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CCTV 의무화하라"…8천명 서명
아울러 CCTV 설치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유치원을 보다 근본적으로 안전하게 바꿔야 한다는 현장 의견도 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하나 전 의원은 "국회의원 때는 보육교사 노동권·인권을 이유로 어린이집 CCTV를 반대했다가 단체에서 학대 제보들을 접하고 입장이 바뀌었다"며 "나라의 녹을 먹는 국공립유치원이 사회상에 따른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CCTV는 이미 일어난 범행을 밝힐수는 있어도 예방 효과는 없어보인다"면서 "외국 예시처럼 유치원을 열린 구조로 개편해 부모·동료 교사가 언제든 들여다볼 수 있게 되면 예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기자 신태현]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65244&inflow=N
#유치원 #CCTV #아동학대예방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아울러 CCTV 설치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유치원을 보다 근본적으로 안전하게 바꿔야 한다는 현장 의견도 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하나 전 의원은 "국회의원 때는 보육교사 노동권·인권을 이유로 어린이집 CCTV를 반대했다가 단체에서 학대 제보들을 접하고 입장이 바뀌었다"며 "나라의 녹을 먹는 국공립유치원이 사회상에 따른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CCTV는 이미 일어난 범행을 밝힐수는 있어도 예방 효과는 없어보인다"면서 "외국 예시처럼 유치원을 열린 구조로 개편해 부모·동료 교사가 언제든 들여다볼 수 있게 되면 예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기자 신태현]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65244&inflow=N
#유치원 #CCTV #아동학대예방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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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치원 CCTV 의무화하라"…8천명 서명
유치원 CCTV 의무 설치를 둘러싼 갈등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대아협)는 지난달 7일부터 8일까지 유치원 CCTV 의무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대아협은 지난 6일까지 서명 인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8000여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24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유치원 시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법안 제안 이유는 어린이집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