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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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을 때 알았나요?" 이 말을 겁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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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히려, 우리의 삶을 미리 판단하고 결정짓는 태도, 초음파 검사로, 혈액검사로 태아의 유전자적 결함 여부나 '기형' 여부를 판별하려는 그 무수한 시도들이야말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장애가 있는 아이를 낳으면 아이는 물론 부모의 삶이 '고통'일테니 막아야 한다는 그 눈물겨운 이타심은 당신 말대로, 어떤 사회적 함의를 보여주고 있지요.

몇 해 전 펴낸 나의 책, <아이는 누가 길러요>에서 나는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장애를 가진 아이를 선별하는 것도, 임신중절을 선택하는 여성을 벌하는 것도 아닌, '사회적 육아'라고요. 장애인 차별이 없는 사회가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도 장애가 되지 않는 사회를 원한다고요. 그런 내게, 당신이 이렇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서평] 잔드라 슐츠의 책 '엄마는 너를 기다리면서, 희망을 잃지 않는 법을 배웠어'
http://omn.kr/1oho9

#장애는누가만드나 #서평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서이슬활동가
'엄마 경력 10년', 두 번이나 히말라야로 떠난
[오마이뉴스/서이슬활동가 서평]

만 세 살을 갓 넘긴 어느 겨울 '조금만 더 자면 안 되냐'고 묻던 아이는 어느새 초등학생이 되었지만, 세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엄마의 시선으로 본 한국 사회는 오히려 더 위험하고, 더 불안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었다. 품 안의 아이로부터 잠시 고개를 돌려 내다 본 세상에는, 아이를 잃고 투사가 된 엄마들이 넘쳐났다.

지난 몇 년간, 작가는 '정치하는엄마들'이라는 단체에서 다른 '엄마들'을 만나 매일 같이 늦도록 글을 쓰고, 토론회에 나가 발표를 하고, 거리로 나가 말했다. 히말라야에서 내려와 다시 '엄마'라는 자리로 돌아왔지만, 이제 그를 부르는 '엄마'라는 호칭 앞에는 '정치하는'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늦은 밤 성명서와 논평을 쓰고, 냉철한 분석으로 토론을 이어가던 사람이었으면서도, 작가는 그 시간 내내 '최선은 어디까지여야 하는지'를 물었던 것 같다. 단체로서는 전에 없이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지만, 나의 일상은 달라지지 않고, 당장 내 몸과 내 아이가 편치 않고, 세상은 계속해서 위험하고 불안한 일 투성이라면, 누군들 그렇게 되물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9885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엄마가히말라야에간이유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서이슬활동가
[연대] 차별금지법은 생존의 요구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연내 입법 촉구 기자회견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합니다

■ 일시 : 2021년 4월 8일(목)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본청 계단
■ 공동주최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 정의당, 기본소득당, 노동당, 녹색당, 미래당, 진보당,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진행순서
[1부] 포괄적 차별금지법, 이제는 제정합시다
- 참석 국회의원 및 정당 대표 발언
정의당 장혜영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노동당 현린 대표, 녹색당 김예원 공동대표, 미래당 오태양 공동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2부] 21대 국회는 차별금지법 지금 당장 제정하라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연내 입법운동 계획(정혜실 공동대표)
- 지역 차제연 (기선 인천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가)
- 우야해영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성소수자분과)
- 김미숙(김용균재단 이사장)
- 나영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
- 시국선언문 낭독 (3/24 시국회의 참여자)
: 나래(교육공동체 나다), 김정덕(정치하는엄마들), 김우희(차별에 맞선 별)

>>시국선언 제안에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했습니다
https://equalityact.kr/?p=3243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은생존의요구다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서이슬활동가 #윤일순활동가 #김정덕활동가 #모두를위한평등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제5차 목요행동]
기획 토크쇼 ‘만나고 싶었습니다!’

일시: 2021년 5월 13일(목) 오전 11시 / 국회 앞
공동주관 : 성소수자부모모임, 정치하는엄마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 프로그램
사회 : 길벗 성소수자부모모임 상임활동가

◼️초대 1. 성소수자부모모임
- 하늘, 겨울빛
◼️초대 2. 정치하는엄마들
- 권은숙, 서이슬
◼️초대 3.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 오소리, 지오

● 순서

1부: 기획 토크쇼 ‘만나고 싶었습니다!’

1. 단체 소개, 근황
- 요즘 우리 단체 이렇게 지내요

2. 왜 만나고 싶었나요?
- 서로 만나고 싶었던 이유

3. 릴레이 토크
- 행성인이 성소수자부모모임에게 :
- 성소수자부모모임이 정치하는엄마들에게 :
- 정치하는엄마들이 행성인에게 :

4. 차별금지법을 촉구하는 이유
- 우리 단체는 0000000 해서 차별금지법을 지지한다.
- 성소수자가 아니었다면, 부모가 아니었다면, 그래도 차별금지법을 지지할까?

: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성명서 낭독
- 성소수자부모모임, 정치하는엄마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공동

※본 행동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합니다.

#차별금지법 #차별금지법제정 #제5차목요행동 #모두를위한평등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권은숙활동가 #서이슬활동가

▼보도자료
http://www.politicalmamas.kr/post/1594
[연대활동] 차별금지법제정촉구 집중 농성

12월 4일(토) 차별금지법제정촉구 집중 농성에 정치하는엄마들 모두를위한평등팀이 함께 했습니다.

