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여성가족부폐지저지와 성평등정책강화를위한 범시민사회전국행동]
여성가족부 폐지에 반대하는 시민 살롱 - 지워도 지워도 절대 절대 안지워지지
★ 일시 : 2022년 12월 27일(화) 저녁 7시 30분 - 9시
★ 장소 : 디벙크 (합정역 7번 출구)
발표 _ 여성가족부 폐지? 지금 국회는 뭘 하고 있어? (여가부폐지저지전국행동 활동가)
강연1 _ '여성폭력'을 '폭력'으로 바꾼다고? '여성'이 뭐길래 (김주희 _ 여성학자)
강연2 _ 성평등 추진체계, 제도, 예산... 나랑 무슨 상관일까 (신경아 _ 사회학자)
강연3 _ '여성가족부폐지' 7글자에 대항하는 말 찾기 (이라영 _ 예술사회학자)
강연4 _
참여 퍼포먼스 "안지워지지"
이번 12월,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 여야 논의 중입니다. 지방정부 부서명에서 '여성' 이 지워지고, '성평등' 대신 가족, 인구로 바뀌고 있다죠? 2022년 7글자로 선동된 '여성가족부 폐지', 정부조직개편안으로 전면화된 ‘여성 지우기’. 괴롭고 답답한 마음으로만 올해를 끝낼 수는 없습니다!
이 살롱은 '여성가족부 폐지' 국회 상황 브리핑, 페미니스트 학자들의 릴레이 강연으로 상황을 진단합니다. ‘여성지우기’는 왜 문제인지, 성평등 정부 체계는 왜 중요한지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023년은 어떻게 만들어갈까요? 각자의 자리를 연결된 힘으로! 올 해의 끝에서 함께 소리를 모아보아요.
★ 참가비 : 5천원 (현장납부 * 학생, 청소년 할인 2,000원)
★ 문자 통역이 제공됩니다
★ 행사 장소 접근할 때 계단이 있습니다
★ 주최 : 여성가족부폐지저지와 성평등정책강화를위한 범시민사회전국행동, 한국성폭력상담소
행사 제목 '안지워지지'는 퀴어퍼포먼스아티스트 이반지하의 신곡 제목이며, 아티스트와 논의를 거쳐 사용합니다. 이반지하님의 제안이 담긴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참가신청 (친구와 함께 신청해요 :)
https://docs.google.com/forms/d/1LuXR_T-184D8PjuzCM6I2eNHLJwQyWHip37fwZs-z58/edit
#여성가족부폐지저지 #성평등정책강화 #시민살롱 #절대안지워지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GenderEquality
여성가족부 폐지에 반대하는 시민 살롱 - 지워도 지워도 절대 절대 안지워지지
★ 일시 : 2022년 12월 27일(화) 저녁 7시 30분 - 9시
★ 장소 : 디벙크 (합정역 7번 출구)
발표 _ 여성가족부 폐지? 지금 국회는 뭘 하고 있어? (여가부폐지저지전국행동 활동가)
강연1 _ '여성폭력'을 '폭력'으로 바꾼다고? '여성'이 뭐길래 (김주희 _ 여성학자)
강연2 _ 성평등 추진체계, 제도, 예산... 나랑 무슨 상관일까 (신경아 _ 사회학자)
강연3 _ '여성가족부폐지' 7글자에 대항하는 말 찾기 (이라영 _ 예술사회학자)
강연4 _
참여 퍼포먼스 "안지워지지"
이번 12월,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 여야 논의 중입니다. 지방정부 부서명에서 '여성' 이 지워지고, '성평등' 대신 가족, 인구로 바뀌고 있다죠? 2022년 7글자로 선동된 '여성가족부 폐지', 정부조직개편안으로 전면화된 ‘여성 지우기’. 괴롭고 답답한 마음으로만 올해를 끝낼 수는 없습니다!
이 살롱은 '여성가족부 폐지' 국회 상황 브리핑, 페미니스트 학자들의 릴레이 강연으로 상황을 진단합니다. ‘여성지우기’는 왜 문제인지, 성평등 정부 체계는 왜 중요한지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023년은 어떻게 만들어갈까요? 각자의 자리를 연결된 힘으로! 올 해의 끝에서 함께 소리를 모아보아요.
