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197 subscribers
3.84K photos
50 videos
33 files
4.57K links
Download Telegram
'길거리' 검색하면 '길거리 OO녀', 성차별적 이미지 쏟아진다

[프레시안/ 기자 한예섭]

여성 대상 불법촬영 이미지까지 … 아동·청소년에게도 제약 없이 노출

이민경 활동가는 이러한 검색 환경이 결국 "인터넷 이용자들 사이 퍼져있는 남성중심적 (여성) 대상화 문화"와 "포털 및 플랫폼 등이 가진 자본주의 논리"가 결합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캠페인을 기획하면서 '문제 검색어'에 따른 검색결과를 모니터링한 그는 "실험적으로 몇 가지 단어를 검색해 보면, 많은 검색결과가 여성에 대한 신체 노출이나 몸매 강조 게시물들과 연결됐다"며 "커뮤니티 등지에선 이러한 이미지들이 일종의 '밈'과 결합돼 놀이문화처럼 소비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연예·가십지 등이 생산하는 성 상품화 이미지, 혹은 당사자의 동의 없이 촬영되거나 유포되는 성적으로 대상화된 이미지들이 "커뮤니티 및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산"하는 와중에 대형 포털 사이트는 이 확산을 통해 쌓이는 "알고리즘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게 이 활동가의 지적이다.

이 활동가는 실제 검색어 모니터링 중 "성인인증 없이 검색되는 직접적인 성기 사진이 발견되기도 했고, 지도 어플리케이션의 '거리뷰' 사진에 찍힌 여성의 사진이 (몸매평가 등의 주제로) 공유되고 있는 것도 목격했다"고 말했다. "성차별적 문화와 자본주의 논리의 결합"이 만든 현재의 검색 환경이, 아동·청소년에게 유해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 뿐 아니라 불법적인 촬영·유포 등 실제 여성 대상 범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단적인 예다.

이 활동가는 "처음엔 아동·청소년 유해 이미지 문제로 인식해 캠페인을 시작했지만, 실제 모니터링을 하다보니 문제의식이 확장되고 있다"며 "(검색결과 등을) 거를 수 있는 기술이 있음에도 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선은 이런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제기를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
https://bit.ly/검색어제보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60915584002743

#미디어감시 #구글 #네이버 #다음 #포털검색이미지개선 #검색어제보 #핑크노모어 #혐오차별미디어개선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이미지바꿔 #이민경활동가
[보도자료]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구글·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문제 검색어 및 이미지’ 삭제 요청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구글·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문제 검색어
및 이미지’ 삭제 요청

▲ 일상에서 흔히 쓰는 단어 중 검색하면 성적인 이미지가 노출되는 ‘문제 검색어’ 제보 받아, 해당 포털 사이트에 문제 제기 및 개선 요구하는 공문 발송

□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지난 6월 7일부터 <포털 사이트 검색 이미지를 바꾸자!>(이하 #이미지바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바꿔 캠페인은 포털 사이트에 성적인 의미가 없는 일상어를 검색했을 때 성적이고 성차별적인 이미지가 노출되는 ‘문제 검색어’를 시민들로부터 제보 받았다.

□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제보 받은‘문제 검색어’를 바탕으로 구글·네이버·다음 등 해당 포털 사이트에 해당 검색어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개선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에 제보 받은 검색어를 바탕으로 ▲‘호불호’, ‘조수석’등 검색어의 원래 뜻과 상관없는 선정적인 이미지 다수 검색되어 지는 문제, ▲‘누님’,‘처자’등 신체노출이 심하고 특정 신체 부위를 강조하는 성차별적 이미지가 나오는 문제, ▲‘여대생’,‘남대생’등 ‘여00’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성적 대상화된 여성의 이미지가 다수 발견되는 문제, ▲유해한 연관검색어가 노출되는 문제 등을 해당 포털 사이트 관계자에게 전달하였다.