차별하자는 정치는 가라
사람 차별하지 말자는 우리가 사회다

2024년까지 심사기한 연장하니 기다려라? 이거 농성 각 🔥
2021년 차별금지법 제정하라고 한 번 더 말해줄래

우리의 존재에 찬반을 묻고 합의를 기다려라? 이거 끝낼 각 💪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를 만날래

#차별금지법제정 #차별금지법집중농성 #모두를위한평등 #권은숙활동가 #나유진활동가 #서이슬활동가 #하얀활동가
[연대/모두를위한평등 활동소식] 사랑과 우정이 이긴다 💜

🌈2021년 마지막 밤, 차별금지법 제정 송년문화제 에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했습니다.

모두가 평등한 한 해 함께 만들어가길 바라며, '함께 싸우기 시작한 우리' 권은숙 활동가 발언을 나눕니다.

❝다만 활동 소감을 얘기하자면 사회에서 소수자라 불리는 우리들은 더 이상 소수자가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처럼 어디에나 존재하고 뜻을 함께 하는 우리가 이렇게 많으니까요.

저는 작년보다 올해가 안전하고 행복합니다.
길동무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여기 계신 내 친구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에게 안전한 사람이 되어주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가이드가 될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우리의 권리를 누리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때까지 지치지 말고 토닥이며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싸우는 우리를 사랑합니다.
우리의 사랑과 우정이 이기는 그날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

그 길에 정치하는엄마들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권은숙 활동가 발언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096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정치하는엄마들 #모두를위한평등 #권은숙활동가 #서이슬활동가 #지병수활동가
[연대/🌈차별금지법 있는나라 만들기 유세단_부천]

지난 1월 28일 정치하는엄마들은 부천지역에서 ‘차별금지법’을 알리는 유세단으로 함께 했습니다.
부천지역 서이슬활동가의 차별금지법제정 유세발언 나눕니다.


"제게는 8년 여의 해외생활 경험이 있습니다. 해외에 살땐, 집밖에 나가면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모국에 돌아온 지금은 완전히 거꾸로입니다. 그럼 더 편해야 할텐데, 이상하게도 그게 그리 편치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매일 아침 출근 시간, 지하철 안에서, 버스 안에서 휠체어 이용자를 만나본 경험이 한국에선 아직 한 번도 없습니다. 해외에 살 땐 매일 겪었던 일입니다. 버스를 타면 적어도 꼭 한 번은 휠체어 이용자가 버스에 탑승했고, 그 때마다 승객들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접이식 의자를 접어 올려 자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간 공공도서관에서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을 만나본 경험이 한국에선 아직 한 번도 없습니다. 해외에 살 땐 이 역시 자주 겪었던 일입니다.

그뿐인가요. 그곳에 살며 친해진 한 친구는 어느 가을날, 동성의 파트너와 조촐한 결혼식을 치렀고, 이웃 할머니의 손주는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커밍아웃을 하고 앞으로는 자신의 이름을 다르게 불러달라고 청했습니다.

그곳에서 태어난 저의 아이는, 선천성 희소질환을 갖고 태어나 특이한 생김새를 갖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발달장애 청소년이나 가게에서 일하는 장애 여성을 보면서, 동네에서 만나는 다양한 색깔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몸과 자신의 삶을 긍정하며 자랐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모습으로 태어나 살아간다는 걸 자연스레 배웠습니다."

🏳️‍🌈🙋🏽‍♀️서이슬활동가 발언문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124

#모두를위한평등 #차별금지법제정 #차별금지법있는나라만들기유세단 #부천하마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서이슬활동가
[부천하마소식] 부천시 공공병원 설립 및 시민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및 정책토론회

*부천시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정책 제안에 지역모임 부천하마가 함께 했습니다.

<부천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공공병원> 설립>

1. 공공의료 취약 지역인 부천시에 도시형 공공병원 설립이 필요합니다.

2. 생애 전주기 필수의료 제공하는 지역완결형 공공병원이 필요합니다.

3. 환자 중심의 의료를 위해 시민 참여형 공공병원이 필요합니다.

4. 공공병원 설립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현실적인 제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부천시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정책 제안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267


#부천하마 #공공병원설립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서이슬활동가 #나유진활동가 #조용환활동가
성소수자는 단식 중… 배보다 ‘법’이 고프다

[서울신문/ 기자 곽소영·박상연]

모든 사람이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않도록 하는 ‘평등법’(일명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이 한 달 넘게 진행되고 있지만 국회에서의 논의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입법 촉구 성명을 낸 데 이어 시민사회단체, 종교계에서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내 달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치하는엄마들의 서이슬 활동가는 31주년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5월 17일)을 하루 앞둔 16일 “학교나 직장 등에서 광범위한 차별을 겪어 온 세대로서 여전히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엔 이미 우리 사회의 공감대가 있다”며 “성적 지향을 비롯해 차별은 누군가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겪는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517009010

#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차별금지법제정촉구 #모두가엄마다 #사회적모성이세상을바꾼다 #정치하는엄마들 #모두를위한평등 #서이슬활동가
어린이날 100주년, 한국 아동 인권의 현주소를 묻다
[부경대신문/정유희기자]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이자 <아이는 누가 길러요> 저자인 서이슬 활동가는 "노키즈존에는 나의 편의가 타인의 존재보다 더 중요하고 가치 있다고 보는 관점이 스며있다"며 "특정 연령대의 타인을 고유의 존재로 보지 않고 하나의 열등한 속성을 공유하는 집단으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노키즈존은 아동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구체적인 현실로 드러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서 활동가는 "'~린이'는 어른이 자기 자신에 대해 쓸 때가 많아서 혐오의 표현이라 생각하기 쉽지 않지만, 단순히 '재미있는 유행어'로만 보기에 그 안에 담긴 차별적 시선을 무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사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333

#노키즈존 #어린이날100주년 #아동인권 #어린이혐오표현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서이슬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