★ 참가비 : 5천원 (현장납부 * 학생, 청소년 할인 2,000원)
★ 문자 통역이 제공됩니다
★ 행사 장소 접근할 때 계단이 있습니다
★ 주최 : 여성가족부폐지저지와 성평등정책강화를위한 범시민사회전국행동, 한국성폭력상담소
행사 제목 '안지워지지'는 퀴어퍼포먼스아티스트 이반지하의 신곡 제목이며, 아티스트와 논의를 거쳐 사용합니다. 이반지하님의 제안이 담긴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참가신청 (친구와 함께 신청해요 :)
https://docs.google.com/forms/d/1LuXR_T-184D8PjuzCM6I2eNHLJwQyWHip37fwZs-z58/edit
#여성가족부폐지저지 #성평등정책강화 #시민살롱 #절대안지워지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Gender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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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안지워지지 여성가족부 폐지에 반대하는 시민 살롱
올해 12월, 여성가족부폐지를 포함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 여야 논의 중입니다. 여러 지자체 정책이나 부서명에서 '여성' 용어를 지우고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바꾸고 복지, 가족 정책만 남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여성가족부 폐지’ 7글자로 선동하며 정부조직개편안으로 전면화된 ‘여성 지우기’. 괴롭고 답답한 마음으로만 올해를 끝낼 수는 없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운동 활동가들의 상황 브리핑과 페미니스트 학자의 강의로 현 상황을…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운동 활동가들의 상황 브리핑과 페미니스트 학자의 강의로 현 상황을…
[연대 |여성가족부폐지저지와 성평등정책강화를위한 범시민사회전국행동]
여성가족부 폐지에 반대하는 시민 살롱 - 지워도 지워도 절대 절대 안지워지지
★ 일시 : 2022년 12월 27일(화) 저녁 7시 30분 - 9시
★ 생중계 링크 : https://youtube.com/live/2fKWWtET3-g?feature=share
★ 주최 : 여성가족부폐지저지와 성평등정책강화를위한 범시민사회전국행동, 한국성폭력상담소
★ 프로그램
ㆍ 발표 _ 여성가족부 폐지? 지금 국회는 뭘 하고 있어? (여가부폐지저지전국행동 활동가)
ㆍ 강연1 _ '여성폭력'을 '폭력'으로 바꾼다고? '여성'이 뭐길래 (김주희 _ 여성학자)
ㆍ 강연2 _ 성평등 추진체계, 제도, 예산... 나랑 무슨 상관일까 (신경아 _ 사회학자)
ㆍ 강연3 _ '여성가족부폐지' 7글자에 대항하는 말 찾기 (이라영 _ 예술사회학자)
ㆍ 참여 퍼포먼스 "안지워지지"
- 행사 진행 배경 등
이번 12월,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 여야 논의 중입니다. 지방정부 부서명에서 '여성' 이 지워지고, '성평등' 대신 가족, 인구로 바뀌고 있다죠? 2022년 7글자로 선동된 '여성가족부 폐지', 정부조직개편안으로 전면화된 ‘여성 지우기’. 괴롭고 답답한 마음으로만 올해를 끝낼 수는 없습니다!
이 살롱은 '여성가족부 폐지' 국회 상황 브리핑, 페미니스트 학자들의 릴레이 강연으로 상황을 진단합니다. ‘여성지우기’는 왜 문제인지, 성평등 정부 체계는 왜 중요한지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023년은 어떻게 만들어갈까요? 각자의 자리를 연결된 힘으로! 올 해의 끝에서 함께 소리를 모아보아요.
#여성가족부폐지저지 #성평등정책강화 #시민살롱 #절대안지워지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GenderEquality
여성가족부 폐지에 반대하는 시민 살롱 - 지워도 지워도 절대 절대 안지워지지
★ 일시 : 2022년 12월 27일(화) 저녁 7시 30분 - 9시
★ 생중계 링크 : https://youtube.com/live/2fKWWtET3-g?feature=share
★ 주최 : 여성가족부폐지저지와 성평등정책강화를위한 범시민사회전국행동, 한국성폭력상담소
★ 프로그램
ㆍ 발표 _ 여성가족부 폐지? 지금 국회는 뭘 하고 있어? (여가부폐지저지전국행동 활동가)
ㆍ 강연1 _ '여성폭력'을 '폭력'으로 바꾼다고? '여성'이 뭐길래 (김주희 _ 여성학자)
ㆍ 강연2 _ 성평등 추진체계, 제도, 예산... 나랑 무슨 상관일까 (신경아 _ 사회학자)
ㆍ 강연3 _ '여성가족부폐지' 7글자에 대항하는 말 찾기 (이라영 _ 예술사회학자)
ㆍ 참여 퍼포먼스 "안지워지지"
- 행사 진행 배경 등
이번 12월,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 여야 논의 중입니다. 지방정부 부서명에서 '여성' 이 지워지고, '성평등' 대신 가족, 인구로 바뀌고 있다죠? 2022년 7글자로 선동된 '여성가족부 폐지', 정부조직개편안으로 전면화된 ‘여성 지우기’. 괴롭고 답답한 마음으로만 올해를 끝낼 수는 없습니다!
