 갈 가능성이 제일 크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끝까지 버티는 이유에요. 또 속을 수는 없잖아요.” (고 이한빛 아버지 이용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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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이 되지 않도록, 10만 국민 청원으로 법사위에 계류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원안대로 통과되길 촉구합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촉구 문자행동
http://www.politicalmamas.kr/post/1237

#매일7명이퇴근하지못하는나라
#더이상죽을수없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즉각제정
#10만청원대로통과하라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