□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은 검색포털서비스의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및 성평등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각 포털사이트에 다음과 같이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1. 검색포털서비스 성편향적 유해 이미지와 연관 검색어 삭제

2. 검색포털서비스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한 재발방지 대책과 성평등 메뉴얼 마련

3. 검색포털서비스 성평등 모니터링 기구 마련

4. 앞 1, 2, 3항들의 조치 내용 귀사 홈페이지 공지

□ 이어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팀장 이민경활동가는 해당 단어들을 검색했을 때 나온 이미지들이 남성 중심적인 시선으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며 성차별적으로 외모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이미지들은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강화한다고 우려를 전달했다.

미디어에 다양한 색을, 아이들에게 다양한 삶을.

2022. 9. 5
정치하는엄마들

🟣보도자료 전문 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484

#구글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 #검색어 #이미지바꿔 #문제검색어 #이미지삭제 #재발방지대책 #성평등메뉴얼 #미디어에_다양한_색을_아이들에게_다양한_삶을 #미디어감시팀 #핑크노모어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포털에 ○○검색하면 뜨는 문제적 이미지 '이게 왜 나와'

[미디어오늘 │ 기자 장슬기]

정치하는엄마들, 6월부터 포털 검색어 모니터링…원래 뜻과 무관하게 선정·성차별 이미지 등장

구글·
네이버 등 포털에 공문 보내 개선 요구…“성편향 유해 이미지 삭제, 성평등 매뉴얼 만들어야”

포털에서 ‘다리’, ‘조수석’, ‘처자’ 등의 검색어를 검색하면 원래 뜻과 상관없이 선정적이거나 성차별적인 이미지가 다수 등장해서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구글·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문제가 되는 검색어와 이미지 삭제를 요청했다. 이 단체의 미디어감시팀은 지난 6월부터 ‘포털 사이트 검색 이미지를 바꾸자!(#이미지바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적인 의미가 없는 일상어를 검색했을 때 성적이거나 성차별적 이미지가 노출되는 ‘문제 검색어’를 시민들에게 제보받아 확인한 것이다.

...

정치하는엄마들은 포털 3사에 △검색포털서비스 성편향성 유해 이미지와 연관 검색어 삭제 △검색포털서비스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한 재발방지 대책과 성평등 매뉴얼 마련 △검색포털서비스 성평등 모니터링 기구 마련 △위에서 언급한 세가지 조치 내용을 해당 사이트 홈페이지에 공지 등 네 가지를 요청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721

#구글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 #검색어 #이미지바꿔 #문제검색어 #이미지삭제 #재발방지대책 #성평등메뉴얼 #미디어에_다양한_색을_아이들에게_다양한_삶을 #미디어감시팀 #핑크노모어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지면기사] 포털에 ○○검색하면 뜨는 문제적 이미지 '이게 왜 나와'

[미디어오늘 │ 기자 장슬기]

정치하는엄마들, 6월부터 포털 검색어 모니터링…원래 뜻과 무관하게 선정·성차별 이미지 등장

구글·네이버 등 포털에 공문 보내 개선 요구…“성편향 유해 이미지 삭제, 성평등 매뉴얼 만들어야”

🟣기사 전문 보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721

#구글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 #검색어 #이미지바꿔 #문제검색어 #이미지삭제 #재발방지대책 #성평등메뉴얼 #미디어에_다양한_색을_아이들에게_다양한_삶을 #미디어감시팀 #핑크노모어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호불호❜ 검색하면 왜 여성 사진이…인공지능 통해 쏟아지는 ❛성차별❜

[프레시안 │기자 한예섭]

"포털 사이트가 성차별 재생산…알고리즘 강화 할 수 있는데 안 한다"

이민경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팀 활동가는 "구글·네이버·다음 등 3개 포털에서 성인인증을 하지 않고 검색한 결과를 모니터링한 결과 개인 블로그, 커뮤니티, 사진 전문 사이트, 쇼핑몰 혹은 인터넷 기사 등에서 문제적인 이미지가 발견됐고, 게시자들이 이미지에 문제 검색어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해당 이미지들이 노출됐다"고 말했다.