이 살롱은 '여성가족부 폐지' 국회 상황 브리핑, 페미니스트 학자들의 릴레이 강연으로 상황을 진단합니다. ‘여성지우기’는 왜 문제인지, 성평등 정부 체계는 왜 중요한지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023년은 어떻게 만들어갈까요? 각자의 자리를 연결된 힘으로! 올 해의 끝에서 함께 소리를 모아보아요.
#여성가족부폐지저지 #성평등정책강화 #시민살롱 #절대안지워지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PoliticalMamas #GenderEquality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
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여성가족부 장관 즉시 임명 등 성평등 정책 총괄 부처로서 여성가족부를 강화하라는 CEDAW 위원회의 권고를 조속히 이행하라.
반(反)여성, 반(反) 성평등 정책 기조를 앞세운 윤석열 정부의 출범 이후 한국 사회의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가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UN Committee on the Elimination of All Forms of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CEDAW, 이하 위원회)는 지난 6월 3일(월) 제 9차 한국 국가보고서 심의에 대한 최종 견해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최종 견해에서 한국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부의 이러한 정책 기조가 여성의 발전을 위한 법‧정책적 프레임워크의 파편화와 우선순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여성가족부 폐지’ 내용을 담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내 해당 내용을 철회하고 여성가족부 장관을 즉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분명히 하였다.
위원회는 UN 여성차별철폐협약에 가입한 국가를 대상으로 협약 이행 상황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전세계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고 성차별을 철폐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의 이번 심의 최종견해는 여성인권에 대한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구조적 성차별 해소를 위해 성평등 정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윤석열 정부의 반(反)여성, 반(反) 성평등 정책 기조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에 대해서 국제 사회가 제동을 건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 최종견해에서 현재 한국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실패, 여성·성평등 정책 삭제 및 예산 삭감 등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의 퇴행을 우려하였다. 또한 여성 발전을 위한 국가 계획 및 전략의 설계와 실행에 여성 단체의 참여가 제한적인 것에 대해서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여성가족부 폐지 조항 철회 및 지체 없는 장관 임명, 어떠한 조직 개편에서도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유지할 것 ▲여성가족부가 모든 정부 부처에서 성주류화 노력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인적, 기술적, 재정적 자원을 대폭 확충하고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쓸 것 ▲통합적 성인지 예산 프로세스 도입, 여성 권리 증진을 위한 충분한 예산 할당 ▲여성 발전을 위한 국가 계획, 전략 설계와 채택, 실행에 여성단체의 동등한 참여 보장을 권고했다. 특히 성평등 정책 총괄 조정 부처로서 여성가족부의 인적, 기술적, 재정적 자원 확충 및 직원 역량강화에 대한 권고에 대해서는 이행 상황을 2년 이내에 추가로 보고할 것을 한국 정부에 요구했다.
