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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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 촉구 행동

2018년 12월 10일 김용균님이 태안화력발전소의 하청업체에서 일하다 컨베이어벨트 위에서 숨진지 벌써 두 해가 지난 오늘, 산재유가족 고 김용균님의 어머니 김미숙님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 중입니다.

사람 목숨을 지키는 일에 여야 없고 귀천 없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은 강은미(정의당), 박주민(민주당), 임이자(국민의힘당) 그리고 고 김용균, 김미숙님의 뜻에 마음 모은 시민들 10만명 동의를 받은 국민동의청원으로 국회 환노위에 올라간 것까지 여럿 발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발의만 된 법안들은 올해 정기국회 마감할 때까지 소위 논위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일하다 죽지 않을 권리,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위해 정치하는엄마들도 함께 행동 합니다.

🌿방방곡곡 머물고 있는 자리에서도 따로 또 같이 행동할 수 있어요!

1. 동조단식 참가 : 하루단식 또는 한끼단식도 좋습니다. 마음 이어 함께 해주세요.

2. 응원의 메세지를 다음 해쉬태그를 달아 sns에 남겨주세요
#매일7명이퇴근하지못하는나라
#더이상죽을수없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즉각제정
#정치하는엄마들

3. 국회의원들에게 문자보내기 행동 http://www.politicalmamas.kr/post/1237

*12월 18일(금) 11:00~17:30까지 국회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 촉구행동에 나섭니다. 함께 하고픈 분들은 사무국(010-2540-0420)으로 연락주세요.

#매일7명이퇴근하지못하는나라 #더이상죽을수없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즉각제정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http://www.politicalmamas.kr/post/1238
[연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원안대로 연내 제정!

‘일하다 죽지 않게 해달라!’

정치하는엄마들은 12월 18일 오전 동조단식을 시작으로 국회 앞 횡단보도 피켓팅, 국회에서 민주당 당사 앞까지 피켓팅에 이어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에 다녀왔습니다.

국회 담장 밖 단식 11일차 김주환님과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7일차 고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님, 고 이한빛 아버지 이용관님을 만났습니다.

일터에서 숨진 사람들은 아이들의 미래였습니다. 자식을 잃은 사람들은 오늘의 우리였습니다. 자본의 이익 앞에 삶이 스러지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어떠한 생명도 잃을 수 없습니다. 지난 20대 국회에 유치원3법, 어린이생명안전법 등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냈던 정치하는엄마들이 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또다시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이 되지 않도록, 10만 국민 청원으로 법사위에 계류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원안대로 통과되길 촉구합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촉구 문자행동
http://www.politicalmamas.kr/post/1237

#매일7명이퇴근하지못하는나라
#더이상죽을수없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즉각제정
#10만청원대로통과하라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연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10만청원 원안대로 즉각 제정하라!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18일 차가운 국회 바닥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고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님과 고 이한빛 아버지 이용관님을 만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죽음이 안 알려지고 있는데 용균이랑 똑같잖아요. 그 아픔을 저도 모르고 살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고. 손놓고 있었고. 미안함이 차있어요.

조금이라도 밝혔으면 하는 심정으로 이렇게라도 같이 하고 있어요. 모두의 잘못이잖아요. 알든 모르든. 이제 알았으니까 다같이 힘내서 해야되겠다, 꼭 해야되겠다 그런 마음이 들고 있고.

그냥 저는 용균이 엄마로서 하는 거에요. 여러분도 다들 자식이 있든 없든 그런 아픈 마음 간접적으로 느껴서 같이 활동하고 있잖아요. 저도 같은 마음이에요. 그냥 엄마의 마음. 이런 사회부조리가 잘못됐다, 고쳐야겠다 하는 마음. 저도 뭐가 잘나서가 아니고 그냥 똑같은 엄마에요.” (고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님)

“민주당 입장이 제일 중요합니다. 할 수 있는데 계속 미적거립니다. 경총, 재계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있어요. 제일 우려스러운 건 2년 전 김용균 노동자 사망하고 산업안전보건법 28년만에 개정됐는데 누더기였거든요.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 그 법 이후로도 하나도 달라진 거 없잖아요.

국회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도 또 그렇게 하려고 해요. 가장 문제는 하는 시늉 하면서 또 노동자들 생명은 못 지키는 생색내기로 갈 가능성이 제일 크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끝까지 버티는 이유에요. 또 속을 수는 없잖아요.” (고 이한빛 아버지 이용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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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이 되지 않도록, 10만 국민 청원으로 법사위에 계류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원안대로 통과되길 촉구합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촉구 문자행동
http://www.politicalmamas.kr/post/1237

#매일7명이퇴근하지못하는나라
#더이상죽을수없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즉각제정
#10만청원대로통과하라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촉구 문자행동]

말로 해서는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말을 할 수밖에 없으니 더욱 참담하다. 노동자들이 몸이 터져서 죽으면 사업체 대표나 담당관리들이 빈소에 와서 ‘명복을 빈다’는 화환을 들이민다. 나는 ‘명복을 빈다’라는 말에 분노를 느낀다. 현세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 명복을 빈다니, 노동자들은 명복을 누리려고 고공 작업장으로 올라가는가. 명복은 없다.

나는 대통령님, 총리님, 장관님, 국회의장님, 대법원장님, 검찰총장님의 소맷자락을 잡고 운다. 나는 재벌 회장님, 전무님, 상무님, 추기경님, 종정님, 진보논객님, 보수논객님들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려 운다. 땅을 치며 울고, 뒹굴면서 운다. 아이고아이고.
-김훈 칼럼 <죽음의 자리로 또 밥벌이하러 간다> 중

오늘 오전10시부터 국회 법사위가 열립니다.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이 제대로 다뤄지도록 법사위원들에게 집중 문자보내기 해주세요!

함께 해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입법 문자행동👊
국회 법사위 소속 의원 문자보내기📱

▶️참여방법
1. 법사위 국회의원에게 문자발송
2. 문자 캡처화면을 본인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
(#매일7명이퇴근하지못하는나라 #더이상죽을수없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즉각제정 #정치하는엄마들)

[문구예시 1]
의원님, 매일 7명이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십시오. 연일 재해가 일어나는 포스코 같은 살인기업에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재해가 멈출수 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문구예시2]
의원님,10만의 국민동의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정기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논의조차 하고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지난 총선에서 거대여당을 만들어 준 국민들의 뜻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민들 목숨을 지키는 법도 외면한다면 거대한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법사위원연락처
010-5282-6811,010-2840-4727, 010-3027-5167,010-9181-1495, 010-9157-0053,010-5373-0247, 010-6310-6108,010-3571-1000, 010-6772-2875,010-5923-8349,010-9035-1842,010-4749-4549, 010-6417-2040,010-4033-0153,010-2080-3940,010-9981-0007

http://www.politicalmamas.kr/post/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