미디어감시팀은 "이런 이미지들은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과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강화하며 (인터넷 이용자들을) 성평등과 멀어지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검색어의 본래 뜻과 관계없이 노출되는 성적인 검색결과에 "아동·청소년들 역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이들의 정서에 유해한 환경을 제공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는 문제도 있다.

이 활동가는 "네이버의 그린 인터넷, 구글의 세이프 서치 등 포털 사이트들은 건강한 인터넷 환경 조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지만, 문제 사례에서 보이듯 이런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 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 활동가는 "포털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간이고, 때문에 그 공간을 운영하는 기업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보 접근권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검색 정보를 활용해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포털은 평등한 인터넷 환경 조성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90811132534810

🔗관련 기사 [프레시안]
'길거리' 검색하면 '길거리 OO녀', 성차별적 이미지 쏟아진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60915584002743

#구글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 #검색어 #이미지바꿔 #문제검색어 #이미지삭제 #재발방지대책 #성평등메뉴얼 #미디어에_다양한_색을_아이들에게_다양한_삶을 #미디어감시팀 #핑크노모어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활동가
포털 검색 성적 대상화 이미지 결과 개선되긴 했지만…

[미디어오늘 | 기자 장슬기]

‘다리’ 등 검색하면 선정적 이미지 나타나, 여대생과 남대생 검색결과 차이 등 시민단체 문제제기
포털 이용자 클릭 많으면 상위 노출 시스템…KISO “연령제한·사후정제 작업으로 해결해야”

포털에서 ‘다리’, ‘조수석’ 등을 검색하면 원래 뜻과 관련 없거나 선정적인 이미지가 검색된다는 비판이 나오자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에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디어오늘이 일부 검색어에 대해 확인한 결과 검색된 이미지가 일부 개선이 이뤄졌다. 구글은 답변을 주지 않았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6월부터 포털에서 특정 단어를 검색했을 때 해당 단어 뜻과 무관하거나 성차별적 이미지 등이 노출되는 것에 대해 모니터링해서 지난 9월 네이버·카카오·구글 등 포털에 공문을 보냈다. 모니터링 결과와 함께 개선 방안에 대해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전문 보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072

#검색어바꿔 #이미지바꿔 #다음 #카카오 #네이버 #구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 #핑크노모어 #PinkNoMORE
[테크 너머] 네이버와 다음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시사인 |조경숙 테크-페미 활동가]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지난해 6월부터 포털사이트의 이미지 검색 결과 개선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정치하는 엄마들’ 미디어감시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양’이나 ‘길거리’ 같은 평이한 단어를 검색해도 여성들을 성적 대상화한 이미지들이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었다. 특히 기상캐스터나 아나운서 같은 특정 직업군을 입력할 때에도 이 같은 문제적 현상이 도드라져, 직업에 따른 성적 대상화가 심각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여대생’과 ‘남대생’이 같은 성격의 단어임에도 성별에 따라 이미지 검색 결과에서 크게 차이가 났다. 그뿐 아니다. ‘길거리’의 이미지 검색 결과 중 상당수는 불법 촬영물로 추정되는 사진이기도 했다(이 같은 검색 결과에 대해 네이버는 일부 개선되었지만, 다음(카카오)은 여전히 ‘문제적인’ 검색 결과를 보인다).

📰원문 보기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40

#구글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 #검색어 #이미지바꿔 #문제검색어 #이미지삭제 #미디어에_다양한_색을 #아이들에게_다양한_삶을 #미디어감시팀 #핑크노모어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 🤱🏻🤰🏽 🙆🏼‍♀️
|정치하는엄마들이 궁금하시다면?
http://linktr.ee/politicalma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