이번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드러났듯이 한국 사회에는 대통령 지지도 반등을 위한 국면 전환용 반여성주의적 수사로는 가릴 수 없는 ‘구조적 성차별’이 엄연히 존재하며, 성평등이라는 국제 사회의 공동의 지향과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정부 및 정치권의 시정 노력이 절실하다. 지금 당장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국제 사회의 우려와 권고를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그동안의 반여성주의적 기조를 전면 전환하여 여성과 소수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 동등하게 존중받을 수 있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한국 정부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의 다음 권고를 조속히 이행하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여성가족부 폐지 조항을 철회하고, 지체없이 장관을 임명, 어떠한 조직 개편에서도 여성가족부의 기능 유지
• 여성가족부가 모든 정부 부처의 성주류화를 효과적으로 조정하도록 여가부의 인적, 기술적, 재정적 자원 대폭 확대, 직원 역량강화
• 통합적인 성인지 예산 프로세스 채택, 충분한 예산 할당
•여성 발전을 위한 국가 계획, 전략 설계, 실행 등에 여성단체의 동등한 참여 보장
2024년 6월 7일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
🟣보도자료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965
#여성가족부폐지저지 #성평등정책강화 #정치하는엄마들
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여성가족부 장관 즉시 임명 등 성평등 정책 총괄 부처로서 여성가족부를 강화하라는 CEDAW 위원회의 권고를 조속히 이행하라.
반(反)여성, 반(反) 성평등 정책 기조를 앞세운 윤석열 정부의 출범 이후 한국 사회의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가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UN Committee on the Elimination of All Forms of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CEDAW, 이하 위원회)는 지난 6월 3일(월) 제 9차 한국 국가보고서 심의에 대한 최종 견해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최종 견해에서 한국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부의 이러한 정책 기조가 여성의 발전을 위한 법‧정책적 프레임워크의 파편화와 우선순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여성가족부 폐지’ 내용을 담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내 해당 내용을 철회하고 여성가족부 장관을 즉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분명히 하였다.
위원회는 UN 여성차별철폐협약에 가입한 국가를 대상으로 협약 이행 상황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전세계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고 성차별을 철폐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의 이번 심의 최종견해는 여성인권에 대한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구조적 성차별 해소를 위해 성평등 정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윤석열 정부의 반(反)여성, 반(反) 성평등 정책 기조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에 대해서 국제 사회가 제동을 건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 최종견해에서 현재 한국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실패, 여성·성평등 정책 삭제 및 예산 삭감 등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의 퇴행을 우려하였다. 또한 여성 발전을 위한 국가 계획 및 전략의 설계와 실행에 여성 단체의 참여가 제한적인 것에 대해서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여성가족부 폐지 조항 철회 및 지체 없는 장관 임명, 어떠한 조직 개편에서도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유지할 것 ▲여성가족부가 모든 정부 부처에서 성주류화 노력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인적, 기술적, 재정적 자원을 대폭 확충하고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쓸 것 ▲통합적 성인지 예산 프로세스 도입, 여성 권리 증진을 위한 충분한 예산 할당 ▲여성 발전을 위한 국가 계획, 전략 설계와 채택, 실행에 여성단체의 동등한 참여 보장을 권고했다. 특히 성평등 정책 총괄 조정 부처로서 여성가족부의 인적, 기술적, 재정적 자원 확충 및 직원 역량강화에 대한 권고에 대해서는 이행 상황을 2년 이내에 추가로 보고할 것을 한국 정부에 요구했다.
이번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드러났듯이 한국 사회에는 대통령 지지도 반등을 위한 국면 전환용 반여성주의적 수사로는 가릴 수 없는 ‘구조적 성차별’이 엄연히 존재하며, 성평등이라는 국제 사회의 공동의 지향과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정부 및 정치권의 시정 노력이 절실하다. 지금 당장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국제 사회의 우려와 권고를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그동안의 반여성주의적 기조를 전면 전환하여 여성과 소수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 동등하게 존중받을 수 있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한국 정부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의 다음 권고를 조속히 이행하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여성가족부 폐지 조항을 철회하고, 지체없이 장관을 임명, 어떠한 조직 개편에서도 여성가족부의 기능 유지
• 여성가족부가 모든 정부 부처의 성주류화를 효과적으로 조정하도록 여가부의 인적, 기술적, 재정적 자원 대폭 확대, 직원 역량강화
• 통합적인 성인지 예산 프로세스 채택, 충분한 예산 할당
•여성 발전을 위한 국가 계획, 전략 설계, 실행 등에 여성단체의 동등한 참여 보장
2024년 6월 7일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
🟣보도자료
https://www.politicalmamas.kr/post/3965
#여성가족부폐지저지 #성평등정책강화 #정치하는엄마들
www.politicalmamas.kr
[보도자료] 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여성가족부 장관 즉시 임명 등 성평등 정책 총괄 부처로서 여성가족부를 강화하라는 CEDAW 위원회의 권고를 조속히 이행하라. | 정치하는엄마들