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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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교문 바깥에서 났나요, 안에서 났나요?'

학교 앞에서 가벼운 교통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에 교장, 교감 선생님이 가장 먼저 한 질문입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어떻게 사고하는지, 이 문장 안에 다 담겨 있습니다.

(중략)

2017년 개정된 학교보건법에 따라 보건교사는 저혈당쇼크 등 생명이 위급한 '응급상황'에만 투약행위가 가능합니다(2017년 국정감사 이후 학교보건법이 개정되어 제1형 당뇨로 인한 저혈당 쇼크,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생명이 위급한 학생에게는 투약 행위 등의 응급조치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매일 맞아야 하는 인슐린의 투약은 불가합니다).

학교는 그 외 투약으로 인해 발생할지 모르는 문제에 대한 책임소재를 우려하기 때문인지 학생 입장을 고려한 대책 마련에 미온적입니다. 교내에서 발생한 사고의 책임을 다투기 싫어 학교는 어떻게 해서든 문제를 학교 밖으로 내보내려 합니다. 교문 밖에서 발생한 문제는 학교가 책임질 의무도 없고 골치 아플 일도 없죠.

[대통령이 알아야 할 학교 이야기 ⑥]

정치하는엄마들

🔻기사 전문보기
http://omn.kr/1sunv

http://www.politicalmamas.kr/post/1514

#대통령이알아야할학교이야기 #초등돌봄 #공적돌봄공공성강화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제발 '유급'이라도 면하게 해 주세요

[대통령이 알아야 할 학교 이야기 ⑦] 임정은 활동가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이 겪어야 할 사회

http://omn.kr/1t37w

사회재난인데 권고? 의무로 보호해야

마음 같아서는 의무교육 책임지라며 결석 시 학습권까지도 보장해 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학습권을 보장할 수 없다면 유급이라도 면하게 해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공기 질이 담보된다면 결석할 이유가 없습니다. '학교보건법'에 명시된 대로 공기 정화 설비와 미세먼지 측정기기를 제대로 설치하고 관리해주세요. 제대로 된 설치와 관리 감독 없이 돈밖에 모르는 양심 불량 업체만 배 불리지 마시고 우리 아이들 좀 살려주세요.

업체의 말만 믿고 효과를 증명할 수 없는 장비를 설치하는 학교가 넘쳐납니다. 아이들을 과학적으로 보호해주세요. 또한 대기오염 대응 매뉴얼을 권고가 아닌 의무로 해주세요. 이도 저도 안 해 주실 거라면 유급이라도 면하게 '미세먼지 고농도 결석 시 출석으로 인정'이라도 해주세요. 대통령님, 미세먼지는 사회재난에 걸맞게 더는 결석을 '인정'씩이나 받게 하려는 고민을 안 할 수 있게 '유급'이라도 면하게 해 주세요.

#초등돌봄 #대통령이알아야할학교이야기 #미세먼지민감군학생 #정치하는엄마들 #임정은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